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15

 


AR-15
ArmaLite Rifle-15
아말라이트 소총-15

[image]
미군 제식 개량형 / M16(M16A1)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종류
<colcolor=black>돌격소총
원산지
[image] 미국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역사
<colcolor=black>1964년~현재
개발
유진 스토너
생산
아말라이트(1957년~1959년)
콜트(1959년~현재)
생산년도
1957년~현재
사용국
[image] 미국
[image] 영국
[image] 멕시코
[image] 호주
사용된 전쟁
북아일랜드 분쟁
기종
원형
AR-10
파생형
M16
LR-300
DSAR-15
제원
탄약
5.56×45mm NATO
.223 레밍턴
급탄
20발들이 박스탄창
25발들이 박스탄창
3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가스 직동식
발사속도
550RPM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구조적 장단점
4. 종류
4.3. GAU 계열
4.4. 타 회사/지역의 커스텀 모델
4.4.1. 구조를 바꾼 파생형
4.4.2. 다른 탄약을 사용하는 파생형
4.4.3. 그 외
7. 총기사건 단골손님 - 미디어의 적, 정치판의 떡밥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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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maLite AR-15.
항공기 제작사 페어차일드의 자회사인 아말라이트의 수석 기술자 유진 스토너(Eugene Stoner)가 설계한 돌격소총이다. 일반적으로 .223 레밍턴 혹은 5.56×45mm NATO탄을 사용한다. 미군제식 소총으로 유명한 M16 소총이 바로 AR-15 계열이다. 아말라이트가 1959년에 콜트에 권리를 팔아 콜트에서 AR-15를 생산하기 시작했다.[1] M16의 성공 이후 AR-15 계열의 총기는 서방 세계 총기의 표준이 되었고, 이 총에 기반한 수많은 파생/관련 모델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AK-47 이하 칼라시니코프계열 총기와 더불어 인류를 대표하는 양대 총기계통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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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AR-15 계열 소총인 콜트 M16A1.

작동 방식 영상
이 소총이 등장한 이래 등장한 서방권 소총은 적든 많든 모두 이 총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검증되었으며,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21세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약간의 개량을 거친 모델이 계속 도입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또한 미국에서 가장 널리 퍼진 총이고 간단한 부품 하나만 바꿔주면 손쉽게 자동소총으로 탈바꿈되기에 대형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범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가 되면서 본의 아니게 미국의 총기 규제론자들에게 "악마의 무기"로 규정된 총기이기도 하다.
많은 항목이 M16 소총과 중복되므로 군용과 콜트제 생산품은 M16 소총 문서에 민수용과 비 콜트제 소총은 이 항목에 적는다.

2. 역사


유진 모리슨 스토너는 1922년에 태어나 2차대전 중 전투기 무장사로 일하며 화기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되었다. 그는 1945년 종전을 맞은 후 제대한 뒤 1954년 페어차일드 사에 입사하였고, 자회사인 아말라이트에 배속되어 최초로 개인화기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항공기술을 개인화기에 접목하여 새로운 화기를 만들 생각을 했고, 그에 따라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한 소총을 만들게 된다. 그는 AR-1부터 AR-9에 이르는 다양한 소총을 만들었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1945~50년의 미군은 신형 제식소총 채택에 매우 고전하고 있었다. M1 개런드를 대체할 신형 소총의 개발은 동시에 개발된 T65 계열 탄약의 강한 반동으로 인하여 경량화와 내구성, 그리고 자동사격시의 안정성을 모두 달성하기 힘들었고,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게 되었다. 때문에 확실한 대안이 없던 미국은 벨기에FN FAL까지 자국의 제식소총으로 고려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누군가 이러한 기회를 잘 잡으면 제식소총으로 채택되어 막대한 성공을 누릴 수 있었다. 유진 스토너와 아말라이트사의 기술자들은 노획한 독일화기들을 대량으로 들여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중 단소탄(短小彈)을 최초로 도입한 StG44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 구조를 참고하여 신형 소총을 제작하게된다. 노리쇠는 M1941 존슨 소총에서 따왔고, 가스 작동구조는 륭만의 Ag m/42에 아말라이트 기술진의 설계를 접목하여 제작하였다. 이리하여 나온 소총이 최초의 유진 스토너식 가스 작동(가스 직동식) 자동소총인 AR-10이다.
유진 스토너와 아말라이트 사는 이 AR-10 소총에 매우 자신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1956년 간신히 미군의 차기 제식소총 테스트에 참여하였으나, 시험 평가중 총열이 폭발했다. 총열 외부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지며 가벼워지긴 했지만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AR-10은 급하게 완전한 강철제 총열로 교체되었으나, 이미 실패작으로 낙인 찍혀버린 AR-10은 채택되지 못했다. 결국 미군이 채택한 것은 T20 계열의 발전형인 T44 였다. 이것이 M14이란 이름으로 제식 소총이 된 것. AR-10은 후에 네덜란드의 AI사가 판권 일부를 구입하여 다른 국가에 팔긴 했지만, 몇가지 결함이 있었으며 결국 9,900개 정도의 저조한 판매실적에 그쳐 페어차일드사는 실망을 금치 못한다.
그 동안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미군은 또 다시 전쟁을 겪게 된다. 이 때 한가지 중요한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1952년 노먼 히치맨이 작성한 히치맨 보고서 (Hitchman Report)가 바로 그것이다.
  • 소총이 가장 자주 쓰이는 교전거리는 길게 잡아도 300야드 (약 270 m) 정도이다.
  • 100 야드 (약 91 m) 정도면 일반적인 소총수의 사격 실력으로도 충분하나, 100야드 이후로 명중률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300야드에서 가장 낮게 나타난다.
  • 탄착군을 이용하여 M1 소총을 사용하는 소총수의 조준 오류를 적절히 보정할 경우 300야드 내 명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 현존하는 완전자동화기는 이러한 대안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사격 명중률을 기대하기 힘들며, 따라서 분산된 다수의 사람 크기 표적을 상대할 경우 그 가치가 없다.
  • 따라서 현재의 소총과 탄약 제조에 사용되는 정밀도는 사격 정확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탄착군을 형성할 수 있는 총기 설계가 요구된다. 작은 구경으로 인해 반동이 낮아 제어하기 쉬우며 일제사격이 가능한 소구경 경량화기가 탄착군을 효과적으로 형성할 수 있어 이러한 점에서 유리하다.
  • 일반적인 교전거리에서 군사적으로 충분한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30 구경보다 작은 구경의 탄으로도 충분하며, 이는 보급과 전술 등 군사적 이점으로 작용한다.
  • 탄약에 독성 물질이 첨가될 경우 효율이 향상된다.
이 보고서에 의하여 소구경 탄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지게 된다. 사실 유럽은 이미 이러한 결과에 도달하여 소구경탄을 신형 소총탄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순전히 미국 때문에 .30 구경의 대구경 화기를 채택하게 되었는데 그 미국이 한국전쟁을 거치며 같은 결론에 도달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1960년 미군은 일제사격 프로젝트 (Project Salvo)를 통하여 신형 소구경 자동화기를 도입하려 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두 가지로 갈리게 되는데, 그야말로 가능한 모든 화력을 집대성하여 순수한 보병 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계획된 SPIW와 기존 화기의 개념에서 .21~.23구경 수준의 소구경 고속탄을 적용한 화기이다. 이 중 아말라이트는 이 소구경 고속탄쪽에 주목했고, 기존의 AR-10의 구조를 일부 수정하여, 신형 소구경탄을 적용한다.
유진 스토너는 .22구경 탄약에 주목했으며, 기존 .22구경의 화력이 약하다고 판단하여 레밍턴사에 의뢰하여 .222 스페셜을 제작하게 하였고 이를 사용할 수 있는 AR-10 기초의 화기를 제작한다. 이 .222 스페셜이 나중에 이름만 바뀌어 .223 레밍턴이 된다. 구경이 작아지며 폭압이 낮아졌기 때문에 기존 내구성 문제도 모조리 해결되었다. 이로써 AR-15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AR-15는 1957년 완성되어 출시되었다. 이 때의 형태는 지금과는 달랐으며, 장전 손잡이가 총몸 상부의 운반손잡이에 있었고, 총구와 총열 덮개 형태도 달랐으며, 리시버의 형태도 약간 다른데다 탄창도 25발이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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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프로토타입 XAR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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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AR-15
그러나 AR-10의 실패와 갈팡질팡하는 미국 정부의 행태에 불안감을 느낀 아말라이트의 모기업인 페어차일드는 AR-10과 AR-15의 생산권을 1959년 2월에 총기 제조사 콜트에 팔아버렸고 유진 스토너는 실의에 차서 아말라이트를 떠나버린다. 이후 아말라이트는 유진 스토너의 도움없이 콜트의 AR-15을 대체하겠다고 AR-18이라는 새로운 돌격소총을 만들었지만, AR-15의 그늘에 가려서 실패하고, 결국 공중 분해되었다.[2]
아말라이트사의 손을 떠난 AR-15는 콜트 사에 의해 형태가 더욱 다듬어지게 되었다. 1959년 콜트는 아말라이트의 설계를 바탕으로 몇 가지 부분을 수정하여 AR-15의 형태를 지금의 M16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하였다. 운반손잡이 안의 장전 손잡이는 운반 손잡이 뒤쪽으로 이동했고, 트러블을 일으키곤 했던 25발 탄창은 20발로 변경된다. 개머리판은 고무로 제작된 완충판이 추가되었고, 소염기는 울타리형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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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t AR-15
하지만, AR-15 또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안 그래도 위기였던 콜트사는 간신히 구입한 AR-15의 판권을 유지하기에도 벅차 기존 생산 라인을 모두 정지하고 AR-15에만 매달리는 판국이었다. 이 와중에 미국 정부는 SPIW와 소구경 고속탄 화기 중에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어영부영 M14를 제식 채택하여 사용하였다. 문제는 AR-15를 아무리 개선해도 미국 정부는 재질에 대한 편견 때문에 소총은 꼭 M1 개런드처럼 철과 나무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그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AR-15는 플라스틱=초딩들이나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외면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AR-15에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다.
2차대전 중 육군 항공대에 불과했던 미 공군은 1947년 비로소 독립하여 공군이 되었다. 공군은 기존 육군이 사용하던 화기에서 굳이 다른 총으로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에 개인화기에 관심이 없었으나, M14가 채택되며 상황이 바뀌었다. M14가 기지 경비대가 사용하기에 너무 크고 무거웠으나, 그렇다고 기존에 쓰던 M2 카빈을 계속 쓰는 것도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곤란했기 때문. 그렇게 미 공군이 새로운 화기를 물색하던 중, 콜트로 넘어간 AR-15의 로열티를 받아야 했던 페어차일드의 사장이 커티스 르메이 대장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여 AR-15를 직접 쏴보게 하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커티스 르메이는 자신이 원하던 조건[3]을 전부 갖추고 있었던 이 소총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고, 얼마 후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공군이 사용할 80,000정의 AR-15를 주문한다.[4]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었는데, 새롭게 등장한 케네디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하여 미국과 소련은 직접적인 대결보다는 우방국을 늘리고 그를 지원해주는 경쟁을 하게 된다. 이 때 AR-15는 미국 제식 화기가 아니어서, 한동안 AR-15는 해외 판매 전용 총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한국 육군 무기고에서 AR-15가 발견되기도 한다. 총번이 00으로 시작하는 총들이 훈련소에서 훈련용 총기로 굴러다니기도 한다. 실제로 2003년 논산훈련소 각개전투교장에서 나눠주는 훈련용 폐총기 중 AR-15가 목격되었으며, 2007년에도 여전히 각개전투교장에 있었고 2013년에도 목격되었다. 2005년 모 사단 훈련소에서는 집총 훈련용 폐총으로 지급되는 M16 중에 AR-15가 꽤 많이 섞여있었다.[5] M14의 제식 채용이 얼마되지 않았기에 기존의 소총보다 작고 가볍다는 이유로 주로 아시아 국가 상대로 판촉 활동을 벌여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소수를 수출했다. 팔린 수량 자체는 많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1960년대 초반 말레이시아로 판매된 분량은 현지에서 대게릴라전을 벌이던 SAS에게 상당수 노획되어 SAS의 주력 화기가 되기도 했다.
1960년대 로버트 맥나마라국방장관의 통계 중심 국방 정책의 일환으로, M14 소총의 무거운 탄약보다는 좀 위력이 낮더라도 더 가벼운 탄약을 사용하는 제식 소총을 도입하여야 한다는 안이 미국 국방부 내에서 검토되었고, M14를 대체할 소총 중 하나로 제안된 것이 바로 AR-15였다. 검토 결과 M14로 무장한 11명과 AR-15로 무장한 5명의 살상 잠재능력(Kill Potential)이 동일하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또한 현역병들을 대상으로 AR-15의 성능 평가를 실시해본 결과 AR-15를 사용하였을 때 M14에 비해 전문 사수(Expert Marksman) 등급에 도달하는 시간이 훨씬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덕분에 미 공군은 최초의 8,000정에 더하여 19,000정의 추가 주문까지 하며 이 총을 도입할 수 있었다.
로버트 맥나마라는 매우 계산적[6]이었던 사람이었다. 그는 기존 M14와 AR-15, 그리고 아직 연구 중이었던 SPIW에 저울질을 하기 시작했다. M14는 베트남의 전장에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입증되었고, SPIW는 기나긴 개발 기간으로 인하여 나오자마자 퇴물이 될 판이었다. 따라서 그는 M14의 제작을 중지하고 AR-15를 특수부대를 선두로 전 군에 보급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따라서 미 국방부는 AR-15를 제식 소총으로 도입하기 위해 군사 고문단을 중심으로 대량 발주하였고, 앞서 말했듯 아말라이트가 굴지의 총기 회사인 콜트 제작사에 AR-15의 라이선스를 판매하였기에 생산은 콜트 공장에서 개시, 순식간에 수천 정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미국 육군은 자기들이 만들어낸 소총인 M14를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았고, 꾸역꾸역 베트남 전쟁의 전장에서 M14를 사용하게 했다. 하지만 이미 AR-15를 M16으로 제식 채용한 미 공군과 1962년 군사고문단에 의해 발주된 20,000정의 M16의 위력, 그리고 맥나마라의 압박에 꼬리를 내리고 M16을 정식으로 구입하게된다.[7]
초창기 제2차 세계대전이나 6.25 전쟁을 경험한 베테랑들은 M16을 장난감 취급했다. M16의 플라스틱제 손잡이나 심지어 M16 자체를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완구회사 마텔에서 제작했다는 소문도 돌았을 정도였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런 낭설이 돈 것은 1968년에 제작된 존 웨인 주연의 미국판 배달의 기수 "그린 베레"에서 실총을 구하기 어렵자 마텔에서 만든 장난감 총을 프롭건 대신 사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텔의 장난감총은 M16과 상당히 유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오해가 증폭되었고, 영화 장면 중 해당 장난감을 나무에 쳐서 부러뜨리는 장면이 나와서 M16은 잘 부서지는 총이라는 악명까지 얻었다. 참고로 이 장난감은 엑스트라뿐만 아니라 육박전 장면에서는 주연 배우들도 들고 나올 정도였다. 당시는 M16을 미 본토보다 베트남에서 더 구하기 쉬웠다는 농담이 돌 정도였다.[8]
꼬리를 내린 미 육군이었지만, 그래도 자존심마저 굽힐 수는 없었는지 그들은 M16의 도입에 여러 가지 조건을 건다. 1회 한정 도입에 한하며 노리쇠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경우에 대비하여 노리쇠 전진기를 부착할 것과 장전 손잡이의 형태를 T자로 변경(기존 것은 손잡이 쪽이 삼각형이었다.), 탄창멈치 위쪽의 둑 제작(사고로 눌리는 것을 방지)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콜트 사는 유진 스토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으로 형상을 변경하여 XM16E1을 제작한다. 이것이 바로 미 육군용으로 최초 도입된 M16이다. 이 물건은 추가 개량을 거쳐 M16A1으로 정식 도입되게 된다. 물론 1회에 한했기 때문에 1회 도입 분량이 점점 늘어나는 기형적인 구조로 도입된다. 이후의 일은 M16 소총항목을 참고할것.
이후 AR-15는 M16 소총과 유사한 개량을 거치며 민간에 판매된다. 콜트 사의 라이선스가 남아있을 때는 얄짤없이 M16과 M4의 이름만 달고 콜트사에 의해 판매되었지만, 이후 라이선스 기간이 만료되며 여러 나라, 여러 회사에서 M16을 기본으로 갖가지 형태로 생산된다. 따라서 현재 AR-15의 직계 후손이라 할만한 물건은 M16 계열 외에는 없다. 총덕들 또한 AR-15와 M16을 굳이 구분하진 않으나, 대체로 민간용을 AR-15로 군용을 M16이라 부른다. 하지만, AR-15는 미 정부의 정책 덕에 다양한 나라에 보급되어 다양한 소총들의 설계 베이스가 되어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3. 특징


