건프라
1. 소개
2. 상세
3. 제조기술
4. 초보 모델러를 위한 용어와 팁
5. 등급 구분
5.1. 구판
5.1.1. 리얼 타입
5.2. 무등급
5.3. 주력 킷
5.4. 기타 스케일
5.5. 저가/입문킷
5.5.1. FG (First Grade)
5.5.2. AG (Advanced Grade)
5.5.3. EG (Entry Grade)
5.5.4. SG (Speed Grade Collection)
5.6. 기타 모델
6. 한정판
7. 기타
8. 관련 문서
9.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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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건'''담 + '''프라'''모델의 합성어/축약어로, 일본의 모형/완구 제작사 반다이에서 제작/판매하는 프라모델 중에서 일본 미디어 제작사인 주식회사 선라이즈의 IP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입체화한 제품들을 따로 일컫는 명칭이다.[2]「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모빌아머로 불리는 로봇과 전함 등을 입체화한 프라모델로, 1980년에 탄생한 「1/144 건담」 이래 40주년을 맞이한 2020년 5월에 누계 출하수 7억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건프라는 탄생 이후 접착체 없이 쉽게 딱 조립할 수 있는 「스냅 피트」, 도장 없이 색 재현을 실현한 「다색 성형 기술」 등 니퍼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드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취미로 진화해 왔습니다.
당연히 원작은 애니메이션이라서 건프라는 단순한 완구의 개념이다. 하지만 건프라의 대중성이 원작을 아득히 넘어버렸고 이것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서, 지금은 '건담'이란 말 자체가 애니메이션이 아닌 '''건프라'''를 대변하는 말로 쓰이는 중이다.[3]
사업 초기에는 반다이가 참여한 기동전사 건담 완구화 계획의 일환으로 발매된 단순한 로봇 프라모델 키트였으나, 높은 상업성으로 인해, 현재는 건담에 대한 전문상품으로 알려져있다. 일반 소비자들조차 애니메이션을 몰라도 건프라는 알 정도이며, 실제로 굳이 건담 시리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조립의 재미로 인해 건프라를 구매하는 일반인들도 상당하다. 전세계적으로 '''7.7억개'''가 판매되었다고 하며, 매년 반다이가 주최하는 세계 건프라 경연대회인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GBWC)가 개최될 만큼 인기가 엄청난 제품군이다.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는 모두 거대 전투로봇이 등장해 전쟁을 하는 아니메(애니메이션) 작품들이며, 거의 모든 작품들에 건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이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건프라라고 해서 제품이 모두 건담인 것은 아니다. 건담에 등장한 캐릭터라면 모두 건프라 제품이 될 수 있다. 건담 외의 로봇(모빌슈트라 부른다)은 물론이고 극중에 등장하는 전함이나 비행기, 장갑차도 건프라가 될 수 있으며, 로봇이 극중에서 사용한 무기들만 모은 건프라도 있다. 심지어 극중 등장인물들을 조형화한 전신상도 건프라로 발매된 바 있으며 정경모형(디오라마) 건프라도 있다.
허나 역시 건프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거대 로봇인 모빌슈트의 프라모델로, 팔다리 등에 가동식 관절이 마련되어 있어 완성 후 자세를 바꿔가며 진열하거나 심지어 액션 피규어처럼 가지고 놀 수도 있다.[4] 이들은 대부분이 전고 15~20미터 내외의 인간형 로봇인 모빌슈트를 1/220~1/60 스케일로 축소한 모형이며, 특히 1/144 스케일과 1/100 스케일이 대중적이고 제품도 다양하다. 또한 조립의 난이도와 완성된 모형의 정밀도(다시 말해 부품 수)에 따라서도 여러 등급으로 분류되며, 고등급 제품일수록 가격도 높다.
최초의 건프라가 출시된 지 40년이 지난 뒤에도 대다수의 제품들이 단종되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아니메 방영 당시 건프라의 인기는 극히 높았으며, 1982년 1월 24일 치바현 다이에백화점 북마츠도점에서 건프라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이 개점과 동시에 돌입하다가 어린이가 압사하는 참사까지 일어나기도 했다.[5] 지금도 건프라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반다이의 효자 상품군이다. (반다이 총 매출액에 기여하는 정도가 드래곤볼에 이어 2위다.)
2007년부터 한국 시장의 확장을 노리고 있는 듯하다.[6] 2009년부터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부터 기간한정 수주 방식으로 부품 낱개구매 A/S도 시작했다. 단, PG, MG, RG만 받고 있다.
국내애선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프라모델 게시판이 있어 많은 건프라 빌더들이 창작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건프라를 제작 & 리뷰하는 달롱넷이나 인터넷 방송까지 진행하는 건담홀릭도 있으니 키트 구매시 참고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5년 10월 신상품부터 글로벌 전개를 위해 매뉴얼에 영어를 병기했다. 즉 예전에는 조립 설명서에 일본어로만 설명이 표기되어 있었던 것. 허나 그림과 심벌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언어 없이도 의사전달에 큰 지장은 없었다.
2018년 4월부터 기존 건프라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던 반다이 하비 사업부가 '''반다이 스피리츠'''라는 신생 회사로 독립한다.심볼은 기존 반다이 로고에서 색만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박스에는 2018년 9월 생산분량부터 적용했다.
3. 제조기술
건프라 개발기술은 프라모델 개발 기술의 최첨단인데, 다른 회사의 위협은커녕, 그냥 복제하기도 힘들 정도의 기술을 보유했다. 심지어 어떻게 쓰는건진 몰라도 10년 후의 기술력을 끌어와서 쓴다.
후발 업체와 최소 '''10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인다. 이는 반다이가 건프라를 30년동안 만들어 오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뛰어난 금형 기술자들을 많이 보유했기 때문. 건프라만 만들면서 불평불만을 자주 토로하던 사람이 고토부키야 혹은 용도자, 다반제 제품을 만들어보고는 "'''반느님의 위대함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간증하는 사례가 많다. 다만 고토부키야의 경우는 HMM 데스 스팅거 이후로 킷이 고품질화 되었긴 하지만 반다이의 사출색이라든지 조립성 등 전체적으로 여전히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프레임암즈, 슈퍼로봇대전 계열 기체 출시부턴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
그런데 이런 기술력들은 어디까지나 건프라에 한해서이지 다른 반다이제 프라모델들의 평가들을 보면 고토부키야제나 웨이브제와 비슷하게 보인다. 아무래도 건담 시리즈의 인기상 확실히 개발비 대 본전치기가 상당한 경우가 많고, 건담 시리즈의 무구한 역사상 자신들의 기술력을 이어갈 수 있으니 아낌없는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스폰서를 받은 작품들이 거의 TV 시리즈로는 2 시즌 급의 단발성 작품으로 끝나는 데다가[7] 메카닉만으로 뽑을 수 있는 이익에 한계가 있다 싶으면 색분할이고 뭐고 대충 찍거나[8][9] 적게 팔아도 고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피규어 시장으로 돌려버린다.[10] 애초 가성비부터가 건프라'''만''' 좋다. 비슷한 크기 내에서의 다른 반다이제 프라모델간의 가격대만 보더라도 품질은 건프라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떨어지면서도 가격은 400~1000엔정도로 비건담 킷들이 더 비싸다.
다시말해 코토부키야나 WAVE의 경우가 평범한 축이고, 건프라가 이상하리만치 가성비가 좋은 셈이다.[11] 손해보듯 가격을 깎아서 낸다고 하더라도 건담의 인기가 인기이니만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특이한 사례다.[12] 애초에 제품군부터가... 건프라와 비교하며 다른 작품들의 킷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 가끔 건프라와 비교하면서 "건프라는 이런 것도 신경써 주는데, 이건 아닌 걸 보니 품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인터넷 리뷰들을 볼 수 있는데, 일말의 가치도 없는 리뷰이니만큼 싹 걸러내자. 건프라가 프라모델 품질의 절대적인 평균품질이 아니다.
가끔 말도 안 되는 기술력으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지만, 항상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지는 않는다. 가끔씩 태업을 한 듯이 품질이 안 좋은 킷들이 나온다. 그 분야의 정점으로는 2017년 발매한 HGUC 건담 AN-01 트리스탄이 있다.[13] 시장성과 제품 등급에 따라 기술력도 분배한다.[14] 앞서 나온 제품이 지나치게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 경우, 후발 제품은 준수한 품질인데도 불구하고 욕을 먹는다. 덕분에 커뮤니티에서는 '반다이 태업설'이 수시로 나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예 '반다이 사보타지'라는 말을 쓰고 있을 정도로. 또한 2012년부터 한정판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지라 여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지만, 취미시장의 불황이 농담이 아닌 만큼[15] '욕먹어도 밑지는 장사는 안 하는' 안전제일주의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물론 신제품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사보타주 등이 느껴질 뿐이지 킷 전체적으로써는 기술개발 및 보수 등은 계속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2015년도 기준으로 폴리캡 재질이 상당히 좋아져서 2010년도 전후로 나온 녀석들의 경우 관절강도에서 불만이 있었던 애들은 재판본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16] 그래서 간혹 현재 연도 기준으로 발매된 녀석들 중 관절강도가 낙지수준인 애들은[17] 1~2년 후의 재판에서 관절강도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제작과정은 대략 다음과 같다.
[image][18]
디자인[19] - 설계, 도면 제작[20] - 시제품 제작[21] - 3D스캐닝/모델링 작업[22] - 설계 검토, 수정[23] - 금형제작[24] - 사출[25] - 포장[26] .
- 폴리캡
- 다중사출 - 한 런너에 여러 색상의 부품 파트를 사출하는 기술.
4. 초보 모델러를 위한 용어와 팁
건프라를 즐기는 사람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눌수 있는데, 수집목적, 조립하고 완성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부류, 나아가 도색과 마감재로 작품을 만들며 공예 레벨로 즐기는 사람이다. 보통 처음엔 조립과 완성만 하다가 먹선도 넣어보다가, 부분 도색도 해보고, 마감재 뿌리다가 도색에 눈을 떠 그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정도 레벨이면 거의 공예수준의 근성과 실력이 필요하다.
초보거나, 그냥 조립하고 완성하는것 자체에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사람은 HG나 무등급 1:100, RE100을 추천. 조금 비싸고 난이도가 있더라도 더 나은 디테일과 멋을 추구한다면 RG, MG를 추천한다. 여기에 두둑한 지갑을 갖춘 자가 거대한 크기 및 섬세한 디테일, 최고 수준의 난이도와 메커니즘을 경험하고 싶다면 PG를 추천한다. 청소년~성인 남성 기준으로 MG나 RG가 적당히 어려우면서 가장 멋있는 등급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로 보면 PG[28] >RG[29] >MG>1/100 무등급=HG>SD 순으로 보면 될듯.''' 1/100모델이 부품이 커서 조립, 데칼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쉽다.
RG등급은 부품이 작고 헷갈리기 쉬운데다 디테일과 여러 기믹을 위해 짜잘한 부품들이 많고, 데칼도 작아서 건프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대표적으로 RG 더블오라이저같은건 난이도가 높고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
건프라를 최소 두세킷 이상 만들 생각이고 디테일과 멋을 추구한다면, 2만 원 이상의 고급 프라모델용 니퍼, 에나멜 흘려넣는 먹선, 유광/무광 마감재는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 필수다.'''[30]
초보 모델러들이 궁금해할만한 상식들을 잘 정리한 네이버 지식인 글
복잡한거 다 접어두고 간단하게 조립하면서 즐기고자 한다면 고가의 장비를 투자할 필요 없이 초보자용 스타터 킷을 사는 것도 추천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니퍼, 드라이버, 핀셋 등의 기본적인 도구들이 전부 있어서 편리하다. 나중에 더 파고들 때 니퍼를 제외하면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4.1. 용어
- 금형: 붕어빵 틀을 생각하면 된다. 금속 틀 두 개(코어+캐비티)를 위아래로 합쳐서 그 사이로 액상 플라스틱을 주입하여 굳히면 런너가 탄생.
- 런너(러너): 부품이 짜여져있는 플라스틱 틀을 말한다. ABC순으로 되어있고, 가끔 해당 런너만 팔거나 부품만 팔기도 한다. 참고로 이놈을 수리용으로 쓰거나 도색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게 생긴 무장부의 가동부 등의 경우 대체품은 러너만한 게 없으며 런너의 굵기와 부품의 홈에 들어가는 합만 맞으면 도색용 집게에 비견될 만한 도구가 된다. 영어로 runner이지만 건프라와 일본 계열 제품에서 쓰는 단어로 영어권 모델러들은 거의 쓰지 않는 단어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것이, 러너라는 것은 원래 부품과 부품 사이에 합성수지가 흘러와 채우고 다시 다른 부품쪽 빈공간으로 흘러간 부품 사이의 잉여 파트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서는 sprue라고 부른다.[31]
- 런너검수: 설명서와 대조해서 부품은 맞게 들어있는지, 부품 수축/변형(특히 빔샤벨과 연질런너는 잘 휘니 확인할 것.[32] )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 [33]
- 게이트: 부품을 니퍼로 잘라내고 난 꼬다리 부분. 이게 남아있다면 조립시 파츠간 결합이 제대로 안되거나 도색 같은 작업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아트 나이프/가는 사포로 다듬자. 궁극니퍼 같은 고급품은 이걸 한 번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는 금형상에서 재료를 틀에 주입하는 주입구를 말한다. 크기가 큰 부품일수록 많아지거나 굵어진다. 금형 기술이 좋을수록 부품에 있는 게이트의 수가 적어진다.
