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봉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프로필 '''
이름
국기봉(鞠基奉)
로마자 이름
Kook Ki Bong
생년월일
1980년 3월 19일 (44세)
국적/출생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종족
저그
現 소속
무소속
신체
181cm 90kg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ID
'''B&GTheBOy'''
링크

<color=#373a3c> 소속 기록
무소속
1999~ 2002
KOR
2003~2004
1. 수상경력
2. 프로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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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상경력



'''연도'''
'''대회'''
'''성적'''
'''대진'''
'''비고'''
1999년
블리자드 래더토너먼트 시즌2
16강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준우승'''
2:3 vs 최진우
준우승 상금 : '''500만원'''
2000년
크레지오[1] 코넷배 스타 명인전
'''준우승'''
1:3 vs 기욤 패트리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8강


게임Q 스타리그 S1
3위


프로게임협회 종별프로게임선수권대회
4위


온게임넷 왕중왕전 2000
'''준우승'''
2:3 vs 기욤 패트리

2001년
ZZgame.com 프로게이머 초청전
4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3연속 전패 광탈

2. 프로필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전(前)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스포츠팀 실장.
신주영, 이기석 세대와 임요환, 홍진호 세대의 두 세대에 걸쳐 활동했던, 1.5세대(혹은 스타리그 기준으로 한다면 0.5세대)의 초창기의 프로게이머이다.
종족은 저그중심의 랜덤유저였는데 나중에 저그 유저로 바꿨다. '''살아있는 히드라'''[2]라는 닉네임답게 당시 히드라와 러커 컨트롤이 뛰어났으며, 프로토스와 테란전에 매우 강했다는 평가.
[image]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타리그 오프닝 중에 히드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국기봉 본인은 억지로 저 포즈를 취했고 상당히 언짢아 했다는 카더라가 있었지만, 개인 방송을 통해 다른 선수들이 취하는 포즈가 너무 개성없다고 하여 담당PD와 이야기한 끝에 살아있는 히드라 별명을 딴 히드라 포즈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본인이 해명하였다.
저저전에서는 동시대의 강도경과 같은 최상급 저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뮤탈컨트롤이 떨어졌으며, 운영이 딸리는 약점이 있었고, 이로 인해 중요한 길목에서 간간히 발목을 잡혔다. 지금이야 당연한 컨트롤이지만, 당시에는 고급컨트롤이었던 가디언 펼치기를 처음 보여준 게이머이기도 하다.
스타리그의 전신격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서 모두가 우승후보로 점쳤고 그러한 기대에 걸맞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전승을 달리며 무적포스를 내뿜던 쌈장 이기석의 전략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하여, 사우론스타일의 히드라웨이브와 연탄밭 러커조이기 신공을 이용하여 압도적으로 쌈싸먹고 결승에 진출하여 쌈장이 무적이라고 믿었던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후 결승전에서 최진우와 5경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뮤탈과 저글링의 한타싸움에서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 어찌보면 저그 준우승 역사의 안습스타트를 끊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3][4][5] 2000년 하나로통신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첫 출전으로 다크스톤맵에서 랜덤 테란을 고른 기욤 패트리에게 테란 유저가 잘 쓰지 않는 옵티컬 플레어를 당하고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김정민, 유병옥을 꺾고 조별 예선은 통과한다. 하지만 8강 A조에서 강도경, 변성철에게 2패하며 탈락한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대기를 이기며 체면치레는 했다.
[image]
김대기와 함께 적절한 포즈를 취하시는 모습
2000년 스타리그 왕중왕전에서는 결승전에서 기욤 패트리를 매치포인트까지 몰았으나, 방송경기 최초로 역스윕을 당하고 2:3으로 아깝게 패배하며 또 다시 '''준우승'''.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맥주 먹고 싶어요."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6]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여의 게이머 생활을 했으며, 은퇴한 뒤 신발제조업체에 취직을 하기도, 피시방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러한 고심과 노력의 결과인지, 지금은 매우 잘풀려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일하는 중. 다만 블리자드 코리아에서의 갖은 삽질로 스2 매니아에게 욕을 참 많이 먹는 중이다. 미국에서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2 가이드에 김동수와 함께 어드바이저로 나온다. 홍진호에게 스타크래프트 2 정품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7]
2013년 상반기에는 200여 명의 후배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의 일일강사로 나서서 후배 게이머들을 위해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강의를 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image]
마지막 브루드 워 결승전이었던 티빙 스타리그에서 그 동안 브루드 워를 위해 힘써왔던 과거의 레전드들을 초빙했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마지막 단체사진까지 찍었다. 근데 이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후덕해진 모습이어서 그의 과거모습을 기억하는 스덕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홍진호와 함께 블리즈컨에 왔는지 홍진호의 인스타그램에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맞아 인터뷰에 응했다.
2017년 7월 30일,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 런칭 행사인 GG 투게더 이벤트 매치 1경기에서 기욤 패트리 선수와 겨뤄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전략들이 1999년 시절의 전략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시 저그, 데하카 등의 드립이 넘쳤었다. 이중 원시 저그는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개인방송 제목으로 써먹거나 이스턴 클래시의 현장 추첨 이벤트에서 자기자신의 소개멘트로 쓰기도 했다.
2019년 4월 11일,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퇴사했다고 한다. 10년 근속을 기념하여 방패를 받았다고 한다.
2020년 유튜브 스타로드 중에서 언급되었는데, 위에서 나온 것처럼 초기시절의 전략 그대로 전혀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있고, 가르쳐 줘도 거부한다고.

