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cide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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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멤버인 미치 러커[1] 와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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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라인업
올 셸 페리시(All Shall Perish)의 보컬인 에르난 에디 에르미다를 영입한 상태다.
2002년에 결성된 미국의 데스코어 밴드이다. 데스코어 씬에서는 카니펙스, 화이트채플과 같은 밴드와 더불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7현 기타가 자아내는 육중하고도 난잡한 리프와 비명소리를 연상시키는 초 고음 스크리밍과 그로울링을 자유자재로 오가던 걸출한 익스트림 보컬리스트 미치 러커의 보컬의 광기 어린 조화, 역동적인 무대매너로 말미암아 가장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데스코어 밴드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미치의 목상태가 악화될때쯤 발표한 3집 Black Crown부터는 많은 데스코어 밴드들이 그래왔듯이 수어사이드 사일런스도 데스코어 노선을 포기하게 된다.
메인 보컬 미치 러커는 2012년 11월 1일,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트위터에 업로드하고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항상 알코올 의존증이었고 그날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무대 위에서 광기를 뽐내던 그의 어이없는 죽음이었지만 그래도 가장과 남편으로써는 충실했다고 한다. 기타리스트 마크 헤일먼은 "미치가 세상에서 수어사이드 사일런스 말고 관심 갖는게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딸일 것이다. 그는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딸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2] 라고 전했다.
사망후 21일 밴드는 추모공연 <Ending is the Beginning>을 하고, 미치의 딸을 위한 기금행사를 했다. 공연에서는 SS의 곡들을 다른 메탈, 하드코어 신의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들과 함께 연주하였고 현 보컬리스트인 (당시 All Shall Perish의) 에디 헤르난 헤르미와 램 오브 갓의 랜디 블라이스 등이 참여하였다.
이후에는 2013년에 All Shall Perish의 보컬리스트 Eddie Hernan Hermida를 영입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 Suicide Silence라는 밴드에서 Mitch Lucker라는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이란 상당한 것이었기에 Hernan Hermida 역시도 All Shall Perish의 활동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출한 보컬리스트였음에도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들이는 것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2014년에 발매한 4번째 정규앨범 You Can't Stop Me가 예상 외의 좋은 퀄리티를 선보이게 되면서 팬들의 우려는 상당부분 사그러들었다. 그러나 에디 헤르미다의 영입 이후 상당히 바뀐 노선과 에디의 보컬에 불만을 가진 일부 초창기 팬들은 "SS는 미치와 함께 죽었다"며 "RIP Mitch Lucker, RIP Suicide Silence"를 주장하면서 현 SS 팬들과 대립을 일으키곤 한다.
2017년에 "Suiside Silence"라는 셀프타이틀 앨범을 5집으로 출시했는데, 갑자기 괴상망측하고 질 낮은 뉴 메탈로 전향하여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었다. 어느 정도로 심각했냐면 메탈계 쓰레기 앨범을 꼽을 때 Metallica의 St. Anger, Bullet For My Valentine의 Temper Temper와 함께 항상 리스트에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교체된 새 보컬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던 상황에서 밴드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1번 트랙 후렴의 몬데그린인 '''Teehee'''가 밴드를 조롱하는 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런데 밴드는 이것을 오히려 자학 개그로 써먹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3]
2018년에 데빌 메이 크라이 5 단테의 테마곡을 맡았는데 엄청난 혹평을 받고 교체되었다.
2020년 2월에 정규 6집 "Become the Hunter"가 발매되었다. 다시 데스코어로 복귀하면서 이전의 오명은 깨끗하게 씻어내었다. 다만 데스코어로 돌아온 것과 별개로 여전히 Mitch Lucker 시절보다 못하다며 만족하지 못하는 올드팬들이 많다. 그래도 어쨌든 정상적인 노선으로 회귀하며 어느 정도 살아난 것은 사실이다.
크리스 가자 – 기타 (2002–현재)
마크 헤일먼 – 기타 (2005–현재)
알렉스 로페즈 – 드럼 (2006–현재)
댄 케니 – 베이스 (2008–현재)
에르난 "에디" 에르미다 – 보컬(2013-현재)
태너 워맥 – 보컬 (2002)
릭 애시 – 기타 (2002–2005)
조시 고더드 – 드럼 (2002–2006)
마이크 보드킨스 – 베이스 (2002–2008)
미치 러커 – 보컬 (2002–2012; 2012년 11월 1일 사망)
전 멤버인 미치 러커[1] 와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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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라인업
올 셸 페리시(All Shall Perish)의 보컬인 에르난 에디 에르미다를 영입한 상태다.