- 언더게이트: 게이트가 옆으로 나오지 않고 부품 밑으로 ㄴ자 모양으로 연결되있는 것. 도색집게로 이 부분을 잡고 도색한 다음 니퍼로 잘라내면 좋기 때문에 도색러들에게 인기가 있다. 게이트자국이 최대한 눈에 보이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에 보통 금도금나 글로스인젝션 등의 코팅이 된 런너에 쓰인다. 다만 사출불량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등의 단점이 있어 반다이측에서도 최근에서야 인기킷에 한해 적극 도입하는 추세고 그런저런 킷에는 잘 안쓰는편. 가끔 코팅해놓고도 언더게이트가 아니라서 게이트 자국이 여기저기 보이게 되는 킷도 있는데 반다이가 쌍욕먹는 경우가 많다.(금맥기 사출인 MG 페넥스라던가)[34]
- 지느러미: 특수 합금재질의 금형도 쓰다보면 필연적으로 마모되기 때문에 금형 틈사이로 플라스틱이 새거나 해서 물고기 지느러미, 닭벼슬마냥 플라스틱이 삐져 나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처음엔 없었는데 나중에 지느러미가 발견되었다 = 재판을 많이 찍어냈다 = 인기있는 모델이란 소리다. 참고로 반다이에선 우월한 기술력으로 이게 잘 안 일어나게 최대한 관리하는 편이며, 다른 프라모델 생산업체는 기술이 후져서 사용한지 얼마 안된 금형에서 이 현상이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금형 전문 용어로는 이것을 버(burr)라고 부른다.
- 물결무늬: 금형이 마모되거나 기술이 떨어지면 평평해야 할 면이 깔끔하지 않고 무늬가 생긴다. 이럴때는 반다이가 좀있으면 금형을 새로 팔 수도 있다는 소리거나 단종의 시기가 왔다는 증거이다. 보통 이런게 생기면 모델러들은 가는 사포로 밀어서 다듬는 작업을 한다. 금형 전문 용어로는 이것을 웰드라인(weld line)이라고 부른다.
- 낙지: 볼관절이 헐렁해져서 손목, 어깨 등이 버티지 못하고 축 처지는것. 다른 모형ㆍ완구쪽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다. 검증법은 낙지 제품의 경우, 머리만 잡고 들어올렸을때 축 처지는걸 생각해보면 된다. 예외적으로 MG 프리덤 건담 2.0은 볼 관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초판에서 낙지가 발생했다. 관절을 분해하여 안쪽에 무광마감제나 순간접착제를 바르고(순접코팅) 말려서 어느 정도 해결가능. 순접이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목공풀, 수성바니쉬, 투명매니큐어 등도 써볼 수 있다. 최근에는 관절부에 붙이는 스티커가 나왔다.
- 색분할: 색이 얼마나 디테일하게 나눠져있는지. 고급기로 갈수록 통짜부품과 씰ㆍ데칼보단 세분화된 색상 분할을 보여준다.
- 파츠: 몸통, 팔, 다리, 날개 등 나눠진 부분
- 탈거: 니퍼로 부품을 잘라내는것
- 가조립: 가조라고 줄여서 많이 쓴다. 데칼, 도색과 마감작업을 하기 전, 순수 플라스틱만 조립한 상태. 도색하는 사람들에게 가조립 건담도 수요가 있다.
- 순조립: 위의 가조립과 같은 의미다. 잘 쓰이지는 않는 단어인데 가조립이란 단어의 용례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순조립으로 대체하자는 주장이 잠깐 있었다. 가조립은 도색과 마감작업을 할 것이라는 전제로 그 전에 임시로 조립해보는 것을 의미하는데, 애초에 그럴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는 임시라고 할 수 없으니 순수 조립만 했다고 순조립만 부르자는 것이었다.
- 프레임: 사람으로 치면 뼈대부분이다. 주로 진한 회색, 흑철색.
- 금맥기, 은맥기: 금,은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유광 부품들로 사출되었다는 소리다. 금맥기로는 RG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날개, MG와 PG의 유니콘 건담 페넥스가 은맥기로는 RG 엑시아의 무장과 MG 데스티니 익스트림 버스트 모드의 프레임이 대표적이다. 맥기코팅은 마크세터, 에나멜, 락카, 마감재를 뿌리면 안된다. 마감재에 녹아버리기 때문.[35] 참고로 맥기는 도금의 일본어 표현인 멧키(めっき, 鍍)를 적당히 발음을 뭉갠 것이다. 한국어로는 도금이라는 말로 순화.
- 소체: 건담 몸통 본체를 말함. 대부분 날개나 추가 무장 및 장갑을 모두 뺀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 몰드, 패널라인: 원래는 부품간의 경계(분할)를 표현하거나 디테일을 위해 파여있는 부분. 이곳에 먹선을 넣는다.
- 단차: 부품이 정확하게 결합되지 않아서 들뜨거나 틈이 벌어지는것.
- 접합선 수정: 부품간 틈을 아예 없애기 위한 작업. 시간이 지나면 결합이 약해져 벌어지거나, 가동하다보면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숫핀 암핀을 가공하고 본드칠해서 완전히 붙여버리거나, 퍼티로 틈을 메꾸거나, 사포질로 갈아내 단차없이 딱 붙도록 한다. 도색할때 매끈한 면[36] 을 얻을수 있고, 혹여나 도색재나 마감재가 틈 사이로 들어가는 일을 방지할수 있다.
- 액션 베이스: 포즈를 잡기위한 거치대(스텐드).1,2,3,4,5이 있으며 1,4는 1/100, 2,3,5는 1/144 RG,HG용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에어브러시
- 볼관절/축관절 : 고관절에서 사용되는 연결 방식의 종류이다. 볼관절은 동그란 볼로 고관절을 연결하는 방식인데, 구조의 한계상 다리를 좌우로 벌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액션포즈에 자유롭지 못하였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방식이 축관절이며, 축관절은 길쭉한 축과 여러 각도로 기울려지는 폴리캡이 맞물려 자유로운 포징이 가능하다.[37]
- 프로포션: 비율. 프로포션이 우수하다는건 비율 좋고 잘빠졌다는 말이 된다.
- 가동성: 관절이 얼마나 잘 움직이는가를 말한다. 묘하게 잘못 쓰인 적이 많은 단어인데 2000년대 초반에는 위의 프로포션을 가동성과 같은 뜻으로 쓰는 이상한 유행이 있었다. 이후로도 가동률을 가동성과 같은 뜻이라고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보인다.[38]
- 포징: 관절과 무기를 배치해 포즈를 잡는 것. 가동성이 좋으면 보통 쉬워지지만 그렇다고 해도 프로포션이나 관절 구조, 각종 장비 등의 문제로 꼭 자세가 잘 잡히는 것은 아니다.
- 작례: 결과물. 완성본의 예.
- 무광, 유광 마감재: 투명한 스프레이. 일종의 코팅제라고 보면 된다. 건담 완성후 플라스틱 색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마감재를 분사해서 피막으로 덮어서 보호하는게 일차목적이며, 도색완료후 도색까짐을 방지 & 데칼 안정화 목적으로도 쓴다. 사용효과는 광을 내거나 광을 죽여서 질감을 달리할 수 있다. 도색하지 않더라도 마감재는 구비해놓는게 좋다. 무광 마감제를 쓸때 주의점이라면 비오는 날이나 습한 날에 쓰면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는 백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무광마감은 건조한 장소에서 해야 탈히 없다...라고 흔히 말하지만 사실 상대습도는 백화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오는날 무광마감 테스트 영상
- 황변: 건프라의 흰색 사출 부품이 자외선 등에 노출되면 노랗게 변해가는 것. 게이트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은 더 빠르게 황변이 시작된다.
4.2. 조립 및 도색 팁
5. 등급 구분
5.1. 구판
1979년 "기동전사 건담" 아니메의 방영 당시 론칭되어 HG(하이 그레이드) 브랜드의 출시 전까지 발매된 건프라를 흔히 "구판"이라고 부른다. 1980년 7월~1990년 3월 사이에 발매.
HG, MG 등의 등급이 매겨져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무등급 건프라와 마찬가지이지만, 구판은 최초의 건프라 등급인 HG 라인이 등장하기 전에 출시된 제품이다. 반면 무등급은 HG 라인의 출시와 더불어 건프라에 등급이란 개념이 생긴 후에도 등급 없이 발매된 제품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자면 구판은 발매 당시 아무도 구판이라 부르지 않았으며 그냥 건프라라고만 불렸다. 반면 무등급은 발매 당시에도 무등급(無印) 건프라라고 불렸다.
최초의 구판 건프라는 1/144 건담 킷(1980년 7월 발매)이고, 최후의 구판 건프라는 1990년 3월에 최초의 하이 그레이드(HG) 킷인 1/144 건담이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킷(1/144 건담 NT-1, 1989년 8월 출시)이다. (HG라는 등급이 생겨난 시점에서 등급 없는 건프라라는 개념도 생겨난 것이므로.)
물론 HG 라인업 론칭 전 발매된 구판 건프라와 HG 론칭 후 발매된 무등급 건프라 사이에는 아무런 기술적, 상업적 차이도 없다. 그냥 HG라는 등급이 생겨나기 전에 나왔는지, 그 후에 나왔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 건프라 박스를 들여다봐도 "구판"이나 "무등급"이란 단어는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그저 모델러들이 편의상 사용하는 표현일 뿐이다.
이런 분류에 따르면 구판 건프라는 퍼스트 건담(MSV 포함), Z건담, ZZ건담, 역습의 샤아, 주머니 속의 전쟁 건프라이며, 그 이후 건프라, 즉 F90 및 그 이후 작품 관련 킷은 무등급 건프라가 된다. 최초의 등급 건프라인 HG 1/144 건담(1990년 3월 출시)이 딱 포켓전 건프라(1989년까지)와 F90(1990년 10월) 사이에 발매되었기 때문.
구판 건프라는 품질은 당연히 최신키트에 비해 부족하지만, 등장 작품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멋진 박스아트와 올드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 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재판되고 있다. 특히 MSV 계열 킷의 박스아트는 밀리터리 킷의 분위기를 흉내내어 매우 박력있는 그림이 많으며, 오늘날 박스아트만을 수집하는 팬들도 많으며 건담 모형 중에는 MSV 박스아트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액세서리나 부품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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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건프라는 로봇 플라모델에 "스케일"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물건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오직 밀리터리 플라모델이나 기관차, 범선 킷 같은 정통파 축소모형에만 1/24, 1/35, 1/48 등의 스케일이 붙었으며 로봇 등의 완구성 킷은 모두 논스케일이었는데, 건프라가 스케일을 1/144, 1/100, 1/60 등으로 표시한 로봇 킷을 처음으로 내놓은 것.
이는 반다이의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는데, 첫째로 이를 통해 건프라를 어린이 완구가 아니라 정교한 축소모형으로 인식시킴으로써 비교적 고연령대(중고등학생 정도)의 모델러도 건프라 조립에 흥미를 가지게 했고[39] , 두째로 더 중요한 것이 여러 스케일의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한 가지 모빌수트(로봇)를 소재로 두세가지 제품을 팔아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난 1/144 스케일만 만든다." 하는 식의 모델러들도 있었지만, 대개는 좋아하는 모빌수트가 있다면 1/144 킷과 1/100 킷 정도는 둘 다 샀다.
참고로, 오늘날의 건프라는 거의 전부 1/100과 1/144 스케일 모델이며 극히 소수의 인기 대형기체만이 그 외의 스케일로 출시되는 것에 비해[40] , 구판 건프라는 극중 등장하는 모든 기체를 모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모빌수트는 1/100과 1/144 스케일, 모빌아머는 1/550, 전함은 1/1200 스케일 하는 식으로. 1/60 스케일의 대형 모빌수트 킷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인데, 오늘날에는 1/60 스케일은 최고급 라인인 PG 등급이나 이벤트성인 HY2M 등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예외적인 스케일이지만 구판 건프라의 경우 메이저하다 싶은 기체는 대개 1/60 스케일로도 출시되었다.[41]
1/100 건담은 1/144 건담에 이어 두번째로 발매된 건프라인데, 이때만 해도 "로봇 미니어처는 완구"라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스프링 발사식 로켓포가 부속되어 있다. 하이퍼 바주카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1/100 구판 건담만의 오리지널 무장(?)이다.[42]
구판 건프라 라인업에는 디오라마 셋트, 캐릭터 피규어, 메카닉 모델, 무기 셋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디오라마 셋트는 오늘날엔 찾아볼 수 없는 1980년대의 특이한 아이템인데, 1/250 스케일의 작은 모빌수트들과 디오라마 스탠드, 배경이 인쇄된 마분지 배경이 들어있어 TV 아니메의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도록 되어 있었다.
캐릭터 피규어는 1/20 스케일의 인물 입상 킷으로, 가동부위는 없는 고정 피규어였다. 물론 오늘날의 채색 피규어처럼 성형색이 다양하거나 도색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만드는 이의 도색 솜씨에 따라 사신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메카닉 모델은 1/72라는 특이한 스케일의 모빌 수트 킷인데, 기체 일부분에 내부의 메카니즘을 구현해 두고 내부 구조를 볼 수 있게 외부 장갑을 일부 탈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킷이다. 오늘날의 마스터 그레이드 킷의 조상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특히 구판 퍼스트 건담 MSV와 예로 사용된 0080 키트의 박스아트는 명품으로 불린다. 다만, 해당 박스아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몇년전부터 코토부키야에서 슈로대 프라모델 박스아트를 그리고 있는데...평가는 그야말로 망했어요급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토부키야 문서 참고.
