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P(소녀전선)
1. 소개
오스트리아 기관권총인 TMP를 사용하는 전술인형이자, 한/중 모두 2017년 7월 출석 이벤트의 21일차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SMG.저기... 저는 슈타이어 TMP예요. 전술 돌격 권총이라고도 불렸으며, 다루기 쉽고, 안정적인 사격성능을 가지고 있어 전문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무난하게 다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고.. 그 후로는 가벼운 무장의 적을 제압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었어요... 저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보잘것없는 저라도, 여러분을 위해 싸우겠어요!
2. 설정
기본 일러나 소개문구에서도 보이듯이 매우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설정됐으나, 중상 일러의 표정에 더해 하이레그 바디슈트를 입은 채로 다리를 크게 벌려놓고 있는 매우 엄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로 동물귀와 꼬리를 달고 나오는 다른 전술인형들은 매우 생물적인 디자인의 귀와 꼬리를 달고 나오는 반면 TMP만 유독 기계적인 디자인의 귀와 꼬리를 달고 있는데, 도마13의 4컷 만화에서 꼬리가 야한 물건으로 표현되어 겉으로는 얌전하지만 속은 음란한 인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공식에서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DJMAX 콜라보에서 캘리코는 TMP를 '''침묵변태'''라고 부르며 공식 설정으로도 언급된다. #
중섭 5월 3일, 한섭은 5월 11일 패치로 성우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TMP의 컨셉에 어울리는 목소리인데, 보이스 중에 술에 취해서 심히 깨는 목소리로 주정을 부리는 대사가 있어서[2] 난데없이 주정뱅이 속성이 붙었다. 그것도 상대가 대놓고 술꾼인 '''AK47'''이라서 더 충격적.
3. 성능
3.1. 능력치
최초로 8번 자리에 특화된 진형 버프를 지닌다.
3.2. 스킬
회피 증가 배율이 높지만 섬광탄이나 소이탄 등을 던져서 적을 견제하는 다른 SMG들에 비해 유틸성이 떨어지며, 애초에 위치가 서브탱이고 그에 따라서 회피기동이 빛을 발할 상황이 잘 없기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체력이 좀 받춰줘서 FMG-9처럼 목숨을 거는 회피를 할 필요도 없다.
이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TMP를 메인탱처럼 운영하고 싶다면 옆자리에 79식을 놓고 전투 시작 시 스위칭을 해 주자. 이러면 버프칸도 딱 들어맞고 79식의 높은 기본 화력도 더미 링크 관리가 편한 서브탱 위치라면 보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3.3. 평가
진형버프가 8번 서브탱으로 쓰기 좋으나, 인형의 자체성능은 굉장히 낮다. 드랍위치도 특이점인데, 특이점에는 상위 호환인형인 허니뱃저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가가 매우 애매해질 수밖에 없다. TMP의 진형버프는 화력과 명중, 허니뱃져는 화력과 치명률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통상의 제대에서 2SMG에서는 100% 치명률을 넘길일이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허니뱃저 쓰는 게 좋다.
4. 스킨
4.1. 크리스마스 럼블 - 매우 반짝이는 귀
승리시 품 속에서 선물상자를 꺼내다 넘어지는데, 선물상자에는 폭탄이 들어 있었고 이 상자는 TMP가 상자를 흘린 직후 잠깐 굴러가다가 폭발한다. 중상 일러에서도 비슷한 꼴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보이스 유출시 공개된 주정부리는 대사 역시 그대로 나왔다.'''"선물이 참 많네... 시간 절약을 위해서 좀 얇게 입는 편이 좋겠지? 빨리 모두에게 기쁨을 전달해주자."'''
