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Britain St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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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Britain Stopped.
1. 개요
영국 BBC 2가 2003년에 만든 모큐멘터리. 영국의 철도가 완전히 파업하고, 모든 교통이 막장 카오스로 치달았을 때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2. 일어난 일
일어난 순와 고속도로/항공순으로 서술하였다.
- 웨이벌리 사고.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열차사고. 웨이벌리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탈선한 화물기차를 고속열차가 충돌한 사건. 이 사고로 인하여 직원 1명과 승객 5명이 사망하였고, 정부의 안전정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항의 차원에서 전국파업을 실시하게 되어 영국이 멈춘 직접적인 이유를 제공한다.
2.1. 도로
- 서리 경찰청의 클라이브 터너 경위가 관리사무소에 출근해 부하들에게 단단히 준비하라고 한다.
- 골트 가족이 휴가를 위해 히스로 공항으로 가기위해 M25고속도로를 진입.
- 켄트에 사는 폴린 왓킨스와 찰리 왓킨스 모녀가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경기를 보기 위하여 M25에 진입한다.
- M25에서 점심시간이 지나자 첫 사고가 발생한다. 트레일러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전복, 몇대의 밴과 승용차를 덮치고 그 중 왓킨스 가의 복스홀 아스트라에 충돌하여 딸을 중태에 빠지게 한다. 트레일러의 일부분이 반대편 차로에도 넘어갔기 때문에 반대쪽 차선 2개도 폐쇄. 엄청난 정체를 일으킨다.
- BBC의 촬영 헬리콥터가 이륙, M25의 정체를 보여주는데 30분도 지나지 않아 16KM 가 넘어가는 정체를 보여준다.
- 터너 경위의 부하들이 서리의 작은 도로를 이용한 우회로를 만들었다. 그중 스윈든으로 가는 트럭 운전사 스티브 토마스와 그의 화학물질이 가득한 스카니아트럭이 있었다.
- 소통의 부재로 인해 시청이 공식 우회로에 상수도관을 깔기 시작, M25의 우회로를 막아서 서리 경찰은 켄트를 지나가는 다른 우회로를 지정 그러나 켄트 경찰역시 그 길로 우회로를 지정하여 양 쪽의 차량이 서로 맞대고 있어 지나갈 수 가 없었다.
- 스티브 토마스의 트럭은 먼저 일어난 사고를 피해간 몇백명의 운 좋은 운전사중 한명이었는데 앞에 아무것도 없자 과속을 하게 된다. 그러다 잭나이프 현상으로 인하여 전복. 몇분 뒤에 따라오던 골트 가의 차가 그로 일어난 정체 한가운데에 끼게 된다.
- 터너 경위는 다시 M25를 폐쇄한다. 크레인을 에섹스에서부터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사고 처리는 카오스로.
- 크리스 왓킨스가 아스트라의 잔해에서 구출되어 레드힐의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엄청난 정체로 인해 구급차까지 정체되면서 구급차에서 사망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1시에서 3시 30까지의 일. 그러니까 첫 사고가 M25에서 난지 2시간 30분만에 그리드락이 된것.
- M2는 M25로 가는 교차로가 막혀서 인한 정체+채널 터널을 지나려는 트럭때문에 주차장이 된다.
- 올드 트래포드에 충분한 관중이 오지 못하자 당국은 1시간이 지연된다. 그러나 이것도 충분하지 않자 FA는 경기를 취소한다.
- 그날동안 유일한 정부의 대표자였던 톰 워커 교통부 차관이 에딘버러 참사의 생존자를 만나고 인터뷰하다가 장관의 호출으로 바로 웨스트민스터로 불려졌다.
- 골트 가족의 빌바우행 티켓이 변경과 취소도 되자 않자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히스로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 M25가 폐쇄된지 8시간이 지나고나자 경찰은 차에서 떠나지 말라는 명령대신 고속도로에 멈춘 자동차에서부터 임시 숙소까지 보내 쉬게하는 작전인 그리드락 작전을 처음으로 발동하였다.
2.2. 항공
- 철도 파업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전 주의 화물이 모두 항공으로 몰리는 효과를 받아 히스로 공항은 만원이었다.
- 훨씬 더 많은 교통량으로 인하여 항공사는 차터들을 늘렸다. 이로 인하여 관제사들을 극한으로 몰아넣었다. 오후 1시 59분 어프로치 관제사 니콜라 에반스가 서 드레이튼의 관제소에 출근하였다.
- 히드로 어프로치 ATC가 한계용량에 도달한다.
- [image] 하운슬로 참사문서 참조.
- 히스로 공항이 폐쇄된다. 그동안 오고 있던 비행기들은 모두 개트윅이나 도심공항으로 회항한다.
3. 등장인물
3.1. 톰 워커
영국 교통부의 차관. 웨이벌린 사고를 시찰하다가 일명 영국이 멈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날 유일하게 정부를 대변한 인물로, 에딘버러에서 런던까지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그리드락을 해소하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다큐멘터리의 인터뷰에서 전직 교통부 차관이라고 나온 것을 봐서는 해임되었거나 퇴직한것으로 보인다. 막바지에는 하운슬로 참사 피해자들의 합동 장례식에 참석한다.
3.2. 클라이브 터너
영국 서리주 경찰청의 고속도로 경찰대 M25 고속도로 관리사무소의 책임자. 직책은 경위.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모든 사고들을 CCTV로 목격하고 최대한 효율적이게 배치하려고 하였지만 모두 실패. 그래도 경질은 안된것 같다.
3.3. 스티브 토마스
M25에서 화학물질로 가득 찬 스카니아트럭을 몰다 과속으로 인해 잭나이프 현상이 발생, 전복된 트럭의 운전사이다. 그로 인하여 M25는 다시 폐쇄된다.
3.4. 스티븐 골트
골트 가의 가장. 하운슬로 참사의 피해자 유족. M25의 그리드락에 갇힌 차로 돌아가서 비행기를 타지 못해 살아남았다.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사망했지만 아들이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캠코더에 히스로 공항 직전까지 찍혀있다.
3.5. 니콜라 에반스
하운슬로 참사당시 체코항공 101편을 마지막으로 관제한 어프로치 관제사이다. 참사 이후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체포되어 강도 높은 취조를 받게 되고, 여론에게 86명을 죽인 악녀로 묘사되지만 항공안전 컨설턴트 다니엘 보이드의 수소 덕분에 무죄선고를 받게 되었다.
3.6. 다니엘 보이드
항공안전 컨설턴트. 하운슬로 참사 이후 체코 당국의 의뢰를 받고 참사를 조사하게 되었고, 이 사고의 원인은 지금까지 누적된 영국의 잘못된 교통 시스템의 영향으로 일어났다고 결론지어 니콜라 에반스를 무죄로 이끈 인물이다.
3.7. 제리 뉴웰
하운슬로 참사에서 영국항공의 비행기를 몰던 기장. 원래는 블루벨행 항공편을 몰아아먄 했지만, 다른 팔일럿이 오지 않는 바람에 빌바우행 으로 항공편이 변경되어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영상에서는 아내가 나와 인터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