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919 브라우닝

 

'''M1919 Browning'''
''Gun, Machine, Caliber .30, Browning, M1919''

[image]
거치형 / M1919A4
[image]
분대지원화기형 / M1919A6
'''종류'''
중(中)기관총
다목적기관총 (M1919A6)
'''원산지'''
[image] 미국
'''이력'''
'''역사'''
1919년~'''현재'''
'''개발'''
존 브라우닝
'''개발년도'''
1919년
'''생산'''
버팔로 암즈
록 아일랜드 조병창
새기노 스티어링 기어
'''생산년도'''
1919년~1945년
'''생산수'''
438,971정(파생형 포함)
'''사용국'''
[image] 미국
그 외 다수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로디지아 전쟁
제3차 중동전쟁
캄보디아 내전
시리아 내전
'''기종'''
'''원형'''
M1917
'''파생형'''
M1919A1~A6
M37
AN/M2
브레다-사파트
'''제원'''(M1919A6 기준)
'''탄약'''
.30-06 스프링필드
'''급탄'''
250발 탄띠
'''작동방식'''
쇼트 리코일 방식, 클로즈드 볼트
'''총열길이'''
610mm
'''전장'''
1,346mm
'''중량'''
14kg(M1919A4)
15kg(M1919A6)
'''발사속도'''
400~600RPM
'''탄속'''
850m/s
'''유효사거리'''
1,400m
[clearfix]
1. 개요
2. 역사
2.1. 태평양 전쟁
2.2. 대전 후
3. MG42와의 비교
4. 개량형 및 파생형
4.1. M1919, M1919A1
4.2. M1919A2/A3
4.3. M1919A4
4.4. M1919A6
4.5. 그 외
4.6. 브레다-사파트
4.7. Ho-103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5.2. 영화 및 애니메이션
5.3. 그 외
6. 에어소프트건
7. 둘러보기


1. 개요


[image]
삼각대를 장착한 M1919A4
[image]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M1919


교육용 동영상
제2차 세계 대전6.25 전쟁에서 미군이 사용한 경기관총.

2. 역사


M1917 브라우닝은 훌륭한 기관총이었으나, 수랭식이어서 무거운데다, 냉각 튜브가 파손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랭식으로 바꿔 중량을 줄인 M1919가 제작되어 전차용 기관총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A4까지 개량을 거치면서 삼각대에 장착하거나 차량 및 항공기에 탑재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중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중량이 14kg으로 무거운 데다, 수랭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제작한 터라 총열 교체가 불편했기 때문에, 1939년에 미 육군 병기국에서 다음과 같은 요구조건을 내걸고 신형 기관총 후보를 모집했다.
  • 중량은 22파운드 (약 10Kg)를 넘기지 말 것.
  • 길이는 38인치 (약 96.5cm)을 넘기지 말 것.
  • 명중률은 5연발 점사로 사격시 M1917A1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일 것.
  • 금속제 링크 벨트인 탄띠로 급탄하고, 총열은 별도의 도구 없이 30초 이내에 바꿀 수 있을 것.
[image]
M1919A6
이러한 요구조건에 따라 시제 기관총이 개발되었으나,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이 취소되었고, 결국 미군에서는 양각대와 개머리판을 달고 총열을 경량화한 M1919A6을 개발하였다.[1][2]
하지만 개머리판을 쇠로 만든 탓에 중량이 1kg 늘어 '''15kg'''을 찍었다. 더 무거워졌다고 불만이 나왔지만, 삼각대에 얹어서 쏠 수도 있고 양각대에 의존해서 사격할 수도 있어서 미군은 그냥 이 기관총을 찍어냈다. 그러나 총열 교환 문제는 아예 근본부터 설계를 엎어야 했기 때문에 끝까지 해결이 불가능했다. 다만 미군은 월등한 화력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보병의 경우 대대, 차량화 부대의 경우 더 낮은 단위까지 배치해 타국과 차원이 다른 중대 화력을 갖췄으며, 병사들이 그럭저럭 만족하는데다 이미 제 역할을 잘 하는 기존의 M1919를 대체할 이유가 없었다. 바쁜 와중에 도깨비 방망이마냥 뚝딱 새로운 경기관총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을 새로 만들어 노동자들과 기술진을 재배치하고 새로 찍어내 이미 엄청나게 물량이 풀린 M1919를 일일이 대체하고 병사들도 재교육하는 건 수지타산이 안 맞았다.
생산성도 좋고, 전장에서도 잘 써먹긴 했지만 어쨌든 간에 땜빵일 뿐이었다. 전후 미군은 새로운 기관총을 본격적으로 개발해[3] M60이 탄생한다.