1. 개요
2002년에 결성된 미국의 데스코어 밴드이다. 데스코어 씬에서는 카니펙스, 화이트채플과 같은 밴드와 더불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7현 기타가 자아내는 육중하고도 난잡한 리프와 비명소리를 연상시키는 초 고음 스크리밍과 그로울링을 자유자재로 오가던 걸출한 익스트림 보컬리스트 미치 러커의 보컬의 광기 어린 조화, 역동적인 무대매너로 말미암아 가장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데스코어 밴드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미치의 목상태가 악화될때쯤 발표한 3집 Black Crown부터는 많은 데스코어 밴드들이 그래왔듯이 수어사이드 사일런스도 데스코어 노선을 포기하게 된다.
메인 보컬 미치 러커는 2012년 11월 1일,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트위터에 업로드하고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항상 알코올 의존증이었고 그날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무대 위에서 광기를 뽐내던 그의 어이없는 죽음이었지만 그래도 가장과 남편으로써는 충실했다고 한다. 기타리스트 마크 헤일먼은 "미치가 세상에서 수어사이드 사일런스 말고 관심 갖는게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딸일 것이다. 그는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딸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2] 라고 전했다.
사망후 21일 밴드는 추모공연 <Ending is the Beginning>을 하고, 미치의 딸을 위한 기금행사를 했다. 공연에서는 SS의 곡들을 다른 메탈, 하드코어 신의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들과 함께 연주하였고 현 보컬리스트인 (당시 All Shall Perish의) 에디 헤르난 헤르미와 램 오브 갓의 랜디 블라이스 등이 참여하였다.
이후에는 2013년에 All Shall Perish의 보컬리스트 Eddie Hernan Hermida를 영입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 Suicide Silence라는 밴드에서 Mitch Lucker라는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이란 상당한 것이었기에 Hernan Hermida 역시도 All Shall Perish의 활동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출한 보컬리스트였음에도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들이는 것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2014년에 발매한 4번째 정규앨범 You Can't Stop Me가 예상 외의 좋은 퀄리티를 선보이게 되면서 팬들의 우려는 상당부분 사그러들었다. 그러나 에디 헤르미다의 영입 이후 상당히 바뀐 노선과 에디의 보컬에 불만을 가진 일부 초창기 팬들은 "SS는 미치와 함께 죽었다"며 "RIP Mitch Lucker, RIP Suicide Silence"를 주장하면서 현 SS 팬들과 대립을 일으키곤 한다.
2017년에 "Suiside Silence"라는 셀프타이틀 앨범을 5집으로 출시했는데, 갑자기 괴상망측하고 질 낮은 뉴 메탈로 전향하여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었다. 어느 정도로 심각했냐면 메탈계 쓰레기 앨범을 꼽을 때 Metallica의 St. Anger, Bullet For My Valentine의 Temper Temper와 함께 항상 리스트에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교체된 새 보컬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던 상황에서 밴드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1번 트랙 후렴의 몬데그린인 '''Teehee'''가 밴드를 조롱하는 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런데 밴드는 이것을 오히려 자학 개그로 써먹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3]
2018년에 데빌 메이 크라이 5 단테의 테마곡을 맡았는데 엄청난 혹평을 받고 교체되었다.
2020년 2월에 정규 6집 "Become the Hunter"가 발매되었다. 다시 데스코어로 복귀하면서 이전의 오명은 깨끗하게 씻어내었다. 다만 데스코어로 돌아온 것과 별개로 여전히 Mitch Lucker 시절보다 못하다며 만족하지 못하는 올드팬들이 많다. 그래도 어쨌든 정상적인 노선으로 회귀하며 어느 정도 살아난 것은 사실이다.
2. 멤버
크리스 가자 – 기타 (2002–현재)
마크 헤일먼 – 기타 (2005–현재)
알렉스 로페즈 – 드럼 (2006–현재)
댄 케니 – 베이스 (2008–현재)
에르난 "에디" 에르미다 – 보컬(2013-현재)
2.1. 예전 멤버
태너 워맥 – 보컬 (2002)
릭 애시 – 기타 (2002–2005)
조시 고더드 – 드럼 (2002–2006)
마이크 보드킨스 – 베이스 (2002–2008)
미치 러커 – 보컬 (2002–2012; 2012년 11월 1일 사망)
[1] 사진 맨 오른쪽. 참고로 저 모습이 상의를 입지 않은 맨몸이다. 그의 전신 문신은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캐릭터가 되었다.[2] If there was anything that Mitch gave a fuck about in the world besides Suicide Silence, it would obviously be his daughter. He cared more about her than anything in the fucking world.[3] 5집의 다른 수록곡인 Dying In a Red Room의 뮤비 영상에서 벽에 낙서로 Teehee라고 적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밴드는 이 밈을 만든 Jared Dines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Jared Dines는 이후 6집 수록곡인 Love Me to Death의 뮤비에 출연하여 뮤비 마지막에 Teehee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