5.1.1. 리얼 타입
Real type.
오직 구판 건프라에서만 사용된 용어로, 보다 현실감 있는 도색과 밀리터리풍의 데칼이 첨부된 건프라를 가리킨다.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 종영 후 선라이즈가 제작 방영한 로봇 아니메인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로봇 프라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다그람의 프라모델을 제작 판매한 타카라는 현실의 군용 탈것(전투기, 전차 등)을 모방한 밀리터리풍의 데칼을 킷에 첨부하고, 작중 등장하는 로봇들에 올리브드라브, 사막색이나 위장 패턴 등의 현실감 있는 색을 입혔다. 이것이 모델러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기에, 반다이 역시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모빌수트 중 인기있는 기체 몇몇을 이런 현실감 있는 킷으로 제품화하였는데 이 제품들을 "리얼 타입" 모델이라 불렀다.
리얼 타입 건프라의 인기는 MSV-R이라는 킷 라인업으로 이어졌으며, 1/144 완성품 액션 피규어인 "하이 컴플리트 모델" 시리즈를 통해서도 리얼 타입 모빌수트들이 몇 종류 발매된 바 있다.
참고로, 리얼 컬러 킷이 일반 건프라와 색이 다르다고 하니까 현대식 색분할 사출성형된 물건을 떠올릴까봐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그런 거 없고 그냥 단색 사출된 구식 건프라다. 단지 설명서의 도색 가이드가 다르며 밀리터리풍의 습식 데칼이 첨부된 것 뿐이다.
5.2. 무등급
1/144, 1/100, 1/60 등의 스케일 표기만 있고, 별도의 등급 표시가 붙지 않은 종류 모두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것이 건담 SEED, 건담 시드 데스티니, 건담 더블오의 1/100 스케일의 건프라 일체(MG가 아니다). 일명 '무등급'이라고 불린다.
헤이세이 건담 시대에는 방영중에 시간 맞춰서 발매하는 상품이라 품질이 상당히 조악했다. 어떻게든 조립해서 가지고 놀 수는 있지만 무등급은 등급있는 건프라에 비하자면 쓸만한 물건이 아니었다. 특히 1/144의 경우 마지막으로 발매된 SEED나 SEED Destiny 시절까지도 팔꿈치와 무릎이 가동되지 않았다.
한편, 무등급 SEED(1/144)는 1/144 HG키트와 구분하기위해 가격을 낮추고 모양만 재현한 수준으로 발매한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300엔이던 것이 나중엔 600~700엔 수준까지 뛰어서 비슷한 가격에 관절이 가동되는 이전 키트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등급도 질이 올라가고 있으며, 1/100 건담 더블오 계열 상품들을 보면 프레임만 없는 MG란 느낌이 들 정도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건담시드 데스티니의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시작으로 퀄이 상승했으며,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라이트닝 에디션이나 1/100 더블오 건담은 발광 기믹도 존재한다.
무등급의 질이 정점에 달한 시기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1기 1/100 무등급 제품들의 경우 '''프레임없는 MG'''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고품질을 자랑했다.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기에는 오버 플래그와 티에렌 지상형도 1/100로 발매되었다. 티에렌의 경우는 전차의 장갑표면을 재현할 정도로 더블오 시리즈의 디테일은 흠좀무했다. 하지만, 2기에 돌입하면서, HG는 점점 킹왕짱이 되어가는데 비해 1/100 무등급은 가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이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LED유닛이 삽입 때문에 '''허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2기의 디자인이 몰드를 최소화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장점으로 꼽혔던 디테일이 부족해진 것도 한몫 했다.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대 무등급 중에서 최상급의 퀄리티로 꼽히고 있다. 내부 프레임의 부재로 인한 관절강도 문제가 약간 있었지만 이것은 무등급 자체의 한계였으니.[43]
그러나 더블오 시즌 2의 마케팅 실패로 인해 AGE부터 무등급 1/100이나 1/60은 발매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지난 뒤 2015년이 되어 신작 건담인 철혈의 오펀스의 건담 발바토스가 무등급 1/100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알리며 무등급의 부활을 알렸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발바토스는 무등급임에도 불구하고 MG처럼 프레임이 있다는 게 여태까지 나온 무등급이나 RE/100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2기 1/100 라인업은 "1/100 풀 메카닉스"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된다. 넘버링을 따로 구분하고 있지만, 프레임 금형을 그대로 쓰는 등 실질적으로 무등급과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비중이 적었던 사이즈인 무등급으로선 나름 부활의 의미가 있는 셈.
건담 바알도 1/100으로 발매되었다. 한정판 풀 메카닉스판도 존재한다.
5.3. 주력 킷
1/60, 1/100, 1/144 스케일로[44] 발매되는 반다이 스피리츠의 주력 건프라 브랜드이다. "건프라"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등급이며, 제일 흔하게 접할수 있는 등급이기도 하다.
신제품 발매 정보는 건담 인포(한국), 반다이 하비 사이트(일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3.1. PG (Perfect Grade)
1/60 스케일. 가장 크고[45] 비싸며 디테일도 최상급인 최고등급 건프라. 퍼펙트 그레이드 참조.
5.3.2. MG (Master Grade)
1/100킷 스케일.[46] 주력 스케일 모델. 마스터 그레이드 문서 참조.
5.3.3. RG (REAL Grade)
1/144 스케일. HG급 크기에 MG이상의 디테일을 추가한 상급자용 킷.[47] 리얼 그레이드 문서 참조.
5.3.4. HG (High Grade)
1/144 스케일. MG, PG, RG에 비해서 초보자들도 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조립[48] , 적당히 잘 재현된 외관과[49] 다양한 라인업, 적당한 크기와 강도 덕분에 포징을 취하는 등 만지기가 편함을 특징으로 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있는 등급이다.[50] 가장 보편적인 만큼 새로운 건담 작품이 나오면 가장 먼저 발매되는 등급이다. 하이 그레이드 항목 참조. 오래된 제품들은 HG임에도 1/100 스케일이 있다.
5.3.5. RE/100 (Reborn One Hundred)
1/100 스케일. 크기는 MG와 같지만 부품 수나 조립 난이도 등이 MG에 비해 간단하며[51] , 주로 MG로 발매되기 힘든 마이너한 기체들을 발매하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RE/100 문서 참조.
5.4. 기타 스케일
5.4.1. HY2M (Hyper Hybrid Model)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크기 1/60)와 HY2M-MG 헤드셋 시리즈, 1/12 퍼스트 건담, 1/24 퍼스트 건담 등이 있다.
글로리어스 시리즈는 릭돔, 샤아 릭돔, 구프의 3가지가 발매되었고, 릭돔과 샤아 릭돔은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이라는 한정판도 발매되었다. 20개 정도의 LED 를 사용하여 모노아이, 손가락, 발바닥 버니어, 백팩 버니어등 다양한 곳에 불이 들어 오게 할 수 있다.[52]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의 경우 초판 발매 이후 한동안 재판을 찍지 않아서 프리미엄이 잔뜩 붙어 거래되었지만 2007년에 재판되어 프리미엄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난 2020년 현재 구하기 힘든건 여전하다.
MG 헤드셋 시리즈는 MG의 머리를 수은전지로 눈에 불이 들어오는 머리로 교체하기 위한 상품이다.
'''1/12 퍼스트 건담'''은 무려 1.5m 의 높이와 40kg 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크고 아름다운 제품이며, 현존 판매 제품중에서 가장 크다.
클리앙의 사진 게시판 링크
1/24 퍼스트 건담은 1/12의 반밖에는 안된다곤 하지만, 그래도 75cm의 대형 모델이다.
1/12 빔샤벨도 있는데, 사람이 가지고 노는 용도이다. 휘두르면 소리가 난다.
5.4.2. Mega Size Model
1/48 스케일.[53] 건프라 30주년 기념으로 반다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빅 스케일의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주요 포인트는 메가 사이즈라는 이름 그대로 압도적인 크기. 표준 크기인 퍼스트 건담 부터 375mm, 그보다 큰 유니콘 건담은 무려 452mm라는 무식한 떡대를 자랑한다. PG나 MG와 다르게 내부 프레임은 없지만, 준수한 디테일 및 프로포션으로 외형적 만족감과 "메가#s-3"라는 단어에 걸맞는 압도적인 거구에서 발휘되는 미친 존재감으로 뛰어난 전시 효과를 제공한다. HG 수준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 있고, 큼직한 파츠들로 조립감도 좋은 편이다. 가동성은 근래의 HG보다 낮은 수준이라 포징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거구의 자립안전성을 고려해서인지 문제 삼는 사람들은 적은 편. 2012년 3월 발매의 건담 AGE-2 노멀을 끝으로 오랫동안 신제품이 없어서 사실상 종료되는 브랜드로 보였으나, 2017년 8월에 유니콘 건담을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시리즈 공통으로 스몰 게이트를 적용해 도구조차 불필요하고, 각 부위별 아이콘 사용이나, 일부 관절 부품은 폴리캡을 심고 양쪽을 런너 채로 끼우는 방식으로 한번에 관절 부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등 기본적으로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군이지만 왜인지 처음 나온 건담부터 전부 습식 데칼만 제공된다.
- 목록
- RX-78-2 건담 - 2010년 2월 발매. 가격 7,800엔.
- 샤아 전용 자쿠 II - 2010년 2월 발매. 가격 7,800엔.
- 양산형 자쿠 II - 2011년 3월 발매. 가격 7,800엔.
- 건담 AGE-1 노멀 - 2011년 12월 발매. 가격 8,500엔.
- 건담 AGE-2 노멀 - 2012년 3월 발매. 가격 8,800엔.
-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 2017년 8월 발매. 가격 10,000엔.
- RX-78-2 건담 RG 1/1 건담 프로젝트 Ver.[54] -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2010년 12월 발매.[55] 가격 7,800엔.[세금포함]
- RX-78-2 건담 ANA 오리지널 컬러 Ver.[56] - 이벤트 한정판. 2010년 7월부터 2011년 2월까지 ANA 항공 국내선/국제선 비행기에서 판매. 8,500엔.[세금포함]
- RX-78-2 건담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 - 건담베이스 한정판. 2017년 9월 발매. 10,000엔.
-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Ver.TWC - 건담베이스 도쿄 한정판. 2017년 12월 발매. 11,000엔.
5.4.3. SD계열
머리를 크게 만들고 팔다리와 몸통은 축소한 2등신의 작은 건프라 시리즈. 작고, 싸고, 쉽고, 부품수가 많지 않아 조립완성만 한다면 건프라 입문으로 추천되는 라인업이다. 시간도 많이 안든다. 그러나 도색을 하게되면 적은 부품수로 인한 낮은 색분할과 접합선이 난무하는 파츠분할로 인해 마스킹이나 붓도색이 강요되어 난이도가 높아져서 쉽게 손대기 힘들어 그야말로 극과 극을 보여주는 라인업.
5.4.3.1. 원조 SD
BB전사와는 별도로 전개된 SD조립식 완구 시리즈. 수정 전 건프라로 되어있었으나 사업부도 다르고 컨셉도 다르다. 프라모델은 어디까지나 축소모형으로의 성격이 있다면, 원조 SD는 건프라처럼 조립은 하지만 완구로서 가지고 놀기 위한 제품이다. 이를 반영하듯 다양한 기믹과 연질 부품(뿔 등 다치거나 부러지기 쉬운 부품에 활용)을 활용하였다. BB전사와는 별도의 인기를 구가했고, 대형 모델 등도 나오는 등 선전했지만 원조 SD의 두 축이던 코만도 전기와 SD건담 외전의 인기가 90년대 중반에 사그러 들면서 함께 시리즈가 종결 되었다. 그러던 중 2016년에 건킬러가 원조SD 라인업으로 발매되면서 부활하였다. 이후 희망 차기 라인업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도 있었으며 후속으로 2017년 1월에 천생건담도 원조SD로 발매예정. 하지만 건킬러부터는 반다이 프리미엄 웹 한정으로만 나오는듯하다.
다만 한국 국내에는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시리즈이다 보니 잘못된 정보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유통된 원조 SD는 홍콩 발매판을 수입한 초창기 노멀 SD라인업(릭디어스, 백식개, 사이코 건담 등) 뿐이라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5.4.3.2. SD 건담 BB전사
예전 건다맨이라는 BB탄이 나가는 SD형태의 건담 프라모델이 시초. 건다맨, 자쿤, 동 등을 비롯해서 초기의 키트들이 BB탄이 나갔으나 이후에는 미사일을 발사거나 투구를 발사[57] 하는 등의 기믹으로 바꾸었다. 그렇다고 BB탄을 발사하는 기믹이 아주 사라진건 아니고 호화 이대 대장군 등에서 간간히 BB을 발사하는 기믹이 있었으나 일본의 법개정으로 인해 1995년을 기점으로 거의 사라졌다.[58]
BB전사 무사건담계열과 리얼계열로 나뉜다 넘버링은 공유하지만 리얼계중 G제네레이션F는 구판 BB전사의 리얼계작품의 재판본[59] 이기 때문에 독자적인 넘버링을 사용하며, G제너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형태의 머리가 크고 몸통이나 팔다리는 작달막한 시리즈이다. FG만큼이나 조립자체'는' 간단하고, SD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도 제법 많다. G제너레이션Zero부터는 재판이 아닌 신규금형의 제품이기 때문에 BB전사 시리즈의 넘버링을 쓰게 되었고 이쯤부터 슬슬 비율이 2등신에서 3등신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기타 무자시리즈, 삼국전 시리즈도 마찬가지(이쪽은 나올 때 부터 3등신). 그런데 잘 나가다 리얼계 BB 시리즈는 엑시아부터 시난주까지 제품의 팔관절을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다.[60] 삼국전용 부품을 유용하려는 술책이라고... 결국 윙 건담(EW)에서 신규폴리캡이 적용되면서 팔 관절이 부활했다(그리고 기본적인 SD 금형으로 계속 사용하게 됐다). 그리고 2013년에는 델타플러스, 뉴 건담, '''사자비 리뉴얼판'''[61] , '''하이뉴 건담'''이 출시됐다.
