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ector
2014년 11월 14일 발표된 공식 트레일러
1. 개요
스타섹터는 Fractal Softworks에서 개발중인 인디게임이다. 장르는 "오픈월드 싱글플레이어 우주전투/롤플레잉/탐험/교역 게임"(open-world single-player space-combat, roleplaying, exploration and economic game).
간단하게 말하면 우주선 키우기 게임에서 교역등의 다양한 시스템과 많은 무기가 포함된 게임이다. X 시리즈의 2D판 비슷한 물건이라고 할수도 있다.
최신 버전은 0.9.1a이다. 대략 1년에 1번정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으며 버그픽스는 빠른 편. 모 게임처럼 업데이트 주기가 긴데도 불구하고, 개발자가 포럼에 상주하고 있는데다 모드질이 가능하여 커뮤니티는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2020년 10월 16일에 0.95a 버전 개발중 패치노트가 공개되었다. # 현재까지 나온 블로그 포스트들을 보면 스토리 요소가 더 강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2. 배경
간단한 배경 설명글. 공식이다. 영어주의
성간 항해를 가능하게 해주는[1] '게이트'가 갑작스럽게 작동을 멈추면서('붕괴'(The Collapse)라 불린다)고립된 인류 식민지를 배경으로 한다. 작중 시점은 붕괴 206년 후.
설정상 배경이 되는 섹터가 개발 초기라 농지 개척을 위한 나노로봇을 게이트 너머로부터 받고있었기에 식량 수급이 제대로 되지 못해 식량난이 자주 발생한다. 기술도 대부분 실전, 산업은 붕괴중이다. 여기다가 허구한날 전쟁 중이니 200년 이상이나 갔다는 게 신기할 정도.
기술은 실전되었으나 붕괴 이전에 남겨진 기계들을 유지 보수할 수 있을 정도로는 남아있는 듯 하다. 행성을 빙 두르는 반물질(초공간 항해용 연료) 생산설비가 돌아가고 있을 정도. 적절한 설계도가 입력되고 재료가 주어진다면 '숟가락부터 우주선까지' 만들 수 있는 오토팩토리(Autofactory)라는 기계들이 남아 있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우주선 건조가 아직도 가능하다. 문제는 이 설계도라는 것이 청사진(Blueprint) 또는 UAC(Universal Access Chip)라 불리는 칩에 담겨 있는데, 붕괴 이전 기업들이 자기들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보안장치를 걸어 복제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현 상태로는 오토팩토리가 있어도 필요한 걸 모조리 찍어낼 수는 없다.
2.1. 도메인 오브 맨(Domain of Men)
붕괴 이전에 존재했던 통일된 우주국가. 작중에 등장하는 우주선이나 무기류 거의 대부분이 도메인 시절에 개발되었거나, 그때 개발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섹터는 게이트들이 동시에 맛이 가며 도메인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지만, 붕괴 직전 시기에 일어난 전쟁 등이 언급된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망한듯.
작동 중단된 게이트들을 섹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툴팁도 길지 않고 커스텀 이미지도 없어 많이 휑하지만...
【스포일러】
2.2. 세력
스타섹터 내에는 수많은 세력이 있으며, 각자 선호하는 시대의 함선과 장비를 이용한다. 세력들에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그 세력들과의 관계 지수가 바뀌며, 이로 인해 이익 또는 손해가 발생한다. 외국 위키의 해당 항목
관계 지수는 100에서 -100 사이의 정수값이다. 0은 중립, +는 좋은 관계, -는 나쁜 관계이다. 관계 지수에 따라 형용사가 바뀌는데, Inhospitable(-20) 이하이면 해당 세력의 시장에 들어갈 수 없고 현상금을 주지않으며 Hostile(-50)일 때부터는 함대들이 선제공격을 해온다.[2] Vengeful(-90)까지 떨어질 경우 현상금 사냥으로 관계도를 올릴 수 있지만 이미 현상금은 주지않고 만나면 공격하기 때문에 관계도를 회복할려고 한다면 한고생한다.
2.3. 관계지수
- 세력의 시장에서 거래.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오르지 않는다.
- 임무(퀘스트) 수행.
- 행성계 단위 현상금 수행. 해당되는 행성계에서 해당 세력에 적대적인 아무 함대나 때려잡으면 된다. 소규모 대상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오르지 않는다.
- 현상 수배 함대 격파.
- 전투에서 해당 세력의 함대를 도움.
