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oy

 



[image]
'''프로필'''
'''본명'''
불명[1]
'''성별'''
남성
'''종족 '''
사이보그
'''거주지 '''
리버스 시티 → 불명
'''상태 '''
생존
'''소속 '''
앵글러 컴퍼니
'''가족 관계'''
세냐 앵글러, 아버지
'''표기'''
'''GMS'''
-
'''JMS'''
-
'''CMS'''
-
'''TMS'''
-
1. 개요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3. 행적
3.2. 숙적(宿敵)
4. 어록
5. 기타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리버스 시티에 나타난 앵글러 컴퍼니 소속의 청년으로서 세냐 앵글러의 남동생이다. 사용하는 장비와 옷에 앵글러 컴퍼니 특유의 초롱아귀 문양이 그려져 있다.
모니터 얼굴에 후드를 덮어쓴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가면에 불과하며 모니터를 벗으면 평범한 청년의 모습이다.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image] [image]
'''T-boy'''

3. 행적



3.1. 리버스 시티


[image]
어느 날 리버스 시티에 나타나서 도시 사람들의 중력을 반전시킨 원흉이다.
도시 지하철에 입장한 대적자 앞에 멀쩡하게 바닥에 붙은 모습으로 등장해, 왜 천장에 붙어있냐며 혼란을 준다. 당연하지만 본인이 한 일이기에, 농담이라며 웃으며 환대해준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T-boy라고 밝히며 스스로를 리버스 시티에서 가장 '''평범하다'''고 소개한다. T-boy는 관점의 차이가 있더라도 가장 위험한 녀석이라는 소개에는 아무도 토달지 않을 것이라 덧붙이더니, 다짜고짜 대적자(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몸이 부유해서 저항조차 못하는 대적자에게 이런 건 처음 봤을테니 무리가 아니라며, 초능력이나 마법과는 <차원이 다른 힘>이라 설명한다. 제대로 통제할 수만 있다면 말 그대로 세상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통제되지 않는 힘은 언제나 매력적이지. 하지만 착각하면 곤란해. 중요한 건 이 힘도, 통제도 아니니까.'''

장비가 폭주해 '''에르다 폭발'''을 일으키려 함에도 T-boy는 사용을 중단하지 않았고, 이에 '라솔'이라는 소녀가 나타나서 T-boy를 말린다.
T-boy는 장비가 터지기 일보 직전에서야 대적자를 귀하신 분이라 부르며 자신이 무례했다고 사과하고, 첫인사는 이 정도로 하겠다며 물러선다.
'''1단계'''. 아케인 리버 상류부근으로부터 막 생성된 풍부한 에르다를 채집하여 공급한다.
'''2단계'''. 에르다가 고갈될 경우 '''소멸 가속기'''를 활용하여 다량의 에르다를 강제 생성하여 조달한다...
'''3단계'''. 최종 단계에서는 막대한 양의 에르다로 중력을 집중하여 도시 상공에... ...''' 「블랙홀」을 생성한다.'''
드론에게서 입수한 T-boy의 연구 내용물은 다름아닌 에르다를 동력으로 하는 중력 장치의 운행이었다.
입수한 문서 내용에 당황하는 대제자와 라솔 앞에, 드론 형태의 T-boy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블랙홀 중력 장치로 뭘 할거냐는 대적자의 물음에 그렇게 물어보면 구구절절이 설명해줄 것 같냐며 무시한다.
이후 베어와 함께 열차에 들어온 대적자를 상대하다 열차를 폐쇄시킨 T-boy는 소멸 가속기로 열차를 폭파시키라고 드론에게 명령한 후 실험 결과는 기록해 놓으라는 말을 남기고서 모습을 감춘다.
M타워에서 대적자를 공격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으나 앞에 있는 T-boy가 드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베어가 총으로 드론을 쏴서 당하게 된다.
이후 최상층에서 가속기를 이용해 대적자를 도발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통신이 끊긴다.
[image]

'''세냐''' - '''어머~ 우리 동생, 심하게도 당했네.'''

'''T-boy''' - '''아버지한테 말하면 (치직)가만 안 둬.'''

'''세냐''' - '''후후후. 생각 좀 해보고.
그보다 오랜만에 보는 건데 얼굴도 안 보여줄 거야?'''

'''T-boy''' - '''칫......(모니터를 벗는다.)'''

'''세냐''' - '''어머~ 뺨에 흉터까지? 설마 총상이야?
어쩜 좋아~ 못생긴 얼굴이 더 못생겨졌네.'''

'''T-boy''' - '''시끄러.'''

'''세냐''' - '''어쨌거나, 그는 어땠니?'''

'''T-boy''' - '''그냥 뭐... 쓸만하더라.'''

'''세냐''' - '''멋있지? / 반했어?'''[2]

'''T-boy''' - '''더 할 말 없으면 끊어!'''

하지만 그 드론은 사실 드론이 아닌 T-boy 본인이었고 이후 위에서 나온 대화가 진행된다.
누나인 세냐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총상을 입은 T-boy를 비꼬면서도 그를 걱정한다. T-boy는 아버지에게 말하면 가만 안 둔다면서 자신이 상대한 플레이어를 쓸만하다고 평가한 뒤 스릴은 있었다며 미소를 짓는다.
그런 T-boy의 모습을 끝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3.2. 숙적(宿敵)


[image]
NEO 업데이트 애니메이션에서 글로리온 세력의 제논과 메르세데스, 은월과 대결하는 모습으로 세냐와 함께 등장한다.

