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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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 차원.'''때가 되었다. 그들이 나에게 오는 길을 허락하라.'''
이름의 모티브는 '신비로운, 불가사의한'을 뜻하는 영단어 Arcane.
2. 스토리
각 문서들 참조.
- 소멸의 여로/스토리 및 퀘스트
- 리버스 시티/스토리 및 퀘스트
- 츄츄 아일랜드/스토리 및 퀘스트
- 얌얌 아일랜드/스토리 및 퀘스트
- 꿈의 도시 레헬른/스토리 및 퀘스트
- 신비의 숲 아르카나/스토리 및 퀘스트
- 기억의 늪 모라스/스토리 및 퀘스트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스토리 및 퀘스트
- 셀라스, 별이 잠긴 곳/스토리 및 퀘스트
- 테네브리스
3. 특징
검은 마법사, 하얀 마법사에 의해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프렌즈 월드를 비롯한 세계들이 합쳐져 탄생한 거대한 강[1] 으로, 시간의 신전에서 3개의 문 중 가운데 '현재의 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메인 스토리 라인의 진행은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시간이 진행되므로, 200레벨 이후의 스토리 지역인 아케인 리버는 당연히 은월의 퀘스트나 모험가 직업군의 모험의 서에 나오는 맵과는 다르게 생겼다.
소멸의 여로에서 폭포가 시작되어 강이 흐르기 시작하고 강이 흘러가는 길에 츄츄 아일랜드와 꿈의 도시 레헬른, 신비의 숲 아르카나, 기억의 늪 모라스를 거쳐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 도달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최종지역인 에스페라 상공에 떠 있는 검은 달 테네브리스의 리멘에서 검은 마법사를 상대할 수 있다. 강을 따라 여러 지역을 탐험한다는 컨셉으로, 조력자인 NPC 날치가 등장한다.
몇몇 지역에서는 에르다의 강의 성질이 바뀐다. 츄츄 아일랜드에서는 평범한 강이지만,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는 강에 빠지면 금세 기력을 모두 빼앗기고 잠시 후면 육체가 에르다로 분리되어 버리며, 신비의 숲 아르카나에서는 알 수 없지만, 기억의 늪 모라스에서는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동시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기억에 반응하여 기억을 모방하며,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는 바다가 되면서 평범한 바다처럼 물 속에서는 숨을 쉴 수 없다. 셀라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물 속에서는 숨을 쉴 수 없지만, 타나의 목걸이 영향 때문인지 모라스에서처럼 기억에 반응하여 기억을 모방한다. 다만, 이렇게 강의 성질이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설정오류가 아니냐는 설이 나오기도 한다.
메이플스토리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BGM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아케인 리버 지역 BGM들은 스튜디오 EIM에 외주를 맡기지 않고 넥슨 내부 사운드팀 NECORD에서 직접 작곡했다.다만 곡의 길이가 2분 내외인 다른 브금들에 비해 1분 10초~30초 내외로 굉장히 짧은 편. 안 그래도 200 이후는 이전에 비하면 경험치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하루에 몇 시간동안 사냥에만 몰두한다고 해도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때까지 최소한 며칠은 잡아야하고 심하면 몇 주 단위로 잡아야해서 안 그래도 질리기가 쉬운데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아르카나 지역 BGM 부터는 다시 길이가 3분으로 늘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BGM 문서 참조.
지역의 모습과 분위기도 기존의 메이플 월드보다 훨씬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신비로운, 불가사의한'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 아케인(Arcane)이 이를 잘 드러내고 있다. NPC나 사냥터 컨셉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추상적이고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검은 마법사에게 다가서면서 점점 법칙에 관여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소멸의 여로, 여러 가지 동화적 요소가 뒤죽박죽 섞여있으면서 풍성한 느낌의 츄츄 아일랜드, 황홀하면서도 미쳐돌아가는 파티장같은 느낌을 살렸지만 애잔하고 비참한 느낌 또한 자아내는 꿈의 도시 레헬른, 신비하면서도 어두운 느낌이 드는 듯한 정령들이 가득한 신비의 숲 아르카나, 과거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기억의 늪 모라스, 바다와 거울이라는 컨셉을 잘 살린 잔잔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세계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모든 세계가 뒤집혀버린 리버스 시티, 알록달록함과 섬뜩함이 조화를 이루는 얌얌 아일랜드, 별빛이 녹아든 심해의 아름다움을 살린 셀라스, 별이 잠긴 곳까지 지역별로 확고한 테마와 개성있는 분위기를 지닌 지역이다.
