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가이
[clearfix]
1. 개요
FNaF 시리즈의 스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로, 게임내 미니 게임이나 컷신에서 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2편에서 미니게임으로 등장하는 퍼플가이 중 한 명이 미묘하게 색이 달라서[1] 두 명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그러나 딱히 두 명으로 나눠야 할 만한 이유도 없었고, 설정만 복잡해지기 때문에 한 명으로 단정지어 졌으나, SL의 커스텀 나이트에서 마이클 애프튼의 독백으로 인해 퍼플가이는 사실 두 명의 인물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2] 또한 부자 관계인데 아비쪽이 상당한 막장 부모이다.
2. William Afton (윌리엄 애프튼)
[image][7]
FNaF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자 '''메인 빌런'''[8] , 애프튼 로봇공학 주식회사(Afton Robotics Incorporated)의 대표 및 서커스 베이비의 엔터테인먼트 및 대여(Circus Baby's Entertainment & Rental) /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Fredbear's Family Diner)의 경영자. 즉, 4편과 SL의 애니매트로닉스는 이 인물의 작품이다. 슬하에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두고 있'''었'''다.'''I always come back.'''
'''난 항상 돌아온다.'''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로봇을 만들거나, 직접 아이들을 죽이기까지 하는 살인자. 몰래 아이를 죽이고 천연덕스럽게 가게 경영을 하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성격에 결함이 있는지 알 수 있다.[9] 게다가 죽은 자식을 어떻게 해보기 위해 다른 자식 목숨을 담보로 걸고 사용할 수 있는 무서운 인물이다.[10]
그래도 자신이 만든 위험한 로봇에게 딸 엘리자베스를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아, 딸은 소중히 여겼던 모양. 그러나 딸이 서커스 베이비한테 간 그날, 그가 설계해둔 베이비의 기능[11][12] 으로 인해 딸을 잃었다.[13]
큰 아들인 마이클을 모종의 이유[14] 로 자신의 회사 직원으로 투입시켰다. 마이클은 엘리자베스의 영혼 구제에 성공한 줄 알았지만 후속작인 FFPS에서 베이비의 상태를 보아 사실상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파즈베어사에 상표권을 넘긴뒤 잠적, 작은 아들[15] 과 딸을 잃고 더욱 정신 상태가 악화 되었는지 다섯 명의 아이를 추가로 죽였고, 아이들의 원혼이 애니매트로닉스에 빙의하면서[16]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를 폐쇄되게 만들었다.
이후, 수년이 지나 폐쇄된 1편의 가게에 숨어들어 매일 밤마다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안전실로 유인한뒤 해체시킨 뒤, 자신이 죽였던 아이들의 원혼에게 시달리다 스프링 보니의 슈트에 갇혀 죽게 된다.[17][18] 이후 스프링트랩이 되어[19] 30년이 넘는 세월간 방치되어 있다가 3편에서 공포의 집 어트랙션의 주인이 가져다 놓는 바람에 메인 애니매트로닉스로 등장해, 주인공을 공격하려 든다. 이후 파즈베어 공포의 집이 불타버렸을때도 남몰래 살아남아 공포의 집을 빠져나온 뒤 잠적.
이후 FFPS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3편과는 디자인이 달라졌다. 결국 마이클과 헨리[20] 에 의해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영혼이 해방된다. 하지만 윌리엄에게는 지옥에나 처박히라는 헨리의 저주는 덤.[21]
SL의 공간적 배경인 서커스 베이비의 엔터테인먼트 및 대여와 4편 주인공의 집(겸 가게)이 동일한 장소임이 드러났으므로, 이로 인해 4편 주인공은 이 인물의 아들로 추측가능하다. 즉, 세 명의 자녀를 모두 자신의 로봇 때문에 잃은 셈.[22][23][24][25]
여담으로 영국식 발음을 사용한다. 성우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여서 그런듯.
나중에 성우가 유튜버인 Dawko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스콧과의 면접에서 처음부터 영국식 발음이 계획됐던 것은 아니고 이후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할때 추가한 설정이라고 한다.
