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거유

 

ロリ巨乳
1. 개요
2. 상세
3. 로리거유인 캐릭터
4. 비유적 의미


1. 개요


서브컬쳐계에서는 성조숙증처럼 보이는 특징적인 몸매모에속성으로서 확립되어 있다.[1] 그 중에서도 특히 가슴의 발육에 관심을 가지는 오타쿠들이 많아, 주로 '''로리거유'''라는 용어로 통한다. 어려'''보이는''' 얼굴인데 몸매가 좋고 특히 거유인 캐릭터를 부르는 단어라고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적합할 것이다. 억지 밈에서부터 출발한 베이글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별도로 기재하며, 이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로리거유/목록에 기재한다.
단어와 맞춤법으로만 따지자면 '거유를 가진 로리'라는 뜻의 '거유로리'라고도 할수 있어서 해당 단어로도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있고, 로리거유가 인칭대명사로 쓰이는 예도 많아서 그 경우에는 거유로리라고 해주는게 더 맞는 쓰임새이긴 하나, 평소에 로리거유라고 하도 많이 불린탓에 주로 쓰이는 단어는 로리거유로 굳어졌다.[2]

2. 상세


로리거유에 대한 명확한 구분선은 없고, 프로필상의 연령이나 신체 사이즈뿐 아니라 작화, 작중 묘사[3] 등 디자인 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보아 따지게 된다.''' 주관적인 선호 중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들이 정리되어 이야기되는 것이 모에 속성인 이상, 로리거유라는 속성 역시 근본적으로 '''주관적인 개념'''이다.
모에속성으로서의 로리거유는 갭 모에의 일종이며, 바디스타일 모에에 속한다. 로리거유는 로리 캐릭터에 성숙한 여성을 상징하는 거유 속성이 결합되어 일반적으로 동시에 존재하기 어려운 두 가지 요소가 공존하게 된다. 그 결과로서 상호 모순이 상호 강화를 일으키고 갭 모에로서 작동하는 것. 한편으로는 신체 비율과 가슴의 언밸런스함으로 인해 가슴이 강조되는 시각적 대비효과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4] 특유의 언밸런스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로리 속성에서 외관을 구성하는 중요한 두 요소인 연령과 용모 기준을 둘 다 만족하는 범주로 엄격하게 로리 속성을 정의한다면, 거유의 존재 자체가 용모 기준을 벗어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점이나 합법로리와 같은 아종과 결합되기 쉬운 점 등을 보면 엄밀히 말해 로리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엄격한 의미의 로리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속성이므로 별개의 개념으로서 따로 이름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로리가 아니라고 따지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합법로리까지 넓게 포함하여 연령과 용모 기준 둘 중 하나만 만족해도 로리라고 보는 관점에서는 로리거유는 여유롭게 로리 속성의 범주에 포함된다. 결국 로리를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주관적인 문제가 되며, 이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른 것이 당연하다. 저런 진지한 논의는 다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로리거유 캐릭터들은 머리 사이즈, 신체의 전체적 크기와 같은 것으로 어려보이는 외향을 만든다. 그리고는 큰 가슴이나 골반라인 등으로 많은 로리거유(+일부 일반적 로리) 캐릭터들이 유아적 매력과 성적 매력을 함께 발산하도록 디자인 된다.
때문에 로리거유라 호칭되는 상당수 캐릭터들을 사실상 로리라기보다는 단순히 키가 작은 캐릭터인 경우도 많다. 단신거유가 더 정확한 명칭인 셈.
쇼타 쪽에서 로리거유와 비슷한 위치를 가진 취향으로는 근육쇼타가 있다.[5]