아케인 리버 내의 지역별로 환경 효과음에 신경 쓴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소멸의 여로의 망각의 호수 지역에서는 이동 시 모래 밟는 소리가 나며, 안식의 동굴 내에서는 발소리가 울린다. 또한 동굴에서 선택의 갈림길과 동굴의 끝과 물안개 폭포 순으로 갈 수록 배경음에서 폭포 소리가 커진다. 또한 아르카나에서는 낙엽 밟는 소리가 나며 에스페라에서는 걸을 때 마다 밑에 흔적이 생긴다. 안식의 동굴로 가기위해 화염새를 타면 새소리가 난다.
길라잡이에서는 테네브리스를 포함한 아케인 리버의 모든 지역을 일종의 테마던전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아케인 리버부터는 모든 도시들을 길라잡이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명히 강원기 디렉터 시기에 발표되었긴 하지만, 고세준 디렉터(+오한별 본부장) 시기 때 패치된 제로 스토리 중 거울세계의 대회의장에서 리멘 월드맵과 유사한 그림이 발견되었고, 황선영 디렉터 시기의 없데이트 중 유독 개발진이 부족하다는 설이 돌았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막판에 검은 마법사가 "때가 되었다. 그들이 나에게 오는 길을 허락하라."라는 말을 했는데 그 떡밥이 뿌려지고 약 6개월 만이라는 짧은 시간 후에 아케인 리버가 공개된 것 등을 종합하면 고세준 디렉터(+오한별 본부장) 시기 때 계획이 되었고, 황선영 디렉터 시기 때부터 제작 중이었고, 강원기 디렉터 때 발표가 된 게 아니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이 시기 때에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같이 굵직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미리 만들고 있었다고 해도 세세한 것은 강원기 때 만들어진 걸로 보인다. 적어도 츄츄 아일랜드는 강원기 때 기획이 된 것으로 추정되니.
기본적으로 아케인 리버는 큰 틀에서 보면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기 위해 나아간다는 내용이지만, 검은 마법사가 사라진 이후에 등장한 외전 지역 일부[2] 에는 다음 보스인 제른 다르모어 관련 떡밥이 존재한다. 이에 해당하는 지역인 리버스 시티와 얌얌 아일랜드는 모두 제른 다르모어와 그란디스 스토리에 관여하는 악역들이 스토리의 흑막으로 등장했다. 리버스 시티의 T-boy, 얌얌 아일랜드의 카링이 바로 그들.
이 때문에 스토리 외적으로 크진 않지만 강원기의 그란디스 스토리 편애라는 평도 있다. 두 스토리는 아케인 리버 진행 도중이 아닌 외전격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스토리 시기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런데 각각 리버스 시티의 경우에는 프렌즈 월드만 다뤄야 할 해당 스토리가 대체 왜 그란디스 관련 스토리로 쓰이는거냐는 것, 얌얌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결국 또 조용히 잠적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는 흑막을 어느정도 방해하긴 했어도 기본적인 목적은 흑막이 이뤘다는 형식의 스토리라는 유저들의 불평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해소용으로 내놓은 스토리 조차도 그란디스 관련 편애 의혹을 벗어나진 못했으며, 무엇보다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인 카오와 타나 스토리가 붕 떠버렸고, 부정적인 아케인 리버 평가를 뒤엎을 카드를 그란디스 스토리 떡밥 투척용으로나 썼다는 점에서 기존 메이플 월드 팬이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유저에게 질타받을 만한 일이다.
그래도 해당 부분의 긍정적인 측면을 찾자면 어차피 검은 마법사를 위시로 한 '메이플 월드 스토리'는 끝났으며, 앞으로의 스토리는 '포스트 검마', 다시 말해 제른 다르모어와 그란디스가 주축이 될 것은 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왕 이쪽에 투자하는게 형편이 나을 수도 있다. 각각 리버스 시티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인 T-boy는 완전히 소멸한 것이 아니라 단순 패퇴한 것에 불과하고, 얌얌 아일랜드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인 카링, 둘 다 향후 재등장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셀라스, 별이 잠긴 곳이 나오면서 이 점은 재평가를 받았다. 셀라스에서는 타나의 목걸이를 제외한 그란디스 관련 떡밥 자체가 너무 없기 때문에, 그란디스 세계관의 떡밥에 흥미를 가진 유저들의 갈증 해소는 물론 검은 마법사 스토리의 부족한 점들의 해결을 원하던 유저들의 만족도 채우지 못한 채 끝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3.1. 사냥터로서 특징
200레벨을 달성한 뒤 5차 전직을 완료해야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 핑크빈은 입장할 수 없다.
