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Right Thing

 



<colbgcolor=#1674da> '''발매'''
2019년 11월 15일
'''녹음'''
2019년
'''장르'''
애니메이션
'''러닝 타임'''
3:37
'''발매사'''
월트 디즈니 레코드
'''작곡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작사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프로듀서'''

1. 개요
2. 영상
3. 가사
4. 상세


1. 개요


2019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의 수록곡이자, 안나의 유일한 솔로곡.

2. 영상


Kristen Bell - The Next Right Thing
박지윤 - 해야 할 일

3. 가사


'''원문'''
'''해석'''
'''한국어 버전'''
<^|1> I've seen dark before
But not like this
This is cold
This is empty
This is numb
The life I knew is over
The lights are out
Hello darkness,
I'm ready to succumb
I follow you around
I always have
But you've gone to a place I cannot find
This grief has a gravity
It pulls me down
But a tiny voice
Whispers in my mind...
You are lost
Hope is gone
But you must go on
And do the next right thing
Can there be a day
Beyond this night?
I don't know anymore what is true
I can't find my direction
I'm all alone
The only star that guided me was you
How to rise
From the floor
When it's not you I'm rising for?
Just do the next right thing
Take a step
Step again
It is all that I can
To do the next right thing
I won't look too far ahead
It's too much for me to take
But break it down to this next breath
This next step
This next choice
Is one that I can make!
So I'll walk
Through this night
Stumbling blindly toward the light
And do the next right thing
And with the dawn
What comes then?
When it's clear that everything will never be the same again?
Then I'll make the choice
To hear that voice
And do the next right thing
<^|1> 어둠을 본 적이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
이번엔 춥고
공허하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내가 알던 삶은 끝났어
빛은 사라졌어
안녕 어둠아,
난 항복할 준비가 됐어
난 너를 따라다녀 항상 그래왔어
하지만 이제 넌 내가 찾을 수 없는 곳에 가버렸네
이 슬픔엔 중력이 있어
날 끌어내려
그렇지만 작은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속삭여
너는 길을 잃었고[1]
희망은 사라졌어
그렇지만 넌 계속 가야만 해
그리고 당장 해야 할 일을 해
이 밤이 지나면
낮이 오긴 할까?
더 이상 모르겠어 어떤 게 진실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난 완전히 혼자야
날 이끌어주던 유일한 별이 너였는걸
어떻게 밑에서부터 일어서야 해,
널 위해 일어날 수 없다면?
그냥 당장 해야 할 일을 해
한 발 나아가
다시 한 발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는
당장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너무 멀리 보지 않을 거야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
이렇게 나누는 거야
다음 숨,
다음 발걸음,
다음 선택으로.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거야
밤새도록 걷겠어
빛을 향해 앞을 더듬고 비틀거리며
그리고 당장 해야 할 일을 할래
새벽이 오면 그 뒤엔 뭐가 올까
이제는 모든 게 예전 같지 않을 게 확실할 때에
그럼 난 선택하겠어
그 목소리를 듣는 일
그리고 당장 해야 할 일을 할래
<^|1> 이런 어둠은
난 처음이야
너무 춥고 공허하고
두려워져
삶이 끝난 것처럼
빛이 없어
이젠 걸음을 멈춰야 할까 봐
늘 함께했었지
그 어디라도
하지만 더는 널 못 찾겠어
날 붙잡는 짙은 슬픔이
주저앉게 해
내게 들리는 작은 속삭임
희망은 졌지만
일어나 어서
해야 할 일을 해
내일이 올까
오긴 할까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르겠어
어디로 가야 할까
나 혼자서
내 길을 밝혀주는 너 없이
알려줘
너 없이
일어서는 그 방법을
뭐든 해야만 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시 넘어져도
나는 해야만 해
멀리 보지 않을래
이 순간만 생각해
숨을 크게 내쉬면서
한 걸음 더 가볼 거야
길이 아니라 해도
캄캄한 어둠 끝
빛에 닿을 때까지
할 일을 해야 해
잠든 태양 깨어나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을 해줄 때까지
포기는 없어
나를 믿고
해야 할 일을 해

4. 상세


  • 안나가 엘사와 올라프를 잃고 부르는 곡이다. 엘사가 과거의 진실을 찾으러 떠났다가 너무 깊게 들어가 얼음이 되어버리자, 마법이 사라져 올라프의 몸도 소멸해 버리고 올라프와 동행하던 안나는 그 광경에 올라프와 엘사를 동시에 잃었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마지막으로 올라프의 몸이 전부 소멸될 때까지 끌어안아 주고 그 상태로 밤새 울고 새벽녘에 완전히 지친 상태에서 부르는 노래. 결국 다시 일어나 걸어가겠다는 내용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굉장히 슬프고 어두운 곡이다. 노래의 1/3 가까이를 울먹거림 때문에 제대로 부르기 어려워하고 있을 정도.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의 후반부를 넘어서는 겨울왕국 전 시리즈 중에 가장 어두운 노래로 지켜야 하는 대상(엘사)과 절친한 친구(올라프)가 동시에 없어져 버린 상태인 데다가 과거의 진실인 아렌델의 과오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아렌델이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부르는 노래다.
  •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 일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해야만 한다고 자신을 다잡는 노래이지만, 안나가 절망 속에서 다부지게 일어서는 노래라고는 할 수 없다. 그보다는 슬픔을 견디기 위해 당장 눈앞에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는 느낌이 강하며, 후반부 가사에는 아예 '모든 게 달라졌는데 이 일이 끝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눈앞의 옳은 일을 해야겠지'라며 슬픔에 몸서리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요컨대, 눈앞의 일에 집중하며 슬픔을 잠시 미뤄둔 것이며, 다시는 예전처럼 웃을 수 없을 거라는 체념에 가까운 심정으로 부르는 노래다. 그 때문에 일부 팬들은 이 노래를 안 듣기도 한다. 그동안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던 안나가 작품에서 가장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도 잃고 우는 게 너무 안쓰럽다고.....
  • 이 노래에서 안나가 말하는 "나를 일어서게 해주는 너(You)"가 올라프인지 엘사인지 둘 다인지는 의견이 좀 갈린다.
  • 감정이 격한 노래이니만큼 디즈니 코리아의 싱어롱 안내에서 아예 부르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며 권유까지 나왔지만 정작 싱어롱에서는 안나를 모두가 응원하게 되는 분위기가 연출되며 좋은 결과가 나왔다.

[1] be lost는 "졌다"가 아님에 주의. 그렇게 번역된 곳이 있다면 명백한 오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