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5(소녀전선)
1. 개요
대만의 T65 돌격소총을 모티브로 한 전술인형.나는 5.56mm 구경의 T65 소총이야, AR18, M16 등의 우수한 총기의 설계 이념을 참고하여 제작되었고 내 뒤를 이을 애들의 기본적인 토대도 제공했지. 하지만 T91의 그 오지랖은 대체 누굴 닮아서 그런 건지 정말 모르겠다니까!...
유저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개미핥기. 일러스트에서 양손을 내민 포즈가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의 개미핥기가 위협하는 자세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2. 설정
엄숙한 캐릭터로 사소한 일에도 화를 쉽게 내는 성격이다. 사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화가 아니라 투정에 가까워 모두들 받아주고 넘길 때가 많다. 나비 넥타이 같은 것을 좋아해서, 화났을 때 사탕보다 나비 넥타이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성능
3.1. 능력치
스텟 배분이 상위호환이 되어야 할 T91를 압도한다. 회피가 6 낮은 걸 빼면 화력은 오히려 3이 더 높고, 나머지 스텟은 동일하다.
3.2. 스킬
같은 대만의 제식소총이란 점 때문인지 T91과 동일한 스킬을 들고 나왔다. 10레벨 스킬 발동시 주간 기준 약 53.1%[3] 의 화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3.3. 평가
대부분의 로그인 보상 인형들은 눈에 띄게 성능이 좋은 편은 거의 없었던 편이라 로그인 보상에다가 3성 인형이라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버리기 쉽지만, 59식와 함께 탈 3성급 성능을 자랑한다.
거기에 스킬까지 야간전 스킬이라 야간전 전용으로나 쓸만하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야간전은 물론이고 주간전에서도 3성임에도 어지간한 4성 AR을 뛰어넘는 3성 AR이다. 만약 구하기 까지 쉬웠으면 FNC를 제치고 3AR 중 육성 1순위가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AR 누적딜링 분석자료를 보면 쟁쟁한 5성과 4성들 사이에 홀로 당당히 껴있는 T65를 볼 수 있다.
기본 스탯이 전항목 A라 과탑이라는 별명을 가진 T91보다 회피가 6 낮은 대신 화력이 3 높은 덕에 '''페널티가 들어가는 주간전에서도 FNC와 견주는 화력을 보여주며''' 야간전에는 화력 배율이 두배라 어지간한 화력 자버프 AR보다 더한 단발화력을 뽐낸다.[4] 진형버프도 OTs-12과 같은 범위로 화력과 '''명중'''을 준다. 평타로 딜하는 SMG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버프.
덕분에 야간전 맵에서 진행되는 특이점 방어전에서 3성임에도 불구하고 그로자와 구아 다음가는 성능의 AR딜러로 꼽힌다. 정석 포벡제대에서 장갑병 상대로 대처가 불가능한 K2 대신 넣어주면 만능제대가 탄생.
단점으로는 이 쪽도 명중은 T91급으로 낮다는 점, 진형 버프가 공격형 버프라 활용의 유연함이 다소 제한된다는 점이 있다. 또 출석 보상이라 코어를 때려 박아야 한다는 점도 단점이다. 특이점 이벤트에서 파밍으로 나오지만 이것도 기간 한정으로 풀린 것이고, 상시 맵에서 완전히 풀리더라도 따로 파밍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 하지만 어차피 3성이라 소모되는 코어가 최대 21개 밖에 안된다는 장점은 여전하다. 특이점 상시화 이후에는 4드라런으로 불리는 최종수단2 코어런에서 드랍되기 때문에 코어가 들어갈일도 더욱 줄어들었다.
4. 작중 행적
9지역 야간 스토리에 등장한다. 실종된 M16A1의 소식 때문에 극렬팬인 T91이 앓아눕는 통에 그녀를 위한 하얀 거짓말로 가짜 M16A1의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 때 같은 소대원인 T77, 그리고 미국 총기들인 M1 개런드, M3 등과 같이 나온다. 대만이라면 중국 총들과 엮일법도 한데 오히려 미국 총기와 엮이는 것은 아마 대만의 무기체계가 미국식이라는 점 때문일 지도.
T91 때문에 촬영을 해야한다는 점에 불만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T91을 엄청 걱정하고 있다. 애초에 지휘관에게 해법을 물어본 것도 그녀. 다만 이런 상황 까지는 예상 못했던 걸지도.
중간에 AK-47이 속해있는 마카로프 소대의 방어선에 철혈이 몰려오는 바람에 M16을 맡을 배우 AK-47이 중상을 입고 방어선에 예비 배우로 쓰려던 톰슨마저 차출나가자 어떻게든 촬영을 위해 톰슨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이 때 철혈 방어선을 돌파해야한다는 M1A1의 말에 맨티코어와 싸워야 한대도 두렵지 않다는 허세를 보였지만 맨티코어가 잔뜩 있다는 M1A1의 말에 바로 쫄아서 돌아가자고 하는 개그를 선보인다(...). 그리고 M16A1을 만나서 "후어후으허엉!!!" 하고 운다.
5. 대사
6. 여담
- 실총인 T65는 T91의 선배쯤되는 총기라 대사에서 T91과의 관계가 잠깐 언급된다.
- 기본 일러의 미묘한 자세 때문에 PPAP가 연상된다던가 하는 드립은 물론 온갖 별명이 붙었는데,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의 개미핥기가 위협하는 자세 같다는 지휘관들이 많았던 탓인지 별명이 개미핥기로 굳어버렸다. 케모노 프렌즈를 모르는 유저들 사이에선 기본 일러의 모습과 승리포즈가 총을 던지고 앞으로 뛰어드는 기묘한 모션을 취하는 점에서 어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포즈가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자세인지라, 아예 좌우 대칭을 시켜놓고 일러레가 힘을 반만 썼다(...)는 드립도 나왔다. 실제론 좌우 대칭으로 그리는 게 더 어렵다.
- 왠지 모르겠지만 일러스트 왼팔의 완장에 AR소대의 마크가 있다. AR소대가 초기안에는 소대원이 6명으로 설정되었으나, 이후 현재의 5명으로 설정이 잡혔는데 이를 보아 초기 설정 때는 T65도 AR소대원으로 설정되었었으나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한때는 전역 7-6에 중도에 합류한 RO635처럼 이쪽도 스토리가 진행되며 중도에 합류할 것이라 생각 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Anti Rain 소대가 서서히 다시 모이는 것으로 흐지부지화 되었다. 후에 야간 9전역에서 M16A1을 선배라 하면서 존경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왼팔의 완장은 존경의 의미로 달고 다니는 설정으로 잡힌듯 하다.
- 목소리가 무지하게 귀여워서 컬트적인 팬이 있다.
7. 둘러보기
[1] 대만이 자체 개발한 돌격소총으로 외형에서 알 수 있듯이 AR-15 계열 소총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현재는 대부분이 신형인 T91 소총으로 교체되고 공군과 예비군, 훈련소등 후방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다.[2] 이후에 실시한 복귀이벤트 보상은 T77이다[3] 화력 증가 45% + 치명타율 68(5성 옵티컬 장착시)%*22%=약 15% 증가로 인한 기댓값 5.6%[4] 전용장비 9A-91 > OTs-14 > AN-94 > T91 > T65 > RFB > As Val > G41… 로 전체 AR중 5위. 다만 명중이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실질적인 딜량 순위는 저것보다는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