2.1. 태평양 전쟁


유럽전선에서는 더욱 우수한 기관총인 MG42에 밀리던 M1919였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쏠쏠하게 잘 쓰였다. 태평양 전선의 일본군은 1차대전보다 퇴화한 돌격공격을 고수했으며[4], 무장 또한 형편없었고, M1919는 그래도 평균 이상은 되었기 때문. 그래서 적군의 무기보다 구리다는 불평이 나올 수 없었다. 또한 전장이 주로 좁은 섬이었으니만큼, 평야나 시가시가 펼쳐진 유럽 전선과는 달리 무거운 총을 가지고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할 일도 적었다. 그러니 M1919의 무게도 큰 문제가 아니었으며, 이 때문에 태평양 전선에서의 미군은 M1917과 M1919를 꽤 애지중지하며 다뤘다. 애초에 M1919의 원본인 M1917이 1차 대전 후반기에 나오긴 했어도 참호전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지라, 돌격해 오는 일본군을 상대로는 매우 좋은 사격 연습거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섬같은 육지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M1919가 활약할 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뇌격기, 급강하 폭격기 등 여러 함재기의 방어 기총으로 탑재된 것이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SBD 돈틀리스는 전쟁 초기부터 그 유명한 미드웨이 해전과 피말리는 과달카날 전투 등을 거치며 미군의 일류 함재기로 활약했는데, 이 돈틀리스의 명성에 일조한 것이 바로 후방 기총으로 탑재된 M1919다. 실루엣이 후방 기총이 없는 F4F 와일드캣 전투기와 비슷하여 제로센들이 맘 놓고 돈틀리스의 후방으로 접근했다가 M1919에 벌집이 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전후 돈틀리스에 격추된 적 함재기들의 비율이 무려 120:100 수준으로 폭격기의 성과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5][6]
그러나 이 총의 태생적 문제점인 총열 교환의 불편함은 여기라고 다를 건 없어서 미군들은 일본군이 몰려올 때마다 총열 과열 시 곤란을 겪은 건 마찬가지였다. 이 부분에선 오히려 일본군의 경기관총인 96/99식 경기관총Vz.26의 선진적인 총열 교환 방식을 적용해 간단히 총열 교체가 가능하여 더 우위였다.

2.2. 대전 후


미군6.25 전쟁이 끝난 이후 M60이라는 다목적 기관총으로 M1919를 대체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독일군MG42와 그 개량형 MG3(NATO용 7.62mm 탄을 쓸 수 있게 개량, 연사속도를 900RPM으로 낮춘 정도)에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M60의 문제점은 해당 문서를 보면 잘 나온다. 결국 미군은 벨기에의 총기회사인 FN에서 만든 다목적 기관총인 FN MAG을 수입해서 M240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해야 했다. 참고로 과거 FN은 독일에게 점령당했을 때 MG42를 생산해본 경험이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FN MAG를 개발해냈다.
한편 영국은 오히려 센추리온 전차에 미국과 NATO로부터 원조를 받기 위해서 한국전쟁 중 이 기관총을 Mk.III부터 개조해서 장착하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론 Mk.V에서 정식으로 장착했다.
대한민국 국군에선 6.25 전쟁을 전후해 미국으로부터 원조받아 MG30이란 제식명을 붙이고 운용하였다. 베트남 전쟁 이후 M60K3 경기관총을 배치하면서 현역에선 차츰 퇴역했다. 향토예비군 등에선 2000년대까지도 운용하였으나, 예비군에도 M60 등이 배치되면서 완전 퇴역 절차를 밟고 있다. 2007년 M1919를 사용한 예비군의 후기, (방위사업청) 무기의 일생 M1919

