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1. 그냥 Westminster라고만 쓰는 경우
1.1.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정치 중심지
1.2. 영국 국회와 중앙 정치권을 가리키는 말
2. 행정구역
2.1. 런던 내 자치구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
2.2.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의 전신인 웨스트민스터 광역자치구
3. 건축물
4. 웨스트민스터 정치 체제
5. 사건·사고
6. 영국 외
6.1. 웨스트민스터 스쿨


1. 그냥 Westminster라고만 쓰는 경우



1.1.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정치 중심지


[image]
대략적인 웨스트민스터의 범위.
영국의 정치 중심지로,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 궁전, 왕궁인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등 굵직한 시설들이 몰려 있다. 또한 영국 정부부처들이 밀집한 화이트홀(Whitehall)도 웨스트민스터 안에 있다.
웨스트민스터라는 지명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유래한 것으로, 템스 강 북쪽의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그 주변 일대를 대략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행정구역으로 존재하는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는 대략적으로 말하는 웨스트민스터보다 넓다.

1.2. 영국 국회와 중앙 정치권을 가리키는 말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유래한 용법. 영국 언론 매체에서 그냥 웨스트민스터라고 할 경우 1보다는 이런 의미인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정치 뉴스에서는 거의 그렇다.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정치권을 '여의도 정치권' 식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치권을 그냥 여의도라고 부르는 경우는 드물고 여의도 정치, 여의도 정치권, 여의도의 정치인들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듯. 여의도의 경우 국회만 있는게 아니라 금융권의 중심지이면서, 2000년대까지만 해도 방송국들이 밀집했던 곳이어서 방송의 중심지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냥 여의도라고만 하면 문맥상으로 정치인지 방송인지 금융인지 맥락으로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따로 붙인 것이다.
영국 언론 매체에서는 정치권을 그냥 웨스트민스터라고만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정치인보다는 관료 중심의 중앙정부에 초점을 맞출 때는 정부부처 청사들이 들어서 있는 화이트홀(Whitehall)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와 비슷하게 스코틀랜드 자치의회는 홀리루드(Holyrood, 에든버러 내에 위치), 웨일스 자치의회는 카디프(Cardiff) 또는 카디프만(-灣, Cardiff Bay), 북아일랜드 자치의회는 스토먼트(Stormont, 벨파스트 내에 위치) 등으로 부른다.

2. 행정구역



2.1. 런던 내 자치구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



[image]
City of Westminster
이 항목 맨 위에서 설명한 웨스트민스터 일대와 그 인근 지역을 커버하는 자치구(borough).
시티 오브 런던(런던 문서 참고)과 더불어 행정구역명에 'City of'가 들어간 런던 내 단 둘뿐인 행정구역이다. 다만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 산하의 자치단체이기는 해도 자치권이 런던 내 다른 자치단체보다 강하기 때문에 자치구(borough)라고 하지 않기에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와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런던에서 관행적으로 the City라고만 하면 시티 오브 런던을 뜻하지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를 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까닭에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는 런던 내에서 유일하게 City이면서 동시에 borough인 행정구역이다.

2.2.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의 전신인 웨스트민스터 광역자치구


Metropolitan Borough of Westminster
[image]
구 런던 주(County of London)[1] 소속의 행정구역이었다.

3. 건축물



3.1. 웨스트민스터 궁전(영국 국회의사당, 빅벤)



3.2. 웨스트민스터 사원(성공회)


웨스트민스터라는 지명은 이 사원에서 유래했다. 해당 항목 참고.

3.3. 웨스트민스터 대성당(가톨릭)



3.4. 웨스트민스터 다리


웨스트민스터 궁전 바로 앞에 있는 다리이다.

3.5. 웨스트민스터 역


웨스트민스터 궁전 바로 앞에 있는 역이다.

3.6. 다우닝 가 10번지


영국 총리 관저.

4. 웨스트민스터 정치 체제


Westminster system
영국 국회에서 유래한 정치 체제를 웨스트민스터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주로 영연방 회원국들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5. 사건·사고



5.1. 2017년 런던 웨스트민스터 테러



6. 영국 외



6.1. 웨스트민스터 스쿨



[1] 현재의 (그레이터) 런던의 전신으로 지금보다 좁은 지역이었다. 그레이터 런던으로 확장된 이후, 옛 런던 주 지역은 보통 이너 런던(Inner London)이라고 부른다. 새로 그레이터 런던에 편입된 지역은 아우터 런던(Outer London). 단, 두 용어는 상황에 따라서 범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이런 정의를 따르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