- 세력의 시장에서 밀수.
-세력의 시장에서 대규모 밀수를 하여 해당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어진 밀수 수사에서 적발. Inhospitable(-20) 이상이라면 즉시 Inhospitable로 떨어진다.
- 세력의 시장과 해당 세력의 적의 시장이 같이 있는 행성계에서 적의 시장과 거래. 예외는 해적으로, 다른 세력과 거래해도 해적과의 관계는 악화되지 않는다. 밀수를 했을 경우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 트랜스폰더를 끄고 항해하다 해당 세력의 순찰함대에 적발.
- 트랜스폰더를 켜라는 지시에 불응. 덤으로 순찰함대가 공격해온다. 그 결과는 아래 참조.
- 트랜스폰더를 켜고 화물 검사를 받아 불법 물품 소지 적발.
- 트랜스폰더를 켜고 화물 검사를 받아 불법 물품 소지 적발.
-적발된 불법 물품의 압수에 불응. 순찰함대가 공격해온다.
- 해당 세력의 함대에 적대행위. 직접 공격이나 추격전, 위협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Hostile(-50) 이상이라면 즉시 Hostile로 떨어진다.
- 추격전[3] 은 특히 매우 적대적인 행위로, 관계를 대폭 악화시킨다.
- 상대 함대에 공격을 일체 하지 않았을 경우(예: 트랜스폰더를 끄고 항해하다 적발, 켜라는 지시 불응 후 추격전 개시, 순찰함대에 어떤 공격도 하지 않고 무사히 후퇴) 관계 지수는 여전히 악화되지만 즉시 적대적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 상대 함대에 공격을 일체 하지 않았을 경우(예: 트랜스폰더를 끄고 항해하다 적발, 켜라는 지시 불응 후 추격전 개시, 순찰함대에 어떤 공격도 하지 않고 무사히 후퇴) 관계 지수는 여전히 악화되지만 즉시 적대적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 해당 세력의 통신 중계기에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다 적발.
- 설치한 도청 프로그램이 나중에 보안 소프트웨어에 의해 적발.
관계 지수가 Favorable(+10) 이상일 때 장교 임관(Commission) 제의를 수락할 수 있다. 한번 수락하면 해당 세력과의 관계가 Suspicious(-10)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해지할 수 없고 -10 이하이면 자동 해지된다.[4][5] 장교 임관한 상태에서는 [해당 세력의 적과 적대관계가 아니거나] [해당 세력과 중립 이상의 관계를 가진 세력에 적대관계]라면 해당사항 하나당 월 5씩 관계지수가 떨어진다. 해당사항이 두 개만 있어도 관계회복 속도보다 빠르게 떨어지니 주의하자.[6] 그 대신 세력의 적과 싸워서 함선을 파괴할 경우 푼돈이긴 하지만 수시로 현상금을 받으며(다른 현상금과 중첩도 된다!), 군수 시장에서 고급 물자들(무기와 군함)을 구매할 수 있다.2.3.1. 헤게모니(Hegemony)
붕괴 이후 섹터에 도착한[7] 도메인 제 14군단이 설립한 세력. 도메인에서 하던 대로 행성 자치를 인정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일종의 계엄령이 내려진 상태. 섹터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군대가 모든 최종 권한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섹터 내에서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리려고 하는 유일한 세력이다.
게임내에서 가장 많은 행성과 정거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구 최다 행성[8] 의 지배 세력이기도 하다. 후술할 이유로 인해 트라이 타키온 사와 적대관계이다.
함명 접두어로 HSS를 사용한다. 주 사용 함선은 초기형. 헤게모니 전용으로 (XIV)와 (A)버전의 함선들이 있다. (XIV)는 도메인 시절에 개수받은 14군단 전용함으로,속도와 선회력이 약간 줄어들지만 장갑, 플럭스 용량과 배출이 향상되었고[9] 무장에 활용 가능한 포인트가 표준 함선보다 많다. 그리고 도색이 간지난다.[10] (A)는 Auxilliary의 머릿글자로, 전투에 동원하기 위해 붕괴 이후에 개조된 함선들이다. 이쪽도 장갑이 증설되었는데, 기동력 패널티는 없다. 울프급 한정으로 (H) 스킨이 있지만 말그대로 스킨이라 성능 변화는 없다. 여러모로 세력 커스텀 함선 중엔 가장 비율이 높은 세력.