또한 잔악적인 면과 로봇들의 흉측한 모습에 가려졌지만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은 엄청나다. 현대 아틀라스와 같이 최고급 성능의 휴머노이드만 겨우 가능한 움직임과 기능[26] 을 이 인물은 1980년대[27] 혹은 그 이전[28] 부터 제작하였다. 특히 기능 면에서도 넘사벽인데 거의 대부분 청각 능력이 인간과 비슷하거나 이상인 수준이며 문을 여닫거나 의심을 하고, 위장하거나 하는 등 인간과 동일 수준의 지능을 지녔다. 특히 '''소름돋을 정도로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창조주인 윌리엄을 죽이려한 에너드만 봐도 알 수 있다.''' 로봇이 인간인 척 위장하고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내장을 비워낸 뒤 외피를 뒤집어 쓰고 나가자는 생각을 하는 것 부터가 문제. 다만 에너드가 원래 노린 윌리엄은 온데간데 없고 마이클이 걸리는 바람에 죄없는 마이클만 좀비로 변해버린다.[29]
이 외에도 신체적인 스펙 또한 뛰어난 듯. 공방에서 박혀 로봇이나 만들고 있었을 인물이 어째 운동선수 저리가라하는 동작을 구사하신다. 물론 스프링트랩이 된 이후에는 영혼만이 애니매트로닉스에 씌인 거라 생전 신체능력과 상관 없이 날뛸 수 있었을 수도 있으나 생전에도 영혼이 씌인 애니매트로닉스 네 기를 단신으로 부숴버렸다. 물론 기습이었다곤 하지만 내골격 포함한 몸 전체가 통짜 금속인데다 사람을 '''내부로 쑤셔넣어 죽이는'''[30] 애들을 무슨 수로 원큐에 해체시켰는지 궁금할 따름.[31]
본인의 가족들과는 달리 인간 시절의 얼굴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인물이다. 아들인 마이클은 FNaF 4의 미니 게임, FNaF 5의 컷씬에서 생김새가 공개되었으나 윌리엄은 온 몸이 보라색인 모습과 스프링트랩 이후의 모습 이외에는 시리즈 중 제대로 된 생김새가 나오지 않는다.[32]
2.1. 작중 묘사
2.1.1. FNaF 2
- SAVETHEM
- SAVEHIM
- Get Ready!
2.1.2. FNaF 3
- 본편
- 1~4일차 미니게임
- 5일차 미니게임
2.1.3. FNaF 4
[image]
시열대 순으로는 가장 과거. 2일차를 끝내고 나오는 미니게임에서 이스터에그로 짧게 등장하며,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에서 다른 직원에게 스프링 보니의 코스튬을 입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4. FNaF SL
본편 첫날 컷신 대화 내용이나 지도 같은데서 '애프튼'이라는 인명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애프튼은 공식 소설에 나오는 퍼플가이의 성이다.'''"She can dance, she can sing'''.
'''She's equipped with a built-in helium tech for inflating balloons right at her fingertips.'''
'''She can take song requests, she can even dispense ice cream."'''
'''"그녀는 춤을 출 수 있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요.'''
'''손가락 끝에서 바로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헬륨 탱크도 장착되어 있고요.'''
'''신청곡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습니다."'''[38]
또한, 게임 중간중간 등장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인해 윌리엄에게 딸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 베이비에게 끔찍한 사고를 당해 잃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2.1.5. FFPS
스크랩트랩의 모습으로 등장해, 또 다시 주인공을 공격하려고 한다. 가관인게 FFPS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들인 마이클 애프튼이다.''' 즉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려는 셈...'''''What a deceptive calling! I knew it was a lie the moment I heard it obviously, but it's intriguing none the less...'''''
'''"어찌나 현혹적인지! 그걸 들었을 때 거짓말이란 걸 분명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걸..."'''[39]
안그래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자식을 두명이나 잃고 본인 역시 용수철로 잔인하게 끔살당한채 몇십년동안 방치되었는데 작은 아들을 죽게 만든 큰아들이 먼저 아버지를 제거하겠다는 협박 메세지까지 보냈으니...[40] 애니매트로닉스의 본능까지 더해져 공격하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FFPS의 배경이 된 통로 자체는 탈출구가 없는 곳이였고, 사실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헨리와, 자신의 아들인 마이클이 설치한 덫이었다. 결국 윌리엄은 세트장과 함께 완전히 불타버려 '''드디어''' 최후를 맞이한다.