AR-15의 구조적 특징은 총열과 개머리판 선의 직선화로 반동을 어깨로 바로 받는 구조를 채택한것(이는 StG44를 참조) 가스가 가스튜브를 통해 직접 노리쇠에 분사되는 점 (Ag m/42), 톱니식 회전 노리쇠의 사용 (M1941 존슨 소총)이며, 가장 독창적인 점은 알루미늄 합금을 대량으로 사용한 점이다.
  • AR-15 계열은 그 단순한 구조로 인하여 분해 조립이 매우 쉬운 것으로 유명한데, 조금만 배우면 어린아이도 쉽게 할 정도이다. 몸체의 핀 2개로 결합되는 데다 노리쇠가 한 덩어리로 되어 있어 유지/관리도 매우 편하다.


11살 소녀가 분해하는 모습.

  • 대인저지력이 충분치 않다는 이야기는 최근까지도 꾸준히 나오는 떡밥이다. 세간의 인식이 이렇다 보니 미국총기협회 NRA와 미국사격협회 NSSF조차도 "검은 총"을 그리 탐탁지 않게 여겼으며, 1994년에 클린턴 행정부가 돌격총기 금지법을 추진할 때 NRA는 AR-15 계열 소총의 민간 소지 금지를 지지하였다.(!)[9] AR-15 계열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상당히 변화한 오늘날에도, NRA나 NSSF가 주최하는 총기박람회(SHOT 등)에서는 AR-15 계열 총기는 항상 사냥용 소총으로 분장해야 하며,[10] 전술 소총용 액세서리 등과 함께 전시하지 않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11]
  • 개머리판 속에는 총기 손질 도구를 넣을 수도 있다. XM177이나 M653, M4A1 같은 신축성 개머리판에는 당연히 총기 손질 도구를 넣는 곳이 없다. 탄창은 원래 25발이었지만 고장이 심해서 폐지되고, 그후 20발들이 상자형과 30발들이 바나나형의 두 종류를 주로 사용하며, M16의 탄창이 NATO 표준 규격화되어서 현재 STANAG 탄창으로 사용된다. STANAG 규격이기만 하면 100발짜리 C-Mag 같은 것도 문제 없이 사용한다. 총기 액세서리로는 M7, M9 총검과 M3 소총용 양각대, M203 유탄발사기가 있다.
  • 아말라이트 AR-15용 액세서리는 민간과 군경 불문하고 수두룩하게 널려있다. 당장 M7 총검은 대한민국 국군과 미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고, M9미 육군이 사용하는 다목적 총검이다.[12] 미 해병대는 깡통 따개/와이어 커터/간이 톱이 붙어있는 육군의 M9이 너무 쓸데없는 기능이 많이 붙어있다며 M7을 좀 더 오래 쓰다가 2001년경에 OKC-3S로 바꾸기 시작했다. OKC-3S도 M7과 비슷하게 단순한 편이다.
  • 베트남 전쟁 초창기에 양산되면서 미 국방부의 삽질 덕분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 바 있어 그 신뢰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초창기부터 영국 SAS가 도입하면서 흙에 묻어보고 바다에 빠트려보고 테스트 다 해본 뒤 사서 만족해 잘 쓰고 있다. 모래밭에서 구르고 진흙 뻘에서 굴러도 상당히 잘 버틴다. 도입된 지 50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여러모로 개량을 거친 신형 AR 계열들은 아주 우수한 신뢰성을 보여주는데, 극단적으로 양덕후 중에는 1만 6천 발을 사격하는 동안 윤활유만 부어줬을 뿐 부품 교체도 청소도 아예 안 한 사례도 있다. 총 내부가 거의 혐짤 수준. 나중에는 노리쇠의 폐쇄 돌기가 부러져서 그만뒀다고 한다. 이외에도 AR 계열 빠돌이인 미국 총덕후들이 청소 없이 수천 발을 갈기며 자기 총을 자랑한다거나 하는 사례는 많이 있다. 여기서는 6450발째에 격발 불량으로 노리쇠를 한 번 닦고, 13010발째에 차개 스프링 교체, 16400발째에 노리쇠 교체, 28905발을 쏘고서야 제대로 청소했던 사례가 나와 있다.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4 MOA급의 명중율이 나왔다고.
  • 신뢰성 못지 않게 내구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 래리 비커스가 광고 겸 다니엘 디펜스제 M4를 나무 말뚝 하나에 걸어 놓고 바로 옆에 11kg 분량의 군용 폭약을 설치한 뒤 폭발시키는 실험이 있다. 붙어있던 에임포인트제 마이크로 T-1 도트는 렌즈가 깨지고 탄창은 밑바닥이 사라져 있었지만 탄창을 갈고 장전 후 방아쇠를 당기자 잘만 나갔다.19분 19초부터