2.3.2. 트라이 타키온 사(Tri-Tachyon Corporation)
현재 섹터 내의 가장 큰 기업이다. 함대 관리 화면에서 왼쪽 아래를 보면 TRIPAD라는 글자와 함께 트라이 타키온의 로고가 떡하니 박혀있다. 사실상 전자기기 공급을 독점한 듯, 트라이 타키온과 적대하고 있고 이 회사 물건들의 보안에 백도어가 있다는 걸 아는[11] 세력들이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트라이 타키온 제품을 쓸 수밖에 없다고 한다.
붕괴 이전에는 인공지능 개발의 첨단을 달리고 있었으며, 도메인의 일정 수준 이상의 인공지능 개발 금지법을 여러 번 위반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붕괴 이후에도 이 문제로 헤게모니와 두 차례에 걸쳐 전쟁을 벌였고, 두 번째 전쟁에서는 무려 '''행성파괴병기'''(!)를 끌고 나와서 테라포밍된 행성 하나를 완전히 죽여 버렸다. 또한 연구소의 격리 실패로 자가증식하는 괴악한 무언가를 퍼뜨려 위성 하나를 방사능에 절여버린 전적도 있다. 이쯤 되면 아무래도 연구원들 중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많은 듯하다.
회사 운용 규정이 복잡한 알고리즘에 따라 자가 수정된다고 한다. 무려 '''인공지능 금지법[12] 위반 사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중.
이윤이 난다면 뭐든 허용한다는 컨셉인지, 불법으로 간주하는 물품이 없다! 게다가 회사 소속의 행성이나 정거장은 암시장 이용에 패널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적이 둘이라는거 빼면 비위 맞춰주기 그럭저럭 편한 세력. 헤게모니, 은하 구원 교회와 적대관계이다.
함명 접두어는 TTS이다. 주 사용 함선은 후기형. 잘 나오지 않는 후기형 함선들을 구하려면 가입해서 군수시장에서 사건, 얘네들 암시장에서 사건, 공격해서 나포를 노리건 트라이 타키온을 거치는 쪽이 편하다. 세력 커스텀 함선은 (TT)가 붙으며 브롤러급과 버팔로급이 있다.
【스포일러】
2.3.3. 은하 구원 교회(Church of Galactic Redemption)
교회가 추앙하는 성인의 이름을 따 러드 교회(Luddic[13] Church), 교인들은 러드교도(Luddite)라고도 불린다. 기술의 과다 의존이 도메인의 멸망을 불러왔으므로 기술을 멀리해야 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기술 사용을 무작정 반대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악 정도로 보는 듯. 그리고 금욕주의적. 화물 검사받다가 사치품목이 걸리면 뺏긴다(...)
설정상 러드 기사단(Knights of Ludd)이라는 군사 조직이 있다. 교리상 거의 불가피하게,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트라이 타키온 사와 적대관계이다. 이때문에 트라이 타키온 사와의 전쟁에서 헤게모니와 협력한 적도 있다. 교회 소속 행성은 2개 항성계에 4개 행성이 있다.
함명 접두어는 CGR이다. 주 사용 함선은 초기형이며 커스텀 함선은 없고 스킨밖에 없다.
2.3.3.1. 러드의 길(Luddic Path)
러드교의 종말론적인 근본주의 분파들. 은하 구원 교회는 타락했고 자신들만이 러드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무력으로 직접 기술을 배제하려는 세력이다.
대부분 적대적인 함대를 마주치면 바로 전투에 돌입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지만, 조우 선택지에서 통신 채널을 열면 "너는 기계를 사용했으므로 죄를 지었지만 '''헌금을 내면 용서해주겠다'''"라고 한다. [14] 상술했듯이 초반에 상대하기는 위험한 적이니 안 되겠다 싶으면 이걸로 적당히 빠져나가자. 참고로 헌금을 냈을 때 대화문이 압권이다[15] .
러드교 계열과 해적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에 적대적이다. 소속 행성은 2개 항성계에 2개 행성이 있으며 2개 모두 멸망시켜도 해적과 동일하게 테러를 지원하는 우주 정거장이 지속적으로 스폰된다.
함명 접두어는 없다. 주 사용 함선은 초기형이며 교회와 달리 심하게 손상돼서 못 쓸 것 같은 물건들을 끌고 나오는데, 이놈들은 기본으로 '안전장치 해제'라는 선체개조가 붙어 있다. 함선을 광전사 비슷하게 만들어 주므로 초반에는 극히 위험한 적들.