SL에서는 인간으로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FFPS에서는 애니매트로닉스 상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애니매트로닉스에 빙의해 있는 영향인지 어째 목소리가 인간 시절보다 더 굵고 거칠어졌다.
참고로 SL의 커스텀 나이트 엔딩 때문에 스프링트랩이 윌리엄이 아니라 마이클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41] FFPS의 크레딧을 보면 스프링트랩 목소리의 주인공은 엄연히 "윌리엄 애프튼"이라고 써 있다. 따지고 보면 SL의 커스텀 나이트 엔딩은 일종의 서술 트릭이었던 셈.
2.1.6. UCN
Afton(애프튼)이라는 애니매트로닉스로 나오며 밤마다 경비실에 단 한번만 등장한다.
또한, 본작의 주인공이 윌리엄 애프튼 본인이라는 설이 있다.
2.1.7. FNaF HW
※ 이 가설은 팬들에 의해 제기된 것이다. '''확실하지 않으니 아직 믿지말 것.'''
놀랍게도 글리치트랩으로 다시 등장한다. FFPS 이후 불타버린 스크랩트랩의 잔해에서 발견된 메인보드를 파즈베어사에서 회수한 뒤, 스캔하여 게임을 만들때 사용하였는데, 하필 그 메인보드 안에 윌리엄 애프튼의 인격(혹은 영혼)이 깃들어 있었던 것. 그렇게 게임 속에 들어온 그는 글리치트랩이 되어 게임을 테스트 하러 온 베타 테스터들을 속이고 이들의 몸을 이용해 다시 세상에 나가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42] 가장 처음으로 그는 제레미라는 인물에게 접근을 시도했고, 결국 제레미가 점점 미쳐가게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후 제레미의 뒤를 이어 베타 테스터가 된 '테이프 걸'이라 불리는 여성에게 또다시 접근하는데, 테이프 걸은 글리치트랩을 삭제하려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고, 최후의 수단으로 그를 16개의 테이프 속에 분할시킨 뒤 게임 곳곳에 흩뿌려 놓는다.
이 게임에서 세가지 엔딩에 따라 윌리엄 애프튼의 행보가 결정된다.
1) 만약 플레이어가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 '피자 파티' 에서 마지막 목적지까지 도착했을 경우, 플레이어를 무대 위로 오도록 현혹시켜 프레디 파즈베어 애니매트로닉스에 플레이어의 정신을 가두고 자신의 정신을 플레이어의 몸에 빙의, 탈출에 성공한다.
2) 테이프를 다 모은 후, 플레이어와 동기화를 시전하려고 할때 저지를 못할 경우, 정신이 융화되며 글리치트랩의 시점으로 바뀌게 된다. '''즉 플레이어와 정신이 동기화되어 탈출에 성공'''
3) 만약 정신동기화를 시도하던 도중, 플레이어가 저지에 성공한다면 갑자기 철문이 나오면서, 철문 너머에 글리치트랩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하게 된다.
가설 2번은 게임 이론가들에게 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애프튼을 좋아하는 팬들 중에선 따르는 사람이 많으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가설이다. 단순히 말해서 글리치트랩은 윌리엄 애프튼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가설 2번은 '윌리엄 애프튼은 순전히 조종당한 것이다' 라는 내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애프튼 자체는 아이들을 죽일 사람이 아니지만 글리치트랩에게 거래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43] 그 대가로 자신의 몸을 조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나 글리치트랩이 배신하고 영원히 몸 속에 잠식해 눌러앉은 편이 글리치트랩의 단편적으로 보여지는 성격상 맞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애프튼이 FFPS의 사건 때문에 정신이 약해지고 자신의 몸에 대한 컨트롤을 잃자 글리치트랩이 다시 애프튼을 조종하고[44] 회귀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UCN에서 윌리엄이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추측을 바탕으로 글리치트랩은 윌리엄 본인이 아닌 그의 기억이나 의지 같은게 글리치트랩으로 실체화 된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윌리엄은 현재 지옥에 있으니 글리치트랩과 동일인물일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연관은 있다고 보는 가설.