4. 어록


'''내 이름은 T-boy. 뭐랄까... 여기 리버스 시티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이지. 뭐, 언제나 관점의 차이는 있는 법이니까. 가장 위험한 녀석이라고 소개한다면 아무도 토달지 않겠지만 말야.'''

'''통제되지 않는 힘은 언제나 매력적이지. 하지만 착각하면 곤란해. 중요한 건 이 힘도, 통제도 아니니까.'''

'''세상은 자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들에 대해선 절대 용납하지 못하거든. 그뿐인가? 별종이라니 이상한 녀석이라니 몰아붙이면서 오히려 깎아내리지. 단지...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말야.'''

'''하하핫. 넌 어떻지? 너도 그다지 다른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말해봐. 널 이해하고 함께 싸울만한 동료가 있나? 사실은 용사니 뭐니 추켜세우면서 다들 널 이용해 먹고 있을 뿐인 것 아냐?'''

'''그래도 뭐... 스릴은 있었네.'''


5. 기타


  • 알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장치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란디스 출신 캐릭터들이나 염동력을 사용하는 키네시스에게도 전용 스크립트가 전혀 없으며 베어는 T-boy가 특수한 코팅을 한 열차 문은 힘으로는 부술수 없다고 하지만 정작 T-boy가 만든 드론들은 열차 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수는 등 새로운 힘을 사용한다.[3]
  • 자신만이 베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4] 대적자에게 용사라면서 연합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조롱하고 대적자의 도발에[5] 넘어가는 걸 보면 친구가 없는 모양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티보이는 대적자에게 우리는 이 세상의 아웃사이더들이야 그런 녀석들이 셋이나 한 자리에 모였으니 축하할 일이라며 자신을 아웃사이더라고 칭했다.
  • 대적자는 단말을 사용하는 티보이는 겁쟁이라며 그를 도발하고 베어도 본체가 아니라면 죄책감도 없다며 총을 겨눴을 때 딱히 부정을 하지 않아 말로만 스릴을 즐기는 전형적인 입만 산 악당인줄 알았지만, 후일담에서 사라진 T-boy의 시체, 총격으로 부숴진 모니터에 남은 혈흔, 세냐와 통신하는 장면에서의 상처와 마지막까지 스릴 있었다는 대사를 남겨 진짜로 목숨을 걸고 즐기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 현재까지의 스토리상 비중은 리버스 시티 이외의 등장이 없는 단역 악역이지만[6] 의외로 인기도 많고 2차 창작도 많은 캐릭터다. 얼굴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누나와 비슷한 청록색 머리에 분홍눈을 가진 미청년으로 그려진다.
  • 관련 아이템으로 리버스 시티 스토리를 깨면 주는 모자 T-boy의 모니터가 있다. 30제 모자에 올스텟 각각 +1, 방어력 +30 이동속도 +20으로 옵션은 좋지 못하다. T-boy가 되보고 싶다면 모루해보는 용도다.
  • 누나와의 관계는, T-boy는 대놓고 세냐를 귀찮아하고 세냐는 T-boy에게 능글능글하게 조롱하는 듯한 말투를 쓰는 것으로 보아 꽤나 앙숙인 듯하다. 남매답다면 남매답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 다만 그 와중에 걱정하긴 하는 것으로 보건데 팬텀-루미너스급의 견원지간[7]은 아니고 최소한 서로 가족, 동료라는 인식은 있다.
  • 애니메이션 숙적에서 세냐와 함께 제논, 메르세데스, 은월, 키네시스, 일리움을 상대한다.

6.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성은 앵글러지만 이름은 불명이다.[2] 대적자의 성별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일때의 대사이다.[3] 현재 그란디스 최강의 종족인 하이레프도 아무렇지 않게 마법을 사용하며 그 외 노바나 우든레프 등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힘도 딱히 메이플 월드의 힘과 차이가 있다고 언급된 적은 없다.[4] 재미있게도 T-boy가 호의를 표하는 베어와 세냐가 호의를 표하는 탐정 레이브 모두 각자가 속한 사회에서는 소외되어 있는 인물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름 가족 관계에 대한 복선이라면 복선이었을지도. 그리고 베어와 T-boy는 자신의 영역에서 언더독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서로 대칭되는 인물이다.[5] 네가 베어에게 하는 말들은 사실 너 스스로에게 할 말 아니냐, 친구라고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외톨이가 된 건 결국 네 이야기다, 여기서 외톨이는 너다, 설마 세상을 다 뒤집으면 거꾸로 너만 정상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건 아니겠지, 안됐지만 너무 유치해서 소름이 돋는다.[6] 물론 어디까지나 현재까지의 스토리에서 단역일뿐, 검은 마법사 이후 메이플 스토리의 주축은 그란디스 쪽임을 생각해보면 세냐나 카링, 멜랑처럼 이후 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캐릭터다.[7] 이 둘은 서로 이름을 절대로 부르지 않을 뿐더러, 비록 캐붕이라곤 하나 감정이 격해지면 도를 넘어선 폭언과 몸싸움이 아무렇지도 않게 오갈 정도로 사이가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