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ppet

 



1. 개요
2. FNaF 2
3. FNaF 3 (팬텀 퍼펫)
4. FNaF 4 (나이트마리오네)
5. FFPS
5.1. 정체와 과거
6. UCN
7. FNaF 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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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others are like animals, but I am''' very''' aware.

다른 이들은 동물과 같지만, 난 '''아주 잘''' 알고 있어.

-UCN에서 퍼펫의 대사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꼭두각시 애니매트로닉스. UCN에서의 성우는 Jena Rundus이다. '퍼펫'이라는 이름은 1편의 골든 프레디처럼 정식 명칭이 아니었으나, 3편 등장 이후 정식 명칭으로 확정됐다. 폰가이도 '구형 폭시와 퍼펫은 인형탈을 써도 안 속을 것이다'라며 퍼펫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에 따라 Marionette(마리오네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영어를 한국어 그대로 음역을 할 때에는 관사를 붙이지 않는다. 그러니 사실은 '더 퍼펫'이 아니라 '퍼펫'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
비쩍 마르고 호리호리한 광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검은 옷을 입고 있다. 키가 정말 크고 손가락도 길고 눈동자도 보이지 않는다.[1]
게임에서 쓰이지 않은 텍스처를 보면 조종용 실같은 게 달려 있는데 (위키아 이미지 링크) 공격할 땐 혼자서 잘만 움직인다. HW에서는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애니메이션을 갖게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퍼펫의 경우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마치 촉수처럼 흐느적거린다. 어두운 복도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모습이 상당히 기괴해 보이는 것은 덤.
퍼펫이 어떻게 사람을 해치는지는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내골격보다도 가는 몸체에, 꼭두각시 인형인데다, 외골격 구조로 봤을때 내골격을 드러낼 수 없는 일체형[2] 애니매트로닉스가 어떻게 사람을 해칠 수 있는지는 의문.

2. FNaF 2



이동경로: 상품 코너 → 중앙 복도 → 사무실
(놀람 주의) 점프스케어
BB와 마찬가지로 2편의 새로운 캐릭터.
상품 코너에 있는 뮤직박스[3]의 관리를 소홀히 할수록 이 녀석이 서서히 나오다가 음악 상자가 멈추면 불쑥 등장해 플레이어를 덮친다. [4] 이 녀석을 막기 위해선 수시로 뮤직박스를 되감아줘야 하는데, 인형탈을 쓴 채로는 뮤직박스를 되감을 수 없다. 음악 상자를 되감기 위해 인형탈을 벗어야 하지만, 되감는 도중에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다. 즉, 1편의 폭시처럼 2편에서 인형 탈만 쓰고 버티는 꼼수 플레이를 방지하는 역할이란 것. 폰가이가 말하길 '''인형탈이 퍼펫을 속일 수 없다'''고 한다.[5] 여담으로 폰가이는 퍼펫을 싫어한다.[6] 이유는 불명.
게임 내에서 전작 폭시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일단 전작 폭시의 파이럿 코브와 마찬가지로 상품 코너에 시선을 고정하고 줄기차게 뮤직박스를 감아줘야 한다. 그리고 구형 폭시처럼 인형탈이 안 통하는데다 특유의 기괴한 생김새 + 달려들어 공격하기에 놀라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사방에서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접근해 오기에 카메라로 다른 곳을 보면서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힘들어서 그냥 위험하면 인형탈을 쓰고 안전하면 바로 인형탈을 벗고 카메라를 켜고 뮤직박스를 감아주는 게 제일 안전하다. 뮤직박스가 어느 정도 풀리면, 안에 느낌표가 있는 노란 삼각형이 화면 오른쪽 아래에 반짝거리는데, 풀리기 직전이면 빨간색으로 변한다.[7]
느낌표 모양이 사라지면 '''퍼펫이 행동을 시작한다.''' 배경 음악에 오르골 소리가 나는데, 상품 코너에서 들었던 소리와 다른 소리[8]가 나면 6시가 되지 않는 이상 '''곧바로 공격한다.'''[9][10] 손전등이나 인형탈로도 퍼펫의 공격을 막을 방법이 거의 없기에 '''어떻게 뮤직박스를 꾸준히 감아주면서 인형탈과 손전등으로 애니매트로닉스를 막을 것인가'''가 이 게임의 키 포인트.
인공지능이랄 건 없지만 난이도를 올리면 '''태엽이 엄청나게 빨리 풀린다.''' 덕분에 골든 프레디 모드에선 흡사 전작의 20/20/20/20 마냥 CCTV로 다른 곳 볼 틈도 없이 주구장창 뮤직박스를 감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7일차 밤에 애니매트로닉스의 A.I 레벨 설정에 유일하게 목록에 없는데 그건 퍼펫이 뮤직박스만 잘 감아주기만 하면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난이도 개념은 필요가 없다.

