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HOSHINKI 1st LIVE TOUR 2006 〜Heart, Mind and Soul〜
- 관련항목 : 동방신기, 동방신기/일본활동, Heart, Mind and Soul
1. 개요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1번째 일본 전국 투어. 일본 정규 1집인 Heart, Mind and Soul의 릴리즈에 맞춰서 진행되었다. 2006년 5월 13일 '''삿포로 페니레인 24'''를 시작으로 총 11회의 공연으로 15,000명 가량의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아직 그룹이 데뷔한 지 겨우 1년이 넘은 신인 그룹이었고, 또한 인지도 자체도 낮았기에 그저 중간~대규모의 라이브하우스들을 돌아다니면서 투어를 진행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파이널 무대는 '''제프 도쿄'''에서 치르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의 성과는 거뒀다는 평.
사실 이 정도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그 당시의 동방신기로써는 대단한게 투어가 진행되던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동방신기는 딱 한 번 Somebody to Love 때 14위를 한 번 기록하고 나머지 싱글들은 전부 20~30위권을 전전하던, 인지도가 있다고 하기에는 민망한 그룹의 수준 밖에 되지 않았었고, 게다가 Heart, Mind and Soul 앨범 또한 음반 차트에서 25위에 머무르는 등, 아직 단독 투어를 할 정도로 성장하지는 않았던 상태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지난 1년 동안 여러 길거리들과 라이브하우스들을 전전하며 철저히 라이브 위주의 음악 활동을 벌여오면서 동방신기라는 그룹의 존재를 알게 된 팬들이 많이 생겼고, 때문에 이와 같은 라이브하우스 투어가 가능했다는 평. 실제로 동방신기는 매 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총 관객 수를 거의 항상 3~4배씩 늘려왔는데''' 이 역시 라이브를 많이 하면서 사람들에게 어필을 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중론이다.
물론 지금처럼 투어를 한 번 진행하면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운집시킬 정도로 막강한 흥행력을 지닌 그룹의 위상에 비하면 이 때 당시의 인지도는 보잘 것 없는 편이나, 그래도 나름대로 팬들은 이 투어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물론 동방신기의 첫 일본 전국 투어라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현재는 듣기 힘든 '''Heart, Mind and Soul의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도 숨은 명곡으로 꼽히는 Eternal이나 Stay with Me Tonight 등 Five in the Black 활동 이후로는 라이브를 거의 하지 않았던 곡들의 라이브가 이 투어에서 이루어졌었다.[1] 특히 Eternal과 같은 경우에는 이 투어에서 불린 게 유일한 라이브. 이렇듯이 희소 가치가 높은 라이브 무대들이 많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이 투어의 라이브 실황은 나름대로 필수소장 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2. 투어 일정
3. 세트리스트
3.1. 제프 도쿄
[1] 하지만 Stay with Me Tonight과 My Destiny는 동방신기가 2인조로 재편된 이후 XV 투어에서 다시 불려졌다.[2]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