3.1. 구조적 장단점


  • 개발 당시 AR-10부터 신소재였던 알루미늄플라스틱의 채용과 깎아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깎아낸 설계 덕분에, M16A1은 당시는 물론이고 현재에도 동급의 소총들에 비해 가벼운 무게와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또한 가스 활대가 없는 가스 직동식을 채택하고 완충 스프링을 개머리판으로 옮겨 총몸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남겨두었기 때문에, 총몸이 타 총기에 비해 매우 얇고 작다. 당장 HK 416을 비롯해 원형 AR의 구조를 조금이라고 건드린 총들은 총몸이 높아지거나 뚱뚱해진다. 현대에는 더 작은 총몸을 가진 돌격소총의 수요가 없기도 하고, 이 소총보다 얇아지면 규격화된 레일과 탄창보다도 얇아지기 때문에 총기 작동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AR-15보다 작은 총몸을 가진 것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이다.
  • 작은 총몸의 대가로 부품 간 간격이 좁아서 이물질에는 AK 계열 총기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13] 하지만 절대적으로 따지면 이물질 저항력이 그렇게 나쁜 총은 아니다. 먼지 덮개가 있는 것 처럼 처음부터 이물질이 들어오는 걸 거부하는 방식이라 안 들어오게만 하면 신뢰성은 매우 높다. 아래 영상에서는 묽은 진흙에 총기를 담갔다. 이 때 AK는 조정간을 올린 상태였는데도 넓은 틈새로 많은 흙이 들어와서 노리쇠를 수동으로 조작해서 한발씩 발사한 반면, 오히려 AR은 노리쇠가 폐쇄된 상태에서는 먼지덮개를 열어도 내부가 밀폐되어 있는 셈이라 중간중간 후퇴고정이 가끔 안되는 걸 빼면 큰 문제없이 발사된다. AK AR


  • 대부분의 자동/반자동화기가 블로우백이나 가스 피스톤 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화약의 연소 가스가 총열 위의 튜브를 타고 되돌아와 노리쇠를 직접 밀어버리는 가스 직동식(Direct Gas Impingment)를 사용한다. 명중률은 좋지만 오염에 약해 현재 총기계에서는 매우 드문 작동 방식으로 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프랑스의 MAS 계열 정도이다.[14]
  • AR의 가스 직동식은 현존하는 자동장전방식 중 가장 프리 플로트에 가까워서 탄착군이 조밀하게 형성되는 장점이 있다. [15] 엄밀히 따졌을 때 가스 직동식이 아니더라도, 총열에 거추장스런 가스 피스톤 부품이 붙지 않는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덕분에 명중률이 잘 나오는 편이며 M16 기반의 지정사수소총도 대체로 가스 직동식을 유지한다.[16][17]
  • 또한 (5.56mm 총기의 반동이 거의 비슷한 편이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사격 시 움직이는 노리쇠 부품의 잘량이 작고, 총열의 축선과 어깨의 축이 일치하며, 개머리판에 긴 복좌 스프링이 있어 총기 자체가 반동 제어에 친절한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버퍼 튜브 스프링에 의해 같은 5.56mm 탄의 반동이 전달되는 데 있어 그걸 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 보는 게 맞다.[18][19]
  • 단점으로 가스가 그대로 노리쇠에 뿜어지기 때문에 노리쇠가 쉽게 가열되고 탄매가 많이 쌓인다. M4 계열 총기처럼 총열 길이를 줄이면 장약의 불완전 연소로 탄매가 더 많이 생기며 작동 불량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스 피스톤 방식이 공랭식인 개인화기 특성상 구조적으로 냉각에 유리하기에 열피로와 신뢰성 면에서 좋다는 것을 들어 LR300이나 HK416같은 피스톤식 AR 계열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미 기존 AR-15의 신뢰성은 충분한데 굳이 부품을 추가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도 있다. 고문에 가까운 테스트를 거치는 경우에도 M4의 신뢰성이 상당히 우수하게 평가받은 것을 보면 M4와 HK 416의 작동 방식에 따른 신뢰성 얘기는 그저 이론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사용자가 얼마나 정비를 잘 해주고 고장에 빠르게 대응하냐가 중요하다.
  • 디자인적으로도 꽤 선구적인데 조정간과 탄창 멈치, 노리쇠 멈치를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배열해서 인체공학적인 면도 신경을 썼다. 덕분에 재장전 면에서 속도와 편의성이 매우 좋다. 총 들고 있던 오른손 검지로 탄창 멈치를 누르면 탄창이 스윽 미끄러져 나오고 왼손으로 다음 탄창을 넣고 노리쇠 멈치만 눌러주면 5초 이내로 재장전이 된다. AK는 탄창을 걸쇠에서 빼느라 삽질하고 또 다음 탄창을 걸쇠에 건 다음 우측에 있는 장전 손잡이를 당겨야 하는것에 비하면야... AK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럽 쪽 총기도 탄창을 잡고 빼야 하는 등 재장전 편의성은 AR-15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20] 이후 개발된 많은 총들이 M16의 레이아웃을 따라하고 있기에 일종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 탄창 멈치 등의 레이아웃 자체는 StG44에서 따왔다.
  • 청소를 많이 해줘야 하는 총의 특성 덕분인지 분해하기도 매우 쉽다. 총몸 뒤쪽의 고정핀 하나만 뽑으면 노리쇠를 꺼낼 수 있는데 기존의 소총들에 비하면 진일보한 점이다. 핀만 뽑으면 노리쇠를 뽑아낼 수 있는 정비 편의성도 후대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고 싶다면 M16이 밀어낸 M14[21]분해 영상을 보자.
총몸을 고정하는 두 개의 핀 중 앞쪽의 경우는 고정 부분이 총몸에서 툭 튀어 나와있는데 의외로 금이 잘 가는 문제가 발견되어 이 부분은 M16A2에서 깎는 부분을 좀더 남기는 방식으로 보강이 되었다. 하지만 더 약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총몸 뒷쪽 고정핀을 연결하는 고리이다. 이 부분은 실총에서도 약한 부분인 만큼,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에어소프트건 쪽으로 오면 심심찮게 부서지는 부분이다. 과거 마루이가 최초로 내놓았던 M16A1의 경우는 분해가 복잡해서 건샵에서 수리하려고 분해하다가 건샵 주인이 부러트리는 일도 있었다. 사정 모르는 일반 유저들은 분해하는 족족, 심지어는 운반중이나 서바이벌 게임 중 좀 큰 충격을 가하기만 해도 부러져 나갔기 때문에 마루이가 공식 분해 설명서를 각 건샵에 돌릴 정도였다. 이후로도 마루이가 내놓는 M16 계열 에어소프트건들은 고질적으로 총목과 이 부분이 약했다.[22]
한편으로 다른 총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특이한 요소들도 많이 존재한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현재 거의 유일한 가스 직동식 총기이며, 가늠자 바로 아래에 달려 개머리판 위로 잡아당기는 방식의 장전 손잡이, 그리고 긴 완충 스프링이 들어가서 접을 수 없는 개머리판 및 노리쇠 전진기 등은 AR만의 독특한 점이다. 헌데 AR 계열의 엄청난 인기로 비슷한 조작계를 가진 총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이런 부분들은 다른 총기에서는 거의 도입하지 않았다. 즉 단점에 가까운 요소지만 AR 주고 쓰라 그러면 딱히 문제시할 정도까지는 아닌 것이다. 단지 광학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생긴 문제점들이 좀 있긴 한데, 대표적으로 접이식 스톡을 사용할 경우 뺨받이 등을 장착하면 장전 손잡이를 당기지 못하게 된다든가(…) 등의 문제가 있어서 외려 사이드 차징 핸들로 개량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건 광학기기의 대중화로 인해서 생긴 문제로 조준 장비를 장착시에 마운트 스페이스에 대해서 꽤 까다로운 장착 옵션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 셈. 간단히 설명하면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형태의 마운트를 사용해야 하고 개머리판에 뺨받이등을 부착해서 조준선 정렬을 하기가 구조적으로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버퍼 튜브 구조 때문에 접이식 개머리판을 달기 힘들다는 결점도 있다. 가능은 한데, 문제는 이렇게 하면 볼트 부분이 노출되어 버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즉 총기 내부의 구조가 어느정도 보이는 셈이라서 "오염에 취약하다" 는 단점 문제와 결부해서 그냥 튜브 자체를 어느 정도 개량하거나 혹은 개머리판의 사이즈를 여러가지로 구비해야 하는 등의 문제도 있는 셈.
따라서 그나마 유일하게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점을 꼽으면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장전손잡이의 위치. 먼저 언급한대로 AR 계열에는 뺨받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 특별히 설계된 옵션이 적용되어야 한다. 해외에서도 자주 지적당하는 부분으로 처음 M16을 만들던 시절에도 칙패드정돈 존재했는데,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불명. 때문에 칙패드등의 개머리판에 적용되는 옵션을 달기 위해선 장전 손잡이 기능을 고려해 장전 손잡이가 빠지는 부분이 비워져 있는 구성으로 뺨받이를 디자인해 주거나 장전 손잡이를 당기면 그에 따라 움직이는 슬라이드 방식으로(ex. LaRue Tactical RISR) 디자인하거나 혹은 그냥 몸으로 때우는(접용점을 조준법에 따라 바꾸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AR-15의 장전 손잡이는 좌우수자 상관없이 조작할 수 있고 총의 작동 중에도 움직이지 않는단 장점[23]이 있지만, 장전 손잡이가 왼쪽 전방에 달린, 예를 들면 MP5나 SCAR같은 총들에 비하면 조작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일일히 오른손을 손잡이에서 떼서 장전하거나, 혹은 총을 쭉 펴고 왼손으로 당겨줘야 하는데, 둘다 좋은 방식이라고 하긴 힘들다. 물론 장전손잡이가 오른쪽에 붙은 AK계열이나 K2같은 상당수의 총기들도 제일 편한 방법은 오른손으로 당기는 점은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이 총들은 견착을 유지한 상태로 장전손잡이를 당길 수 있다. 이 점은 엎드려 쏴 자세로 M16A1과 K-2를 장전해보면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AR-15 계열의 노리쇠 멈치 설계상 사실상 한번 장전하고 나서는 잼이 걸리지 않는 한 장전 손잡이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관점에 따라 불편하게 여겨지는 건 확실하다. 저 위치에 장전 손잡이를 단 총이 사실상 AR-15밖에 없고, 영향을 받은 총들, 예를 들면 K-1, K-2나 89식도 저 구조 만큼은 따라하지 않는 걸 보면...
2. 접이식 개머리판: 그래서 나온 것이 AR의 단축 모델은 전방의 총열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고 또한 튜브 길이를 최소화 하는 방식이다. 이걸로도 상당히 짧게 만들수 있기는 한데, 결론은 16인치 일반 튜브를 사용하는 총기보다는 명중률이나 사용 편의성 등에 있어서 상당한 희생을 하게 된다. 케바케가 좀 심한 경우.
사실 다년 간의 개량을 통해서 이것도 나름 연구가 되었는데, "접이식을 포기하고 신축식으로 가는 것도 큰 문제 없다." 란 것이다. 단지 요즘에는 MP5에 가까운 신축식 방식의 개머리판도 종종 등장해서 (HK416C, 콜트 SCW, MCS, KES처럼) 휴대시 개머리판 길이를 줄여주는 옵션도 고려되고 있고 이를 위해서 기존보다 짧은 버퍼 튜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중에서 개머리판 자체는 접을 수 있는 부품도 나왔다. # 참고로 이 부품은 개머리판 자체를 접을 수 있지만 단점이 있다면 접은 채로는 격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24] 물론 노리쇠 뭉치를 줄이고 튜브를 아예 제거해서 개머리판을 접은 채로도 격발하게 설계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 기본형 AR의 설계와는 좀 거리가 있게 된다. LR-300이나 SIG MCX가 대표적인 예시. 그래도 최대한 기존 설계랑 비슷하게 가고싶다는 수요는 있어서인지 기본형에 갈아끼울 수 있는 애프터마켓 물품도 나왔다. 버퍼리스 볼트캐리어
이 역시 정확히 뭐가 더 좋다고 하긴 힘든 문제이기도 하므로 그냥 사용자 개개인에 따라서 느끼는 바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결론 짓는 것이 나을지도.