3. FNaF 3 (팬텀 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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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주의) 점프스케어
  • 공격 조건 - CAM 08에 퍼펫이 보일 때, 일정 프레임 이상 방치할 경우.
  • 영향 - 환기구 오류, 시야 차단
환각으로 등장. 4일차에 특히 자주 등장한다.
종종 CAM 08 뒤쪽에 작게 2편 퍼펫의 전신이 보인다. 이 때 CCTV를 다른 장소로 돌리거나 닫지 않고 놔두면, 사무실에 나타나 일정 시간 동안 잡음을 내며 화면을 가린다. 가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동안 스프링트랩이나 다른 환영의 출입을 허용할 수밖에 없어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다른 환영들이 들어오면 오버랩되고[11] 스프링트랩이 들어오면 '''팬텀 퍼펫이 사라지면서 스프링트랩의 점프스케어가 나타난다.'''
팬텀 치카나 팬텀 BB처럼 다른 카메라로 화면을 돌리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나, '''매우 빨리''' 전환하거나 닫지 않으면 안 된다. 대처할 시간을 너무 쪼잔하게 줘서 무서움을 압도하는 굉장한 짜증을 일으키는 환영. 특히 모바일 버전 같은 경우는 환영의 대처 난이도가 더 높은데, 팬텀 퍼펫 같은 경우는 거의 CAM 08으로 화면을 돌리자마자 모니터를 내리고 냅다 공격하기 때문에 4일차에 지옥을 보여준다.[12] 나왔을 때는 시점을 양 옆으로 매우 많이 흔들면 된다.[13]
하도 거슬렸는지 팬텀 퍼펫은 이후 거의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출현하는 UCN과 HW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4. FNaF 4 (나이트마리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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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주의) 데드신(사진)
(놀람 주의) 점프스케어(VR)
본편에는 아무런 등장이 없다가 할로윈 업데이트로 추가된 애니매트로닉스. 할로윈 에디션에서 Nightmare(나이트메어)의 포지션을 맡고있다. 나이트메어과는 다르게, 활동하기 시작하면 전작에서 자주 들어오던 음악이 오르골 소리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UCN에서 소개된 정식 명칭은 '''Nightmarionne(나이트마리오네)'''지만, Nightmare Puppet(나이트메어 퍼펫)이라고도 불린다.
외형이 상당히 괴랄한데 일단 몸통과 골반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180도 이상 뒤틀려 있다.''' 목과 팔, 다리 전부가 몇 번이고 꼬여있는 형태로서, 다시 말해 등판에 갈비뼈로 추정되는 것이 돋아난게 아니라 그것은 가슴으로서, '''가슴으로 보이는게 등이다.'''
또한 데드신 사진을 잘 보면 눈이 '''충혈'''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밝기를 올리면 충혈된 것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놈이 나이트메어보다 더 어려운데, 항상 '''음악을 틀고 다녀서''' FNaF 4의 핵심인 청음을 방해한다.

5. F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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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퍼펫으로 등장한다. 상점에서 설치할 수 있다.
다행히 이 퍼펫은 점프스케어를 하지 않고 단순 장식용[14] 이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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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hhhh.....'''

'''"쉿....."'''