2.3.4. 페르시안 리그(Persean League)
헤게모니가 섹터에서 너무 커지다 보니 이에 반하여 생성된 연합. 설정 상으론 여러 행성이 서로 동맹을 채결하여 생성된 세력인지라 분열도 잦고 심지어 서로 무력충돌까지 일어나곤 하지만 헤게모니 상대론 단결해 맞서는데, 이유는 이미 끝장난 정치 세력인 도메인을 등에 업고 간섭을 한다는 이유이다. 신드리아 강권과는 동맹 관계이며 헤게모니와 해적, 러드의 길과 적대 관계에 있다. 나머지 세력에겐 중립.
시장 규모는 헤게모니 처럼 인구 8짜리 행성은 없어도, 인구 7짜리 행성이 2개정도 있고, 그보다 작은 행성들이 다수 있다. 리그에 속한 행성들은 코어 내에서 주로 좌상단에 위치해 있다.
함명 접두어는 PLS이다. 다수의 중기형 함선과 후기형 조금으로 함대를 꾸린다. 시장에서도 후기형 함선을 적게나마 구할 수 있어 트라이 타키온 시장을 한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해준다.
2.3.5. 신드리아 강권(Sindrian Diktat)
헤게모니 군 소속이었던 앤드라다 제독(Admiral Andrada)이 떨어져나와 만든 세력. 탈영이었는지 허가받은 행위였는지, 정확한 경위는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공식적으로는 '민주국가이지만 계엄령 상태'라는 헤게모니와 다르게, 아예 대놓고 군사독재 체제.
영역은 은하 구원 교회처럼 행성계 하나뿐이다. 다만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교회와 다르게, 강권의 영역은 아마도 이게 전부일 가능성이 높다.
함명 접두어는 SDS, 라이언즈 가드는 LGS를 쓴다. 초기~중기형 함선을 혼용해 사용하며, 라이언즈 가드(Lion's Guard. 앤드라다 제독의 별명이 '신드리아의 사자'다. 친위부대?)라는 후기형 함선을 운용하는 특수부대 비슷한 것이 있다.
2.3.6. 자유민(Independents)
섹터 내의 독립적인 여러 세력들의 총합이다. 용병과 자유무역상뿐만 아니라 메테오 스톰이 일기예보를 수놓는 행성의 생존자들과 지역 사회의 반군들까지 여기 해당된다. 어쨌건 게임상으로는 하나의 세력이라 모두가 우호도를 공유한다. 해적과 러드의 길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상 세력간의 관계도가 고정되어있으며 타 세력과 전쟁은 벌이지 않는다.[16]
대다수의 항성계에 자유민 행성이 포함되어있기도 하고, 탐사 도중에 조난 신호를 보내오는 함선들도 자유민 소속이므로 초반에 관계도를 빠르게 올리기 쉬운 세력이다. 아스코니아 성계의 노티아 행성과 이오스 엑소더스 항성계의 바에티스 행성이 바닐라 기준 자유민 세력의 군사 기지이므로 자유민들과 관계지수가 좋다면 여기서 대형 군함을 구할수 있다. 자유민 세력은 장교 임관이 없기 때문에 관계도만 좋다면 바로 군용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함명 접두어는 ISS. 초기형에서 후기형까지 다양한 종류의 함선을 사용한다.
2.3.7. 해적(Pirates)
말그대로 우주해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러드의 길을 제외한 모든 세력과 적대적이다. 플레이어와도 적대적으로 시작하며, 적대 상태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세력이다.
함명 접두어는 없거나 ISS. 현상금 이벤트로 스폰되는 탈영자 함대의 경우 원래 세력의 것을 그대로 쓴다. 대다수의 함선들이 (D)형이다[17] . 해적 개조형으로 (P)형이 있는데 무장 슬롯이 바뀌는 등 다채로운 개조가 많다.
여담으로 암시장에서의 거래는 해적과의 거래로 취급되는데 여기다가 함선 설계도를 판매하면 일정 시간 동안 '''해적들이 해당 함선들을 사용한다'''. 탐사 중 값비싼 함선 설계도를 얻었는데 당장 크레딧이 궁하다고 암시장에다가 팔아버리면 섹터가 헬게이트로 변하는걸 볼 수 있다.
3. 미션
미션모드는 캠페인이 추가되기 전 유일한 게임모드였다. 미리 설정된 자기 함대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목표. 점수제이므로 스코어 어택을 노려볼 수 있다. 함대 내 함선들의 무장이나 개조 등은 미션 시작 전에 Refit 버튼을 눌러 변경이 가능하다.