아케인 리버 지역 사냥터는 아케인 포스를 요구한다. 캐릭터의 아케인 포스가 요구하는 아케인 포스 수치보다 낮으면 '''몬스터에게 가하는 피해량(최종 데미지)이 감소하고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최종 데미지 감소율은 해당 사냥터의 요구 포스보다 일정 % 비율에 따라 20~90% 감소한다. 그러나 아케인 포스가 0일 경우에는 해당 사냥터의 요구 포스에 관계없이 90% 감소한다.
여기까지는 스타포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역으로 아케인 포스 요구치를 넘어서면 '''최종 데미지가 10%(해당 사냥터가 요구하는 포스의 110% 이상), 30%(해당 사냥터가 요구하는 포스의 130% 이상), 50%(해당 사냥터가 요구하는 포스의 150% 이상) 증가'''하게 된다. 최종 데미지 50% 초과로는 증가하지 않는다. 이는 물론 지진의 룬, 파멸의 룬, 소환/공격형 소울, 엘리트 보스 등에게 전부 감소/증가 데미지가 적용된다. 피격 데미지에도 적용이 되는데 해당 사냥터의 요구 포스보다 낮을 경우에는 최종 데미지 증가율 만큼 피격 데미지가 %수치로 증가하고, 반대로 요구 포스보다 높을 경우에는 피격 데미지가 감소한다. 단, 포스 요구치가 150% 이상일 경우에는 엘리트 보스처럼 MaxHP 를 %로 감소시키는 공격과 잠수방지 몬스터의 공격을 제외하고 무조건 피격 데미지는 1만 받게 된다.
이곳의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 또한 동레벨 다른 필드에 비해 2배 가량 많고, 낮은 확률이지만 아케인 심볼과 코어 젬스톤을 드랍하므로 웬만해서는 여기서 사냥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기계무덤과 타락한 세계수는 망해버렸다. 그나마 기계무덤은 스카이라인과 기계무덤 입구 덕에 190레벨대 유저의 마지막 레벨업 장소로 쓰이기도 하지만, 타락한 세계수 지역은 도시 서버에도 버닝필드가 흔할 정도로 사람들이 싹 증발해버렸다.
또한 잠수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약 5분 주기로 플라잉 몬스터가 등장한다. 경험치는 원판과 동일하며 이동속도는 타락한 세계수의 타락임프나 이글라이더와 비슷하다. 플라잉 몬스터는 오직 바디어택으로만 공격한다. 이 바디어택에 피격 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케인 포스와 상태이상 내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최대 체력 비례 10% 고정 데미지를 입히며 회복 아이템 사용 봉인을 약 5초 동안 걸어 펫의 자동 물약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나오는 즉시 바로 없애야 한다. 만약 아케인 포스가 부족하면서 방어력마저 약하다면 물약 봉인 상태에서 돌연사할 수 있다. 특히 버샤크는 덩치도 커서 다른 몹에 비하면 더 위험하다.
아케인 리버의 외전 지역은 기존의 초고렙 지역과 유사한 필드구성을 가지고 있다. 각각 리버스 시티는 고통의 미궁, 얌얌 아일랜드는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와 필드구조가 유사하다.
3.1.1. 유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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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대략 이렇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2019년 7월에 이뤄진 패치로 220~234 레벨의 요구 경험치량이 25% 줄어들면서 차후 에스페라까지 도달하는 유저들이 많아질 전망이다.이벤트로 240레벨까지 확정적으로 1레벨을 올려주는 태풍 성장의 비약이 대형 이벤트마다 지급되고 있어 레벨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19년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테라버닝과 극한돌파 이벤트의 영향으로 츄츄 아일랜드에 도달하는 유저들이 부쩍 늘어났다.
또한 2020년 겨울 NEO패치로 210~250레벨 필요경험치가 20% 감소하게 되어 츄츄 이상급 유저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2. 설정오류
4. NPC
5. 몬스터
6. 지역
6.1. 소멸의 여로
6.1.1. 리버스 시티
6.2. 츄츄 아일랜드
6.2.1. 얌얌 아일랜드
6.3. 꿈의 도시 레헬른
6.4. 신비의 숲 아르카나
6.5. 기억의 늪 모라스
6.6.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6.6.1. 셀라스, 별이 잠긴 곳
6.7. 테네브리스
[1] 제로 스토리부터 세계가 하나로 되어가고 있다는 언급,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는 원래 하나라는 언급은 이를 위한 것이었던 걸로 보인다. 다만 완전히 하나가 된 것이 아니라 일부 소재들이 에르다들을 따라 융합을 개시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메이플 연합은 이를 조사하며 끝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검은 마법사를 막는 이야기로 나아간다. 이는 테네브리스 최후반 에피소드에서 제른 다르모어도 모종의 준비를 한 것으로 눈치챘다는 걸 알 수 있다.[2] 셀라스, 별이 잠긴 곳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