점프 스케어시 대사

(놀람 주의) 구조 파트의 점프스케어
(놀람 주의) 관리실 파트의 점프스케어 (패치 전)
(놀람 주의) 관리실 파트의 점프스케어 (패치 후)
'''오리지널 퍼펫 역시 레프티로 재등장한다.''' 레프티가 퍼펫이란 점은 여러 부분에서 알 수 있는데, 우선 퍼펫(마리오네트)이 등장하는 미니게임에서 퍼펫이 마지막에 쓰러지는 장소가 바로 위 사진의 장소처럼 쓰레기장이다. 게다가 레프티의 옆에는 대놓고 퍼펫의 벽보가 붙어있어서 퍼펫=레프티임을 암시하는 것은 덤. 무엇보다도 팔의 접합부를 자세히 보면 '''퍼펫의 팔과 일치'''하는 골격이 보인다.
락스타 프레디가 팔레트 스왑된 검은색에 왼쪽 눈이 없다. 상점에서 구매해, 블루 프린트 모드에서 무대 위에 놓거나, 4번째 구조를 진행하면 등장한다. 전자의 경우는 5 달러씩이나 지불하지만, 후자의 경우, 구조 성공 보수가 5,000 달러나 되므로 구입보단 구조를 권장한다. 심지어 위험도가 9에 육박해서 일과를 마칠 때마다 법정 공방 비용을 물 준비를 해야한다.
광기 엔딩에서 풀네임이 '''L'''ure '''E'''ncapsulate '''F'''use '''T'''ransport '''E'''xtract이고, 파즈베어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퍼펫을 포획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드러난다. 해외 팬덤에서는 색이 흡사한 섀도우 프레디와 같은 개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

5.1. 정체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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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의 전 동료인 헨리의 딸[본명]의 영혼이 씌인 애니매트로닉스.'''
그동안 팬덤에서는 퍼펫의 정체에 관해 많은 의견이 오갔었지만, 마침내 시리즈 6편인 FFPS의 엔딩까지 와서야 퍼펫은 헨리의 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 아이가 퍼펫에게 깃들게 된 과거는 FNaF 2의 미니게임에서 처음 소개된다. 어째서인지 가게 밖에서 들어오지 못하고 울고 있는데, 잠시 뒤 퍼플가이가 차를 타고와서 헨리의 딸의 근처에 다가오자 아이는 더욱 울기 시작하고, 곧 회색으로 변해버린다. 퍼플가이는 다시 차를 타고 떠나고, 곧 퍼펫이 점프스케어하며 미니게임이 종료되는데, 여기서 살해당한 아이가 퍼펫이 되었다는 복선을 줬던 셈이다.
FFPS의 시큐리티 퍼펫 미니게임에서는 조금 더 자세한 상황을 보여준다.
FNaF 2의 미니게임처럼 헨리의 딸은 가게 밖에서 비를 맞으며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고, 이때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퍼펫은 선물상자 안에 갇혀 나올 수 없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퍼펫이 선물상자를 열고 나오지만 이미 헨리의 딸은 FNaF 2에서 묘사된 대로 살해당하였고, 아이를 찾아 밖으로 나온 퍼펫은 비를 맞아 점점 고장난다. 완전히 고장나기 직전, 퍼펫이 쓰레기장에 버려진 헨리의 딸의 시체 곁으로 다가와 끌어안으며 미니게임이 종료된다.[15]
헨리의 언급에 따르면 생전에 남을 돕길 좋아하는 선량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이는 FNaF 2의 SAVETHEM 미니게임에서 다른 아이들이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깃들 수 있게 도움을 줬던 모습과 FNaF 3의 Happiest Day 미니게임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골든 프레디에 깃든 영혼을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FNaF 3의 Happiest Day 미니게임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성불한 것으로 보였지만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성격으로 미루어 보아 성불하기를 거부하고 그대로 남아 다른 이들을 더 돕기를 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FFPS 이후로는 아버지인 헨리에 의해 퍼펫으로부터 벗어나 마음 편히 성불했을 거라 추측된다.

6. U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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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스케어

"Seeing you powerless is like music to me."

"무력한 널 보는 것은 나에게는 음악과도 같아."

"I don't hate you, but you need to stay out of my way."

"널 싫어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너는 내 앞길에서 비켜야 할거야."

"I recognize you, but I'm not afraid of you, not anymore."

"난 널 알아, 하지만 네가 두렵지 않아, 더 이상은."

"The others are under my protection."

"다른 이들은 내 보호 하에 있어."

"The others are like animals, but I am very aware."

"다른 이들은 동물과 같지만, 난 다 알고 있어."

점프스케어 시 대사[16]

만약 뮤직 박스의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마리오네트는 감옥에서 빠져나올 거야. 일단 나오면, 다시는 돌려보낼 수 없어. 또한, 환기 시스템은 전보다 더 빨리 줄어들 것이고, 결과적으로 화면이 검게 변하며 게임 오버를 유도할거야.