2012년 초부터는 레전드 BB(Legend BB)[62] 라는 타이틀 아래 과거 SD건담 외전의 인기 킷들을 최신 기술 및 프로포션으로 리뉴얼하는 시리즈를 발표했다. 번호는 따로 매기지 않고 기존 BB전사 시리즈랑 같이 매기고 있다. 첫 제품은 기사 건담, 2012년 4월 발매되었다. 그 뒤로도 꾸준하게 발매되어 무자 건담, 커맨드 건담, 무자 갓마루, 제로 건담, 자쿠토, 유비 스트라이크, 기사 유니콘 건담의 발매가 되었다. 대부분 삼국전 프라모델처럼 SD끼리의 파츠교환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
2014년에는 풀아머 나이트 건담의 발매가 결정 되었지만, 지금까지 뛰어난 색분할을 보여주었던 레전드 BB 시리즈 답지 않은 색분할로 많은 모델러들을 실망시켰으며 2014년 말에 발매한 2대 대장군은 초기의 제로나 무자건담같든 색분할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조형미와 다량의 코팅 파츠로 좋은 평을 들었다.
2015년 1월에는 무자 빅토리가 발매되었으나 색분할이 풀아머 나이트건담 때보다 못한 수준[63] 으로 나와 많은 팬들이 실망했으며 급기야는 삼국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악평을 듣게 되었다. 또 동봉된 메탈가루다가 금색 코팅이 아니라 카레색으로 나와 실망한 팬들도 있다. 색분할이 떨어진 이유로는 1200엔이라는 가격에 맞추어 무리하게 메탈가루다까지 동봉하여 키트를 발매해서 그렇게 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고 2014년을 기점으로 BB전사 담당자가 전위 씨[64] 에서 곽가 씨로 바뀌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LBB답게 조형미와 메탈 가루다의 볼륨감은 매우 좋은편이다.[65]
SD건담 삼국전은 G제너레이션 시리즈보다 라인업이 더 다양하다(이 시리즈로 리뉴얼 판[66] 이 나오지 않았거나 아예 SD가 나오지 않은 기체 수집을 즐기면서 대리만족을 해볼 수 있다.).[67] 덤으로 삼국전은 그 프라모델들 끼리 서로 파츠를 교환하는 기믹을 가졌다.[68] 더불어 SD 프라모델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브랜드였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 운영중이던 시절 이벤트로 일부 SD제품에 한정하여 <SD건담 캡슐파이터 VER>이란 식으로 상품을 판매한 적이 있었다. 박스아트가 캡파 내의 이미지로 구현되어 있고 사출색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캡파버전 스티커가 있었다고 한다. 또 게임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도 동봉했던 모양. 게임이 서비스 종료된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다.
16년 중순 쯤 나온 최신작 401번(발바토스)의 경우 SD-EX로 나온 발바토스에 파츠만 추가해서 발바토스 DX로 내버려 욕을 제대로 먹고 있는 중. 기본적으로 SD-EX 기반이라 색분할이 후진데다 다른 BB전사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그나마 HG로는 재현하기 힘든[69] 발바토스 5형태를 재현할 수 있는 건 장점이었다. 그리고 반다이는 402번도 SD-EX 발바토스 루프스에 파츠를 추가한 DX세트를 내는 만행을 또 저질렀다.
2017년은 SD건담 30주년이 되는 해지만 일반발매는 연초에 나온 403번 LBB 건담 마크-III 대장군과 ex 스탠다드 유니콘 밴시 노른, 11월 11일에 나올 404번 LBB 무사 건담 마크 3[70] 뿐이다. 위닝 후미나의 장갑을 모아서 만들 수 있는 스타 위닝 건담도 있지만 SD브랜드로 나온 것은 아니다.
2018년 2월 삼국전 10주년을 맞아 405번부터 412번은 삼국전 키트가 복각된다.[71] 특히나 412번은 3만7천엔 짜리 BDBOX를 사야만 얻을 수 있던 초선 큐베레이를 일반 판매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는 아래의 크로스 실루엣 브랜드 런칭으로 인해, BB전사는 약간 주춤해졌다. 2018년 하반기에 나온 새 BB전사가 웹한정인 LBB 빅토리 대장군 하나다(삼국전은 재판이라 제외). 그리고 이후론 BB전사로서의 신규 프라모델 발매 소식이 없다.
5.4.3.3. SD 건담 EX 스탠다드
2015년 9월에 런칭한 SD 건담 계열 브랜드.
5.4.3.4. SD 건담 크로스 실루엣
2018년 6월에 신규 런칭한 SD 건담 계열 브랜드. 2020년 기준 SD 주력 모델.
5.4.4. HiRM (Hi-Resolution Model)
1/100 스케일. 고급화 브랜드. 완제품 프레임에 외장 파츠를 조립하는 형태이다.
5.4.5. 건담 헤드#s-4/흉상
각종 건담들의 머리 부분을 색분할과 디테일 파츠들로 정밀하게 재현한 프라모델 및 피규어 제품군이다. 기존의 건프라들이 아동 연령층에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감안한 설계를 하는 반면 이 쪽은 완벽한 전시용이다. 마치 건프라 제조과정을 보는듯한 효과가 있다. 특히 피규어 제품군들 중에선 LED가 들어가 있는 녀석도 존재한다.
그리고 프라모델이 발달함에 따라 헤드 베이스라는 거대한 건담 헤드 하나 끼운 스텐드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HGUC 유니콘 건담계. 유니콘계는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로 헤드 형태를 바꿀 수 있는데, 이 방식이 MG와 같다. 덕분에 디스플레이 모델을 MG 만들기 전의 참고 용도로도 사용 가능.
건담 에이스에서는 RG 제타 건담용 헤드 베이스를 부록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후이, BTF에서 비 라이선스 킷(대륙제)이 나오기도 한다.
흉상 피규어쪽 대표 브랜드는 포매니아 시리즈. 뉴건담과 사자비가 흉상으로 나와 있다.
5.5. 저가/입문킷
5.5.1. FG (First Grade)
퍼스트(First)라는 단어에서 알 수 듯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건프라 브랜드이다.[72]
이 브랜드는 건담 20주년 기념 빅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칭되었으며, 1999년부터 2000년까지 1/144 스케일로 건담, 샤아 전용 자쿠 II, 양산형 자쿠 II 총 3종이 발매되었다. 이 킷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단일 컬러로 런너가 사출되어 색분할이 전혀 없고[73] , 구판 킷들처럼 가동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PG로 발매된 킷들의 축소판이라고 들을 만큼 프로포션이나 디테일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이후 7년이 지나, 기동전사 건담 00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이 브랜드가 부활했다. 2007년 9~10월간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역기 4종이 발매되었다. 무등급 1/144에 가까웠던 초기 킷들에 비해 어느정도 색분할을 갖추었으며, 가동성도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이후 더 이상의 라인업 전개는 진행되지 않은 채, 이 브랜드는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2019년에 접어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재판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현대 들어서는 구판 키트 애호가들에게 개조 연습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프로포션이나 조형은 현대적인 주제에 관절이나 가동부 등의 특징은 구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
- 발매 목록 (제품명 / 발매년월 / 가격)
- RX-78-2 건담 / 1999년 7월 / 300엔
- MS-06S 샤아 전용 자쿠 II / 1999년 11월 / 300엔
- MS-06F 양산형 자쿠 II / 2000년 5월 / 300엔
- 건담 엑시아 / 2007년 9월 / 500엔
- 건담 듀나메스 / 2007년 9월 / 500엔
- 건담 큐리오스 / 2007년 9월 / 600엔
- 건담 버체 / 2007년 10월 / 700엔
5.5.2. AG (Advanced Grade)
[image]
2011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개한 기동전사 건담 AGE의 1/144 스케일의 저가형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아케이드 게임 "기동전사 건담 AGE 게이징 배틀(ゲイジングバトル)"과 연동하기 위한 IC칩을 내장하고 있다.
전체적인 색분할은 기존의 무등급 1/144나 FG와 비교해서 관절도 파츠 분할되어 있을 정도로 준수하다. 비록 대부분 통짜 파츠로 사출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바디, 허리, 노란색의 버니어와 배기구가 제대로 재현되어 있다. 대부분 저가형 제품에서 씰로 색재현하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되었다. 그래서 조립 후의 완성된 킷의 모습은 상당히 깔끔하다.
가동성은 통짜 프레임 파츠에 장갑을 덧 씌우는 방식의 조립이라 사실상 가동성은 없는 수준으로 스태츄에 가깝다.
당시 게임의 콘텐츠로도 충분하고, 가동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완성된 킷의 품질이 괜찮아 일반적인 스태츄 장식용으로서 목적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2011년도 새로운 건프라 브랜드로서 각광을 받았으며, 작아진 건프라 시장을 새롭게 넓히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기동전사 건담 AGE의 흥행 부진과 맞물려서 라인업이 종료되었고 점점 잊혀져가는 브랜드로 남아있다.
5.5.3. EG (Entry Grade)
2011년에 런칭한 반다이 스피리츠의 저가형 1/144 스케일의 건프라 브랜드이다.[74]
일본에 위치한 반다이 하비 센터가 아닌 중국 내 위탁 모형 업체에서 제작되었다. 그래서 박스 아트에 "MADE IN CHINA", "Quaranteed by BANDAI HOBBY CENTER"라는 문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저가형답게 일부 파츠에 골다공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조립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고 박스 안쪽에 인쇄되어 있다. 그래도 앞서 출시한 FG나 AG처럼 입문자/초보자가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니퍼없이 간단하게 손으로도 런너에서 파츠를 떼어낼 수 있는 터치 게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다.
엔트리(Entry)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브랜드는 "입문자용"이다. 하지만, 제품 퀄리티는 입문용으로 적절치 않으며 프라모델이라는 개념을 알려주는 용도에 적절하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터치 게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간단하게 조립을 통해 프라모델을 빠른 시간에 완성할 수 있어 '프라모델'을 설명하는데 적절하다.
- 같은 스케일의 HG와 비교하여 색분할이 부족하고 가동성이 나빠,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건담이나 다른 기체들을 프라모델로 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결국, EG는 더블오 건담, 건담 엑시아, 퍼스트 건담, 스트라이크 건담 인기있는 대표 주역기 4종이 발매되고 이후 신제품 발매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물론, 행사용으로는 꾸준히 재판되고 있다.
2019년 12월에 이 ENTRY GRADE를 부활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물론, 건프라의 EG가 아닌 확실히 입문자용 브랜드로서 상품화를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건담처럼 메카가 아닌 히어로 같은 인물에 초점을 맞춰 상품화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
조립 완성 후, 비록 스태츄 형태 밖에 안되지만, 확실한 색분할로 확실히 원작과 가깝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상 연령도 3세로 낮춰 저연령대의 아이들에게도 프라모델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20년 9월, 새롭게 리뉴얼된 엔트리 그레이드 퍼스트 건담이 공개되었는데, 그전까지의 EG들과 달리 매우 뛰어난 색분할[75] 을 보여주고 있으며 몸 부위별로 부품이 런너에 분류되어 있어 조립이 더 용이해졌다.건담홀릭의 리뷰
심지어 팔다리 가동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던 이전 키트와 달리 팔다리와 머리, 심지어 허리까지 멀쩡히 가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사실상 HG의 하위호환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환골탈태를 이루었다. 게다가 가격도 '''700엔''' 밖에 안하는 혜자급 가격이다. 물론, 브랜드 특성상 팔다리 관절에 골다공증이 있는 등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등급이나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단점이긴 하다.
5.5.4. SG (Speed Grade Collection)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전개한 1/200 스케일의 건프라 브랜드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조립하여 완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의 반다이 하비 센터가 아닌 중국에서 제조되었으며, 전체적인 파츠 구성은 나쁘지 않고 "풀 컬러 모델"이라는 홍보 문구처럼 각 런너마다 색분할이 도색으로 재현되어 있다. 그래서 완성 후의 킷의 모습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는지, 2007년 9월에 건담, 윙 건담이 각 780엔, 2008년 3월에 Z 건담, 갓 건담이 각 980엔(세금포함)에 발매되고 라인업이 끊겼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후술한 패키지의 차이다.
첫 발매 제품이었던 건담과 윙 건담은 비닐 봉지에 조립 설명서에 런너가 동봉되어 있고, Z 건담과 갓 건담은 부속품을 확인할 있는 작은 비닐 창이 있는 박스 형태로 되어 있다.