미션의 목록은 항목 참조.
4. 캠페인
RPG 요소가 들어간 부분이다.
4.1. 함선 관리
4.1.1. CR
Combat Readiness,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투력. 또는 전투대비도. 이게 높으면 오랜시간 전투에 임할 수 있으며 전투중 함선 성능에 특혜를, 낮으면 피해를 받으며 엔진, 무기가 고장을 일으킨다. 전투에 참가하거나 특수한 경우 [18] 감소한다. 캠페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되지만, 보급품을 소모한다. 각 함선에 요구되는 최소 승무원을 만족시키지 못할시 최대회복량이 감소한다.
4.1.2. 보급
함선은 아무 것도 하지 않더라도 유지관리를 위해 보급품을 소모한다. CR을 회복할 때 보급품을 추가로 소모하며, 전투 후 장갑이나 함체가 손상되었다면 CR을 회복하기 전에 수리부터 진행한다. 물론 수리에도 보급품이 들어간다.
보급품을 모두 소모했다면 함대 전체의 CR이 서서히 줄어들 것이다. 게다가 보급품이 0인 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비를 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고는 함선의 CR 손실, 함재기의 예비기체(편대의 CR) 소실 등 사소한 것으로 시작하여 화물을 잃는다거나, 함선이 손상되거나 아예 파괴되기까지 시간이 갈 수록 심각해진다.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시장에서 보급품을 구하도록 하자. 공개 시장에서 팔고 있지 않더라도 암시장에는 항상 보급품 50개가 비축되어 있다. 전투 실력이 된다면[19] 주변 함대로부터 강탈할 수도 있다.
4.2. 센서
4.3. 항해
함대의 순항 속도(Burn Speed)는 함대 내의 가장 느린 함선의 순항 속도를 따른다. 캠페인 화면에서 가고 싶은 지점을 클릭하면 함대가 그 위치로 이동한다. 방향 전환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각 함대가 차지하는 공간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원끼리 접하거나 겹치는 위치로 이동해야 타 함대와 통신을 연결하거나 전투할 수 있다.
4.3.1. 초공간
행성계 내 항해는 연료 소모가 없지만 초공간에서의 이동은 각 함선의 연비의 총합에 따른 연료를 소모한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함대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없고, 가장 가까운 항성의 중력 우물(Gravity Well)을 향해 서서히 표류해간다. 중력 우물에 다다르면 해당 행성계로 강제 점프 아웃된다. 연료를 구해서 다시 항해하도록 하자.
혹시 재수없게도 버려진 행성계로 표류했다간 개고생을 해가며 해적들로부터 연료(와 충분한 연료를 모으는 동안 살아남을 보급품)를 해적질해서 탈출해야 한다(...).해적도 없고 거래가능한 행성도 없는 완전 불모지 행성계에 표류하게되면 구출신호를 방출하는것도 가능한데 이것은 초공간에서 자신이 표류한 행성계근처를 항해하던 함대를 무작위로 불러들인다.아군,중립은 물론 적대팩션에 심지어 해적까지 불러들이는데 만약 적대 팩션이 대형 함대라면 구조요청을 했더니 사신을 불러들이는 꼴이된다.
마지막에 마지막의 최후의 수단으로 함선을 부숴서 연료를 얻는게 가능한데 프리깃에 한척에 5정도의 연료가 나온다.보통 초공간으로 행해를 시작하려는것 만으로 10정도의 연료가 필요하니 상당한 배를 침몰시켜야한다. 더구나 함선을 박살내면 거기에 맞춰 승무원과 재고량이 포화상태가 되는데 어찌어찌 끌어안고 갈려고해도 과포화상태로 인해 속도가 거북이 수준으로 변하므로 중력우물을 통해 초공간으로 나왔어도 얼마 가지도 못해 다시 같은곳으로 돌아오는 희극이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잉여분의 선원과 선적물은 내려야하는데 다행히도 끝없는 우주로 내다버리는게 아닌 다시회수가 가능하도록 선원은 냉동 수면장치에 넣어서 우주에 내놓는다. 이 '선적물'들은 버려진 지점에서 천천히 움직이는데 약간의 보급품을 사용해 궤도를 따라 돌도록 3달간 안정시킬 수 있다.