3. MG42와의 비교


인터넷상에서 M1919와 MG42를 1대 1로 비교하는 경우 분대 자동화기로서 비교하는 경우가 대 다수였으나 실제로는 M1917이나 M1919는 미군 소총 분대에 배치된적은 없으며 소대급 자동화기로 편제되었다. 미군은 분대지원화기로 자동소총인 M1918 BAR, 소대급 자동화기인 M1917 브라우닝, 공랭식으로 개조된 경기관총 M1919, 본격적인 중화기인 M2 브라우닝을 사용해 각자 역할에 맞게 기관총이 따로 있었다.
이렇게 각 무기의 운용법 자체가 다른 이상 단순비교는 곤란해 소대급 경기관총으로써 M1919와 MG42의 문제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G42의 경우'''
  • 베르사유 조약의 제한으로 인해 M2 브라우닝.50 BMGDShK12.7×108mm처럼 대구경 탄이 아닌 기존의 7.92mm 마우저 탄을 사용한 대신 높은 연사속도로 빠른 제압사격을 하므로서 경기관총과 중기관총 역할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수행했지만 그만큼 탄약소모가 심해 점사로 사격해야 했다. 이것은 미군이 중대나 대대급의 중기관총에 M4A3 탄약수레를 배속시켰지만 소대급에는 편제되지 않은 것과 달리, 독일군에서는 소대당 Infanteriekarren If.8 같은 탄약수레를 3대씩 배속해야 한 것에서 드러난다.
  • 총열에 운반손잡이가 장착되어있지 않아 총열 교환에 석면 장갑이 필요했다. 하지만 정 급할 때는 탄피를 총열 끝에 뚫린 구멍에 넣고 당겨서 뺄 수 있었다. 선진적인 총열 교환 방식을 갖춘 Vz.26과 비교하면 단점이 아닐 수 없다. 후술할 M1919의 총열 교환 방식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M1919의 경우'''
  • 개머리판이 없다. 그래서 양각대 사용 시 불편했다. 개머리판은 A6에서야 추가된다.
  • 가장 많이 쓰인 M1919A4는 삼각대와 양각대가 혼재되어 있었다. 쏘기야 당연히 삼각대에 올리면 편하나 그냥 양각대를 펼치는것보다 삼각대를 들고다니다 결합하는건 유연성이 떨어진다. 초기모델 A1에선 양각대가 기본사양이었으나, 무거운 무게로 인해 배치시간에 차이가 없으니 삼각대가 낫다 판단했다. 그러나 전투경험이 쌓이며 이는 잘못되었음이 증명되고 A6에 가서야 개머리판과 양각대가 기본사양이 된다.
  • 양각대 MG42와 비교시 소형 삼각대를 쓰면 8kg 개머리판과 양각대를 쓰면 4kg 더 무겁다. MG42가 양각대 포함 본체의 무게만 12kg이었음에 비해 100발들이 탄창을 제외한 본체의 무게가 가장 많이 쓰인 A4는 약 14kg이고, A6는 양각대 포함 약 16kg까지 나갔으며, A4의 소형 삼각대는 6.4kg이었다.
  • 소형 삼각대 위의 M1919를 큰 각도로 돌리기 힘들다. 억지로 돌리면 고정이 느슨해져서 기관총이 막 흔들린다. 때문에 유사시 잽싸게 삼각대를 잡고 20kg짜리 쇳덩이를 삼각대째로 돌려(...) 대처했다.
  • 클로즈드 볼트 방식을 사용하여 사격 중단 시 총열이 식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7] 원판인 M1917은 수랭식이라 냉각수만 공급해주면 과열이 일어나지 않아서 클로즈드 볼트 방식으로 만들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를 별다른 구조 변경 없이 공랭식으로 전환하면서 이 같은 문제가 생겼다.
  • 총열 교환이 힘들다. 이는 소소한 불만 수준이 아닌 심각한 문제로 지속사격 능력에 큰 지장을 주었다. 얼마나 힘든지는 다음 동영상을 보자.


아무리 경기관총이라도 큰 규모의 교전 시엔 과열될 때까지 사격해야 해 간편한 총열 교환이 요구된다. 그러나 M1919는 수냉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급조한 경기관총이기에 보다시피 총열 하나 갈려면 일단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장전 손잡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뒷판을 열어 구동부를 모조리 들어낸 뒤 꺼내야 한다.[8] 그리고 당장 앞에서 총알이 날아오는데 그 총알을 날리는 적을 제압해야 하는 기관총반이 이런 작업을 할 여유를 부리면 당사자들과 화력지원이 필요한 아군의 목숨이 위험해진다. 당시 미군 병사가 "놈들은 버튼 하나로 총열을 간단하게 바꾸는데 우리는 총을 세로로 세워서 총열을 뽑고 새로 끼운 다음에 정밀조정[9][10] 까지 해야 한다. 총알이 날아오는데 그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화가 날 지경이다."라고 했을 정도. 이 정밀조정 과정이 괴악하다. 총열 후단과 노리쇠 선단의 거리를 세밀하게 조정 해야 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까우면 각종 기능고장이 생긴다. 다음 링크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급할 땐 식수든 오줌이든 눈이든 뭐라도 끼얹어서 총열을 식히거나 아예 쿡 오프 현상이 생기고 총열이 휠 때까지 난사한 뒤 총을 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나마 해결책이라고 나온 게 총열을 두껍게 만들어서 과열을 늦추는 것이었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었으며, 이로 인해 무게가 약 0.5kg 증가되었다.

4. 개량형 및 파생형



4.1. M1919, M1919A1


[image]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M1917을 공랭식으로 교체하고 전차용 기관총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M1919A1은 M1919의 총열을 경량화 하고 양각대를 부착했다.