5.6. 기타 모델
5.6.1. EX Model
5.6.2. U.C.Hard Graph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메카닉 및 군인들을 1/35 스케일로 재현한 것으로서, 기존 건프라와는 사뭇 다르게 밀리터리 모델에 가까운 느낌이 특징. 피규어들에 기본적으로 색분할을 해준 것도 특징. 현재까지 발매된 킷으로는 지온 기동정찰대 세트(와파 포함), 람바랄 유격대 세트(자쿠의 머리 부분 포함), 08소대 브리핑 세트(호버트럭 포함), 대MS 특기병 세트(육전형 건담의 팔 부분 포함), 사이클롭스대 세트(지프차 포함), M61A5 전차, FF-X7 코어 파이터(코어 블록 형태로 변형이 가능) 총 7종이다.
5.6.3. Gundam Collection
가챠(뽑기)에서 나오는 소형 모델들.
줄여서 건콜이라고도 불려지며 가샤폰정도의 스케일(기준은 1/400)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뽑기이다. 똑같은 커버의 케이스를 가진 제품들 사이에서 랜덤으로 제품을 뽑는 방식. 그래서 한번 뽑현던 제품이 또 뽑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미리 세트를 사뒀다가 중복으로 뽑힌 건 중고로 팔아버리는 방법이 좋은 방법(...).
처음엔 모빌슈트종류를 중심으로 판매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코어파이터나 모빌아머 시리즈도 발매하고 있다.
재질이 연질고무이다 보니 포장상태에 따라서 변형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뜨거운 물에 피규어를 담가 풀어놓은 뒤 다시 모양을 수정하면 된다.
완성품으로 출시되는 일반적인 MS들의 건담 콜렉션들과 달리, 전함급이나 MA급의 대형 기체들은 1/400 스케일의 인젝션 키트로 발매되었다. 대부분이 중국 공장산이라 부품의 퀄리티는 일반 건프라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부분도색이 되어 출시되고 기믹재현 역시 훌륭하여 전반적으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름이 비슷한 건프라 콜렉션이라고 불리는 물건이 있다. 초창기 퍼스트건담 건프라를 1/288스케일로 만들어 트레이딩 피규어처럼 내놓은 물건.
스케일이 축소되면서 가동성이 다소 줄긴했지만 구판을 잘 재현했다고 한다. 건프라이긴한데 트레이딩이라 원하는것을 얻으려면 운에 의지하거나 박스채로 사야한다.
3탄을 마지막으로 구판 퍼스트건담 계열 건프라는 전부 나왔으며 외전격으로 원조SD건담 건프라 콜렉션이 있다.
5.6.4. FG (Furoku Grade)
전격하비/하비재팬 등 잡지의 부록으로 증정되는 킷. 잡지 부록이라 대개 런너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기존 킷(주로 HG. 런너 한장으론 사이즈 문제가 있으니)의 환장파츠나 FG(First Grade)급의 킷 하나로 구성된다. 윙 건담 호노오 페더블레이드 커스텀 킷이 그 예.
이름은 다르지만 역시나 FG인 관계로 가동성은 대개 없다시피, 색은 그냥 단색(역시 런너 한장이니까). 애초에 개조하라는 컨셉인 것도 많기 때문에.[76] 조립은 매우 단순하지만 본격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오묘한 킷. 도색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잡지부록인 관계로 제작비용은 저렴하지만 내구도가 낮은 금형으로 생산하니(+재판을 하지 않으니) 인기있는 킷이라면 시기를 놓치면 구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1/48 유니콘 헤드 베이스(해외한정 합본판으로 HGUC 유니콘건담과 동봉되어 출시)나 HG 아스트레아 환장킷(HG 아스트레아 F형이 출시된 이후 우려먹기로 발매. FG와는 달리 무장도 전부 들어있다)같이 구매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대신 아스트레아 환장킷의 경우 완전 우려먹기는 아니고 금형을 새로 파서, 디자인만 같지 전혀 다른 킷이지만 이로 인해 환장킷의 의미가 급속도로 추락한건 사실. 건담 TR-1 헤이즐도 이걸로 먼저 출시되었는데 이런 라인업으로 마이너한 킷까지 만져본 골수 모델러들에겐 일종의 인기척도 설문킷이 아니냐는 얘기도 종종 나온다. 물론 소드 캘러미티 건담이나 짐 카이 WAGTAIL의 경우는 HG화가 안되어서 못 구하는 킷은 레알 레어템이 된다.
2012년 4월 하비재팬의 부록은 HG 1/144 HG SEED 프라 디테일업 핸드& 관절 업그레이드 파츠 + 1/144 그랜드 슬램이다.
5.6.5. B-Club
반다이의 레진 컨버전 킷 브랜드.
6. 한정판
건프라는 각종 행사/이벤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프리미엄 반다이에서만 발매되는 웹 한정판, 공식 직영점 건담베이스에서만 판매되는 건담베이스 한정판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내 기업들과 콜라보하여 판매되는 한정판들도 있다.
6.1.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일본 내 반다이 스피리츠의 공식 온라인 샵 "프리미엄 반다이" 내 "하비 온라인 샵"에서만 발매되는 한정판으로, 한국에서는 클럽G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후술할 다른 한정판들과 달리 이쪽은 극중에 등장했던 기체 또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기체들이 상품화되고 있다. 그래서 한정판이면서 하나의 신제품이기도 하다.
건프라 매니아층이 매우 두터운터라 이를 노리고 다양한 라인업의 킷을 내놓고 있다. 문제라면 각종 한정판 발매등으로 구매자들을 엿먹이는 일을 자주 한다는점. 해당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소체는 그냥 파는데, 무장이나 이팩트 파츠, 그 외 옵션 파츠는 한정으로 파는 만행을 예로 들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한정으로 파는것들의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이하는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 MG 건담 디 오리진 버전의 노랑색 LED 한정 별매 판매등.
- MG 하이잭, 네모, 마라사이 용 밸류트팩
- MG 뉴건담 버카의 더블 핀판넬과 HWS 파츠[77]
- MG 기라 도가의 핑크색 LED
- RG데스티니 빛의 날개 파츠+스모키 액션베이스.[78]
- RG 스트라이크 프리덤 천공의 날개 파츠
- MG 네모의 바리에이션인 네모 유니콘 버전, 네모 사막버전
- MG 겔구그 2.0의 바리에이션인 겔구그 캐논
- MG 구프 2.0의 바리에이션인 마 쿠베 전용 구프, 프로토타입 구프
- MG 마라사이의 바리에이션인 마라사이 유니콘 버전
- MG 제스타의 바리에이션인 제스타 캐논
- MG 기라도가의 바리에이션인 레즌 슈나이더 전용 기라도가, 풀 프론탈 전용 기라도가, 기라도가 유니콘 버전
- MG 엑시아의 바리에이션인 엑시아 리페어 2
- MG 짐 카이의 바리에이션인 파워드 짐
- MG 유니콘 밴시 노른[80]
4) 오리지널 컬러 및 오리지널 소체를 한정으로 돌린다. 대표적으로 짐 캐논, 짐 II, 건담 TR-1 헤이즐 등이 있다.
이와같이 더러운 혼웹한정, 더러운 클럽G라며 까이는 형국이다. 엔가대비 12배 이상인 건담베이스 가격으로만 구할수 있는것도 그렇고, 거기다 중고카페에서 프리미엄 붙여 파는 전매상과 사재기꾼들 때문에 인식은 더더욱 좋지않다. 반다이쯤 되는 큰 모형업계의 상술에 탄식을 내뱉는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사실 반다이 입장에서 코팅킷이나 바리에이션 버전 등은 한정된 수량으로밖에 출시할수 없는 물건들이긴 하다.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데 일반판으로 내기에도 좀 그렇고, 대량 생산해서 일반판으로 내기엔 생산, 유통, 마케팅을 광범위하게 펼쳐야하는 일반판에 비해 한정판은 구매처와 홍보채널은 클럽G로 퉁치면 되니 팔아먹기도 쉽다. 그리고 대부분 비판은 윗 단락 1~4번에 해당하는 비싸게 한정질 하는것에 몰려있지, 한정판 프라모델 그 자체는 비싸긴 해도 디테일과 퀄리티가 훌륭하며, 일반판에 비해 멋이 폭발하니 구매욕을 자극하는것도 있다.
전부 정가에 사가는데다 어지간하면 품절되니 악성재고 걱정없이 확실한 수익을 보장받을수 있고, 따로 홍보와 마케팅 할 필요없이 발매소식만 들려도 알아서 척척 사가니 반다이 입장에선 확실한 캐시카우인 셈이다. 이는 건담 에이지와 철혈의 오펀스 대亡 이후 모형업계가 한동안 주춤했던 시절, 판매가 부진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낀 반다이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82][83]
그리고 한정판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당 기체는 스케일별로 다 만들어본 사람들인지라 더이상 팔 건덕지가 없는데, 한정판이 나와주면 또 즐겁게 조립하니 모델러들의 목마름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결국 해당 시리즈에 더욱더 애착을 가지고 반다이의 충성스러운 고객이 되는 것이다.
자세한 목록은 각 브랜드별 목록을 참고.
6.2. 건담베이스 한정
반다이 스피리츠의 공식 직영점 건담베이스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건담베이스 로고의 컬러 조합의 컬러 베리에이션이나 클리어 또는 코팅 적용, LED 기믹을 채용한 한정판 등이 존재한다.
자세한 목록은 건담베이스#s-8를 참고.
6.3. 행사/이벤트 한정판
대표적으로 건프라 엑스포, 캐러하비[84] 와 같은 전시회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이 있다. 일부 한정판들은 전날부터 구매 행렬을 세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역대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은 건프라 엑스포#s-6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이벤트 한정판은 각 브랜드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홍콩과 대만에서 진행된 "Gundam Dock At" 행사에서만 판매된 한정판도 존재한다.
6.4. 기업 콜라보 한정판
대표적으로 ANA항공, 세븐일레븐이 있다. ANA항공 한정판은 블루/하늘색의 컬러 조합된 것이 특징이며 ANA항공의 국내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만 판매되어[85] 입수 난이도가 괴랄하고 한국에서는 일본의 옥션 등이나 되팔렘 등을 통해 구할 수 있어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다. 세븐일레븐 한정판은 공식 유니폼의 컬러 조합된 것이 특징이며 일본 내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컬러 조합이 독특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편이다. 한국의 세븐일레븐에서는 진행되지 않아 해외 직구, 직접 방문말고는 되팔렘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위 두 기업 외에도 로션 회사로 유명한 SUCCESS, 패션 기업 유니클로, 건담 시리즈를 컨셉으로 한 STRICT-G 등과의 콜라보 한정판이 존재한다.
2019년 5월, 한국에서도 기동전사 건담 40주년 기념으로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와 콜라보한 한정판이 발매되기도 했다. 이 킷은 한국에서만 판매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6.5. 기타 한정판
아시아 지역으로 대상으로만 발매되었던 한정판이나 일본 J리그와 콜라보하여 발매하는 한정판 등 다양한 루트로 판매되는 한정판들이 존재한다.
7. 기타
조립 제품의 숙명으로 제작중 부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설계상 너무 빡빡하게 설계되어 파손 안하고 조립하기가 더 힘든 제품도 있고, 제작자가 조립중 실수로 파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에도 부품당 천원~2천원 선에 런너별 부품을 파는곳이 있다. 일본의 경우 건프라의 본가답게 파손된 부품의 구매가 간편하다. 설명서 중간 삽입되어 있는 전용 신청용지에 해당 부품이 위치한 런너를 적어 보내고 입금처로 런너 가격을 입금하면 된다. 이런 부품 구매는 코토부키야등 다른 프라모델 메이커들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런너 단위로 판매되기에 해당 부품외에 다른 부품이 정크로 남게된다.
한국의 경우 건담웨이 같은곳에서 온라인으로 런너별 부품을 파니 참고.
2012년 말부터 반다이코리아가 제한적인 부품 구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상품의 숫자가 극히 제한적이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차라리 정크를 사겠다.", "돈 조금 더 보태서 새로 사겠다." 등의 반응이 많다.
메타적인 이야기지만, 초기 건프라 CM에서 나온 지온 위협의 메카니즘이라는 단어가 본토에서 꽤 유행하고 있다.
흰색 부품의 경우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황변현상이 빠르게 찾아온다. 사실 이를 100% 차단하려면 전체도색외엔 방법이 없으니 이런쪽 능력이 안되면 개인이 맘먹고 관리는 해주는게 필수인데, 마감재 뿌리고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게만 해줘도 대부분은 늦출 수 있다.
건프라 제품은 아니지만 1/35 사이즈도 있는데 이건 대륙 애들이 만든거라 크기는 기본50cm~60cm로 정말 크지만 도색은 중화의 기상이 느껴지는 창렬 발도색에 하체는 고정되어 있어서 움직이지도 않는데다가 가격만 비싼 장식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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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건프라붐 이후 1999년~2012년 사이의 프라모델 최다 판매 시기는 2002년의 기동전사 건담 SEED 방영 시기라고 한다. 시드 방영 직전에 건담 붐이 일어나고는 있었기에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측된다. 물론 거기에 박차를 가한게 시드.