진정 재수없는것은 '''블랙홀''' 근처를 지나가다 연료가 바닥나는것. 블랙홀이 있는 행성계의 외각 중력 우물에 흡수되면 그나마 나은데 블랙홀 중력우물에 곧바로 처박히면 '''블랙홀 바로 옆에 떨어져서 절대 탈출이 불가능하다.''' 블랙홀은 함선내구도를 초고속으로 깎아먹을 뿐아니라 블랙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매우 강한 인력이 발생하는데 블랙홀 중력우물에 표류했다면 당장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는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4.4. 스킬
스타섹터의 스킬은 캐릭터가 함장/함대 지휘관일 때 해당 함선/함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다.
플레이어 자신은 함장 겸 함대 지휘관이며, '용병 장교'를 고용하여 함선의 함장으로 배치할 수 있다. 장교는 1레벨 부터 2가지의 스킬을 보유하고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무작위의 스킬들 2가지 중 하나를 레벨업시 올릴 수 있다. 최대 레벨은 20이며 1레벨에 고용비 2000크레딧/ 월급 500크레딧으로 시작하여 레벨당 100크레딧씩 최대 2500크레딧이 월급으로 지출된다.[20] 주로 행성내 통신으로 찾아 볼 수 있으며 가끔 구명 포드를 열어보는 이벤트 때 합류하기도 한다.
스킬의 목록은 항목 참조.
5. 전투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캠페인이 추가되기 전, 전투밖에 없었을 때에도 게임이 팔렸을 정도. 전투는 2D 탑다운뷰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일시정지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1. 함선 목록
항목 참조.
5.2. 피해 타입
스타섹터에서는 피격시 피격지점과 주변의 '장갑'이 손상되고, 장갑이 0이 된 부위에 맞으면 함체 내구도(Hull)이 감소한다. 내구도가 0이 되면 그 함선은 폭발을 일으키며 파괴된다. 실드는 모든 공격을 피해 없이 막을 수 있지만, 흡수한 피해를 플럭스(Flux)로 축적한다. 플럭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용량을 초과하면 과부하가 걸려 일정 시간동안 실드와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무기가 가하는 피해는 4종류로 나뉜다.
- 고폭탄(High Explosive)
고폭탄은 장갑에 200%, 실드에 50%의 피해를 준다.
- 키네틱(Kinetic)
키네틱은 장갑에 50%, 실드에 200%의 피해를 준다.
- 파편(Fragmentation)
파편은 장갑과 실드 모두에 25% 피해를 준다.
쓸 데가 없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파편 피해를 주는 무기는 DPS만 놓고 보면 타 무기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장갑이 없거나 없다시피 한 미사일과 함재기는 그냥 녹아내린다. 게다가 함체 내구도에는 모든 피해가 100%로 적용되므로 장갑이 날아간 함선은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쓸 데가 없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파편 피해를 주는 무기는 DPS만 놓고 보면 타 무기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장갑이 없거나 없다시피 한 미사일과 함재기는 그냥 녹아내린다. 게다가 함체 내구도에는 모든 피해가 100%로 적용되므로 장갑이 날아간 함선은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 에너지(Energy)
에너지 무기는 대상에 상관없이 100%의 피해를 준다. 대신에 플럭스의 차는양이 다른 무기에 비해 높다.
- EMP
EMP 피해가 붙은 무기는 대부분 에너지 피해를 가한다. EMP는 실드나 장갑, 내구도에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무기나 추진기의 HP를 깎아먹어 일정 시간동안 마비시킬 수 있다.
5.3. 무기
항목 참조.
5.4. 플럭스
Flux. 대략 스태미나에 비유할수 있다.
플럭스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증가/감소한다. 예를 들자면,
- 미사일 제외한 무기 발사
- 실드에 피격
- 실드가 켜져 있을 때(극소량, 자연배출로 감소함)
- 페이즈 클록 사용
- 자연 배출
- 능동 배출 (Active venting, V 키)
함선마다 최대 플럭스 수치가 있으며 실드를 올린 상태에서 최대 플럭스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함선에 과부하(Overload)가 걸리게 된다. 과부하에 걸리면 일정시간동안 이동은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실드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후퇴후 능동배출로 플럭스 부담을 풀거나 데미지를 감수하고 실드를 내린 상태에서 싸우게 되기에, 플럭스 수치를 관리하는것이 전투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5.5. 시스템
각 함선은 한 가지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특수 능력. F키로 발동하며, 대부분 능동 배출하면 강제 종료된다. 시스템의 적절한 사용은 그 함선의 전투력을 결정하며, 아예 시스템이 존재 의의인 함선들도 있다.