4.2. M1919A2/A3


[image]
1922년 시작된 M1919의 또다른 경량화 계획으로 짧게 개량한 총열을 사용하며 전용 삼각대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11]
개발이 시작 된 이유는 M1917을 사용하고 있던 미국 기병대에서 M1917를 사용하는 데에 휴대성이 부족하단 이유로 M1919의 개량형을 요청한 것이 시작이다.
1931년에 개발된 M1919A3 또한 경량화 모델이며 보병을 위해 만들어졌다.

4.3. M1919A4


[image]
M1919의 대표적인 모델이며 1936년에 만들어졌다.
M1919A2의 짧은 총열이 실용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이유로 만들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동그란 구멍의 24인치 총열이 이때부터 사용됐으며 몇가지 개량을 한 뒤 정식채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에 쓰인 M1919는 대부분 A4이며, 이후 A6가 나왔을 때도 지나친 무게에 학을 뗀 병사들은 다시 A4를 사용하기도 했다.

4.4. M1919A6


[image]
미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대급에 배치할 경기관총이 필요했고 전쟁통에 새로운 기관총을 처음부터 개발할 여유는 없었고 M1919A4를 개량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M1919A4를 더욱 가볍게 만들기 위해 총열을 좀 더 얇게 만들고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개머리판도 달았으나 부작용이 크게 생겼는데, 얇아진 총열은 총열대로 빨리 닳고 금속제 개머리판을 달아서 무게는 더 무거워졌다.

4.5. 그 외


[image]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 AN/M2[12]
항공기용 기총 버전. 분당 1350발을 빠르게 뿜어내는 MG42 싸다구 후려치는 발사속도를 자랑한다. 대전 중 미 해병대원 중 하나가 추락한 전투기에서 AN/M2를 소량 얻게 되었는데 M1 개런드의 개머리판을 달고 BAR의 양각대와 운반 손잡이까지 장착해 보병 휴대식 경기관총으로 개조했다. 스팅어(Stinger)라고 이름을 붙이고 소량 사용했으나 연사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단점 때문에 조금 사용하고 말았다. # 실제로 이 기관총을 이오지마 전투에서 사용한 토니 스타인 상병은 사후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13]

Forgotyen Weapons의 리뷰 영상
  • M37
1957년에 전차용 동축기관총으로 개수된 버전. 이후 7.62×51mm NATO 탄을 사용하도록 개량된 M37E1이 등장해, M73이 나오기까지 M48 패튼M60 패튼, 일부 헬리콥터에서 사용되었다.

1962년에 배포된 교육용 동영상
  • M73/M219

1959년에 7.62×51mm NATO 탄을 사용하는 전차용 동축기관총으로 개수된 버전. M48 패튼과 M60 패튼, M551 셰리든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탄걸림이 자주 일어났고, 1970년에 M73A1(1972년에 M219로 제식명 변경)으로 개량되었음에도 문제가 심각해서 M60E2M240 기관총으로 대체되었다.
  • 해군용으로도 개수되어 Mk.21라는 제식명을 달고 중기관총으로 사용되었다.
  • M1919를 2차대전 당시 영국의 제식 탄약인 .303 브리티쉬(7.7x56mmR)를 쓰도록 개조한 버전은 스핏파이어 전투기허리케인 전투기의 기총으로 사용되었다. 초기에는 주력 기총으로 쓰였다가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위력 부족이 드러나자 보조 기총으로 전환되었다. 해당 기총은 이탈리아에서도 라이센스되어 생산되었다.
  • 많이들 신경쓰지 않지만 M1919의 최초 실전기록은 2차대전이 아닌 라틴아메리카의 바나나 전쟁이다.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말에서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류의 전쟁. 비록 바나나 전쟁 자체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탈의 장 가운데 하나이고, 전쟁이 벌어졌던 시절 자체도 거의 한세기 전이다 보니[14],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 못해 없다시피하지만 그래도 나름 있는 자료들을 찾아보면 적어도 물건값은 했다고.

  • .22 LR탄을 사용하는 소형화 미니어처도 존재한다.