4. 종류


미군의 제식 소총인만큼, 미국의 동맹국들에서도 운용 경험이 많고 여러모로 적절한 성능 덕에 AK-47이나 AKM의 파생형 못잖게 AR-15 계열의 파생형도, 작동 구조나 인터페이스, 제작 기법을 참고한 다른 소총들이 매우 많다.

4.1. M16 계열




4.2. M4 계열단축형 계열




단축형 계열 중에서는 M4 카빈이 가장 성공한 모델이다.


4.3. GAU 계열


  • GAU-5 시리즈 - 미 공군은 노리쇠 전진기에 부정적이어서 순정 상태인 M16을 고집했는데, M16 시리즈의 개량 이후에도 노리쇠 전진기만을 뺀 모델 만을 고집하였다. 그것이 GAU-5 시리즈인데 현재는 M4나 M16A2로 대체되었다. (이쪽 시리즈는 M16, M16A1 부품들이 전부 섞여 있어 외관으로 제대로 판별하는 게 힘들다…) 이 쪽은 AR-15의 직계자손에 가까운 물건이라 이 항목에 배치했다.

4.4. 타 회사/지역의 커스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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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밍턴 R4 - 레밍턴 암즈社 사양의 M4. 이름과 회사각인만 다를 뿐 M4와의 구조적 차이점은 없다. 개량형인 R5 RGP도 있는데, 하단의 '구조를 바꾼 파생형'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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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C SR-15/16 - 나이츠 아마먼트 컴퍼니에서 출시한 모델. 이중 2007년에 나온 E3 모델은 좌수자를 위해 우측에만 있는 탄창멈치를 좌측에도 추가하고, 좌측에만 있는 노리쇠 멈치를 우측에도 추가했다. SR-15는 민수용 반자동 모델, SR-16은 군/경용 완전자동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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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OA-C - 노스 캐롤라이나를 기반으로 하는 War Sport 산업에서 만든 저시계 작전 적용버전(Low Visibility Operation Application) AR-15.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거리 전투를 위주로 상정한 돌격소총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독특한 총구와 이러한 총구의 직전까지 덮는 배럴 슈라우드가 특징. 매체로서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을 통해서만 알려지다보니 유비소프트에서 디자인한 가상의 무기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편.
    • LVOA-S(SBR) - LVOA-C의 16인치 이하 총열 사양.
    • LVOA-9C - LVOA-C의 9mm탄 사용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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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Вепрь-15[25] - 러시아 칼라시니코프사에서 만든 민수용 AR-15. AK시리즈로 유명한 곳에서 만든 AR-15 라서 많은 밀덕들에게 충격을 주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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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15 - T-5000으로 유명한 오르시스 사의 AR-15. 러시아 특수부대에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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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ar 2-15 - 역시 러시아 회사에서 만든 민수용 AR-15. AR 클론들이 넘쳐나는 와중에 총 자체는 별 특이한 건 없지만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의 구형 목제 개머리판과 총열덮개를 장착한 모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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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E Carbine - 콜트사와 제휴해 M4 민수용 버전인 LE6920에 맥풀제 악세사리를 부착한 '맥풀 에디션'[27]이란 이름 하에 나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총몸 자체는 콜트에서 만들었으므로 타 회사의 커스텀 모델로 볼 수는 없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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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FRANS SOAR - 필리핀/미국 합작회사인 FERFRANS에서 만든 소총으로 SOAR은 특수작전 돌격소총(Special Operations Assault Rifle)의 약자. 중총열, 특수설계 소염기, SIR 레일을 장착하고 발사 속도를 분당 550에서 680발 정도로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군/경찰 특수부대가 사용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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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Q 5.56 - 중국의 노린코에서 만든 무단 복제품. 다만, 개발된 시기가 1980년대여서 이미 특허 독점 기간은 끝이 났다. 아래 사진은 M4A1을 복제한 CQ-A 카빈으로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군이나 공안에서 사용하기도 한다.[29] 이란은 이것을 가져가다가 불펍으로 개조한 KH-2002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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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AR-15PC - 한국의 다산기공에서 만들어진 AR-15이다. 쿼드레일과 프리플로팅 배럴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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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Y - SAI(Salient Arms International)에서 제작한 AR-15 파생형 커스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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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I TR-1 - TTI에서 제작한 커스텀 모델. 영화 존 윅 2에서 주인공 존 윅이 트리지콘제 VCOG를 장착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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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R - ARES에서 제작한 민수용 바리에이션. 민수용 소총답게 (대부분 산탄총이나 볼트액션 소총처럼) 무려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합친 반그립형 개머리판이며 노리쇠의 모양과 작동 방식은 Auto-5, 베넬리 M4, FN FAL과 동일하다. # 미국의 총기규제가 심한 일부 주에서는 피스톨 그립을 사용하는 총기는 정상적인 탄창교체를 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러한 규제를 피하면서 정상적인 재장전을 하고 싶어하는 구매자들이 10발들이 짧은 탄창과 함께 울며 겨자막기로 산다.

