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
1. 개요
STi (스티)는 대한민국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데뷔 앨범인 'Discovery'를 프로듀싱, 랩, 보컬, 자켓 디자인,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작업 과정을 혼자 해내서 당시 씬에 놀라움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2. 상세
STi (스티)는 한국 힙합&알앤비 씬에서는 중견급에 해당되는 인물로, 굳이 따지자면 1.5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힙합에 입문한 것은 2000년이고[1] , 동년 MC 한새의 BCR Crew에 입단한다. 2002년 과도, AG[2] 와 함께 266이란 그룹을 결성하여 잠시 활동한다. 이 때는 STY라는 예명을 썼다.
2005년 입대 후 솔로로 복귀 , 2008년 Space Flatform이란 단독 레이블에서 DISCOVERY (디스커버리)를 발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STi를 널리 알렸고,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탤런트 이의정[3] 의 눈에 띄어 J&K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싱글도 한 장 내고 이의정 앨범에 객원으로도 참여하나 큰 성과는 없었고[4] , 이후 퇴사.
Sool J (술제이)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이 인연이 이어져 Freestyle Town (프리스타일 타운)의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AMPER의 음악을 작곡한 게 스티.[5] 스티의 2집 unique feSTival에 술제이는 물론 같은 프리스타일 타운의 멤버인 ultimadrap (울티마 디랩)도 참여했으며, 스티 또한 술제이와 울티마 디랩의 곡에 피쳐링 참여했다.
스티의 주요 작업은 RH- 프로젝트로, R&B와 힙합의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언더에서 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스티 본인도 술제이와 함께 6번째로 참여했다. 이 RH- 프로젝트는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콘서트까지 열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DJMAX 시리즈에서는 Fate와 유령으로 그 이름을 알렸으며, TAP SONIC 전용 프로젝트인 WE LOVE TAP SONIC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2012년 5월 25일부터 매주(6월 8일부터는 2주 간격으로) 두 곡씩 공개되었으며 한 곡은 힙합, 한 곡은 인디 밴드의 음악을 제공했다. 수록곡 중 긱스의 Move that은 뮤비로까지 나왔다.[6]
M2U와 친분이 있는 듯, Fate의 작곡에 M2U의 서포트를 받은 바 있으며, STi 3.5집에는 M2U의 공동작곡&공동편곡 곡이 실리기까지 한다.
3. 논란
힙합 씬에서 사고를 일으키지 않은 몇 안되는 뮤지션이지만 2010년 이른바 타진요사태때 타진요 카페에 익명으로 저작권에 관련된 내용의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리스너들은 타진요라면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과 타진요 카페에 글을 썼을 뿐 직접적인 활동과는 관계없다 옹호하는 사람으로 나뉘었지만 당시 인지도도 높은 편이 아니었고 논란이 퍼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기 때문에 금방 사그러든 편. 애초에 글 내용 자체도 타블로 비난 목적이 절대 아니였다.[7] 아무튼 덕분에 에픽하이 팬들에겐 좋지 않은 시각이 있었다.
4. STi의 앨범
- 1집 Here is a Raw Discovery
- 싱글 Abracadabra
- 2집 unique feSTival
- 디지털 싱글 I Got You 4 Flavors[8]
- RH- 프로젝트 6th 다른 얘기 좀 하자 with Sool J
- 3집 Love Zodiac
- 싱글 In My Car with Soul One, Evo
- 3.5집 Make My Heart Flutter
- 4집 YOUR FRAGRANCE
- 4.5집 NIGHT THINKING
- 싱글 빠른생일[9]
- 5집 BIOGRAPHY
- 싱글 충분하지않아[10]
- 싱글 March In March
- 싱글 Way To Your Home
- 싱글 Way To Your Home (Guitar Ver.)
- 싱글 We Click
- 5.5집 From The Back[11]
- 싱글 떠날까 (Do Not Disturb)
- 싱글 다른 느낌으로 떠날까 (Do Not Keep Disturbing)
- 싱글 Love Compass[12]
- 싱글 되는일이없어[13]
- 싱글 Window103
- 6집 Part.1 6am : unhappy people :(
- OST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OST Part.5
- 싱글 행복하지 않아서 행복해[14]
- 싱글 last summer memories
5. 기타 STi의 주요 곡들
5.1. DJMAX 시리즈
[1] 그의 본격 데뷔는 2000년 발표한 MC 한새 1집 객원MC 참여이다.[2]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뮤지션 다수에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한 AG성은이 바로 이분이다. 현재는 3인조 보컬그룹 앨리캣의 리더로 활동 중.[3] 뽀미언니, 남자셋 여자셋으로 유명한 그 이의정 맞다.[4] 싱글 Abracadabra를 발표했으나 같은 시기에 동명의 곡을 발표한 이 분들 때문에 묻혔다(...).[5] AMPER SHOW 콘서트에도 참여했다.[6] 이 곡에 참여한 긱스와 어글리덕, 테이크원(SHOW ME THE MONEY의 김태균)이 탭소닉으로 자신들의 파트를 플레이하는 영상이다. [7] 당시 글의 내용은 '힙합과 샘플링 얘기 & 원작자 동의없이 샘플링하는것은 잘못됐다 & 그 저작권 수입이 에픽하이한테 가는것도 문제가 있다 & 후조치라도 좋으니 정리됐으면 좋겠다'로 정리할 수 있다. 익명으로 올린 글이었지만 누군가가 스티가 쓴 것을 알아내서 이 글이 힙합 커뮤니티에도 알려지는 바람에 논란이 생긴 것. 현재는 삭제한 상태.[8] 1sagain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9] 32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발매한 싱글이다.[10] 1sagain과의 합작 싱글이다.[11]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프리스타일 타운과 결별하였다.[12] 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중인 래퍼 겸 크리에이터 다미아노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13] 도넛맨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14] 보이프렌드의 전 맴버 정민이 피쳐링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