게임 내의 시스템 목록은 항목참조.
5.6. 전술 목표
전장에선 점령 가능한 목표가 랜덤으로 배치된다. 거점엔 지휘 포인트 회복 속도를 늘려주거나, 함선 최대속도를 늘려주거나, ECM 수치를 늘려주는 것들이 있다. 초반 빠른 점령을 위해 속도가 빠른 프리깃 몇척을 배치하는게 좋긴하지만 사실 큰 의미는 없고 라인 유지나 우회 기동 등이 더 중요하다.
6. 함선 개장
플레이어는 자기 함선에 무기를 설치/변경하거나 함체 개조를 적용할 수 있다. 우주에서 바로 개장할 수도 있지만 CR이 엄청나게 깎여 보급품이 많이 소모되므로 될 수 있으면 정거장이나 행성에서 하자.
개장은 각 함선의 OP(Ordnance Point)가 허용하는 선에서만 가능하다. 무기별로 일정량의 OP를 요구하고, 플럭스 배출속도/용량을 늘리거나 함체 개조(Hullmod)를 적용하는데도 OP가 들어간다.
대체로 무기만 덕지덕지 다는것보다 적절한 플럭스 스탯과 함체 개조를 병용하는 편이 효과가 좋다.
6.1. 함체 개조
항목 참조.
7. 모드
Starsector는 스팀에 입점하지 않았으므로 스팀 창작마당은 없으며, 대부분의 모드는 포럼에서 직접 받아서 mods 폴더에 압축 해제하고 런처의 mods 메뉴 내에서 체크하여 적용해야 한다. 포럼 모드 리스트
새로 행성계, 행성, 정거장이나 기타 천체를 추가하거나 이미 있는 그런 것들을 변경하는 모드의 경우 모드를 적용하기 이전에 만든 세이브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 만들든가 다른 모드를 이용해 세이브를 옮겨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은 console command와 save transfer 모드. 사용하던 모드와 위 모드를 추가로 실행한후, 지시대로 함대와 캐릭터를 복사하고, 다시 종료 후 원하는 모드를 설치하고 다시 콘솔창으로 복사한 데이터를 적용하면 된다.
새로운 함선과 세력, 행성계 등을 추가하는 모드들이 대부분. 명령 콘솔이나 전투 레이더, 리드 타겟 마커 등 유틸리티 모드도 있고 그래픽 셰이더를 바꿔주는 모드도 있다. 일부 게임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모드도 있는데, 0.9.1a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Nexerelin. 스타섹터를 4X로 만들어준다.
8. 한글화
네이버 스타섹터 카페에서 한글화 모드를 제작중에 있다. 미완성이고 글자가 가끔 이유없이 깨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 0.9 업데이트가 되면서 지금 배포된 0.8용을 쓰면 깨진다. 안정된 0.9버전이 나오면 작업 재개 예정.
9. 기타
기본적으로 설정된 게임 내의 최대 함대 크기는 전투기 제외 함대당 30척이지만 설정 파일을 메모장으로 간단하게 수정하여 늘릴 수 있다. Fractal Softworks\Starsector\starsector-core\data\config 내의 settings.json 파일에서 maxShipsInFleet 부분을 30에서 원하는만큼 늘려주면 된다. 단 전투에 직접 참여 가능한 함선 숫자는 다른 설정에 여전히 제한된다.
전투에 직접 참여 가능한 함선 숫자를 늘리고 싶다면 위의 설정 파일에서 maxBattleSize 부분을 찾아 500에서 원하는만큼 늘려주고, 게임 내 설정에서 Battle size 슬라이더를 최대로 늘려주면 된다. 이때 maxBattleSize는 아군 함선이 아닌 적 함선도 포함된 숫자이므로 아군측에서 최대로 증원 가능한 함선 숫자는 maxBattleSize가 500일 경우 500이 아닌 300으로 제한된다는 점에 주의하자. 또한 GraphicLib같이 기본 사양을 많이 올리는 모드를 같이 사용하면 전투 시 프레임이 엄청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올리지 말고 본인 사양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다수의 모드를 사용하면서 게임 저장이나 불러오기를 할 때 기본적으로 설정된 램 용량이 부족하여 저장이나 불러오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아예 실패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엔 Starsector 실행 파일이 있는 폴더에 있는 vmparams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 -Xms1536m -Xmx1536m 부분의 숫자를 본인 사양에 맞는 램 용량에 맞게 수정해주면 해결할 수 있다.