  • 이건 아예 원본 작동방식 그대로 .22 LR화한 놈이다. 위의 것은 구식 개틀링처럼 핸드크랭크지만, 이놈은 방아쇠만 주욱 당기고 있으면 되는 것. 참고로 위 영상속 주인공은 트라이포드 방향을 반대로 세팅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4.6. 브레다-사파트


[image]
'''12.7mm 브레다-SAFAT''' (12.7mm Breda-SAFAT)
  • 이탈리아는 항공기 기총으로 항공형으로 개조한 피아트-레벨리 M1914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성능의 한계를 느끼면서 위에 언급된 영국제 7.7mm M1919를 수입해 사용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브레다-SAFAT를 개발하게 되었다. 사용 탄은 .303 브리티쉬(7.7x56mmR)를 중구경화 시킨 12.7x81mmSR이며, 이탈리아 공군의 항공기 기총으로 사용되었다. 참고로 12.7mm 브레다-SAFAT의 개발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과 연관성이 없다고 한다. 12.7x81mmSR은 통칭 12.7mm 브레다라고 불린다.[15] 원본인 M1919와의 차이는 발사속도는 증가했지만,(7.7mm 버전은 분당 800~900발로 원본이 분당 400~600발이다.) 탄속은 반대로 줄였다.(850m/s - 730m/s로) 마찬가지로 12.7mm 버전도 M2 브라우닝과 비슷한 무게를(29kg)가지고 있지만 탄이 좀 더 짧고 발사 속도는 빠른데, 포구 속도는 느리다. 탄의 에너지는 약 10,000J로 확실히 M2에 비하면 약하다.[16] 브레다-SAFAT는 탄환이 지상화기와 다르기 때문에 거의 공군에서만 운용되었다. 나중에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20mm 버전을 계획했지만, 독일에서 MG 151을 수입하면서 무산되었다.

4.7. Ho-103


[image]
Ho-103(ホ103)
  • 일본의 Ho-103 기관총은 일본 육군이 브레다-사파트를 참고하고 M2를 역설계해서 만들었다.[17] 다만, 탄환은 자신들이 구하기 쉬운 탄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일본 육군이 이탈리아 산 쌍발폭격기 BR-20 치코냐를 수입하면서 방어기총으로 들여온 12.7mm 브레다-사파트를 Ho-102로 명명했으며, 해당 탄환을 라이센스 생산했기 때문이다. 일본 육군이 정식으로 붙인 이름은 일식 고정기관포로 Ki-43 하야부사, Ki-44 쇼키, Ki-61 히엔, Ki-84 하야테와 같은 육군의 주력전투기에는 전부 사용되었을 정도로 대표적인 일본 육군항공대의 무장이었다.(정작 지상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무게는 23kg, 분당 800발을 사격할 수 있었으며 탄속은 780m/s이다. 브레다-사파트와 비교하면 무게는 훨씬 가볍고 포구속력은 좀 더 빠르다.[18] 아니나 다를까 일본 해군은 M2를 기반으로 한 비슷한 체급의 기관총을 개발, 생산할 때 프랑스제 13.2mm 호치키스 기관총의 탄약을 쓰는 3식 기관총을 사용하였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미군이 사용하는 만큼 제2차 세계 대전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신다.
이 외에 M1919 등장 내역을 알고 싶다면 여기로.