7.1. 이야깃거리
런너 찍어내는 금형은 아직도 기술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파내 만든다. 금속이기 때문에 가공성에 한계가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하기엔 사람 손만한게 없기 때문. 다만 금속금형은 내구성에 한계가 있고 제작비용 상승의 문제가 있어서 최신 킷들도 아직까지 설정대로의 색분할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금형 제작비용도 MG급 런너용 금형 한벌당 1억가까이 든다고.[86] '''때문에 금형제작을 기계로 전부 전자동화할수 있게 되는 날이 오면 그날로 반다이는 망한다는 농담(...)이 있다.'''[87]
반다이 건프라의 '''해외 수출 물량 중 30%는 한국'''에서 소비한다는 뉴스가 나올정도로, 한국의 건프라 소비량은 상당하다. 타국들과의 인구수를 생각하면 인구대비 인기는 일본 다음으로 최고수준.
중국쪽도 만만찮게 많이 소비하는것으로 유명하나, 중국은 짝퉁건프라가 훨씬 더 저렴해서 다반같은 회사 제품이 더 유명하다.단 내구성은 장담 못한다 서비스 받기도 애매함 짝퉁이라지만 반다이제의 1/2~1/3수준으로 싸면서 색분할과 디테일은 흠좀무스러운 것들이 많은데, 원본 건담을 보고 똑같이 복제 한다음, 자기네들 나름대로의 리파인과 디테일 강화를 거쳐 내놓기 때문. 조립성과 사출품질은 반씨네보다 떨어져도, 뽀대는 훨씬 더 나고, 반씨네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거나 잘 내주지 않는 옵션무장[88] 같은 걸 동봉해줘서 인기가 높다. 심지어 메탈빌드도 똑같이 복제해서 인젝션 킷으로 내놓을 정도.
그냥 원래 있는 부품과 런너 그대로 복제하면 되니 설계/개발비용이 적게들고, 대량생산해도 물량을 감당해낼수 있는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일본보다 저렴한 인건비와 물가 + 타오바오라는 거대한 유통망 등등으로 저렴한 가격[89] 에 고퀄리티를 만족하니 반다이제 만들면서 눈이 높아진 모델러들 기대치도 충족시키고, 가격도 정품 한킷 가격에 두세개를 살수있는 수준이니 반다이만큼이나 인기를 얻고있다. 심지어 원판보다 가동성과 내구성이 훌륭한 킷도 있을정도.
여담으로 도색재는 락카계의 경우 한통당 7~8000원 하는데, 한 킷에 기본적으로 3종류정도는 구비해야하므로(프레임, 외장장갑, 흰색) 건프라 킷값보다 도색재 구비하는 비용이 더 드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마저도 MG 2킷정도 뿌리면 다쓸정도로 용량도 창렬. 이는 이런 스프레이들이 죄다 수입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듯.[90] 일본 아마존에선 군제 락카는 350엔정도로 한국의 절반가격밖에 안되는데, 스프레이라는 특성상 캔안에 '''가연성 가스'''가 들어가 위험물 취급이기 때문에 선박과 항공기에 싣는게 금지되어 있는터라 개인적으로 해외직구가 불가능하다.
건프라를 비롯해 이전까지의 반다이 프라모델엔 박스패키지의 옆면 바코드의 위쪽에 엔가 정가가 적혀있었으나 반다이 스피리츠 개명 후로 2019년 제품들 부터는 엔가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
7.2. 프라탑
7.3. 구매루트
전량 외국에서 생산되어 한국에 수입되는 제품인데다[91] 엔화 환율차이 때문에 한국내에서 판매되는 건프라는 가격이 제법 고가에 형성되어 있다. 당연히 구매루트에 따라 가격차가 존재하는데 다음의 사항을 참고해서 결정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1'''. '''프라모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and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무난하고 합리적이다. 2020년 기준 엄청 싼곳은 엔화 8.5배, 약간 비싸더라도 엔화 9~10배인 곳이 대부분이라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고 할인/적립금/배송료 등에서도 이득을 취하기 좋다. 중소규모 점포의 경우 업주의 재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터라 가격차가 천차만별이지만, 아셈하비 같은 대형점포는 어지간하면 엔화 9~10배 사이를 유지하니 추천된다. 지방에 개인이 운영하는 창고형 매장이나 건담카페에서도 싸게 파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정보를 수집해서 움직이면 지갑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2'''. 대형마트의 완구 코너, 동네 문구점이나 장난감 가게는 어지간하면 피하자. 상품의 종류도 적고 엔가의 13배, 심하면 15배라는 창렬한 가격에 파니 금전적으로 엄청 손해본다. 예를들어 인기킷인 MG 윙 건담 제로(EW)의 경우 원가 3,800엔으로 전문 프라샵에선 엔화 10~11배 정도를 책정해 4만원 초반대 정도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데, 마트에서 파는건 보통 5~6만원대의 엄청난 바가지를 씌운다.[92] 아주 가끔 재고떨이를 위해서인지 엔화 5~8배로 내려서 싸게 파는 경우가 있긴한데, 전체가 아닌 특정매장에서 임의적으로 짧게하는 수준이니 운좋을때나 구입할 수 있는 수준.
'''3'''. 건프라 제조사인 반다이의 직영 모형점인 '''건담베이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직영이다보니 신상이나 재판의 입고가 가장 빠르고, 가조립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보면서 제품의 정보를 얻으며 구매하는 이득이 크다는게 매력. 각종 혜택이나 이벤트도 꽤 많은데 특히 설날/어린이날/추석/크리스마스 시즌은 반드시 특별할인행사를 하고 적립금도 2배로 해주니 이때를 노려서 사면 이득이다. 다만, 엔화 12배 가격이기에 위의 1번 항목보단 바싼 편이니 가격비교에 민감한 스타일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있다. 꾸준히 건담베이스에서 구입을 하면 이런저런 혜택 덕분에 이득이지만, 간간히 사는 수준이라면 다른곳을 찾아보는게 합리적이다.
'''4'''. 요즘은 소셜커머스나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핫딜(Hot Deal)[93] 형태로 건프라를 파는 경우도 있는데 때만 잘 맞춘다면 엔화 3~5배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수량으로 파는데다 자주하는게 아니라 운이 기막히게 좋거나 때를 잘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다.
'''5'''. 해외직구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일본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들 중엔 대체로 한국 정가보다 만원 가까이 싼 것들도 많고, 발매된지 꽤 된 모델들도 한국에서 중고거래로 구매하는것보다 싼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MG 페넥스는 정가 12000엔, 온라인 가격도 최하 10만 8천원이지만 일본 아마존에선 8~9000엔에 파는 경우가 많고 RG 유니콘의 경우 2818엔에 판매하고 있다.
다만, 해외직구는 세관 통과시 무게단위로 추가비용이 드는터라 MG나 PG 같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킷을 사오다 비용이 더 깨지는 참사가 잘 벌어지니 추천되지 않으며, 보통 HG/RG를 대량으로 구매할때 유용하다.
'''6'''. 건프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직접가서 구하는 방법도 있다. 일본의 주요 대도시엔 오타쿠 관련상품을 파는 전문샵이 엄청나게 많으며, 특히 오타쿠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 아키하바라에선 중고 건프라 매입 및 판매가 아주 활발하다. 이곳의 중고샵에서 발품만 잘 판다면 정가보다 휠씬 저렴한 가격에 일반판/한정판 모두 구입이 가능하며, 한국에선 사실상 보는게 불가능한 수준으로 희귀한 레어킷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곳이니 어찌보면 건프라 구매루트의 끝판왕이라봐도 무방하다.
단점은 외국이기 때문에 깨지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 것. 아키하바라 당일치기가 가능할만큼 일본이 가까운 나라이긴 하지만, 왕복 비행기값을 비롯해 현지 교통 + 쳬류시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꽤나 깨진다.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소리. 또한 중고 건프라 샵마다 가격 및 재고 보유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미리 관련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수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체력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에 샵 순회루트를 미리 짜놓는 등 입국전에 계획을 철저히 해둬야 한다. 또한 짐의 부피가 몇배로 커져서 이동시 힘이 많이들거나, 비행기 탑승 수속시 짐 무게초과로 추가비용이 깨지는 일이 빈번하니 감당히 가능한 수준에서 쇼핑하는게 이득이다.
참고로, 직구하려고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할땐 RX-78-2 같이 모델 넘버를 입력하거나 일어로된 기체명을 입력해야 제대로 나온다. 영문명을 치면 제대로 안나온다. 프라모델은 안뜨고 로봇혼이나 액션피규어가 많이 뜨거나, 비싼것만 나오거나, 죄다 품절인 물건만 올라오곤 한다. 아마존 직판의 경우 대강 정가보다 500~1000엔정도는 싸다고 보면 되겠다.
건프라 모형점이나 전문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물을 둘러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련된 도구 및 공구가 상당히 많다. 건프라 전용 니퍼부터 시작해서, 도색 전용 마커(통칭 건담마커), 도색용 물감, 광택 스프레이, 데칼 부착용 액체, 받침용 스탠드 등등 종류만 수십에서 수백가지. 건프라를 본격적으로 파보겠다 싶으면 도색쪽에 손을 대볼만 하지만, 상당한 숙련도와 장비가 필요한터라 진입장벽이 있다. 초보들은 이러한 도구중 흘려넣는 먹선 & 전용 니퍼정도는 장만해두는게 좋다.[94][95]
7.4. 중고 거래시 팁
건프라는 중고로 거래하기 좋은 중 제품이다. 말만 중고지 박스의 봉인 씰 혹은 내부의 런너포장용 비닐을 안뜯으면 새것과 같은 상태이고, 보관을 아주 불량하게 하지 않는 한 품질이 하락될 가능성이 없다. 특히 감가상각이 없어 몇 년을 묵혀놔도 시세 하락 염려가 없다는게 큰 메리트로 한정판/절판된 킷/재판을 잘 안해주는 킷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이 붙어 정가보다 휠씬 비싸지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특정 킷을 노리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 따로 홍보나 상태설명을 안해도 판매가 쉬운 편.
때문에 이러한 점을 노리고 많은 사재기꾼, 도소매업자들이 중고시장에 물품을 올려서 파는데[96] 잘만 이용하면 정가/일반적인 판매가보다 저렴한 경우가 꽤 된다.
추천하는 판매자는 아래와 같다.
1. 개인이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파는 것 혹은 사두고 귀찮아서 조립 안한 것.
2. 엔가 7~9배에 파는 업자.
일단 개인 판매자 중 미성년자, 학생,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이 잘 안되는 사람, 상품정보나 이미지를 확실하게 안올리는 경우는 무조건 거르자. 이런류는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이래저래 피곤한 경우가 많으며, 사기꾼도 더러 섞여있다. 또한 여러 제품을 거의 장사꾼 수준으로 올려놓고 파는 개인은 추천하지 않는다. 글 기록을 조회해보면 시세보다 비싸고 교환/환불 및 클레임에 대해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다.
간혹 한정판을 주소지 변경으로 양도거래한다는 경우가 있다. 예약상품을 우선 예약해두고 구매 희망자가 입금하면 해당 주소로 주소지 변경을 하는 것인데 이것도 사기당할 확률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추천하진 않는다. 중간에 연락을 끊어버리거나, 몰래 주소를 바꾸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 한정판은 출고까지 몇 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물이 도착한 다음 올라온 걸 구해도 늦지 않으니까 그냥 기다려라.
그리고, 가조립 킷을 구할때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내용이 공지된 물품은 무조건 거르자. 개수 해서 쓰면 되겠지 싶어도 그게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싸다고 덥석사면 나중에 되팔기도 뭣해 애물단지행. 하자있는 가조립은 보관상태도 처참한 경우가 많다. 특히 황변현상에 주의. 오래된건 관절 낙지현상이나 연결부가 뻑뻑해져서 파손의 우려가 배로 높다. 만약 가조립품을 정말 중고로 사고 싶다면 실력있는 모델러들이 조립한 것 위주로 알아보거나, 정 안된다면 데칼이나 먹선 작업조차 안된 순조립품 위주로 찾아라.
- 일괄 판매할때 팁
귀찮아서 일괄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비슷한 계열이나 시리즈별로 구분해 세트품을 구성하는 것이 판매확률을 높여준다.(예 : 더블오 시리즈, 시난주+유니콘 rg) 운좋게 그 기체들을 다 좋아하는 구매자를 만난게 아니라면 별로 안좋아하는 건담들까지 같이 사는 경우는 적기 때문.
- 직거래 팁
판매글 올릴땐 희망하는 직거래 장소와 시간대는 미리 표기해놓는게 좋다. 구매시엔 양해를 구하고 박스를 열어서 런너 갯수가 맞는지, 휘거나 파손된 부품이 없는지정도는 확인하자. 특히 빔샤벨 파츠, 클리어파츠, 백화현상은 확인. 택배거래시 사진으로 런너정도는 확인하는게 좋다.
- MG급 이상 거래시 주의점
몸통+백팩이나 큰 무장을 지닌 mg들은 무게와 부피가 꽤 큰 킷들이 많아서 한박스만 보내도 무게로 재는 편의점 택배나 우체국을 이용하면 택비만 6천원이 넘게 된다. 그러므로 무게제한이 널널한 대한통운 4천원택배나 고정비 택배접수를 이용하는걸 추천. 두개이상 거래한다면 무조건 이쪽을 추천한다.
7.5. 짝퉁
한국내 가장 인지도 높은 모형제조사인 아카데미 과학의 뼈아픈 흑역사. 자세한 것은 기동전사 칸담 문서 참조. 굳이 여기에 집어넣은 것은 짝퉁이지만 원판 못지않은 품질에 방대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며, 80~90년대에는 국내 청소년들에겐 이 제품이 사실상의 '건프라'였기 때문이다.