다만 정작 주정부리는 대사가 있는 것 치곤 기본 일러나 중상 일러나 딱히 취한 모습과는 관련성이 없는데, 스킨 스토리에도 대사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스킨 공개 후 일러레가 스킨 설정화를 올렸는데 수위가 상당하다. 후방주의 중섭, 한섭에서는 하의가 검정색 스패츠로 검열되었고, 글섭에서는 미검열본으로 나온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일러레가 관련 일러를 그렸는데 선물상자는 지휘관에게 전달되었고 내용물은 폭발까지 4초 남은 폭탄(...)
본인 스토리에서는 FP-6와 ART556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위 복장의 정체는 P7이 TMP를 골려주려고 준 복장으로 정작 받은 당사자는 매우 마음에 쏙 들어했기에 되려 P7이 당황했다. 디너게이트 역시 숙소의 지리를 잘 몰라 곤란하다는 TMP에게 P7이 준 것.
아무리 그래도 그런 복장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캘리코의 도움으로 선물보따리 속에 숨어있다가 깜짝 놀래키며 선물을 전달하는 방법을 썼는데 두 인형이 마주친 K5와 SCW가 되려 어울린다며 호평을 하면서 P7의 계획은 좌절된다. 하지만 캘리코는 끝까지 문란하단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TMP는 파티때 등장한 AEK999에게 거짓말을 해서 캘리코에게 저 옷을 입혀버린다.
4.2. 복슬복슬 학원 - 냥 프리즘 파워
TMP는 원래 기계귀와 꼬리를 가진 캐릭터였는데, 복슬복슬 학원 시리즈 스킨의 컨셉이 교복 + 동물귀 컨셉이여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동물귀와 꼬리로 바뀌었다.
4.3. 2020 아동절 - 흑묘 유치원
본체가 원래 어린이 같았던 탓에 아동절 코스튬 같지 않단 말이 많다.'''"사람은 무엇이든 이길 수 있다고 하죠...? 그럼, 겁쟁이도 용감해질 수 있나요?"'''
5. 대사
6. 여담
- 출시 당일 한국 서버와 대만 서버에서 TMP 캐릭터 소개란의 문구가 '지휘관지휘관지휘관지휘관'으로 도배되는 버그가 터진 적도 있다. 직접 보자.[3] 이것이 2차 창작으로 편입되어, 얀데레로 표현되기도 한다. 대만에서도 같은 반응을 보여, 일러레도 얀데레로 표현한 그림을 올렸다. [4]
- 총의 외관상 슈타이어의 TMP보단 B&T사에서 군용으로 개조한 MP9에 좀 더 가깝다.
- 별명은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탐폰, 그 외 커뮤니티에선 TMP를 틈으로 읽어 틈냥[5]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별명에 논란이 있는 경우는 G11과 UKM-2000 등이 있다. 일본 서버에서는 더욱 심한 별명이 붙어버렸는데, 약간의 음차 변경을 거친 끝에 붙은 별명이 친포.
- 고양이귀는 단순한 헤드셋 장식이 아니라 감각까지 느낄 수 있다는게 콜라보 이벤트에서 밝혀지는데, TMP가 모종의 방법으로 마개조했다고 한다.
- 콜라보에서 등장한 담당 OST는 Virgin Force. 곡을 들은 후 당황해하던 차에 AEK가 망상만 할게 아니라 실천에 옮기란 조언을 해주고 클리어는 NB 레인저도 자신의 망상을 실천에 옮겼다는 등 동료들의 격려를 듣고 망상만 하지 않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자신감을 얻으며 NB 레인저와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지만 정작 클리어는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거 같다며 찜찜해했다.
- 2018년 2월 기준 획득이 불가능한 총기이기 때문에 이사카의 수영복 스킨과 함께 한섭 올드비의 상징이 되었었으나, 현재 상시전역으로 바뀐 특이점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주요 코어 파밍지인 특이점 3-2에서 드랍이 자주 된다.
- 설정상 전자전 능력이 있다. 캘리코의 개조 스토리에서 정규군의 인형 다섯을 한꺼번에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같은 능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태생부터 전자전 특화 소체인 UMP45나 AK-12 급의 높은 수준은 아니고[7]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정도가 고작. 그나마도 잠시밖에 하지 못하고 한동안 뻗어버렸다.