5.1. 게임



M1919A4에 양각대와 운반손잡이가 장착되어 등장한다. 사실을 반영하여 상대 진영 독일군이 들고 나오는 MG42보다 몹시 구리다. 장탄수, 연사 속도, 반동(거치 안 했을 때)마저(...). 다만, 거치 사격 시 정확도가 조금 더 높고 지속 사격 시 M1919는 MG42와 다르게 과열되지 않는다는 눈곱만큼의 이점(...)이 있는데, MG42의 과열은 점사로 사격하면 상쇄된다(!). 안습...
M1919A6가 미군의 경기관총으로 등장. 다른 진영의 기관총들과 달리 1~2점사를 하면 거치 사격을 하지 않아도 근거리의 적들을 맞출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M1919A6가 등장하며, 많은 장탄수와 우수한 화력으로 제 값을 톡톡히 한다. 또 위에 언급된 총열 교환 문제를 고증을 무시하고 빠른 교환이 가능하도록 묘사한 바람에 실제보다 훨씬 막강한 기관총으로 탈바꿈했다. 그래도 찾을 수 있는 단점이라면 대부분의 무기들과 달리 레벨 업에 따른 보너스가 주어지지 않아 사용하는 맛이 영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일본제 기관총과는 달리 지향 사격시 탄퍼짐이 심하지만 장탄수가 3배 이상이라서 탄막을 형성할 수 있기에 무마되는 단점.
M1919A6가 ARVN의 기관총 사수에게 지급된다. 과연 M60 이전까지 쓰였던 기관총답게 250발의 많은 탄약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기계식 조준기가 애매하여 중거리 이상의 적에게 쏘면 하탄이 은근히 많이 나 보통은 자동소총인 BAR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M1919A4가 3성급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존 바실론 하사 특유의 사격 포즈를 연상케한다. 탈3성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미국 전차 1랭크에는 자주대공포를 제외한 모든 전차에 부착되어 등장한다. 미국 항공기에는 5랭크 빼고 거의 다 있다.[19]
미국의 중순양함인 포틀랜드인디애나폴리스의 주무장으로 구현되어 있다.
미군이 사용하는 경기관총으로 미군 기갑 및 장갑차량에는 전부 달려있으며 데미지는 낮아 존재감이 없긴 해도 보병 체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
전작의 M1917의 자리는 M2HB가 대체하고 있지만 특정 지휘관 선택 시 미군 보병에게 M1919A6을 들려줄 수 있다. 독일군의 MG42, MG34 경기관총에 대응하는 위치다. 다른 지원화기에 비해 1정밖에 장착 못하는 단점이 있으나 원거리 공격력을 대폭 높여 미군의 부족한 원거리 화력을 보완해준다. 그 외에도 전작의 미군 공수부대와 달리 120탄약으로 2자루의 경기관총을 들려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높은 원거리 전투력을 갖게 된다. 또한 공수부대 M1919 한정으로 이동 사격이 가능하다. 대신 공수부대 M1919의 이동사격 명중률은 처참하므로 기대하지 말자.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에 나오는 기관총들이 그렇듯이 쏠 때 마다 오른쪽마우스를 클릭해 거치해 주어야 하며 서거나 움직인 상태로는 발사할 수 없다. 장탄수는 75발.
M1919A4가 등장한다. 들고 사용할 수는 없고 맵에 거치된 형태로만 등장.
M1919A4가 등장한다. 콜 오브 듀티2처럼 거치형으로만 나온다. 맵 곳곳의 MG42거치형처럼 오래 쏘아서 과열 되면 순간적으로 사격할 수가 없어 점사로 끊어 쏴야 한다.
M1919A4가 경기관총으로 등장한다.
싱글플레이에 M1919A4가 등장한다. 켐페인에서 2번정도 써 볼 수 있는 총이다.[20] 멀티플레이에서는 위의 AN/M2 스팅어가 등장.
미 육군 보병이 사용하는 두번째 경기관총. 소총탄을 사용하여 장거리까지 사거리가 닿는 걸 알 수 있다. BAR의 탄창 문제도 해결되어 탄창이 50발이다. 그 외엔 정말 평범한 기관총. 게임 상에선 특유의 탄젠트식 가늠자를 올린 상태로 구현되어 있다. # 미군이 모는 1/4톤 지프에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5.2. 영화 및 애니메이션


600mm 자주박격포 칼의 포격에 프라우다 고교와 쿠로모리미네의 중전차들이 후퇴할 때 클라라의 T-34/85가 격파된 후 논나의 IS-2가 대학 선발팀 소속 M26 퍼싱에 충각을 날린 직후 퍼싱이 M1919를 난사해 IS-2의 연료탱크에 불을 낸다.
M1919A4가 등장한다.
양장군의 참모이자 여성장교인 초이1/4톤 지프에 장착된 M1919A4를 조나단이 탄 매드 독의 비행기와 해골병사들 그리고 황제를 쫓는 오코넬 부자가 탄 오토바이를 향해 사격한다. #
M1919A4가 등장. #
M1919A6가 등장한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T-850사라 코너의 관에서 나온 무기 중 드럼탄창이 설치된 이 총을 경찰들을 향해 발사한다. #
M1919A4가 등장한다. # 존 바실론 항목도 참고하자.
퓨리를 비롯한 M4 셔먼의 대공기관총과 공축기관총 그리고 차재기관총으로 M1919A4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시가지 전투에서 미군 병사 한 명이 이걸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얼굴에서 무거움이 느껴진다... #

5.3. 그 외


  • 남북[21]
안동 지역 향토 예비군들이 북한 특작부대와 교전할 때 사용한다.
M1919A4M1919A6이 등장한다.
  • 웨폰 브라더스


6. 에어소프트건



Redwolf M1919 리뷰. RWA사의 전동건 모델이다.
이 이외에도 형제인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처럼 ''''홈메이드' 버전도 있다.''' 그것도 '''여럿.'''

에어소프트 M1919를 이용한 반자이 어택 리인액트먼트. 의외로 반자이 어택이 꽤나 효과적으로 나온다. 미군 측 1명만 빼고 그냥 전멸이니. 일부러 미군 띄워주기 용으로 위협적으로 그려놓은 듯 하다. 그래봐야 M1919에 여럿 갈려나간 상황에 돌격해서 얼마 안 남은 일본 측의 최후의 발악 비슷한 느낌인지라...그리고 의외로 일본 측에서 반자이 돌격을 지양하고 엄폐물을 끼고 아리사카저격하는 방식으로 나갔다.

소형화된 '''미니 M1919 전동건'''도 있다.

