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bertines(음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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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틴즈의 두번째 앨범, 2004년 8월 발매. 2003년 10월 피트의 감옥 출소 당일날 찍은 사진으로, 칼과 피트가 불과 몇 시간전에 만나 바로 재결합 공연을 하러가기 직전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찍은 Roger Sargent도 이 사진 한 장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졌고(후에도 양질의 사진을 계속 찍게 된다.), 이 사진 자체가 굉장히 유명한 앨범자켓이 되기도 한다. 롤링 스톤지에서 뽑은 최근 10년간 가장 중요한 록 앨범 사진 선정 앨범자켓이기도 하다.
2. 평가 및 판매량
3. 트랙 리스트
1. '''Can't Stand Me Now''' - 3:23
2집 첫번째 싱글이자 싱글 차트 2위 곡으로 리버틴즈 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이다.[2]
서로에게 질타를 보내면서도 아직까지 서로의 우정을 상기시키는 대화형식의 인상적인 가사와 굉장히 슬픈 단조스러운(minor)리프와 코드 등이 후반으로 치달을 수록 점점 격렬해지는 가장 인상적인 곡 중 하나.
이 한 곡으로 당시 피트와 칼의 관계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3]
2. Last Post on the Bugle - 2:32
3. Don't Be Shy – 3:03
4. The Man Who Would Be King – 3:59
피트 도허티가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뽑은 곡.
5. Music When the Lights Go Out – 3:02
6. Narcissist – 2:10
칼이 대놓고 피트를 디스한 곡이다. 2집 앨범은 1번 트랙부터 순차적으로 녹음되었는데[4] 해당 트랙의 보컬을 녹음할 때 피트가 아무 생각없이 칼이 부르는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다가 내용을 듣고 화가나서 녹음이 끝나자마자 녹음실 부스에서 칼을 넘어트려서 팼다고 한다.
7. The Ha Ha Wall – 2:29
8. Arbeit Macht Frei – 1:13
아우슈비츠 수용소 표제에서 제목을 따왔으며 '노동이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뜻이다. 짧지만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밴드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곡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가사를 보면 홀로코스트의 정치적 탄압과 현실 상황을 연계시키는 쪽에 가깝다.
칠드런 오브 맨에서 외국인 이민자 수용소 들어가기 전에 이민자들을 겁주기 위해 틀어놓는 음악으로 쓰였다.
9. Campaign of Hate – 2:10
10. '''What Katie Did''' – 3:49
동명의 동화소설 속의 소녀에 대한 송가냐, 케이트 모스에 대한 찬가[5] 냐, 이도저도 아니면 마약 사용에 관한 비유냐(가사를 보면 굉장히 마약에 대한 암시가 많다.) 등등 온갖 떡밥을 불러일으켰던 곡으로, 가사는 사실상 앞에 서술된 모든 것들을 함축한다고 볼 수 있다.
11. Tomblands – 2:06
12. The Saga – 1:53
13. Road to Ruin – 4:21
14. What Became of the Likely Lads / france(hidden track) – 5:54
[1] 10점 만점 기준[2] 미국 차트 진입 싱글이기도 하다. 참고로 그 당시 영국 싱글 1위가 BabyCakes라는 듣도보도 못한 원히트 원더 그룹의 팝송인데 이후로 '''활동이 없다.''' 찾아 들으면 알겠지만 노래 퀄리티는...시망. 리버틴즈 팬들이 기가 막혀 하는 부분. [3] 하지만 도허티가 인터뷰 중에 밝혔듯이 일종의 "단막극" 개념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한다.[4] 이 때 둘의 관계가 엄청 험악해서 둘의 싸움을 막기위한 보디가드까지 대기하고 있었다.[5] 이 노래는 케이티라는 애칭과 케이트 모스가 등장하는 유투브 영상 때문에 케이트 모스에 관한 노래라 알려져있으나, 사실 이 노래는 피트 도하티가 케이트 모스를 만나기 전에 이미 쓰여졌던 것이기 때문에 케이트 모스에 대한 노래라 볼 순 없다. 이외에도 이전 여자친구였던 케이트 루이스에 대한 내용이란 떡밥이 있긴하지만, 피트 본인이 묘하게 부정한 것도 있기도 해서 팬들 사이에선 헤로인에 관한 내용이란 추측이 우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