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lement of Freedom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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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샤 키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1.1. 상세
앨범은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녹음했다. 키스, 스위즈 비츠, 케리 "크루셜" 브라더 등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3집 앨범 As I Am을 작업한 후, 키스는 "완전히 제 자신이 되는 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제가 선택해야 하는 것,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고민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The Element of Freedom앨범에 다양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밸런스'도 맞췄다고 한다. "한 면은 거칠고 강하며, 다른 면은 무척 연약합니다. 강하고 엣지있으면서도 친밀하고, 섬세하죠." 그녀는 빌보드지와의 인터뷰에선 "모든 장벽과 한계를 제거했습니다. 그래서 청취자들이 이 앨범을 들으며 가능한 모든 자유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음악 관계자들은 그녀가 본작을 통해 60, 70년대의 알앤비 소울에서 80, 90년대의 팝 앨범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즈는 앨범의 대부분의 노래들이 "어쿠스틱 피아노, 소프트 팝, 힙합 비트등을 활용해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느리며, 깔끔하다. 프린스의 영향이 느껴진다'[2] 고 평했다.
첫 주 417,000장의 높은 판매고에도 키스의 앨범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 데뷔에 실패했다. [3] 반면, 처음으로 영국에서 1위를 차지한 앨범이기도 하다. [4] UK싱글차트에서도 Doesn't Mean Anything(8위),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4위),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7위)이 연속 히트를 하며 높은 앨범 판매고를 견인했다. [5] 전 세계 음반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었지만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반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음악시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며 빌보드 핫 100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6]
1.2. 수록곡
01 "Element of Freedom" (Intro)
02 "Love Is Blind"
03 "Doesn't Mean Anything"
04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
05 "Wait Til You See My Smile"
06 "That's How Strong My Love Is"
07 "Un-Thinkable (I'm Ready)"
08 "Love Is My Disease"
09 "Like the Sea"
10 "Put It in a Love Song" (feat. Beyoncé)
11 "This Bed"
12 "Distance and Time"
13 "How It Feels to Fly"
14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
1.3. 싱글
- Doesn't Mean Anything - 60위
첫 싱글 중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실패한 곡이다. 앨리샤는 첫 싱글로 Un-Thinkable을 원했지만 전작 No One과 비슷한 이 곡을 소속사가 밀었다고 한다. 결과는 그닥 좋지 않았다.. 뮤직비디오도 다소 완성도가 떨어져보인다는 불만이 많았다. 그래도 영국에서는 8위에 오르며 어느정도 히트했다.
-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 - 27위
도입부의 전자음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성적과 상관없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이다.
- Un-Thinkable (I'm Ready) - 21위, R&B/Hop-hop차트 12주 연속 1위[7] , 라디오 차트 7위
이 앨범의 대부분의 싱글이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세번째 싱글인 Un-Thinkable은 빌보드 알앤비 힙합차트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앨범 판매고를 견인했다.
- Put It in a Love Song
이 곡은 비욘세가 피쳐링해 앨범 발매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되었다. 14살때 컬럼비아 레코드에 함께 계약을 하며 친구가 된 앨리샤와 비욘세가 팝계에서 성공을 자축하는 의미로 만든 곡이다. 앨리샤의 남편인 스위즈가 프로듀싱했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브라질 카니발 축제를 배경으로 찍었지만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가 취소되었다. 지금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공개된 영상을 짜집기한 가짜 뮤직비디오가 돌아다닌다..
1.4. 기타
- Empire State of Mind - 6주간 1위
이 시기 래퍼 JAY-Z에게 피쳐링한 Empire State of Mind가 대히트를 치며 그녀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다. 다만 이곡이 너무 히트치는 바람에 오히려 4집 앨범의 싱글들이 더욱 묻힌 감도 있다.[8]
-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 - 영국차트 4위
Empire State of Mind의 두번째 버전이다. 영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서 앨범이 밀리언을 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1.5. 수상기록[9]
- 소울 트레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 올해의 레코드/베스트 알앤비 소울 여자 아티스트
- BET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아티스트 오브 디케이드/인도주의자 상/베스트 알앤비 힙합 아티스트
[1] 주로 흑인 음악 시상식에서 선전했다. 대신, JAY-Z의 Empire State of Mind로 2개의 그래미 어워드을 추가했다.[2] 앨리샤는 천재 뮤지션 프린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했음은 물론 함께 투어를 다니기도 했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에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3] 1위가 당연할 정도로 훌륭한 판매고였지만, 당시 오디션 신드롬을 일으켰던 수잔보일에 막혀 2위에 만족해야 했다.[4] 2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10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히트를 쳤다[5] 엑스 펙터에 출연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앨범의 높은 판매고로 리패키지 예정이 됐지만, 임신을 하게 되며 발매는 취소됐다.[6] 첫 싱글 Doesn't Mean Anything은 60위라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사실상 타이틀곡인 두 번째 싱글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는 27위를 차지했다. 세번째 싱글이자 마지막 싱글인 Un-Thinkable은 빌보드 핫 100 21위, 알앤비 힙합차트 12주 연속 1위를 거두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곡이다.[7] 연간 1위[8] 이 곡이 워낙 큰 화제가 됐다보니 4집의 첫싱글인 Doesn't Mean Anything의 홍보는 안하고 이곡만 부르고 다녔다.[9] 주로 흑인 음악 시상식에서 선전했다. 대신, JAY-Z의 ''Empire State of Mind''로 2개의 그래미 어워드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