FNaF HW가 모바일 이식이 되면서 모바일 버전 한정으로 Princess Quest라는 미니게임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에 글리치트랩으로 추정되는 괴물이 등장한다. 괴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화면 밑에 정체불명의 문자로 된 대사창이 뜨는데, 누군가 이 문자의 반복되는 구간을 I always come back의 A와 I가 반복되는 구간에 대입해 보았고,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해당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낮은음의 소리도 속도를 높이고 역재생 해보면 'I always come back, Let me out'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I always come back은 스프링트랩(윌리엄)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이므로, '''글리치트랩이 윌리엄과 동일인물이거나, 적어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존재'''임을 암시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2.1.8. 소설판
- silver eyes
SL 발매로 인해 소설판과 게임판의 퍼플가이에 대한 설정이 많이 틀어졌는데, 사실상 이름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 되어버렸다.[45]
- Fazbear fright
2.2. 인터넷 밈
2.2.1. The Man Behind the Slaughter
아무거나 보라색으로 칠한 뒤 The Living Tombstone의 FNaF 팬 노래인 It's Been So Long의 반주부분이 재생되면서 The man behind the slaughter[46][47] 이라고 말하는 밈. 해외에서는 꽤나 유행했다.
3. Michael Afton (마이클 애프튼)
[image][사진2]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실질적 주인공'''.[53]'''I'm going to come find you.'''
'''내가 널 찾으러 갈거라고.'''
'''FNaF SL 에서'''
FNaF SL의 공간적 배경인 서커스 베이비의 엔터테인먼트&로봇 대여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근무 5번째 날에 인간의 몸을 필요로 했던 에너드에게 당해 육체를 강탈당한다.
다만 인간의 몸이 애니매트로닉스의 외피로 쓰이기엔 부적합 했기에 내골격과 눈알들을 모두 '''토해낸 후''', 에너드에게서 몸의 주도권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인다.[54]
또한 중요한 사실로 '''인간''' 마이클은 에너드가 덧 씌워지는 순간부터 '''인간으로서 사망한다.''' 이 이후의 마이클은 '''에너드의 내골격에 인간의 육체를 외골격으로 가지고 영혼의 힘을 동력으로 삼는, 즉 영혼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이보그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마이클이 다른 빙의 애니매트로닉스와는 달리 인간적인 지성을 지니고 있던 이유는 일단 영혼 빙의 상태에서 에너드라는 내골격이 워낙 특수한 애니매트로닉스이기 때문인데다가[55] 이쪽은 에너드가 적응못하고 토해서 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이성을 유지하는 것 같다.
그 후, 아버지가 벌인 다섯아이 살인사건의 뒷수습을 하게 되는데, 1편의 마이크 슈미트와 2편의 프리츠 스미스는 이 인물의 가명이다. 굳이 가명을 쓴 이유는 파즈베어사가 예전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의 사장(윌리엄 애프튼)을 찾고 있었기 때문. 예전 회사의 상호명이 애프튼 로보틱스 주식회사(Afton Robotics Incorporated)이므로 애프튼이라는 성을 쓸 수가 없다. 마이크와 프리츠가 해고당한 공통적인 이유가 "악취"인데, 마이클이 에너드로부터 몸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을 무렵의 마이클은 사실상 시체나 다름이 없는 상태였을 테니, 전신에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아마 1편과 2편에 정체를 숨기고 투입된 후, 애니매트로닉스의 AI를 조작하는 등의 뒷수습을 한 듯.[56]
이후, 한참 시간이 흐른 시점인 FFPS에선 아버지의 옛 동료였던 헨리가 세운 피자가게에 입사한 뒤에 업무 과정 중 헨리의 계획을 알아채고, 그를 도와 베이비 안에 갇혀있던 여동생 엘리자베스를 해방시키고, 스프링트랩에 갇혀있던 아버지 윌리엄을 지옥에 떨어뜨렸으며, 퍼펫에 씌인 헨리의 딸을 성불시킨 뒤, 애니매트로닉스들과 함께 불타 죽는다.