4.4.1. 구조를 바꾼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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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 MCX - 시그 자우어에서 SIG MPX 기반으로 개발한 소총. 엄밀히 말하면 AR-15 계열에서 파생된 게 아니고 작동 방식과 내부 구조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상부총몸이 AR-15 하부총몸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개량형 AR로 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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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밍턴 R5 RGP - 레밍턴社의 M4A1 복제 소총. 가스 피스톤 방식과 총열덮개와 상부 총몸의 일체화를 제외하면 기존의 가스 피스톤식 AR-15와 달라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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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WRC M6 - LWRC 사에서 개발한 가스 피스톤식 AR-15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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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XON ARAK - FAXON FireArms(팩슨 파이어암즈)[30]라는 미국 총기 악세사리 회사에서 만든 AK나 K2와 동일한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의 상부리시버. AR-15에 AK식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을 심어 놓은 구조이다. 간단한 구조에 총열교체 또한 매우 쉽기에 총열길이 변경과 탄종교환도 쉬운편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AK 탄창 호환 옵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ARAK의 후속격인 HYDRA 등이 등장하여, 탄창삽입구 부분을 교체하면 AR-15의 하부총몸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든가 한다. LR-300과 MCX처럼 개머리판을 접고도 사격할 수 있는 바리에이션도 등장하고 있다. # 위의 MCX도 그렇고 이젠 AR-15의 핵심 구조를 따오지 않아도 그 하부 총몸을 쓰는 것들이 꽤 생겨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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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 SAUER M400 - 시그 자우어사에서 만든 민수용 반자동 A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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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 SAUER 516 - 시그 자우어의 민수용 AR-15. H&K HK416의 주임 설계자를 영입해서 설계했기 때문에 HK416과 유사한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K2 소총처럼 가스 조절기가 있어 계절이나 총류탄 사용 여부에 따라 가스압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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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T 모티브에서 개발한 K-1을 대체하는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AR 카빈. 노리쇠 전진기가 AR-15 초기형처럼 폐지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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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OLVE (이볼브)
Cobalt Kinetics에서 제작한 경기용 AR-15 바리에이션. 이 소총의 가장 큰 특징은 탄환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탈착해주고 다시 탄창을 부착하면 노리쇠가 전진해주는 CARS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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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V-15
하부리시버가 폴리머 재질로 가벼운 장점이 있다. 다양한 색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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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 홀스
사고로 검지를 잃은 사람을 위해 엄지로 쏠 수 있도록 고안된 AR15이다.링크
  • Gilboa Snake(더블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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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Shadow Gilboa Snake Double Barreled AR-15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탄환
5.56×45mm NATO
작동방식
가스 피스톤식
무게
4.270kg(탄창 제외)
전체 길이
800mm (개머리판 펼침)
495mm (개머리판 접음)
총열
2x241mm(9.5인치)
사격 모드
단발, 연사
마개조의 천국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무기로써, 이스라엘의 기술력으로 AR-15를 더블 배럴로 만들어냈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게가 2배가 되는 건 아니고 위에 나온 대로 4.3kg 정도로 기본형보다 조금 무거운 편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군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실용성은 의문이지만 남자의 로망을 이루어주는 물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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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93 - 권총형으로 단축한 것. 완충 스프링을 총기 위쪽으로 올려버려 더욱 권총 다운 모양을 갖고 있다. STANAG 탄창을 사용하기에 Beta C-Mag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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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M16A2를 복제한 CQ 5.56을 이란의 DIO가 복제하고, 그것을 다시 불펍형으로 개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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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lkyrie Armament Belt Fed AR-15 - Valkyrie Armament에서 제작한 AR-15 기반 탄띠급탄 기관총. ARES SHRIKE와 차이점이 있다면 M249처럼 상부 총몸을 열어서 재장전하는 ARES와 다르게, 이 기관총은 H&K HK21와 같은 방법으로 재장전한다. 덕분에 조준장비가 부착된 총몸이 고정되어 ARES보다 명중률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런 급탄방식 때문에 일반적인 탄창을 급탄하기 위해서 총기를 분해해서 별도로 부품을 빼내야하는 단점이 있고 9분 8초 부터[31] 또 ARES와 다르게 기존 AR-15처럼 개머리판을 접을 수 없는 단점도 있다. 다만 ARES가 없는 장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기존 노리쇠 멈치의 부품을 호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이와 별개로 노리쇠 멈치를 누를 수 단점도 있다.) ##관련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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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wnells BRN-PROTO - 이름과 외형에서 보다시피 장전손잡이가 캐링핸들 안에 달려있는 프로토타입 AR-15의 레플리카. 참고로 이 회사는 이것 말고도 STANAG 극초기 시절의 25발짜리 탄창[32]과 격자무늬 20발 탄창의 레플리카, XM16E1의 레플리카와 초기형 AR-10의 레플리카도 생산하고 있다.

4.4.2. 다른 탄약을 사용하는 파생형


  • KAC SR-25 - AR-15의 7.62mm 사양. AR-10을 개발한 유진 스토너가 원래 원하던 AR-10의 모습. AR-10 + AR-15여서 이름이 SR-25이다.[33].현재는 KAC에서 생산 중이며, 이를 군용으로 개량한 모델이 바로 Mk.11 SWS. 미 육군은 M110 SASS라는 이름으로 채택하였다.[34]
  • Barrett REC7(M468) - 바렛 파이어암즈 사에서 만든 AR-15. 기존의 5.56mm를 개량한 6.8 SPC를 사용한다. 기존 5.56mm의 위력부족으로 나온 신형 탄약으로 화력이 약간 올라가긴하나 별 차이 없다는것이 중론으로 굳어지면서 묻혔다.
  • MZ-47 스리랑카군이 사용중인 7.62×39mm 탄을 사용하는 AR-15 최근 7.62×39mm가 재평가되면서 7.62×39mm를 사용하는 AR-15들이 늘어나고 있다.
  • WAC-47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AR-15 계열. 특이하게 서구권 스타나그 탄창을 사용해서 5.56×45mm7.62×39mm 두 종류를 사용한다.
  • Mk.47 뮤턴트 - SR-47처럼 하부 총몸을 7.62mm AK 탄창을 호환하게 만든 소총. MK57과 마찬가지로 CMMG라는 회사에서 제작했다.
  • AR-57 - AR-15의 하부 총몸을 이용한 SS190 5.7mm 탄을 사용하는 소총. FN이 아닌 Rhineland Arms라는 곳에서 디자인, 제작하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CMMG Mk.57 - AR-15의 하부 총몸을 이용한 SS190 5.7mm 탄을 사용하는 또다른 소총. CMMG라는 회사에서 제작했고 AR-57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 총기는 FN Five-seveN의 탄창을 호환한다는 점이다.
  • Wolf A1 - 9×39 mm 탄을 사용하는 AR-15로서 일반적인 9×39mm 총기답게 소음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탄약 특성상 장거리에서는 불리하나 근접전에서는 적은 소음과 적은 반동, 뛰어난 관통력으로 방탄복을 뚫어버릴 수 있다.
  • Alexander 'BeoWulf' - .50 Beowulf 탄을 사용하는 AR-15.[35] 곰같이 덩치 크고 5.56mm의 저지력따위는 통하지 않는 덩치 큰 맹수를 상대하라고 만들었으며, 현재도 민수용으로는 그럭저럭 잘 팔리는 수준이다. 제작사인 알렉산더 암즈는 아래의 LWRC의 .499LWR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AR-15의 확장성을 살려 다양한 종류의 핸드가드, 리시버, 개머리판을 조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것은 덤(...).
  • LWRC LW15 - LWRC社가 만든 AR-15의 대구경 사양. 미국 해안 경비대에게는 부족했던 5.56mm의 대인저지력을 보강하고 관통력은 반대로 낮춘[36] .499 LWR이라는 대구경을 사용하는 소총. 하지만, 반대로 장탄 수가 부족해지고 결정적으로 해안 경비대의 예산이 부족해서(…) 채택되지 못했다. 이 탄약은 무식한 위력을 가져서 초기 탄속 650m/s에 180m만 날아가면 500m/s로 사거리는 짧지만 총구에서의 에너지가 4120J로 굉장히 강력했다.[37] 다만 .50 Beowulf와 다르게, 이 총기에 호환하는 .499LWR은 AR-15의 총몸에 삽탄할 수 있는 전용 탄창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AAC Honey Badger - 소음기를 주로 제작하는 AAC사에서 제작한 소음기가 내장된 총기이고 자사에서 대인 저지력과 소음 능력의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300 BLK탄을 호환하는데 .50 Beowulf나 .499LWR처럼 STANAG 탄창에 삽탄하는 등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탄약 전체 길이와 탄피 지름을 동일하게 설계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콜트 MARS - 기존 AR-15를 개조해서 PDW로 개조한 버전. 기존 5.56×45 mm NATO에서 탄피를 줄인 5.56×30 mm MARS 라는 탄환을 쓴다.

  • TAC-15 - AR-15의 상부 리시버를 대체하는 쇠뇌로, 상부 프레임을 분해하고 AR-15의 총열 부분과 결합하면 돌격소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

