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imi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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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닉네임은 보통 '사키미찬'이라고 읽는다.
스스로를 핀업(Pin-up)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그녀의 그림 대부분이 포스터에 걸릴 법한 구도로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핀업 '걸'이라고 하지 않은데서 알 수 있겠지만 그림 중에는 남성 인물들만 그려져 있는 작품도 몇가지 있다. 애초에 자기소개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기어이 움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사키미찬이 유명세를 얻고난 이후, 사키미찬 특유의 작화와 인물 생김새, 두드러진 인체상을 따라하는 이가 매우 많다. 이로 인해 '''사키미찬 작화'''[2] 라는 부류까지 생길 정도. 이는 디비언트아트나 갤부루등에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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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실사체에 가까운 극화풍으로 아마추어 창작자치고는 굉장한 수입을 올리면서, 2017년 즈음부터 인기몰이를 시작. 패트리온 수입을 3만달러까지 찍고난 이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정체에 대해 많은 추측이 난무했지만 이후 인터뷰를 통해 실명과 캐나다 국적임이 밝혀졌다.
분명 잘 그리기는 엄청 잘그리는데 전혀 야하진 않다고 Tony의 상위 호환이라는 평가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루트로 유명해진 Kidmo와 엮이는 경우가 많은 편. 이 셋을 통틀어서 한중일 노꼴갑이라고 뭉쳐 부르기도 하는 편.
3. 인물선정
닉네임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 본인이 일본 서브컬쳐 계열에 조예가 깊은 편이라 해당 분야의 여캐들이 주로 선정 되곤 한다. 다만 북미쪽 서브컬쳐도 아예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라서 신작 게임이 나오면 거기에 나오는 여캐들은 곧잘 그리곤 한다.
패트리온 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자들에게 제공되는 데이터 폴을 이용하여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차기 진행 작품을 선정하곤 한다. 이 때문에 시류에 편승하는 속도가 빨라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가리지 않고 신작이 등장하거나 밈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게 되면 빠르게 그려내는 편이다.
인물 구도는 남자와 여자, 여자만, 남자만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 그리는 편. NL, BL과 GL 가리지 않고 모두 그리는 편이지만 백합 비중이 조금 더 높으며, BL이든 백합이든 동성애적 테이스트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을 좀 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