여담이지만 애니매트로닉스들[57] 이 윌리엄과 마이클을 착각한 걸 보면 아버지 윌리엄과 붕어빵일 가능성이 높다.[58][59]
하지만 애니매트로닉스들은 윌리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해쳤으며 또한 마이클이 변장까지 해서 그런걸수도 있다. 에너드에게 거의 죽다시피 한 이후로는 뼈와 장기가 영혼의 힘+에너드의 내골격으로 대체되어서 피부는 쓸데없는 부속품인지라[60] 마음먹고 제대로 변장하면 에너드가 그랬던 것처럼 냄새 빼고는 거의 알아채기 어렵다. 이를 증명하듯 '''헨리는 죽을 때까지도 마이클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만약 윌리엄과 마이클이 닮았다면 윌리엄의 동업자였던 헨리는 바로 알아볼 것이다.
또한 SL, FFPS에서 자신의 가족인 스크랩 베이비, 스프링트랩에게 공격당하는걸 보면 어지간히 미운 털이 박힌 것으로 보인다. FFPS 시점에서 육체는 과거에 에너드 때문에 시체처럼 변한 상태에다 만 50에 가까운 나이에 생고생하면서 가족을 성불시키고는 결국 죽음을 택하는 것을 보면 심히 애잔하다.[61]
요약하자면 '''자신이 저지른 악행에 비해 너무 큰 죗값을 치렀고 그럼에도 속죄하기 위해,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의 악행을 조사 및 뒷수습을 하려고 노력한 끝에 결국 아버지와 여동생, 원수'''[62] , '''헨리의 딸을 성불시키는데 성공하고 자신도 죽음을 맞이한 것.'''
공식 서적인 서바이벌 로그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풍선껌을 자주 씹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SL의 엔딩에서 에너드에게 몸을 뺏긴 이후 거울을 보는 마이클의 실루엣은 사실 릭롤링으로도 유명한 Never Gonna Give You Up의 뮤직비디오에서 나온 릭 애스틀리의 이미지를 검게 칠한 것이다.[63]
미니게임에서 항상 보라색 인간(...)으로 표현되는 윌리엄과는 달리 멀쩡한 외형이 공개된 인물이다. 미니게임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갈색 머리에 벽안을 가진 청년인듯.
아버지와는 달리 아버지와 자기가 저지른 사태들을 혼자 전부 처리하려고 그 긴 시간동안 변장까지 해가며 뒷처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아버지 윌리엄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고, 윌리엄의 완벽한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 동생을 죽게 한 건 틀림없는 잘못이지만 갱생하고 뒷처리를 한 모습을 보면 월리엄 보다는 꽤 나은 인물이다.
1983년 입질 사건 때 거의 성인에 가까웠던 인물이므로 1960년대 중반 생일 것 이다.
3.1. 작중 묘사
3.1.1. FNaF 4
[image]
4편 주인공의 집에서 주인공을 놀래키는 것으로 첫 등장. 그리고 5일차 때 친구들과 함께 주인공을 괴롭히는 모습으로 등장.'''"Can you hear me?'''
'''I don't know if you can hear me.'''
'''I'm sorry."'''
'''"내 말 들려?'''
'''내 말이 들리는지는 모르겠어.'''
'''미안해."'''[64]
주인공을 프레드베어와 키스시키겠답시고 프레드베어의 입 안에 머리를 우겨넣었으나, 프레드베어의 오작동으로 인해 주인공의 머리가 씹히고 형 패거리들은 충격에 빠진다.[65] 본편 마지막 컷씬에서 동생에게 프레드베어 입 속에 집어넣은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동생이 사망함에 따라 너무 늦은 셈.
3.1.2. FNaF SL
플레이어로 등장. 핸드 유닛에 의해 강제로 이름이 에그 베네딕트로 등록되고, 아버지 윌리엄이 엘리자베스를 구제할 목적으로 마지막 남은 자식인 마이클을 서커스 베이비의 엔터테인먼트 및 대여의 로봇 메인터넌스로 투입한다.