Space RPG 2라는 모바일 게임이 이 게임에서 스프라이트 도용 문제로 짤린 사건이 있었다. 바닐라나 모드 함선 등에서 뜯어붙이고 색깔만 바꾼 부분들이 많았다고 한다.
10.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공식 포럼
국내 카페
[1] 초공간 항해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이동 범위에 뭔가 제약이 있는 것 같다. 초공간상으로 이어진 행성계들끼리만 다닐 수 있다거나...[2] 다만 이건 플레이어의 함대크기가 해당 팩션 함대보다 작을때만 해당하고 플레이어에게 주력함이 1대정도 있다면 대부분의 함대는 식별거리까지 접근하자마자 바로 떨어져서 거리를 유지하며 이후 같은 크기의 함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견제하던 함대도 싸움에 임한다.[3] 당연히 플레이어 쪽에서 시작할 때만. 추격당하는 건 일반 적대행위로 간주된다. [4] 참고로 임관시 해당 세력과 적대관계인 세력의 관계지수도 바로 -50까지 떨어진다.[5] 그리고 이건 일시적인 전쟁상태일때 임관해도 마찬가지이며 전쟁이 중단되면 관계지수가 -10으로 변한다.[6] 예를 들자면 헤게모니에 임관한상태인데 헤게모니의 적인 트라이 타키온사와 적대관계(-50)가 아니라면 매달 헤게모니의 관계지수가 5떨어지고 딱히 동맹도 적대도 아닌 자유민과 적대관계라면 마찬가지로 5씩 떨어진다.[7] 공식 배경설명에 따르면 "장기간의 냉동수면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실험중"이었다고 한다. 즉 게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모든 승무원이 동면상태인채로 그대로 도착했다는것인데,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서 실험 대상으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오래된 글이기는 하지만 설정이 자주 바뀌지는 않으니 아마 지금도 맞을 것이다.[8] 인구는 그 시장에 나오는 물건들의 양과 질을 결정한다[9] 플레이어도 함체 개조로 같은 걸 할 수 있지만, 기동력 패널티 대비 장갑 증가량 효율이 낮다[10] 설정상 희귀해야겠지만 어째서인지 일반 시장이나 암시장에서도 팔리고 헤게모니 행성 중 중공업이 있는 행성을 침공하면 XIV 함선의 설계도까지 얻을 수 있다.[11] 실제로 헤게모니와 전쟁할 때 유용하게 써먹었다. 그런데 졌다(...)[12] 모든 인공지능이 아니라, 특정 수준 이상만 금지한다. 정확한 기준은 나오지 않았지만 금지를 먹었다면 아마 자아가 있다거나...[13] 러다이트 운동이 이름을 딴 사람인 Ludd와 같은 이름이다.[14] 근데 이슬람 근본주의 문서 같은 걸 보면 알겠지만, 실상은 오히려 이런 근본주의자 놈들이 돈독도 더 오른 게 현실이다. 오히려 현실적인 묘사로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15] '''축복을 빌어준다.''' [16] 시스템 상 어떤 항성계던지 개척된 행성이 있으면 해당 세력의 순찰 함대와 자유민 소속의 용병 함대가 같이 항성계를 순찰하는데, 여기서 자유민과 해당 세력의 관계가 틀어져버리면 순찰 함대와 용병 함대끼리 싸운다던지, 갈길 가던 멀쩡한 상대 세력의 무역 함대를 부숴버린다던지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바닐라에선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세력간의 관계를 조정 가능한 Nexerelin같은 모드를 사용할 시 주의해야 할 점이다.[17] Damaged 아니면 Defective. 수리 불가능한 파손이나 기능 저하로 인해 함생을 마치고 스크랩 처분되었어야 할 함선들이다. 하지만 현재 섹터에서는 함선 하나하나가 귀중하기 때문에 그런거 없다. D모드는 함체 HP나 장갑, 플럭스 수치 등이 하락하며 때로는 무기 슬롯이 날아가있기도 하다.[18] 태양 근처를 지나가거나 초공간 폭풍에 휘말리는 등[19] =전투 CR 회복비용보다 더 많은 보급품을 노획할 수 있는 규모의 함대를 잡을 수 있다면[20] 이론상 20레벨 장교를 고용하는 비용으로 40000 크레딧이 들지만 그정도 레벨의 프리렌서 장교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