7. 둘러보기































[1] 재미있게도 MG42로 미군에게 충격을 준 독일군 역시 1차 대전 중 MG08을 경량화 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시행 착오를 겪었다. 처음엔 MG08의 수랭식 구조를 바꾸지 않고 그냥 경량화 하면서 양각대와 개머리판만 장비한 MG08/15를 만들었지만 이는 양각대 사격 시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경기관총으로 쓰기엔 너무 무거워 원래 목적인 경기관총으로는 실패했다. 결국 수랭식 구조를 공랭식으로 바꾼 MG08/18에서 무게를 18kg까지 줄이긴 했지만 명중률 문제와 번거로운 총열 교체 문제등으로 여전히 루이스 등 당대의 다른 경기관총에 비해선 경기관총 용도로 활용하기에 불편했고 전쟁 중 배치 수량도 너무 적었다.[2] 사실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더라도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위의 요구조건을 다 맞추는 기관총은 현대에도 몇 없다. 고작해야 M60 기관총의 개량형인 M60E4 및 M60E6이나, H&K MG4의 수출형인 MG4E 정도가 위 요구조건을 만족한다. 그마저도 총열이 짧아서 명중률에서 합격점의 나올 지 의문인데다, MG4는 7.62mm 스프링필드보다 체급이 낮은 5.56×45mm NATO를 사용한다.[3] 전쟁 중엔 던져나 보자란 생각으로 포드사의 '''스티어링 기어 부서에''' MG42 역설계를 맡기고 당연히 실패한다. 회사가 총기 생산 경험도 없었을 뿐더러 독일은 cm 단위를 쓰는데 미국은 inch를 쓰는 관계로 부품 치수 측정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 결과 원판의 좋은 신뢰성은 다 어디 가고 쏠 때마다 고장이 나는 괴작이 탄생했던 것.[4] 1차대전 후반부터는 최소한 있는 화력 다 동원해서 포격을 한 다음 돌격을 시켰다. 초중기에도 시도되긴 하였으나 당시엔 기술적 문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솜 전투 참조. 일본군은 중국에서 독일군 요새를 공략할 때 이걸 해서 성공시키기는 했는데, 포탄소모량에 기절한 나머지 정신력으로 돌아갔다. 슬프게도 일본군이 정신력에 집착하게 된 원인은 '''돈''' 때문이었던 것이다.[5] 일본 측 손실 기록과 교차 검증이 되지 않는 미군의 격추 전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후방 기총 뿐 아니라 공대지 기총 소사 등을 위해 장비한 전방 기총의 전과와 합산한 것이다. 당시의 기술적 한계/혼란한 전투 상황/사기 진작 등의 이유로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어느 나라든 자신들의 공중전 전과를 실제 적이 입은 손실보다 크게 집계하는 경우가 많았다.[6] 사실 항공기용 무장으로 7.62mm는 부실한 편이다. 영국이 전쟁 초반에 영국제 .303 브리티쉬 탄을 쓰는 M1919를 8정 주렁주렁 매달았다가 화력이 딸린다고 20mm+12.7mm로 갈아탄다. 하지만 일본군의 주력 전투기인 제로센은 경량화를 위해 초초 두랄루민을 사용하고 방탄 설비도 빈약하여 연합군 전투기에 비해 내구성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이 때문에 빈약한 화력도 비교적 문제가 덜 되었던 모양.[7] 기관총은 명중률보다는 지속사격능력이 더 중시되므로 일반적으로 오픈 볼트 방식이 선호된다.[8] 수냉식 기관총은 냉각수만 계속 공급되면 과열될 일이 없어 설계시 총열 교환의 편의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공랭식과 달리 수냉식은 총열을 자주 갈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계하기 때문에 일부러 총열 고정을 매우 단단히 한다. 전장의 험한 환경에서 총열을 보호하거나 내구도의 유지, 덜 흔들리게 하려는 목적도 크고, 총열교환을 할 때마다 미세한 조정오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명중율에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론적으론 과열되지 않고 금속기술이 좋아 총열이 망가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의 전투에선 총열을 단단히 고정하고 바꾸지 않는 편이 집탄이나 속사 효율면에서 좋다. 예를 들자면 1차 세계대전시 참호전의 수냉식 기관총들은 하루 종일 몇만발을 쏴도 버티는 내구도를 보인 것들이 많으며, M1917 브라우닝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기관총 재정비는 전투가 끝난 후 천천히 하면 된다는 개념이었다. (물론 제아무리 수랭식이라도 총열이 완전히 마모되어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하므로 작동부 분해를 통한 총열교환이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발열관리에 유리한 오픈 볼트가 선호되는 공랭식 기관총과 달리 수랭식 기관총은 냉각수만 충분하면 과열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안정적이고 초탄명중률이 좋은 클로즈드 볼트 방식을 많이 사용했으며 이 역시 M1917브라우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런 수냉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냉각 튜브만 뜯은 구조로 경기관총을 급조했으니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었다. 