  • Can Cannon - 정확히는 위의 TAC-15처럼 AR-15의 상부 리시버를 대체하는 부품으로, Xproducts 사에서 개발되어 Shot Show 2015에서 선보여졌는데, 이름대로 음료수캔을 유탄발사기 마냥 쏠 수 있게 하는[38] 천조국의 기상이 느껴지는 물건. 상부 리시버를 교체한 후 거대한 원통형 총열에 음료수캔[39]을 넣은 다음에 공포탄을 장전하여 발사하면 음료수캔을 최대 100m 거리까지 날릴 수 있다. 기계식 조준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대강 눈대중으로 조준하거나 총몸 위의 피카티니 레일에 도트 사이트같은 별도의 조준기를 부착시켜야 한다. 또한 총열부가 가스 피드백이 없는 단순한 원통에 불과해서 추진을 위한 공포탄은 한번 쏘고 노리쇠를 수동으로 움직여주어야 다음 탄을 쏠 수 있다.
  • Safir Arms T-14 - AR-1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410 산탄총.[40] 비록 가스 시스템은 반자동 산탄총에 쓰이는 것을 참고했지만[41] 무엇보다도 기존의 AR-15의 총몸을 사용하여 호환성이 있기에 AR-15의 파생형으로 치기엔 충분한 물건이다. 심지어 기존의 AR-15에 사용할수 있도록 별도로 상부 총몸을 팔은 적도 있을 정도이다. 다만 탄창은 AR-15의 탄창 삽탄구에 들어가지만 410 샷쉘만 삽탄할 수 있는 전용 탄창이다. #
  • 12 게이지 자동 산탄총 - 한 양덕이 AR-15를 기반으로 제작한 자동 산탄총. 기존 AR-15의 하부 총몸에다가 측면에 급탄하기 위해 새로 설계된 상부 총몸이 탑재되어있고 이외에도 다른 자동 산탄총들과 다르게 탄띠로 급탄하는 특징도 있다. 다만 영상에도 나와있다시피 중간에 급탄 불량이 일어나는 단점도 있다.
  • UTAS XTR-12 - UTAS UTS-15로 유명한 터키의 UTAS에서 제작한 AR-15 기반 반자동 산탄총. 현재 민수용으로도 나와 있으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이 정해진다면 같은 탄창식 반자동 산탄총인 Saiga-12와 경쟁할 것으로 추정.
  • 콜트 CM901 - 콜트 사에서 출시한 AR-15 모듈러 소총으로 7.62, 6.8, 5.56mm를 모두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어딘가에서 말했던 것 처럼, 다른 규격의 총탄을 쓰고 싶다면 분해핀 몇 개 빼고 상부 구조물을 교체하기만 하면 된다.
이외에도 파생 및 개조를 통해서 구경 교환이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몇 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주로 탄약 구경이 아주 특이한 경우(예: .243USM)를 제외하면 대부분 많이 쓰는 탄들이 정해져 있으며, 주로 5.45×39, .300BLK, 6.8SPC, 6.5 Grendel, .50 Beowulf 등이 유명하며 7.62×39 등의 탄약도 쓰인다. 단지 이들은 AR-15 플랫폼에서 로어 총몸의 탄창 꽂이 부분의 규격이나 볼트 규격의 변화 없이 해당 구경에 맞는 볼트와 5.56 탄창 사이즈와 같은 탄창을 사용해도 되는 품목들.
2. 2015년 이후 AK탄창이 호환되는(!) AR이 등장했다. 이외에도 AR탄창 사이즈는 같지만 여러 구경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멀티캘리버에 특화된 Hexmag 같은 제품도 등장. 즉, AK구경을 사용할 경우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공용 탄창을 좀 더 범용성에 어울리는 쪽으로 구매하든가, 아니면 탄창 규격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참고로 근래에는 그냥 AK탄창을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 쪽도 꽤 있다. 이유인즉 기존 AR탄창에 AK탄을 삽탄할 경우 이런 저런 문제가 있지만 장탄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며, 5.56보다 대구경을 사용할 경우 40발 탄창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5.56 30발 = .300 25발 = 40발 탄창의 경우는 30발 꽉 채우는 것이 가능)
3. 베오울프가 독주하던 무식한 구경의 AR에 얼마전 .375 SOCOM 이 추가되었다. 베오울프 포함, .458 SOCOM의 경우는 원래 개발 용도가 차량 파괴용에 가까웠다. 이외에도 기물 파괴나 혹은 강화유리 관통 등이 군사적 목적, 그리고 곰 때려잡는 것이 부차적인 목적이었다가 주목적이 된 건데, 이게 의외로 남자의 로망(…)이 있어서 계속적으로 대구경 라인업이 추가된 셈.

4.4.3. 그 외


  • 한 총기 매니아[42]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에 나왔다. 하이브리드라고는 하지만 .22LR로 컨버젼한 AR15의 몸체에 AK-47의 개머리판과 핸드가드를 붙여놓은 수준이다.[43]

[image]
AR-15의 카피품…은 당연 아니고 소련에서 영화 소품으로 쓰기 위해 StG44의 외형을 개조한 물건. 당시 소련 내에서 M16을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 거라고. 그럴싸하게 만들긴 했지만 탄창이 일반 StG44 탄창에 철판을 붙인 거라 AR-15 탄창에 비해 짧고 얇다. 운반 손잡이 사이에 장전 손잡이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AR-10이나 AR-15의 극초기형을 참고한 듯하고 70년대에 만들어졌으며 무려 90년대까지 쓰였다.
  • SIG S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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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 권총 사격 보조 기구.
미국의 화기단속국(ATF)은 AR-15같은 소총에 장착되는 총열의 길이에 대한 제한 법규(National Firearms Act, NFA)를 두고 있어서, 총열 길이가 소염기를 포함해서 16인치 미만일 경우에는 단총열 소총(Short Barreled Rifle, SBR)로 규정되기 때문에 따로 세금을 더 내야만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총열이 16인치 미만일 경우에는 개머리판을 빼고 버퍼 튜브만 남긴 뒤 권총(Handgun)(…)으로 따로 분류를 받아야 한다. SB15는 이런 권총형 단총신 AR-15의 한 손 사격 시 조준을 도와주는 보조 장구로 홍보되고 팔리고 있지만, 이 녀석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전부 카빈용 개머리판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은 권총을 파지하는 방법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ATF도 괜찮다는 공문을 내렸기에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단총신 카빈에 SB-15를 장착하고 "개머리판 같이 생긴 걸 달고 있지만 소총은 아니라구요"라고 우기면서 카빈으로 쓰고 있다.#
ATF에서 이걸 두고 요상한 규정을 주장하게 되었는데, 사실 시그브레이서 말고도 AR의 피스톨 버전에 대한 여러 스태빌라이저들이 나온 관계로 수금할 시기[44]라고 판단했던지 "브레이서를 달든 뺨받이를 추가하든 상관없는데 그걸 어깨에 대고 쏘면 불법"이라는 발표를 해 버린 것. 때문에 2015년 시점으로 상당한 야유를 받았다. 요인즉슨, 시그브레이서든 아니면 다른 버퍼 튜브 스테빌라이저든 달 수는 있는데 그걸 "어깨에 대고 쏘면 불법"이 된다. 달리 말해서 이걸 쏘려면 어깨에 대지 말고 쏴야 합법이고 아니면 위법이라는 소리다. 언뜻 보면 웃기는 소리지만, 사실은 납득이 갈 수밖에 없는 경우. 이건 사실 소재가 총기라는 것만 제외하고 본질적인 면을 생각해 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 되는데, 바로 세금이다.
미국에서 ATF가 짭짤한 부수익을 올리는 것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SBR이다. 즉, NFA에 의해서 민간인이 소음기나 SBR을 소지할 시 구매 당시에 200달러의 원타임 택스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건 불법 개조가 아니고 편법으로 SBR을 "납세 없이" 만들어 쓴다는 소리니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 소리 해야 하는 덕목인 것. 따라서 2015년을 두고 "시그브레이서의 몰락의 해"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사실 몰락은 시그브레이서뿐 아니고 다른 비슷한 액세서리에도 똑같이 적용되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유튜브에는 이런 브레이서들을 달고 권총이라 우기는 물건들의 영상은 여전히 잘만 올라왔다. 대놓고 어깨에 대고 쏘는 영상이 계속 올라오니 ATF도 결국은 지쳐버렸고, 결국 2017년에 어깨에 견착하고 사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다. 현재에 와서는 브레이서들을 단 '권총'에 대놓고 수직 손잡이, 앵글 그립까지 달리고 견착해서 사격하는 걸 보면 이제는 권총인 척 하는 소총으로 취급해야 할 지경이다.

5. 미디어에서의 AR-15



미군의 상징적인 총기이며, 현대 밀리터리물에서 미군이 빠지는 일이 거의 없는만큼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등장하는 작품은 목록을 만들면 끝도 없으므로 생략한다. 주로 M16과 M4가 등장한다.

