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
1. 대한민국의 작곡가, 프로듀서, DJ
TAK(작곡가) 문서 참조.
2. 음원 무손실 압축 포맷
TAK(Tom's lossless Audio Kompressor, 티에이케이)는 무손실 가역압축 오디오 포맷이다. 독일 프로그래머 Thomas Becker가 만들었으며 FLAC을 개량하여 개발되었다. 아직까지 오픈 소스가 아니다. 톰은 더 최적화된 코덱을 만들고 싶어서 소스 배포를 보류한다고 언급한 적 있다.[1] 다만 FFmpeg 내에 비공식적으로 개발된 오픈 소스 디코더는 존재한다.
2.1. 특징
2.1.1. 장점
- 높은 압축 효율 - wav 파일을 100%에서 57% 수준까지 압축할 수 있다. FLAC 8보다 1.7% 고효율이며, APE ExtraHigh보다는 1.5% 저효율이다. 단 속도:압축률을 비교하면 TAK가 APE보다 우위이다.
- 빠른 인코딩/디코딩/검색 속도 - 최고 압축을 했을 시 APE High 수준의 압축률을 가지면서도 FLAC 8 2/3 수준의 속도를 지닌다.
- 스트리밍 지원
- 파이프 인코딩 지원 - 음원 변환 시 압축된 채로는 서로 알고리즘이 다르니까 바로 다른 포맷으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A - WAV - B 순서를 거쳐야 변환할 수 있다. 그런데 WAV로 변환되는 동안 하드에 그만큼의 용량을 차지하게 되고 쓰기 과정이 두배가 되는 문제가 생긴다. 파이프 인코딩이란 이 과정을 생략하고 A - B로 바로 진행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리눅스나 BSD 등에서는 프로그램이 파이프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stdin/stdout 파일을 지정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윈도우즈에서는 불가능...
- 에러 보완 - 에러가 생겼더라도 재생 시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음원을 프레임 단위로 잘라붙인 뒤 압축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한 프레임에 오류가 나더라도 다른 프레임엔 영향이 생기지 않는다.
- 에러 감지 - 24비트 체크섬으로 각 프레임을 보호할 수 있다.
- 24비트/192kHz 음원 지원
- APEv2 태그 지원
- MD5를 이용한 무결점 증명가능
2.1.2. 단점
- 하드웨어 지원 전무 / 소프트웨어 지원 부족 - 개발자가 소스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개선이 힘들어 보인다.
2.2. 요약
무손실 압축 포맷 중 압축했지만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주요 포맷 FLAC과 비슷한 컨셉이며 압축률:성능비 면에선 더 좋다. 이외에도 오류 복구 및 리플레이게인 등 음원 보존을 위한 중요 기능들을 대부분 지원한다. 음감용 포맷(빠른 재생속도)과 저장용 포맷(고효율 압축, 오류복구 기능) 모두를 추구하는 압축인 셈.
공식 홈페이지(독일어, TAK 자료는 영어설명서 제공)
함께 보기
[image] TAK의 벤치마크 - 현재 최종 버전인 2.2.0에는 p5계열 옵션이 없고 p4m옵션이 최고 옵션이다. 각 그래프 역시 다소 차이가 나므로 주의바람
인용
[1] I would like to improve the codec before opening the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