- 4주년(한국서버 3주년) 축하 메시지
>"지휘관님, 이쪽이에요."
지휘관: 음? 여긴 다른 사람 숙소 아니니? 함부로 들어와도 돼?
"괜찮아요, 950이라면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지휘관: 뭐어? 여기 950의 숙소였어?
TMP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휘관: 어... 거기다 뭘 놓는 거니?
"선물이요.
지휘관님 것도 있어요. 받으세요."
지휘관: 고마워... 그래서, 대체 왜 날 여기로 불렀 --!?
물어보기도 전에, TMP는 후다닥 방 밖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깜깜하던 방에 전등이 갑자기 환히 켜졌다.
M950A: 잡았다 이 도둑놈! 어라? 지휘과안?! 아니 지휘관이 왜 여기 있어!? 아니야... 내가 지금 헛것을 보고 있는 거야... 지휘관은 꼭두새벽에 다른 사람의 방에 몰래 들어올 사람이 아니야... 어휴, 이거 참 끔찍한 꿈이네. 탄창 하나 비우면 깨려나?
M950A가 총의 안전장치를 풀었다.
지휘관: 잠깐, 잠깐만 950! 진정하고 일단 내 말부터 들어 줘! TMP 이 녀석... 왜 여기로 불렀는지 대충 알겠네...!
지휘관: 음? 여긴 다른 사람 숙소 아니니? 함부로 들어와도 돼?
"괜찮아요, 950이라면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지휘관: 뭐어? 여기 950의 숙소였어?
TMP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휘관: 어... 거기다 뭘 놓는 거니?
"선물이요.
지휘관님 것도 있어요. 받으세요."
지휘관: 고마워... 그래서, 대체 왜 날 여기로 불렀 --!?
물어보기도 전에, TMP는 후다닥 방 밖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깜깜하던 방에 전등이 갑자기 환히 켜졌다.
M950A: 잡았다 이 도둑놈! 어라? 지휘과안?! 아니 지휘관이 왜 여기 있어!? 아니야... 내가 지금 헛것을 보고 있는 거야... 지휘관은 꼭두새벽에 다른 사람의 방에 몰래 들어올 사람이 아니야... 어휴, 이거 참 끔찍한 꿈이네. 탄창 하나 비우면 깨려나?
M950A가 총의 안전장치를 풀었다.
지휘관: 잠깐, 잠깐만 950! 진정하고 일단 내 말부터 들어 줘! TMP 이 녀석... 왜 여기로 불렀는지 대충 알겠네...!
7. 둘러보기
[1] 아토믹 몽키 소속 신인 성우로, TMP가 첫 성우활동이다. 신인 치고 꽤 괜찮은 연기력을 보이며 호평받았다.[2] 아래 대사집 2분 11초[3] 참고로 딥다이브 등 신규 업데이트 안내를 위해 비리비리에서 진행했던 생방송에서 사전 기능의 신기능인 미획득 전술인형을 실루엣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할 때 예시로 나온 UMP40의 실루엣을 클릭했을 때도 설명란에 TMP와 동일한 텍스트가 적혀있었다. 아마도 지휘관으로 꽉 차있는 설명란은 임시로 채워넣은 더미 텍스트로 추정.[4] "지휘관씨 아까 그 암퇘지같은 여자는 누구인가요?" 라고 말하고있다.[5] 디시 빵마갤 등지에서는 논란에 학을 뗀 나머지 네덕용어로 규정. 금지어로 지정하였다.[6] 스토리에서는 냐옹전사로 나오고, 이벤트 상점의 아이콘은 고양이전사로 되어있다.[7] 두 인형 모두 웬만한 보안 시스템은 우습게 뚫어버리고, UMP45는 한 술 더 떠서 니토까지 해킹할 정도로 전자전 능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