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down
1. 사전적 의미
마지막 결전, 폭로 등의 뜻이 있다.
특히 포커나 화투와 같이 플레이어들끼리 족보의 우열을 가리는 도박에서, 베팅 단계가 끝나고 남은 플레이어들끼리 손패를 공개해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과정을 가리키기도 한다.
1.1. 살롱 쇼다운
Saloon Showdown.
서부극 영화를 보면 거의 반드시 나오는 클리셰. 미국에서는 오래된 바들[1] 은 이름에 살롱이 들어가는데, 이곳에서 '''서부극에서 흔히 보이는 포커하거나 술이나 밥처먹다 말고 갑자기 분위기 틀어져서 싸우거나 서로 총질하는 짓거리'''를 바로 살롱 쇼다운이라고 칭한다.
2. 스타크래프트/맵
2.1. 개요
사막 지형의 2인용 맵으로, 상하로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공식 래더맵이었으며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 사용되었으며, 이후 2000년에는 iTV에서 볼 수 있었던 맵이었다.
2.2. 맵의 특징
다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공식 래더맵들은 192x128, 128x128 등 좌우로 길거나 좌우와 상하의 길이가 일치하는 맵이 많은 반면에, 이 맵은 특이하게 64x192라는 상하로 긴 맵 형태다. 맵이 위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는 만큼 러쉬 거리가 길다. 언덕을 잡으면 섬멀티를 포함한 모든 멀티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맵 정중앙의 언덕을 차지한다면 상대 가스멀티를 견제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리해진다. 자원이 매우 부족한 맵이기 때문에 이 중앙의 언덕을 잡는 것이 이 맵의 필승법이라 할 수 있다.
앞마당이 본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가스가 없으며 미네랄도 6덩이뿐이다. 게다가 앞마당 수비를 신경 쓴다고 해도 상대 입장에서는 본진으로 달려버리면 되기에 초반에 앞마당을 먹는다 하더라도 가치가 거의 없다.
2.3. 밸런스
좁은 진출로, 곳곳에 널려있는 언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테란맵이다.[2] 심지어 가스가 있는 섬 멀티가 본진과 매우 가까워 커맨드 날리기로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또 언덕 위로 생산건물을 날려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기도 쉽다. 저그는 가스 멀티 먹기가 어려워 테란을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프로토스는 언덕 탱크 때문에 테란을 상대하기 힘들다.
프로토스는 매우 불리하다. 러시 거리가 길어 저그 상대로 하드코어 질럿을 쓰지 못하고 본진이 개방형이긴 하나 역시 러시 거리 때문에 테란 상대로 드라군 압박도 큰 재미를 보기 힘들다. 진출로의 좁은 지형 때문에 테란의 조이기, 저그의 전진해처리에 당하면 뚫어내기도 어렵다. 옛날 맵 답게 저그 상대로 더블넥서스는 꿈도 꾸지 못한다. 그나마 딱 한가지 좋은 점은 지형이 캐리어 쓰기 굉장히 좋다는 것. 하지만 맵 자체가 가난한 맵이라 캐리어를 띄우는 것 자체가 어려워 프로토스는 버틸 수가 없다.
2.4. 관련 경기
1999년 12월 30일에 국기봉 선수와 최진우 선수가 이 맵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3. EZ2AC의 수록곡
4. DJMAX TECHNIKA 3 수록곡 중 하나
5. 온라인게임 발키리스카이의 필드곡
dbu music이 음악을 맡은 발키리 스카이의 곡중에서도 명작의 반열에 든다. 보스전에 맞춘듯한 그곡은 상당히 긴장감이 넘친다. 검색해보기를 추천.
하지만 조금 짧아서 좀 반복이 심한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