3. 로리거유인 캐릭터


기준을 보다 구체화시키면, 일반적으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동안+단신 속성에 거유를 가지고 있거나 '''용모나 신장과 무관하게''' 일반적인 여성의 2차 성징이 일어나는 연령대의 경계선을 지나기 전인 만 15세 미만이면서 거유인 경우에 로리거유라고 불린다.[6] 이중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이유는 로리 속성의 기준이 연령 기준과 용모 기준 모두 인정되는 것에서 유래된다.
을지소, 타네시마 포푸라, 아사히나 미쿠루, 타치바나 치즈루, 문아, 니나 디아즈, 사사키 치호, 헤스티아 키리가야 스구하, 등이 전자에 해당하며 카시이 아이리, 후루타니 히마와리, 마루이 후타바, 타츠노 마루무, 쿠로야나기 루리코, 이치죠 호타루 등이 후자에 해당한다. 한편, 로리거유 개념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와 있는 대표적 케이스로서 낙원추방의 안젤라 발자크는 연령이나 신장 기준 어느쪽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지만, 키가 큰 남자 캐릭터와의 대비 효과 및 그림체의 영향으로 로리거유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
픽시브에서는 분류가 상당히 세세하게 되어 있다. 설정 원화 기준으로 특정 비율을 넘어서면 '로리폭유' 라는 태그가 달리고 만 12세 이하의 캐릭터일 경우는 '巨乳小学生(거유 초등학생)' 이라는 태그가 달리는 등 나름대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편.
신체발육이 빠른 시기에 이뤄지고 그 격차도 다양해 이런 속성에 익숙한 미주나 유럽 지방과 달리[7], 한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유독 정도에서 벗어난 '사도'라고 격렬하게 배척하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특정 모에속성에 대해서 사도라는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이고 배척하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괄적으로 무엇이 특정한 원인이라 지칭하기는 곤란하지만, 로리거유라는 속성 자체의 언밸런스함과 두 타입의 팬덤이 어지간해서는 잘 겹치지 않고 대립한다는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8] 여러 가지로 모에속성 취존이 가장 안 되는 대표적인 부류로 손꼽히는 상태.

4. 비유적 의미


밀리터리계에서는 소형 기체임에도 폭장량이 많은 기체를 로리거유라 하기도 한다. JAS 39 그리펜이라든가.

5. 목록




[1] 다만 실제 성조숙증은 성장판에 의한 성장과 성적인 성장이 따로 노는 것이기에 대개 '''영 좋지 않게 된다.''' 예를들면 나이가 들어서도 단신에 뼈가 부실하다던지.[2] 일반적으로 한국어나 일본어는 영어와 달리 후치수식이 어색한 편이고 거유는 로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앞서 말했듯 맞춤법 상으로는 거유로리가 맞다. 로리거유라고 하면 로리인 거유란 뜻인데 말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 경우 로리가 수식어고 거유가 주어가 되버려 인격이 아닌 가슴이 우선시 되는 현상이 벌어지기에 어색해 진다.[3] 다른 인물들이 해당 캐릭터를 보고 말하는 대사 등등.[4] 양자의 비중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개인차가 있다. 같은 로리거유모에끼리도 이걸로 논쟁하기도 한다. [5] 물론 유방이 성적인 요소라는 것을 고려하여 대응하자면 '''대물쇼타'''가 있다. 다만 엄연히 생식기를 나타내는지라 에로물로 한정된다.[6] 이 점에서 중학교 3학년인 거유 캐릭터는 무조건 로리거유라고 분류할 수 있을 지 상당히 애매해진다. 생일이 지나면 만 15세, 그렇지 않으면 14세가 대부분이기 때문. 이 때문에 중3인 마마마토모에 마미가 로리거유 목록에 등재됐다 삭제됐다를 반복한 일이 있었다. 현재는 작중에서나 작품 밖에서나 누님캐로 취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아니라고 보는 쪽이 대세.[7] 그렇다고 흔하단 이야기는 아니다. 창작물의 로리거유 캐릭터들은 과장이 심하기 때문. 다만 BBW의 주 수요층인 서양에서 과장심한 몸매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어린 나이의 소녀를 성적취향으로 삼는다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다고 봐야할것이다. 서양에서는 소아성애를 엄격하게 처벌하기 때문에 이쪽에 대한 거부감이 더 심하다.[8] 일본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도 로리지온누님연방이라는 두 세력을 거의 아무런 필터링 없이 일본에서 그대로 수입해 올 정도로 두 타입 사이의 대립각이 뚜렷하게 세워져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