3. 기타


게이머생활 초창기 신주영과 같은 B&G 클랜이었는데, SBS 대회 온라인예선에서 타 게이머와의 시합 중 게임을 질 위기에 처하자, 아이디 16개로 밀어줄 테니깐 져달라고 빌었던 흑역사가 있다 카더라(...).
2000년 초, itv 열전 게임챔프에 출연하여 최진우와 팀을 먹고 일반인 고등학생들에게 2:2 팀플레이 이벤트 경기에서 패한 적이 있다.
엽기대전에서 임요환에게 EMP쇼크웨이브에 이은 핵콤보를 맞고 넥서스가 날라가서 엘리당한 적이 있다. 허탈해 하는 그의 표정은 덤...
이기석과 함께 바나나TV 성인방송에 출연했다는 괴루머성의 기사가 떠돌았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며, 이기석이 카페와 네이버 지식인 답변에 스스로 해명하였다. 참조
추가로 국기봉 또한 이성은 방송에서 해명을 하였다. 당시 게임은 어린애들이나 하는 인식이 강했기에 성인을 위한 대회를 만들고자 하였고 그 우승상품으로 바나나TV 성인방송BJ와 리무진을 타고 1박2일로 강원도여행을 기획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을 찍고 기사까지 다 보도 됐지만 대회가 사라져서 먹튀를 당했다고 한다.
김동수를 상대로 프로토스를 골라서 플플전으로 이긴적이 있다. 그러나 홍진호를 상대로 테란을 골라서 테저전으로 진적도 있다.
한때 그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가 유행했었다. '''국'''가대표급 저그유저, '''기'''량과 외모까지 갖춘, ''''''준구 선수!(...)
친척 여동생이 있는데 이름이 국기원(...)으로 나는 남자다의 나는 여자다 특집 특이한 이름을 가진 여자로 출연했다.참조 물론 그의 성씨인 국씨 자체가 희성인 것은 사실이니....
GG 투게더 행사에 참여하여 기욤 패트리와 한 게임씩 주고 받으며 컴퓨터 저그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승원 해설에 따르면 연식이 좀 되다보니 실력이 떨어져서 별명을 "살아있'''던''' 히드라"로 바꿔야 한다고.
2018년 8월 인천 영종도에서 열렸던, HGC Eastern Clash에서 봉준구로 오인받았던 모양이다. 자신을 국기봉이 아니라 봉준구로 알고 있는 팬이 있어서, 자신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절대 국기봉준구가 아니다.
스파키즈 습의 근원이다.전태규의 말에 따르면, 설거지를 할때 전태규가 빡쳐서 그릇을 일부러 깼는데, 그 다음날 국기봉이 플라스틱 그릇으로 바꿔서 더 빡세게 시켰다고 한다.
군대는 현역과 공익 어느 쪽으로도 갔다왔다는 말이 아예 없는 것으로 보아 면제된 것으로 보인다.
[1] KBS의 인터넷 방송국이다[2]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생각하는 히드라'''로 별명이 변경되었다.[3] 우승을 했던 최진우는 정통 저그 유저가 아닌 저그중심형 랜덤 유저였기 때문에 최초 저그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4] 사실 이당시에는 온리 저그 온리 테란 이런식의 개념이 없었다. 주종과 부종이 있었고 맵이나 상대에 따라서 종족을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요즘은 초이스 랜덤 같은 이상한 말이 생겼지만 이때는 직접 랜덤을 고르지 않는 이상 저그 프로토스 테란을 다 사용해도 랜덤이라 부르지 않았다. 만약 최진우를 저그 우승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 테란이나 프로토스 우승자도 없다고 봐야 한다. 신주영, 기욤, 이기석, 봉준구 이 기준이면 전부 랜덤 유저다.[5] 여담으로 결승전은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으며 관객은 3명이었다. 국기봉의 여자친구 그리고 최진우의 부모님.[6] 이후 국기봉은 은퇴한 지 한참 뒤인, 2010년 스타크래프트2 발매기념 전야제에서 스타2로 이루어진 기욤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1로 역전승하여 10년만에 복수를 성공한다.[7] 은퇴식 후 한 팬이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할거냐란 질문에 "아직 생각은 없지만 스타크래프트 2는 국기봉 선배가 선물해줘서 이미 한번 해 봤다."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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