정품을 완벽하게 베껴내기로 유명한 중국업체. 인기기체 상당수가 라인업에 나와있고 정품의 절반이하 가격으로 구할수 있다(...) 고고는 다반의 예전 이름.[97]
- 용도자
- 매직토이즈
- 인젝션 킷을 찍어내는 다른 업체론 데빌아츠[98] , 하비스타[99] 등이 있다.
- 또다른 비 라이센스 킷으로, 중국 업체들에서 나오는 레진 킷들이 있다. 이쪽은 외장 부품들만 레진(소프트캐스팅)방식으로 찍어내어 팔고있는데, 레진 방식이 그렇듯 조립/가공이 힘들고 가격도 비싸 접근성이 떨어진다.
프라모델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국제 카피킷들이 유명하다. 정품을 베끼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디테일 강화와 리파인을 거치는데, 가격이 1/2~1/3 수준에 예전에 비하면 사출 품질이나 킷 완성도가 꽤 괜찮은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101] 중국제로 눈을 돌릴 정도면 반다이제들은 거의 다 만들어봤을만한 사람들이라 나름 목마름을 달래주고있다. 메탈빌드를 카피한 제품이나 반다이에서 재판을 찍어내주지 않는 물건들을 출시해주었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하다.
이 부분에서 제일 유명한건 다반과 용도자. 다반은 원본에 근접하게 카피해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는것으로 유명하고, 용도자는 한단계 디테일 업 시켜서 인기가 있었다. 용도자는 11월 16일부로 단속에 걸려 폐업.[102]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역시 반다이 정품과는 떨어지는것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프라면이 거칠고 뭉툭하며, 몰드나 패널라인이 불분명하거나 뭉개진곳이 곳곳에 있다. 프라 표면도 매끈한 정품의 그것과는 다르게 울퉁불퉁하거나 고르지 못한 부분이 몇 있고, 사출색이 원본보다 떨어진다. 따라서 면정리 도색/유광이나 무광마감을 하지 않는다면 가조립만으론 영 거시기하다(...)
조립감도 별로 좋지 못하다. 접합선이 벌어지고 암핀/숫핀이 사이즈가 달라 제대로 결합되지 않고 뻑뻑하며 힘을 많이 줘야한다. 일부 숫핀 가공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다반 초기킷이나 용도자 몇몇 킷들이 조립감이 극악하다고 한다. 중국제 처음 만들어본사람들은 반다이가 얼마나 금형기술이 좋은지 깨닫게 된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모델러들은 이정도는 식은죽 먹기라 중국제/반다이 중에 프로포션 좋고 디테일 더 좋은 걸 사서 만들뿐.
이 외에도 어떻게든 단속을 피할려고 조형 일부를 바꾸거나 오리지널 조형을 넣는 등의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골때리는 것중 하나는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중의 콕핏의 파일럿자리에 동 스케일의 푸칫가이(...)가 들어가는 것.(참고로 1/60이지만 PG를 베낀게 아닌 MG급과 레진쪽을 골고루 조합한듯한 디테일의 기묘한 물건)
16년 후반기~17년 상반기 기점으로 대륙제 프라 통관검사, 단속이 강화되었다. 걸렸다는 사례도 몇몇 나오고 있다. 대륙제 프라 붐을 일으켰던 용도자 데스티니 짝퉁, 다반 스트라이크 프리덤 짝퉁이 워낙 많이 들어오자, 반다이 코리아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데스티니 건담을 상표권으로 등록해버렸다. 해외직구을 할 경우 세관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때는 보통 반출거부(지재권)으로 표시되고, 압수 및 폐기크리가 뜬다. 압수 및 폐기시 관세사에게 연락이 오는데, 5500원의 폐기수수료도 있다.
2017년 6월 29일 61억원어치의 대륙제 짝퉁 건담을 적발하면서, 중국제 짝퉁 건담을 팔던 도매/소매상들이 모두 물건을 내렸으며 대륙제 건담의 씨가 말랐지만 세관에서 무조건 걸러지는 것은 아니며 거의 통과되는 듯 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목록통관으로 그렇게 많이 걸리는건 아니지만 위험도는 있다. 12월 현재는 다소 완화되어 대부분이 그냥 통관되는중.
11월 16일, 용도자가 단속에 걸리면서 3500여점의 제품과 금형이 압수당하고 대표는 구속수감 되었다.
7.6. 재테크 수단
대부분의 일반판은 꾸준히 재생산되기 때문에 단종될 걱정이 없어서 프리미엄이 붙지 않지만, 재생산된지 오래된 일반판, 각종 한정판들은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정판은 발매 가격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게 흔하다. 그래서 한정판을 전문으로 사재기해서 파는 개인이나 장사꾼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건담 덕후들은 한정판이라면 닥치고 사모으는 경우가 많다보니 조립 안하고 갖고만 있어도 짧으면 몇 개월, 길게는 1~2년뒤에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에 무조건 사놓으면 이득을 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 다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은 행사/이벤트 한정판과 달리 재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재생산되지 않은 킷에 한해서 중고 가격이 높다.
또한 다른 업체와의 콜라보 한정판의 경우 재판은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발매 당시에 구입하지 못한다면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간다. 예를 들어 ANA항공 한정의 HG 유니콘 건담은 일본 내에서 진행된 이벤트[103] 에 그 수량이 많지 않아, 높은 수요와 프리미엄이 붙어 두배가 넘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중고 카페에 가보면 미개봉 한정판/클럽G 관련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다.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직도 잘 팔린다.
앞서 소개한 중국 불법 카피 업체의 제품들도 지속된 단속으로 인해 구하기 어려워져(또는 해외 직구에 익숙치 않다는 이유로)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메탈 빌드의 형상을 인젝션으로 복제한 다반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및 옵션 파츠들, 용도자의 데스티니 등이 그 대상이다.
7.7. 가공의 화폐 단위
- 일부 덕이 높은 자들은 화폐 단위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호에로 펜에서는 1건프라 = 300엔. 비슷한 경우로 코알랄라의 작품 내에서는 코믹스라는 화폐 단위가 등장한다. 가공의 화폐 항목 참조.
8. 관련 문서
- 프라모델
- 건프라 엑스포
-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
- 완성형 건담 -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들의 피규어를 뜻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9. 관련 링크
- 건담인포 (일본, 한국) - 건담 시리즈뿐만 아니라 건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반다이 하비 사이트 - 건프라를 담당하는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 신제품 정보나 이전 발매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반다이몰 - 반다이남코코리아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이 쇼핑몰에서 건담베이스 온라인 샵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 기존 건프라 로고는 "MADE IN JAPA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중국에서 생산된 SD 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건프라 등장 이후, "BANDAI HOBBY CENTER QUALITY"라는 문구로 교체되었다.[2]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액션 피규어 브랜드인 로봇혼, 메탈빌드같은 완성품들은 건프라가 아니다.[3]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대변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유희왕 OCG와 유사한 경우.[4] 단 경질 플라스틱 재질이고 가느다란 부품이 많아, 진짜 액션 피규어에 비하면 내구성은 훨씬 낮기 때문에 저연령 아동용 완구로는 부적합하다.[5] 1/100 걍이었다.[6] 대표적인 예로 몇몇 버스나 지하철 광고에 심심찮게 건프라 광고를 때리고 있다. 건프라 버스광고는 5012번에서 볼 수 있으니 한번쯤 기다렸다가 보기(?)바란다.[7] 물론 코드기아스와 같이 OVA가 나오거나 교향시편 에우레카7처럼 게임으로 바리에이션을 늘리는 경우도 있지만 건담의 다른 외전 파생작품에 비하면 인지도는 듣보잡 수준이다. 재판도 안 나오는 걸 보면 답 나온다.[8] 그래도 반다이 아니랄까봐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제대로 살린다. 건프라에 비교하면 색분할과 무장 구성품은 절망적으로 한숨이 나오는 수준이지만.[9] 못믿겠으면 에우레카 세븐이나 발브레이브 킷들을 경험해보면 된다. 스티커지옥을 느낄 수 있다.[10] 가장 대표적인 예가 코드기아스 시리즈. 로봇혼 피규어 제품은 일반이나 한정이나 본편 외전 가릴 거 없이 나올 거 다 나왔는데, 프라모델은 몇 개 찍다가 말았다. 교향시편 에우레카7도 판매량이 시원찮았는지 에우레카 세븐 AO는 아예 프라화가 되지않았다.[11] 그래서 건프라가 아닌 프라모델 커뮤니티에선 건프라만 만져본 사람들은 프알못 취급당하기도 한다. 이런데서 저 반느님의 위대함 드립을 친다면 100% 욕먹기 좋다.[12] 이는 다른 제품군들 사이에서도 나온다. 돈되는 마크로스 시리즈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킷들은 메카콜렉션 킷마저도 가조립만으로 대충 완성이 가능하게끔 스티커 씰을 듬뿍 넣어주는데, 우주전함 야마토의 킷들은 도색해야 된다. 당연히 같은 메카콜렉션 제품군이니만큼 스티커 양과 상관없이 가격도 똑같다. 마크로스나 스타워즈 생각하고 야마토 킷들을 샀다간 피본다.[13] 2000년대 초반 발매한 HGUC 건담 NT-1의 금형을 그대로 갖다 썼다. 건담홀릭의 제룡이 '''2002년 수준'''인 프라라고 평했으며 달롱넷이나 기타 프라리뷰어들도 요즘 킷의 품질은 절대 아니라 평했다. 베이스인 알렉스조차 10년전에 나온 킷인데 그걸 재활용한것도 모자라 심지어 퇴화한 부분까지 있다(...).[14] 앞서 서술했듯이 건프라 이외의 프라제품군을 보면 답이 나온다.[15] 2013년 시즈오카 하비쇼에서도 불참한 업체가 제법 됐다는 후문이다.[16] 건담 TR-1 헤이즐, 건담 큐리오스 등[17] 예를 들면 건담 부알 등[18] 출처 - 건담인포의 시즈오카 반다이공장 영상.[19] 소비자의 기호, 소비자의 요구 등이 들어간다.[20] 3D캐드와 3D 툴들이 쓰인다. 반다이 홍보 영상에서는 Creo를 쓰는 것으로 확인된다.[21]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프라모델 시제품을 제작할 때는 주로 레진(수작업)이나 3D프린터로 만든다. 설계를 Creo로 하는 이상 주로 3D 프린터로 목업을 제작한다고 보면 된다. Eden이라는 Optical forming machine을 쓴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시제품을 생산하니 클리어 색상의 부품이 10분만에 사출되어 나왔다. 그리고 도색한 뒤 조립하면 시제품 완성.[22] 시제품 작업 후 가동성, 내구성, 결합성같은건 실제로 만들어 봐야 나오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들을 설계에 반영한다.[23] 사출색, 색분할, 디자인, 몰드 등이 여기서 반영된다.[24] 큰 틀은 기계가 CNC로 가공하고, 세부적인 몰드와 패널라인, 디테일은 금형기술자들이 설계도면(치수,형태가 모두 표기되어 있음)보고 직접 손으로 파서 만든다. 붕어빵틀처럼 아래틀+위틀 반쪽씩이 금형 한 벌. 아래틀 위틀은 금형전문용어로 코어+캐비티라고 한다.[25] 기계를 예열한 다음, 금형들을 케이크 쌓듯 쌓고 기계안에 고정시킨 다음, 녹인 플라스틱 수지를 붓고 굳히고, 기계에서 사출되어 나온 런너를 포장 파트로 전달하면 끝.[26] 런너를 떼어내서 포장파트로 전달하는 것도 모두 전자동화되어있다.[27] 밀리터리 프라같은 디테일로 승부를 보는 회사는 접착제가 필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그런건 아니고 아카데미과학 같은 회사는 스넵타이트인 경우도 있다.[28] 크기도 크기지만 어마어마한 디테일과 부품수로 작업량과 작업난이도에서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29] 부품이 작은데다 부품 분할이 너무 세세한 곳까지 되어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거기다 핀셋으로 집어야할 정도로 작은 부품,데칼들이 너무 많아서 난이도가 굉장하다.[30] 만들고 구석에 처박아놓을 게 아니라면야..[31] 둘 다 플라스틱 몰딩 방식에서 유래한 단어다. 일본쪽에서는 틀 전체를 런너, 영어권에서는 틀 전체를 스프루로 부르지만 사실 둘 다 정확한 사용이 아니며 틀 자체가 스프루-런너-게이트-부품의 4단계로 구성된다. 참조[32] 빔샤벨은 포장과정에서 다른런너에 눌려 휘어진 상태로 있는경우가 많다. 구매전에 열어보고 확인한다음 구매할것. 부품 이상이 있으면 구매처에 알리고 다른 상품으로 교환받자. 신형모델은 빔사벨 런너와 연질런너를 A런너 포장에 같이 포장하는 경우도 있다. 맨 위이기 때문.[33] 참고로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검수해야 한다. 비닐을 뜯으면 제품이 문제가 있어도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 매장이 있기 때문.