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

 



[image]
'''T O Y'''
내 마음 속에
'''발매일'''
<colcolor=#000000> 1994년 11월
'''녹음'''
하나음악
'''레이블'''
베이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배명식
'''프로듀서'''
'''유희열, 윤정오'''
'''길이'''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4. 해설


1. 개요


유희열원맨 밴드 '''토이'''의 1994년 11월에 발매한 데뷔 음반. 후술하겠지만 당시에는 유희열의 원맨밴드가 아니었다.

2. 상세


이때까지만 해도 토이는 유희열과 엔지니어 윤정오 둘의 그룹이었다. 즉, 윤정오와 함께한 처음이자 마지막 토이 앨범. 이때는 그나마 유희열과 윤정오의 보컬 참여가 많았다.
이후에 방송을 통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처음 토이를 시작할 때는 '한국의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1]'를 목표로 만든 그룹이었다."'''였다. 하지만 1집을 끝으로 윤정오와 발전적 결별을 한다. 이 앨범은 유희열이 존경하는 80년대 레전드 뮤지션 '어떤날'의 조동익이 꾸린 '하나음악'이라는 소속사에서 발매되었다. 이후에도 윤정오는 토이 앨범에 엔지니어로 왕왕 참여하며 special thanks to 명단에도 항상 이름을 올린다.
이 시절 두 사람이 몇번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허수경의 정오의 희망곡'. 당시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음반판매량과 방송횟수를 합친 순위를 20위부터 소개해주었고, 랭킹에 들어간 가수들이 1~2명씩 출연하였다. 이 때 20위권에 들어가지 못하고 20~30등 사이(이 정도면 완전 사장된 앨범은 아니다!)였지만, 원래 나오기로 한 출연자가 사정으로 못나오면서 땜빵으로 출연한 것이다.
이 때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허수경이 뜬금공격을 날렸는데,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두 분 보고 있으면 너무 깜찍해요!" 두 사람 모두 당황했지만, 비교적 덜 당황한 유희열이 나름대로 받아치면서, 흐뭇하게 마무리.
앨범 부클릿에 두 사람이 같이 찍은 흑백사진이 실려 있는데, 하필 유희열의 얼굴이 전방에 크게 나와 있고, 아직 본격적으로 외모가 관리되기 이전이라, 외모상태가 썩 좋지 못한데...본인도 이 1집의 사진에 대해선 음악도시에서 "혹성탈출 주인공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다만 그래도 팀인데 듀엣곡이 한 곡밖에 없다는 것은 역시 토이답다고 해야하나...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에서 76위에 랭크되었다.
2019년 11월 5일 25주년을 기념해 24비트 리마스터링 및 LP 재발매가 되었다.

3. 트랙 리스트


1. 어린날(vo.윤정오)
2. '''내 마음속에(vo.조규찬, rap.유희열)'''
3. 이젠 웃어봐(vo.윤정오&유희열)
4. 내가 너의 곁에(vo.박상균[2])
5. 세검정(vo.유희열)
6. 널 잊게 된 날부터(vo.장필순)
7. In your face(vo.김정호)
8. 바보같이 나는(vo.유희열)
9. 햇빛 비추는 날(vo.유희열)
10. Good night

4. 해설


  • 여담이지만, 타이틀 곡에서 유희열의 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는 들어보면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니고, 015B의 2집 수록곡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 장호일이 한 슬로우 랩 느낌이 난다. 이런 스타일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버틸 수(?) 있을 지도…
  • 이 곡의 수록곡 중에 하나인 세검정의 경우 멜론이나 네이버 뮤직 등에서 제공되는 세검정은 멜로디만 있는 곡이다.
  • 타이틀 곡인 '내 마음속에'의 라이브 버전은 김형중이 대신 불렸고 원곡인 4:55초에서 3:12초로 기사가 많이 줄였다.

[1] 위대한 스튜디오 엔지니어 알란 파슨스와 작곡가이자 키보드 연주자 에릭 울프슨이 만든 그룹.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왕성하게 활약하였다.프로그레시브 록과 컨센트 앨범을 표방한 걸작 앨범을 많이 발표했고,한국에선 'Time','Old and wise', 'Eye in the sky' 등이 올드 팝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음[2] 연세대학교 졸업. 현재(2019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언론인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