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9
1. 제원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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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 포탑과 자동 장전기를 탑재한 중형전차다. 1950년대 중반에 실험 중형전차 T42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양산되지는 못했다.
3. 상세
탱크 기술에 대해 경험이 뒤늦게 풍부했던 1950년대에 1953년에서 1955년에 설계된 T42 탱크를 기반으로 만들게 되었다.
이 전차는 스윙타워의 개념을 탑재했고, 이것이 곧 T69로 명칭이 붙어졌다. 90 mm 주포로 무장하고 이 전차의 두번째 프로토 타입에서 설계된 자동재장전 장치도 장착했고 이는 AMX-13의 영향을 받았다. 재장전을 할 때 바깥에서만 재장전을 할 수 있어서 전시 중엔 이용하기 곤란한 면이 있었다. 그래도 이 전차는 당시에 유일한 미국의 자동재장전 장치를 장착한 전차였으며, 8발의 클립을 장전 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90 mm T178은 90mm TJ39와 비슷했으며, 앞부분에 있는 롤백장치가 부과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게 되었다. 장전시간은 1분에 18발로 빠른 편이었다. 발사체는 포탑의 해치를 통해서 배출되는 형태였다. 장전은 포탑 좌측에서 이루어졌고, 사수는 포탑 우측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편리화를 목적으로 염두에 두고 설계를 했다. 1955년 6월 부터 1956년 4월까지 자동재장전 장치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효율성이 평균 이하라는 점, 포탑의 불안정성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이러한 설계는 폐기됐다.
출처
4.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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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에서 8티어 중형전차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