[34] 심지어 이녀석은 게이트 자국이 남는것도 모자라 게이트자국이 흰색(!!!)이다.[35] 이덕분에 MG 유니콘 건담 페넥스의 데칼 난이도가 극악이 되었다. 습식 데칼 430개를 마크세터 없이 붙여야 하기 때문. [36] 이어진 느낌(통짜부품)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37] 이를 대표하는 킷으로 HG 더블오 건담이 있다.[38] 국어사전만 봐도 오용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가동률은 비율을 의미한다. 가령 공장에 있는 기계 100대 중 95대만 가동 가능하면 전체 대비 가동되는 비율을 따져서 가동률이 95%라고 말하는 식이다. 당연히 건프라의 관절에는 적용할 수 없는 개념이다.[39] 당장 건프라 빌더계의 레전설 카와구치 카츠미도 건담 애니를 보고 풀스크래치 빌드로 MS를 만들었을때가 고3이었다.[40] 물론 F91같은 소형 모빌수트의 경우 1/144 스케일은 없고 1/100, 1/60 스케일로 출시된다.[41] 건담, 샤아 자쿠, 양산형 자쿠, 돔, 샤아 겔구그, 양산형 겔구그 여섯 종.[42] 재미있는 것은 훗날 드라고나 플라모델 중에도 처음 발매된 네 종류(드라고나 1, 드라고나 2, 드라고나 3, 다인)에만은 스프링으로 탄환이 발사되는 오리지널 무기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것일까?[43] 문제가 하나있다면 mg 더블오시리즈가 무등급이 너무 잘나와서 발매가 늦어졌다는점. 건담 엑시아, 더블오 건담 퀀터까지만 나오고 몇년동안 발매 소식이 없다. 2019년 건담 엑시아 발매기준으로 '''10년'''만에 듀마네스가 발매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인 2020년 큐리오스도 발매. [44] 일부 논스케일로 발매된 킷도 존재한다.[45] 모든 면에서 건프라계의 하이엔드급은 맞지만 후술할 메가사이즈와 1/24, 1/12퍼스트건담 발매 이후 가장 큰 등급은 아니다. 다만 종종 재판도 찍어내는 메가사이즈에 비해 1/24, 1/12퍼스트건담은 거의 한정판 취급이라 사실상 최고가는 PG등급이 맞다. 여담으로 보통 메가사이즈의 가격은 PG등급의 1/2~1/3수준이다.[46] 같은 MG여도 모빌슈트 간의 크기 설정으로 인해 서로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MG라고 하기엔 상당히 작은 것부터 사자비같은 거대 MG까지.[47] 처음 rg로 퍼건이 나왔을때의 반응은 1/144스케일에 mg를 뛰어넘는 디테일을 넣었다는 반응이었다.[48] 물론 어디까지나 위 세 등급에 비해서 간단하다는 것이지, 조립성 자체는 상당하다.[49] 일반적으로는 스티커를 꽤 쓰지만, 명품이라고 불리는 킷들은 스티커를 거의 쓰지 않거나 아예 쓰지 않고도 색분할을 완전 재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HGUC 문 건담.[50] 또한 잘 만들어진 제품은 외장 디테일이 MG 못지않는 경우도 있다.[51] 1/100 크기의 HG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52]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라이트닝 에디션이 이것에 비견될 만하지만, 이쪽이 원조이다.[53] 보통 전투기나 탱크 등에 적용되는 스케일.[54] 30주년 기념 신규 패키지. 30주년 로고 기념물, RG 퍼건 스타일의 마킹 씰&습식 데칼, 빔 사벨을 쥐었을 때 더 내려간 각도의 전용 손목 파츠가 추가 부속.[55] 2010년 7월에 열린 시즈오카 하비페어에서 선행 판매되었다.[세금포함] A B [56] ANA 항공 컬러로 변경. 전용 습식 데칼 부속.[57] BB전사 17번 무사건담[58] 왜 다가 아니라 거의냐면 법개정후에도 도패대장군의 폭염건담의 BB탄기믹과 무자열전의 철기무자사이코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기믹이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 개정이후에는 이러한 키트는 거의 손가락으로 꼽는 수준이며 삼국전 이후로는 없다. 하지만 구판키트 금형을 유용하거나 재판키트에는 이러한 기믹이 삭제되지 않고 들어가있다.[59] 단순 재판은 아니고 초기제품은 추가 파츠가 있어서 구판보다 구성이 좋기도 하다.(예 건담+G파이터의 경우 구판과 달리 코어파이터가 접힌다. 여전히 허리에 안들어가긴 하지만.) 단 초기제품 한정 후기 제품의 재판본의 경우는 오히려 있던 요소가 삭제도기도 한다. 에를들어 V2건담의 경우는 황금색 부분의 도금이 삭제되어 빔라이플이 노란색으로 사출돼 버린 것등.[60] 이 시기 그나마 팔 관절이 된 킷은 이 킷이었다. 예시를 든 건 삼국전 내에서만 해당하며, 리얼계 BB는 애니판 컬러 퍼스트 건담과 엑시아 계열이 해당.[61] 과거 2등신에서 3등신으로 리뉴얼. 그 이전엔 사마의 사자비가 이를 대신했다. 이는 뉴 건담도 마찬가지. (이쪽의 구 3등신은 천상룡 공명이 대체하다 리뉴얼.) [62] 참고로 이 브랜드가 나오게 된 건 삼국전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63] 풀아머는 방패 색분할이라도 해줬는데...[64] 제로건담이 고퀄로 나온 이유가 전위씨가 제로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있다.[65] 카레색이 싫은 사람은 도색을 하거나 사제 코팅 업체를 이용하거나 웹한정판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66] 90년대에 2등신 모델로만 있었던 것들이 해당. 물론 리얼계 기준이다.[67] 건담형은 손책 사이살리스, 공손찬 EZ8, 곽가 버사고, 가후 아슈타론, 육손 제타플러스 등이 해당된다. 사실 이쪽의 비건담 기체들은 일부 무사 이미지 채용과 색깔이 다른 걸 빼면 기본적으론 리얼계 MS와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 (더불어 이들 중 일부는 아예 구 2등신 SD조차 나오지 않은 것들이 많다는 점도 해당.)[68] 이 기믹이 공식이 된 건 유비 건담 삼위일체, 기무제 조조 건담, 원소 바우 용비형태(애니판 오리지널), 천치붕 사마의 사자비 마장형태, 손책 사이살리스 마장형태(치우 노이에 질을 아머 탈거한 손책에 장착) 등이 있다. 그 외 공식은 아니나, 하후돈 기로스와 하후연 다라스도 둘의 머리 디자인을 빼면, 부품의 일부 색과 위치로만 구분하는 비대칭이기에, 이 둘을 사서 서로 대칭으로 하는 것도 어울리는 편.[69] 한정판으로 발매한 세트를 뺀 통상판은 여러 소체를 일일이 구매해야 한다.[70] 심지어 이 놈도 BB전사 발바토스처럼 재탕이다. 바로 전의 403번 마크쓰리 대장군과 LBB 나이트 건담의 런너를 섞어서 만들었으며, 심지어 마크쓰리 대장군의 발매 시에 이 무사건담 마크쓰리도 재현할 수 있다고 해놓고는 반쪽짜리 재현으로 끝내서 더욱 욕을 먹었다.[71] 대상은 호진 걍, 공손찬 Ez-8, 동탁 자쿠, 황개 구프, 원술 즈사, 원소 바우, 전위 앗시마 & 가후 아슈타론 세트.[72] 단순히 만들기 쉬운 키트로 따지자면 FG가 초보자용이겠지만,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조립만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MG 정도의 키트가 오히려 도색이나 개조를 하지 못하는 초보자를 위한 키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등급이 초보자용 키트를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음에 주의하자.[73] 각 기체별 메인 컬러가 되는 색상으로 사출되었는데, 건담은 흰색, 샤아 전용 자쿠 II는 특유의 소세지 컬러, 양산형 자쿠 II는 특유의 그린 컬러이다.[74] 일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AG가 망해서 런칭한 브랜드라고 주장하는 루머가 있었으나, AG보다 먼저 출시된 브랜드로 그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75] 듀얼아이는 물론 '''고간의 V자까지 부품분할로 재현했다'''.[76] 가장 대표적인 킷이 1/144 건담 라지엘.[77] 이쪽은 HWS 합본도 있어서 2의 사례에도 해당된다.[78] 클리어 날개부품, 스탠드만 들어가있는주제에 1500엔인데, 한국에선 엔가 12배 적용으로 이만원 가까운 가격을 자랑했다.[79] 예전에는 한정 상품이 정규 상품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당연스레 정규 상품 비중이 늘었고, 한정되는 상품도 클리어나 메탈릭 등등 콜렉팅에 지장을 덜 받을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상품이 늘었으나, 프리미엄 반다이 제도 이후로는 정규 상품 전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정을 욕하면서도 사야되는 구조가 갖춰진 것이다.[80] 1호기 유니콘, 2호기 밴시, 심지어 전신 골드 코팅킷인 3호기 페넥스도 다 일반판으로 나온 마당에 주역기체인 밴시 노른만 한정판으로 돌려버렸다.[81] 소량의 티타늄 가루를 섞은 특수 코팅을 입힌 킷.[82] 예전엔 퀄리티를 따지려면 MG정도는 사줬어야 했고, HG나 무등급은 구색갖추기, 입문급정도밖에 안되었지만 더블오를 기점으로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상승해서 HG가 MG급 가동성을 자랑하고, RG가 MG를 넘는 디테일과 색분할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HGUC, 건담 빌드 파이터즈 계열 기체들.[83] 일본 모형계에서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2008년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일본 경제도 결정적인 타격을 입는 와중에 반다이 또한 연차 높은=연봉 높은 고참 사원들을 퇴사시키고 유통 단계를 최대한 줄여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2008-2009년간에 프리미엄 반다이 발족, 올건담 프로젝트로 인한 퀄리티 저하 등이 일어난 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의견이다.[84] 정식 명칭은 C3 x HOBBY 캐러하비[85] 기내 판매라고 해서 현물을 바로 또는 공항에서 입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해서 결제하면 일본 국내 주소로 보내 준다.[86] 이처럼 인젝션 사출(하드 캐스팅) 방식은 초기 설비비용은 많이 들지만 플라스틱 수지 원료는 값이 싼편이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므로 최종 제품가격은 적정한 수준으로 낮출수 있다.[87] 3D프린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농담이 더이상 농담이 아닐것으로 보이나...아직은 3D프린터로 인젝션킷을 대체하기엔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 비용도 비싸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아서 갈길은 멀어보인다.[88] 대표적으로 슈퍼노바의 헤비암즈 커스텀과 다반의 아스트레이 시리즈. 킷 자체는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반다이에서는 한정질을 하거나 아예 모형화를 해주지 않아 팬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데, 중국제 건프라는 반다이에서 모형화하지 않거나 한정질로 끝내버린 킷까지 일반판매로 내주는데다 퀄리티까지 좋고 가격도 싸다. 때문에 요즘은 중국제 건프라만 수집하는 모델러들도 늘어났다. 다만 일본도 아니고 중국이라 중고 매물을 찾지 않는 이상 직구가 쉽지는 않은 편.[89] 물론 이뿐만이 아닌 원 디자이너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짝퉁을 이용하지 말자.[90] 한국에서도 영일락카라고 타미야나 군제락카의 두배를 넘는 용량에 가격은 1/8 수준인 영일락카라는 물건이 있다. 공업용락카, 철물점락카라고 불리는 그것. 통당 1500원정도면 산다!. 색상이 기본색종류만 있고 분사압이 세서 두껍게 입혀지기 일쑤지만, 뿌리는 기술과 특수노즐을 사다 끼우면 모형용 스프레이 못지않은 성능을 낼수있어서 꽤 쓸만하다. 메탈릭이나 특수색은 없지만 검,흰,황,적 기본색 도색용도로는 쓰기 좋다. 특히 무광흑, 무광백색은 명품.[91] 대부분 일본에 생산라인이 있고, EG, SD 건담 삼국창걸전 등 저가의 일부 브랜드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92] 대형마트의 경우 가격 책정 과정에 다양한 어른의 사정이 들어가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동네 마트에서 건프라를 주로 사는 사람은 이쪽 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기에 이 가격이 비싼 건지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93] 특정 시간대 혹은 기간에만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94] 건프라 온라인 전문샵의 경우 먹선용 마커는 건프라 구입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그냥 주는 경우가 많다. 니퍼의 경우 건담베이스 기준 초보자용이 8000원이다.[95] 하지만 가난한 숙련자의 경우 손톱깎이랑 사인펜, 지우개로 떼우기도한다. 손톱깎이는 간단한 키트라는 전제 하에 입문용으로도 추천할 만 하다.[96] 이런저런 수수료가 없고 매출에 기록되지 않아 세금을 덜내도 되기 때문에 중고 건프라를 파는 업자들이 정말 많다.[97] 고고 시절에는 조립감과 사출품질이 좋지 않았다.[98] MG 프로비던스가 유명[99] 대표작 mg 아발란체 엑시아[100] 고고, 다반과 같은 회사[101] 이전에는 만들만한 물건이 아니었다.[102] 반다이와 선라이즈에서 형사고소하고, 금형 폐기&공장폐업 크리/짝퉁 물량 압수 크리. 다반은 중국업체라 피했을지 몰라도(이전에 고소미를 먹자 사명을 다반으로 변경한 적이 있다.), 용도자는 대만업체다보니 고소를 피할수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용도자 킷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103] ANA 항공편 탑승시 기내에서 희망자에 한해 1인당 1매의 구입 신청 엽서를 배포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