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beans
1. 개요
'''シュガービーンズ / 슈가빈즈'''
공식 홈페이지
국내 유저들에게는 설탕콩[1] 이라고도 불린다.
2. 설명
일본의 주식회사 윌플러스의 여성향 노멀 게임 브랜드. 이쪽 바닥에서는 보기 드물게 18금[2] 을 제작한다.
대표작은 Under the Moon. 이 외에도 짓궂은 My Master 등 다수의 게임을 제작했다.
일명 '''여성향의 탈을 쓴 남성향'''. 주인공 외의 여성 캐릭터가 아예 없다시피 한 게임인데도 이런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로리거유라는 것과[3] H신에 집중된 스토리. 게임 시작하고 선택지만 몇 개 골라주면 내용이 광속으로 진행되어 H신이 금방 뜨고 양도 많다. 이쪽 계열에서는 드문 여주인공의 보이스 역시 미연시에 나올 법한 로리. 게다가 설정창에서 H신 효과음(예를 들면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라든가) 조절도 가능하다. 시각뿐만 아니라 다른 쪽으로도 신경을 쓰는 여성 유저를 배려(?)하는 것이라고는 하는데…… 이런 특성 때문에 남성도 많이 산다고 한다.
이쪽 계열의 특징인 쟁쟁한 성우진은 여기서도 건재하다. 18금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거의 가명으로 출현.[4]
그림체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페이스나 이벤트 CG에 구현되는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채색이 특징. 그래서 내용이 취향이 아니라도 눈물을 흘리며 CG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낚여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인체비례가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고, 이벤트 CG의 퀄리티는 좋지만 스탠딩 CG에서 다수 작붕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눈물을 뽑는다.
스토리의 특징이라면 판타지 요소를 잔뜩 집어넣었다는 점. Under the Moon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인간계로 추방당한 마족의 공주님이다. 그러나 18금 여성향 노멀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실한 스토리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절대다수. 아스트랄한 전개와 자극적인 H신 설정이 가장 많이 지적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어두운 편이라 배드엔딩을 쓸데없이 많이 집어넣어 놨고 어떤 엔딩은 호러영화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덕분에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유저는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엔딩이 순애엔딩, 애증엔딩[5] , 배드엔딩으로 여러 분기로 나뉜다는 것도 특징.
회사가 얀데레를 사랑하는지 하라구로, 얀데레 캐릭터가 최소 하나는 꼭 들어간다. 게다가 평범해보이는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귀축스러운 면이 있다. 그 실체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슈가빈즈 게임을 실행해 애증 루트를 타 보자. '''답이 없다'''. 특정 캐릭터의 H신은 웬만한 능욕 플레이 뺨친다. 흠좀무.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원화가 토죠 사카나와 시나리오 라이터 히요는 주식회사 clearrave[6] 에 합류하여 캬라메리아란 새 브랜드를 설립하여 독립했다. 때문에 차기작인 뱀파이어 스위티는 전작들과 그림체가 달라지면서 옛 명성을 잃는 데 일조했다.
3. 작품 목록
- Under the Moon
- Under the Moon ~달빛 그림책~(팬디스크 혹은 외전)
- 짓궂은 My Master[7]
- LOVE☆DROPS
- VAMPIRE SWEETIE
[1] Sugar(설탕) + beans(콩)[2] 다 아시겠지만, 일본의 18금 = 한국의 19금[3] 데뷔작은 평범한 여주인공이었는데 두번째 작품인 Under the moon과 다음 작품 심술궂은 My master에서는 두 여주인공이 작은 몸집에 비해 가슴이 폭유다. 가슴 한 쪽이 여주인공 머리 하나 수준. 또한 캐릭터성도 남성에게 의존이 심하고 수동적이며 M 성향이 강해서 여성향 게임의 여주인공이라기보단 남성향 에로게의 히로인에 가깝게 느껴진다. 캐릭터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여자로서 감정이입할 대상으로는 느껴지기 힘든 여주인공.[4] 근데 Under the Moon PS2 이식판 발매 때 본명을 까발렸다(…)[5] 얀데레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엔딩으로 순애와 배드의 중간쯤 된다고 보면 된다[6] 에로게 브랜드 파렛트가 이 회사 산하에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7] 일본어를 그대로 읽은 '이지와루 마이 마스터'도 많이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