6. 에어소프트건



7. 총기사건 단골손님 - 미디어의 적, 정치판의 떡밥


대형 참사 단골 무기 AR-15. 껌 사듯 살 수 있다.[45]
2010년대 들어 벌어진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에 자주 연루되면서, 현재 총기 규제에 찬성하는 측에게는 악명 높은 대표적인 무기가 되었다. AR-15 계열이 사용된 대량 살상 사건은 다음과 같다.
2012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AR-15로 인한 총기 난사로 죽은 민간인이 최소 156명, 부상자가 549명이다.
이는 물론 AR이 워낙 미국 내에 널리 퍼져있고 구하기 쉽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총기가 AR이다 보니까 동구권과 제3세계에서 절찬리에서 사랑받는 칼라시니코프 계열(AK, AKM 등)[48][49]도 아니고 AR이 총기 난사 범인들이 사용하는 기종이 되어버렸고, 악명이 높아진 셈. 사실 미국에서 가장 구하기 쉽고 가장 싼 총기는 AR이 아니라 .22 LR 탄약을 사용하는 모델들이지만[50] 이 탄약은 단시간 내에 많은 사람을 죽이기에는 위력이 너무 약하고 사용 총기들도 속사가 가능한 모델은 거의 없는지라[51] 총기 난사 범죄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52] 반면 5.56mm는 위력이 낮다고 비판받는다지만 실제로는 단 한 발로도 사람을 잘만 죽여대는 물건이고[53] 반동도 적은 편이라 총기 난사에는 최적의 탄약이기에 AR이 주로 선택받는 것이다.
더군다나 AR과 AK는 제3세계에서 제조된 개조 부품 [54]이 가장 흔한 총기이기도 하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는 잠시나마 AR 종류의 돌격 무기의 판매가 중단되었었는데, 다시 풀려진 지금은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 소유가 필요하다면서, 대량 살상용인 돌격 소총은 왜 필요한가라는 논리로 다시 금지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위에서도 설명되었지만 AR계열 자체가 베트남전 당시 특유의 낮은 반동, 고화력[55]이라는 특성 덕분에 군용 화기로 채택된 화기다. 민수용으로써는 과잉 화력이라는 평이 제기되는 것. 물론 AR뿐만 아니라 돌격 소총 전체를 규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총기 민간 소지가 너무나 당연하게 취급되는 미국은 유럽연합이나 호주 등과 달리 토머스 제퍼슨 시절에 발효된 수정헌법[56] 2조에 총기 민간 소유권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일부 민주당 인사들은 '실제로' 총기를 뿌리 뽑겠다는 의미가 아닌 총기가 이용되는 폭력과 범죄, 그리고 총기로서 상징되는 여러 가지의 역기능들을 없애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총기 규제가 강도높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지 몰라도 모든 이의 시선은 상대적이듯이 북미 사람들은 데프콘 4가 상시 발령된 분단 국가임에도 총기 규제가 이루어지는 한국과, 그런 나라들을 이웃으로 두고서도 최고 수준으로 총기를 완전히 규제하고 있는 일본을 그 이상으로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내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가장 큰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총기 규제 강화에 찬성하지 않으며 민주당과 같은 영향력을 지닌 세력인 공화당 역시 총기 규제에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이 AR-15는 돌격소총의 정의 문제로 규제의 차질이 생기고 있다. 돌격소총(Assault Rifle)은 사실 그 StG44에서 나온 말로 그걸 영문 번역해 보니 돌격소총이라는 말이 나와서 그 자체로 굳어 버린 건데, 자동 기능이 없는 AR-15는 돌격 무기(Assault Weapon)이라고 해서 클린턴 정부 당시 군용처럼 생긴 무기는 모두 돌격무기라고 주장하고 판매 금지했던 당시에 만들어진 정의(Making Term)에 해당한다. 문제는 근자에 있던 총기 규제 논쟁에서 해당 총이 돌격소총인지에 대한 정의에 문제가 발생한 것. 즉, 사실 AR-15든 SG550이든, 혹은 AK-74(5.45x39)든, 방아쇠가 반자동이면 돌격소총이 될 수 없는, 즉 점사나 자동 기능이 없는 무기에 해당해서 돌격소총으로 분류될 수 없으며, 여기에 점사와 자동 기능을 달고 싶다면 실제로 규제론자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더 빡센 검사(정신 감정, 범죄 경력 조회, 3~6개월의 대기 시간)를 거쳐야지만 획득이 가능하다. 반대로 '클래시컬한' 형상을 갖는 미니-14 같은 총기는 민수용 반자동 AR과 비슷한 화력을 가지며 심지어 (불법이지만)자동 사격 개조도 기술적으론 그리 어렵지 않다.[57] 이런 비슷한 화력의 총기들로도 얼마든지 AR을 대체하여 총기 난사를 벌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돌격 무기"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상당한 근거를 갖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똑같은 AR 플랫폼으로도 주마다 다른 규제를 이용해 이를 우회하는 부품들만 붙이면 여전히 활약할 수 있기에, 그 헛점은 이미 가시화되어 있다.
또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세력인 전미총기협회가 총기규제에 손해를 보는 편의 뒤를 봐 주고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빈부격차가 상당히 양극화된 미국 경제의 특성상 총기 관련 기업은 물론 대다수 대기업들 또한 총기 규제를 대놓고 반대하지는 않아도 은근히 총기 반대론자들에게 압력을 넣고 있다. 여러 기업이 엉켜있는 미국의 특성상 타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기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메이저 미디어 채널들이 총기규제 찬성파에 가담하면서 AR-15라는 이름은 총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악명을 떨치게 되어 버렸다. 특히 기레기들이 이런 인식을 이용, 혹은 총을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에 등장하는 소총은 죄다 AR-15로 싸잡아 부르는 바람에 AR-15는 연루되지도 않은 일로 비난을 듣기까지 하는 판. 과거 AK에 대항하여 서방세계를 지키는 영웅의 창끝이었던 AR-15는 이제 미디어에서 전혀 다른 대접을 받고 있고, 심해지는 각 주마다의 규제에 맞추기 위해 예전의 모습은 많이 잃은 상태이다.
그런데, 어째 역효과가 나서 더 안 팔기 전에 부랴부랴 사재기하는 총덕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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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 뉴욕 규제대응 바리에이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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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발들이 합법 민수용 탄창[59]
또한 아무리 열심히 규제를 때려도 풍선효과가 일어나 AR-15를 표적삼은 규제에 대응가능한 우회합법 부속물들이 쏟아져나오고, 또 그를 근절하고자 새로운 규제가 등장하는 정부와 민간 사이의 씨름을 영원토록 치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이러한 우회성 개조품들이 계속 등장하자 권총손잡이 뒤로 판을 붙여 엄지로 감싸쥐지 못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규제를 내놓았고, 더불어 탄피에 총기 제조사, 제조번호 등이 찍히도록 강제하는 법률 같은 것을 제안하는, 총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억지만 부리는 모습을 보여[60] 제조사들이 참다 못해 "그러면 캘리포니아에는 더 이상 제품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반대파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이 법안은 사장되었다.