장진호 전투 같은 영하 몇십도의 강추위의 환경이거나 항공기용처럼 지속적으로 공기가 빠르게 흘러야 문제없이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하다.[9] 교범상 명칭으로는 "두격조정"(Head space adjustment) 라고 한다. 두격이라 함은 노리쇠를 전진시켰을 때, 약실 끝단부 부터 노리쇠 선단까지의 거리를 의미하며, 즉 노리쇠를 전진시켰을때 약실에 완전히 들어가지 않은 탄약이 노출되는 거리이다. 즉, 이 거리가 너무 짧으면 탄약이 짜부가 되어버리고, 반대로 너무 넓으면 완전히 밀폐가 되지 않은 탓에 화약의 연소가스가 새어나와 탄을 제대로 밀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가스압을 견디지 못한 탄피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이나 K6 중기관총 을 운용해본 분이라면 "탄이 깨졌다" 라거나 "탄이 찢어졌다" 라는 사고사례를 접하는 때가 있을텐데 이러한 사고사례의 대부분이 두격조정 실패로 화약의 연소가스가 탄을 찢어먹은 사례이다. 그 이외의 케이스 이라면 조기 점화 혹은 지연 점화에 의해 약실 외부에서 점화한 경우.[10] 20세기 초 가공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엔 약실에 탄약을 완전히 밀어넣고 폐쇄까지 하는 회전 노리쇠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탄약 자체도 세미림드와 같이 복잡한 형상을 만들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안그래도 가공오차가 큰 기계들로 만드는지라, 자동사격을 구현하는 것 조차도 골치 아픈데 탄의 밀폐까지 그때그때 척척 되게 만들기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기에 기온과 습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가스압 까지 신경쓰자니, 공장에서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어도 실제 사용시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공장에서 미리 완벽한 두격을 세팅하기 보다는 공장에서는 어느정도 대충 정확하게 만들면 사용자가 사용전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했었고 이것이 마로 두격조정인 것이다.[11] 삼각대는 M1917M2 또한 사용할 수 있다.[12]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항공기용 버전과 이름이 같아 혼동하기 쉬우니 유의. 이게 바로 앞에서 언급된 SBD 돈틀리스 등의 폭, 뇌격기용 후방 기총으로 쓰인 M1919이다.[13] 미 해병대가 이런 유니크한 무기를 얻는 데에는 또 간단치 않은 사정이 존재하는데, 과달카날 전역이 그 원인이었다. 당시 과달카날 전역에는 수많은 미 해군/해병대 항공대 소속 파손된 군용기들이 버려졌는데, 당시 과달카날을 방어하던 미 해병대원들이 '이 후방 기총들의 발사속도가 무척 빠른데다 어차피 우리 군에서 쓰던 것들이었으니까, 우리가 박살난 군용기들에서 떼어내 쓰면 되지 않을까?' 하여 버려진 돈틀리스와 어벤저에서 떼어내 위에 서술된 대로 개조해 썼던 것. 태평양 전선 초기 투입된 미해병대는 반자동 M1 개런드가 아니라 볼트액션식 스프링필드 M1903 소총을 제식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자동화기에 목말라있었을 만 하다.[14] 바나나 전쟁은 1898년부터 1934년까지 지속되었다. M1919는 이름처럼 도중인 1919년부터 실전배치되어서 더욱 자료가 없는 듯 하다.[15] 이 탄환은 영국제 탄환을 기반으로 한다.[16] 그래도 7.7mm보다는 훨씬 강하다. 여담으로 12.7mm 브레다-SAFAT는 독일제 MG 151 20mm 기관포와 탄속이 비슷해서 탄도측정도 가능하다는 의외의 자잘한 장점이 있었다고 한다.[17] 정작 브레다-사파트는 M1919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M2와 기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18] 같은 탄환을 쓴다는 점을 고려하면 Ho-103이 브레다-사파트와 비교했을 경우 반동이 더 클 것이다.[19] 1~2랭크는 주무장에도 쓰이지만 주로 M2와 같이 쓴다. 뇌격기나 급하강 폭격에도 쓰인다. SBD 돈틀리스, 헬다이버, B-25, B-17 등에도 방어 기총에 쓰인다. 7.62mm 방어 기총은 데미지가 안습이지만...[20] 해방(Liberation), 벌지 전투(Battle of The Bulge) 미션에서 사용 가능하다.[21] 김경진의 2차 한국전쟁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