3일밤까지는 일을 무사히 끝내고 집에 돌아가지만 4일밤에는 일을 다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펀타임 폭시에게 당하여 계속 건물에 남게 되었고, 서커스 베이비의 도움을 받아 슈트[66] 안에서 미니리나와 대적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마지막 5일밤 이후에는 에너드에게 속아 분해실에서 '''스쿠퍼에 의해 내부 장기들이 싹 비워지며 죽고 만다.'''
이후 마이클이 어떻게 됐는지는 커스텀 나이트를 V.hard로 클리어하면 나오는 컷신에서 알 수 있는데 보라색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미니게임을 시도하는 횟수가 많아질 수록 점점 주인공의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바뀌고 머리카락도 빠지며 표정도 기괴하게 변한다. 주인공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밝은 모습에서 마치 좀비를 쳐다보는 것 처럼 바뀌는 점도 포인트. 주인공이 완전히 보라색으로 변한뒤엔 갑자기 내골격 같은 물체와 여러개의 눈알을 하수구에 토하고 쓰러진다. 이 때, '그는 죽지 않아'라는 베이비의 목소리가 들리고 다시 일어선다.
커스텀 나이트 중 골든 프레디 모드를 V.Hard 모드로 성공하면 다음과 같은 컷신이 등장한다.[67]
'''[Michael][68]
[69] : ''' Father. It's me, Michael. I did it. I found it. It was right where you said it would be. They were all there. They didn't recognize me at first, but then, they thought I was you.Ha... And I found her. I put her back together, just like you asked me to. She's free now. But something is wrong with me.
I should be dead. But I'm not. I've been living in shadows. There is only one thing left for me to do now. I'm going to come find you. '''I'm going to come find you...'''
'''마이클 : '''아버지, 접니다, 마이클이요. 해냈어요. 제가 찾았어요. 그것들은 아버지께서 말하신 곳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제가 누군지 몰라봤지만, 하지만 그들은 곧 절 아버지라고 생각했어요.
하... 그리고 전 그녀를 찾았어요. 저는 아버지께서 부탁하신 대로 그녀를 다시 맞춰넣었어요. 그녀는 지금은 자유롭지만, 이젠 제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죽어야 했는데...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전 줄곧 그림자 뒤에 숨어 살고 있었어요. 제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듯 하네요. 전 당신을 찾아 갈 겁니다. '''내가 널 찾으러 갈거라고...'''[70]
3.1.3. FNaF 2
7일차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프리츠 스미스(Fritz Smith)라는 가명을 쓴 상태. 취직한지 단 하루 만에 해고당했다. 사유는 '''악취'''와 '''애니매트로닉스 무단 조작'''. 당시 해고장에 "이게 첫 출근이라고? 정말?!?!"[71] 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어찌보면 이 때부터 마이클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72]
3.1.4. FNaF 1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마이크 슈미트(Mike Schmidt)[73] 라는 가명을 쓴 상태. 저번과는 다르게 1~7일간 야간근무를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악취'''와 '''애니매트로닉스 무단 조작'''의 이유로 해고 당한다.
여담으로 마이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게임오버를 당했을때 마이클이 3인칭으로 죽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프레디 슈트를 입고 튀어나온 눈이 보이며, 눈의 색깔은 벽안이다.[74]
3.1.5. FFPS
SL에 이어 플레이어로 등장한다.[75] 아버지의 동업자 헨리와 함께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를 불태우고, 이 악순환을 정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이 계획은 성공하게 되고, 자신도 모두와 함께 동귀어진한다.[76]
4. 폰가이와의 관계
Phone Guy(폰가이)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으나 이들은 전혀 다른 인물이다. 폰가이는 1편 4일차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묘사되고[77] , 퍼플가이 부자는 외전작인 FFPS의 진엔딩에서 최후가 밝혀진다.
5. FNaF World에서
미니게임 'FNaF 57'에서 모든 무기를 습득해서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image]
성능은 칼을 던져 10%의 확률로 '''99999'''의 피해를 입히는 공격과 팀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버프, 적을 더 약한 적으로 변경하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최강급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