If you neglect its music box then it will break free of its prison. Once out, it can't be put back inside, and your ventilation system will drain much faster than it did before, causing blackouts and eventually a game over.

성우는 Jena Rundus(제나 런더스).
목소리가 공개됨과 동시에 여성이란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씌인 영혼(헨리의 딸)이 여성인 것이지 애니매트로닉스 자체의 정확한 성별은 여전히 불명. 다만 공식 가이드북인 Freddy Files에서는 He라고 지칭하고 있다.

7. FNaF 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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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aF 2 스테이지에 출연. 대처법은 원작과 동일하게 뮤직박스의 태엽만 잊지 않고 돌려주면 된다. 태엽이 끊기면 바로 점프스케어를 하는 원작과 달리 정면의 복도에서 유유히 걸어온 뒤[17] 점프스케어를 한다.
Night Terrors의 Pizza Party에서도 등장. FNaF 2를 연상시키는 방의 상자 속에 숨어서 플레이어가 다음 구역으로 가지 않고 방 안에 너무 오래 머무르고 있으면 점프스케어를 시전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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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Terror(밤의 테러)의 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나이트마리오네가 등장한다. 심지어 난이도가 상승했는데, 천장과 옷장, 침대 밑 사이에 주기적으로 촉수를 통해 접근한다. 계속 비추지 않고 촉수 손가락이 전부 방에 도달해버리면 게임오버된다.


[1] 다만, 점프스케어에서는 눈동자가 보인다.[2] 점프스케어 때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과 달리 입을 안 벌리는 걸로 확인 가능하다.[3] 뮤직박스의 멜로디는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할아버지가 죽으니 괘종시계도 함께 멈추었다'는 뜻이 담긴 음악인데, 게임에선 음악과 반대로 음악이 멈추면 주인공이 죽는다.[4] 참고로, 퍼펫은 한 번 나오면 그 다음 뮤직박스를 아무리 감아도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뭘 하든 '''100% 확률로 죽게 된다.''' 6시가 된다면 살수는 있다. 물론 극악의 확률임으로 엄청난 운이 필요하다.[5] UCN에서 퍼펫의 대사인 "The others are like animals, but '''I am very aware.'''(다른 이들은 동물과 같지만, '''난 다 알고 있어.''')"로 미루어보면, 퍼펫은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보다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6] 전화 내용에서 '''"나 그 꼭두각시 인형 같은거 좋아한 적이 없었어.(I'll be honest, I never liked that puppet thing.)"'''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7] 또한, 깜박이는 속도도 풀림에 가까워 질수록 빨라진다.[8] 동요인 Pop Goes the Weasel의 극초반 부분이 반복된다.[9] 고난이도 세팅에선, 퍼펫이 행동을 시작했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구형 폭시가 먼저 와서''' 게임오버 된다.[10] HW에서는 손전등으로 정면을 비추면 플레이어를 향해 살금살금 다가온다.[11] 퍼펫은 계속 시야를 가리지만 다른 환영이나 스프링트랩의 점프스케어는 나타난다.[12] 가끔씩 무작위로 환기구 오류를 일으키기도 한다.[13] 시야를 움직이면 약간의 딜레이와 함께 움직이기에 양 옆으로 흔들면 팬텀 퍼펫이 따라오기 전에 약간 볼 수 있다. 다만 스프링트랩이 근처에 있으면 포기하자.[14] 다만 외형이 귀여워서 단순 오브젝트 주제에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팬아트 뿐만 아니라 팬무비에서 다른 퍼펫 대신 출현하기도 한다.[본명] 윌리엄과 헨리가 소설판의 이름과 동일한 것을 생각하면 이 인물도 소설판에서 헨리의 딸인 찰리(Charlie)와 이름이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15] 헨리의 딸한테 빙의당하기전 퍼펫의 원본을 볼 수 있는데 가면에 보라색 눈물이 없으며 눈동자가 초록색이다.[16] 공식 설명문에서는 마리오네트를 '그것'라고 서술해놓았지만, 목소리가 여자아이의 것임을 알 수 있다.[17] 성큼성큼이 아닌 흐느적대듯이 걸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