8. 둘러보기





[1] 아말라이트는 AR-15를 개발한 뒤에도 수익이 나지 않자 콜트에 이를 매각하였고, 얼마안가 M-14가 베트남전에서 시원치 않은 모습을 보였고 곧이어 콜트사는 AR-15를 베이스로한 M-16을 개발, 미군은 이를 제식으로 채용하게 된다 또한 AR-15의 AR은 Armalite Rifle을 뜻했는데, 콜트로 넘어간 이후의 AR-15의 AR은 Automatic Rifle을 뜻하게 되었다.[2] 사실 빅 히트는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팔리고는 있었다. 하지만 IRA의 무기 밀수사건에 연관되는 바람에…[3] M14보다 가볍고 작으면서, 동시에 M1 카빈보다 위력과 연사력이 강한 총.[4] 안타깝게도(?) 이 8만정의 AR-15는 당시 베트남전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미 육군으로 넘어가게 된다.[5] 생긴 것은 일단 똑같지만 탄알집 멈치 쪽 각인이 조금 다르다. 각개전투 할 때 유심히 살펴보자.[6] 회계사CPA였고, 군사 쪽이 아니라 경제/경영 쪽으로도 포드 CEO나 세계은행 총재 등 굵직한 경력을 여럿 남겼다.[7] 여담으로, AR-15의 제식 채용은 사사건건 싸워댔던 것으로 유명한 커티스 르메이로버트 맥나마라 두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던 정말 몇 안되는 안건 중 하나였다고 한다.(...)[8] 실제로 미군이든 여타 우방국 군이건 간에 M16은 베트남에 우선 공급했고, 미 본토나 유럽 주둔군은 M14를 오랫동안 사용했다.[9] 돌격총기금지법은 온갖 논란 끝에 반 누더기 상태로 그나마 10년짜리 시한부 법률로 의회에서 간신히 통과되었다. 총기규제론자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허울뿐인 법이라고 공격했고, 총기자유화론자들은 엄연한 기본권 침해라고 반발. 그나마 10년 기한이 지나자 부시 행정부에서 연장하지 않고 바로 날려버렸다.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 항목 참조.[10] 예를 들어 우드랜드 캐모 도색이 된 AR-15 따위.[11] 하지만 SHOT 건쇼 등에선 도트사이트 정도는 부착해서 전시해 두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12] M7은 구식이고 부가 기능도 없지만 살상력은 M9보다 우월하며, M9는 다용도성에 치중한 나머지 살상력에 대해선 구형인 M7에 비해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13] AK 계열 소총은 넉넉한 부품 간 간격과 어지간한 이물질은 씹고 넘어가는 롱 스트로크 방식의 무거운 노리쇠 덕분에 전설같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것이긴 하지만.[14] 다만 가스 직동식의 정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가스가 직접 노리쇠를 미는 것이 아니라 노리쇠와 노리쇠 뭉치 사이로 들어와서 우선 노리쇠 뭉치를 밀어 후퇴시키고, 노리쇠는 반면 앞으로 밀어서 블로우백을 지연시키며, 곧 이어 노리쇠 뭉치에 파인 홈으로 가스가 배출되고 후퇴하는 노리쇠 뭉치가 노리쇠의 잠금을 풀고 노리쇠를 뒤로 끌어당겨 후퇴시키는 다소 복잡한 방식이다. 이때 노리쇠 뭉치 부분이 가스 피스톤 방식처럼 작동한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때문에 가스 직동식이 아니라고 하는 시각도 있다.[15] 넓게 따지면 지연 블로우백 방식인 PSG-1이나 MSG-90 반자동 저격 소총이 가장 프리플로트 배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나, AR의 가스 활대 또한 그 무게가 가벼워 프리플로팅 배럴에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16] 현대에 들어서 HK417, M27 IAR 같이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을 사용하는 지정사수소총이 많아지고 있기는 하다.[17] 현재 추세로 지정사수소총에서 직동식 기능을 고려할 때 가변형 가스 시스템(Adjustable Gas Block)을 추가한다.[18] 볼트 길이가 길기 때문에, 짧은 볼트가 왕복하면서 완충기를 때리고 다시 전진하는 타 방식의 총기보다 반동 제어에 친절한 것도 있다.[19] 볼트 캐리어와 버퍼가 길쭉하기 때문에 개머리판이 접히는 짧은 볼트캐리어 보다 무게 배분이 더 좋기 때문에 볼트 캐리어에 무게를 더 투자할 수 있다. 길쭉하고 총몸이 작은 구조라, 버퍼 튜브 끝부분을 때리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위로 튈 반동이 뒤로 가게 된다.[20] 여기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탄창이 스스륵 잘 안 빠져 준다고 유럽제 총기가 열등하다고 볼 수는 없다. 탄창 몇 개 정도는 떨궈도 부담이 없었던 미군과 달리 유럽의 군대는 탄창을 아껴야 했던 입장이라 MP 40, Stg 44처럼 멈치가 눌려도 탄창을 잡고 빼기 문제가 없는 방식이 많았다. 현대에 와서는 미군도 되도록 급박한 신속 재장전의 경우가 아니면 탄창을 버리지 말것을 권장하며, 이런 경우엔 오히려 멈치를 눌러도 바로 빠지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21] 정확히 말해서 M14의 민수용인 M1A[22] 이는 마루이 특유의 변형된 설계 때문으로 대만이나 중국제품들은 이런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는 튜닝 부품들을 내놓아 시장을 점점 잠식해갔고 현재 완제품 에어소프트건 시장에서 대세가 되었다.[23] 다른 대부분의 총기들은 장전 손잡이가 노리쇠와 같이 움직이지만, AR-15는 장전 손잡이를 당길 때만 노리쇠가 같이 움직이고 이외의 경우엔 장전 손잡이와 노리쇠가 연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SCAR의 경우처럼 일부 사격 자세에서 장전 손잡이가 파지한 왼손을 때린다거나, 구형 K-2의 경우처럼 장전 손잡이가 휘어져 탄피 배출구 등에 걸리는 바람에 작동 불량이 생긴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건 장점이다. 하지만 노리쇠 전진이 되지 않는 고장 대처시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장전 손잡이를 세게 밀면 되는 다른 총들에 비해 노리쇠 전진기가 별도로 필요하고, 이나마 장전 손잡이를 직접 손으로 미는 것에 비해선 못미덥다는 단점이 있다.[24] 물론 이런 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접은 채로 격발하면 노리쇠가 뒤로 튀어나오는 걸 방지하기 위한 둑이 있지만 (당연하게도 이 때문에 자동 장전이 되지 않아 한 발만 쏠 수 있고, 개머리판을 펼친 뒤에 다시 한번 노리쇠나 장전 손잡이를 당겨 차탄을 재장전해야 한다. #) 낮은 확률로 둑이 부서지고 튀어나올 가능성도 있다.[25] '볘프르'라고 읽고, 로마자로는 vépr로 옮긴다. 멧돼지(boar)라는 뜻[26] 사실 생전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스토너의 M16을 보고 "M16에는 나의 AK에는 없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라고 호평한 적이 있었다. 그런 점을 상기해보면 어느정도 만큼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닌 셈이다.[27] 첫 번째 사진이 해당 총기.[28] 맥풀에서 만든 총몸은 따로 있는데 2008년에 출시된 'MPL Billet Lower Receiver'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총몸의 특징은 좌측 우측 모두 탄창 멈치의 위치가 동일해서 (특히 좌수자 같은) 사용자의 편의를 증가했다. 그런데 민간 시장등에서 판매하면 대박날 수도 있는 이 총몸 부품을 어째서인지 판매를 하지 않고 사내 직원과 직원의 가족에게만 제공하는 데에서만 그쳤다는 소문이 있다.[29] [image]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순직한 경찰관들을 추모하여 펑저우(彭州) 공안이 조총을 쏘는 장면.[30] 설립자인 밥 팩슨이 2012년에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세운 총기 회사. 설립자인 밥 팩슨은 오하이오주에서 밀링가공 회사인 팩슨 머시닝을 운영하던 총기마니아였지만 2012년 ARAK를 개발하게 되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31] M249처럼 탄띠와 탄창을 부품교환 없이 바로 동시에 호환하는 ARES와 대조된다.[32] 사진의 BRN-PROTO에 꽂혀있는 물건.[33] SR은 Sniper Rifle이 아니라 'Storner Rifle'의 줄임말이다.[34] 그런데 유진 스토너에게 명예와 부를 가져다준 것은 AR-15였고 SR-25는 인지도에서 한참 밀린다(…). 일단 SR-25보다는 M110 SASS나 Mk.11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고 무엇보다 SR-25는 당장 AR-10 시리즈보다 크게 수익을 내지도 못했다.(…) AR-10은 아말라이트와 콜트 캐나다에서 만든 개량형 AR-10으로 그나마 흥행하였고 수익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SR-25는 그런 기록이 전무하기 때문.[35] 이 탄환은 후술한 300BLK처럼 STANAG 탄창에 그대로 삽탄할 수 있다.[36] 해안 경비대는 경찰과 달리 배 자체를 무력화시키기보다는 승무원을 무력화시키는 쪽을 지지한다. 배를 공격해서 자칫 배가 폭발했다가는 골치만 아파지기 때문.[37] 거의 .30-06 스프링필드 탄 급. AK-47보다 2배 세다.[38] 만든 이유가 단순히 "재미" 때문이라고 한다.[39] 총열의 크기가 커서 테니스공, 오렌지 등의 크기만 맞다면 여러가지 물건을 넣어서 발사할 수 있다.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으며 Xproducts 홈페이지에서 발사용 공을 판매하고 있다.[40] 2.5인치 410 샷쉘을 호환한다. # 2인치 샷쉘을 삽탄하면 급탄불량이 일어난다.[41] 그래도 티가 안 나도록 박스 탄창덕에 존재 이유가 없는 튜브에 가스 피스톤을 달은 MKA와 달리 아예 총열에 가스 피스톤을 감아서 티가 안나도록 했다. #[42] I Like Guns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른 그 호주 사람이다.[43] 작동방식은 단순블로우백에 완충스프링도 리시버안에 들어가기에 AK의 개머리판을 부착하는것이 수월했을것이다.(즉 스톡봉이 있으나마나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것이다.)[44] SBR에 대한 규제는 본질적으로 200달러의 원타임 택스를 기반으로 한다.[45] 다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제대로 된 총기 시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통하여야만 총기를 구매할 수 있다. 간추리자면 구입하고자 하는 총기에 맞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지, 사건/사고 기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기에 FBI를 통한 확인 절차를 거치며, 껌 사듯이 돈만 밀어주고 총을 바로 들고 나오는 건 암시장에서나 가능하다.[46] 다크나이트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알려져있다.[47] 대다수가 6~7살 아동[48] 물론 이쪽은 56식 자동소총같은 타국 파생형이나 카피형, 카피형의 카피품 빨이 보태긴 했다. 툭 까놓고 이들 계열도 미국 등 서구 선진국 외의 국가, 특히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정세가 불안한 곳에선 테러범, 무장 강도, 범죄 단체, 군벌 등의 손에 들려 엄청나게 학살을 벌여 댄다. 단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진 것만큼 뉴스화가 되지 않을 뿐이다.[49] 물론 미국에서도 민수 칼라시니코프계열 소총 역시 가난한 이들이나 레드넥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56식 자동소총 복제품, SKS 계열 등. 하지만 동구권의 서플러스 총기는 세계적으로 거의 다 팔려 나가거나 소모되고 미국 내 추가 수입도 규제당하고 있다. 미국 민수 시장 내에서도 서플러스 총기 붐이 지나가 지금은 싼 맛에/골동품의 가치 때문에 쓰는 총이지 성능이나 보관 상태 등을 따지면 그닥이란 시선이 늘었다. 미국이나 우방국 등지에서 합법적으로 신규 제작하여 판매하는 AK는 신품 AR 대비 딱히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조작 인터페이스나 액세서리 사용만 불편하기 때문에 신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AK 계열보다는 AR 계열을 찾게 된다.[50] 미국 단 한 나라에서만도 무지막지하게 생산해대기 때문에 개당 가격이 지구상에서 가장 싸고, 벌크탄의 경우에는 아예 개수를 세어보지도 않고 그냥 저울에 수북히 쌓아 무게로 재서 판매하는게 .22LR탄이다. 이 탄약에 맛을 들이면 5.56mm는 물론이고 9mm 탄약조차도 너무 비싸게 느껴질 정도.[51] 22LR 소총 중 반자동 화기는 기껏해야 루거 10/22 정도로 드물고, 연발총이라 해도 볼트액션이나 레버액션 등 수동으로 노리쇠를 움직여 재장전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직접 약실에 한발 장전하고 쏘고 반복해야 하는 단발총이나 더블 배럴 정도로나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2] .22LR 자체가 흑색 화약에 림파이어 탄약이라 신뢰성이 상당히 낮은 것도 이 탄약이 연속 사격에는 잘 쓰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반자동 총기에 써도 잼이 걸릴 확률을 항상 걱정해야 하는 게 .22LR인데 그걸로 총기 난사를 벌인답시고 쏴 대다가 잼이라도 걸린다면 범죄자 입장에서는 게임 끝이기 때문에…[53]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콩의 시신 중에 뒤꿈치에 맞은 총알이 다리 전체를 관통해 올라와 내장까지 헤집어놓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결코 우습게 볼 탄이 아니다.[54] 완전 자동 개조용 트리거 세트 등. 단지 판매는 금지이다. NFA 규제품이기 때문에 허가 없이 판매하면 일반 경찰도 아니고 연방법 위반[55] 5.56mm는 충분히 고화력이다. 베트콩의 발꿈치에 맞은 탄의 파편이 엉덩이쪽으로 파고들어 심장까지 뚫고 올라가 즉사한'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저지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을 뿐 살상력 자체에서 악평을 듣지는 않았다. 소총탄 규격에서 화력을 따지는건 상당히 무의미한 일이다. 맞으면 죽는다. 단지, 민간용으로 나오는 탄약은 Green Tip 등, AP와는 관련 없는 사양이라서 방탄복에 대한 관통 효과는 없고 엄폐물이 있을 경우 생존 확률은 높아진다.[56] 이것은 당시 연방주의자들이 집권할 때 연방정부의 정립을 위해 미합중국 인민의 권리를 일부 제한한다는 것에 반하여 수정된 헌법이다. 번역하자면 '규율 있는 민병은 주(State)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므로 총기를 소지하는 인민의 자유로운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이다. 쉽게 말하자면 총기 소유권은 당시 인민의 권리와 동의어 중 하나로 취급되었다는 말이다. 당시 미국은 식민지배자들을 무력으로 이긴 사람들의 나라이므로 이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했을 것이다.[57] 미니-14의 원본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실제 1986년 4월 마이애미에서 무장 강도 2명이 자동 사격 개조된 미니-14로 무장하고 FBI 요원들 8명과 총격전을 벌여 사살당하기까지 2명을 살해하고 5명에게 중상을 입힌 사건이 있다.[58] 권총손잡이를 사용할 경우 뉴욕 주 형법 돌격소총 규제에 걸리는 것을 역이용하였다. 실제로 이 총기의 법적 분류는 돌격소총이 아니라 헌팅 라이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규제를 만들어낸 뉴욕 시에서 이런 규제를 피한 '사냥용 소총'으로 총기난사가 벌어진 적도 있었다.[59] 반자동 소총에 한번에 삽탄할수 있는 탄이 10발 이하일 경우 합법인 것을 역이용한 탄창이다.[60] 발사 후 배출되는 탄피에 숫자와 알파벳을 금속 스탬프처럼 찍으라는 소리인데, 탄피 바닥에는 제조 시점부터 탄약 제조사의 각인이 찍혀 나오고, 옆구리에는 찍을 방도가 없다. 그런 각인이 들어갈 공간도 없거니와, 정 설계를 뜯어고쳐 실현한다 하더라도 법의 틀 밖에서 활동하는 범죄자들이야 역시 각인을 깎아내면 그만이다. 한 번이라도 분해도를 살펴보거나, 직접 분해해 본 사람이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실효성 없다고 판단할 법한 것을 주정부 차원에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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