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sitors(메이플스토리)
1. 개요
2010년 메이플스토리 해외 서비스 지역에서 열렸던 외계인 습격 이벤트. 4스테이지까지 있었으며 일주일마다 순차적으로 개봉되었다. 당시로서는 고퀄리티 스토리, 흥미로운 구성, 좋은 보상 등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이후 다시 열리지는 않았다.[1]
올 가을, 외계인이 메이플 월드에 대습격!
이벤트 기간 동안은 각 지역의 배경에 UFO가 등장하고 외계인이 나타나 대난동!
외계인에게서 메이플스토리를 지키는 조직 「OSSS」와 협력해서
외계인의 침공을 저지하자!
- 일본 메이플스토리 소개 문구
2. 스토리
2.1. 스테이지 1
메이플 월드 전역에 UFO가 출몰했다! 헤네시스에서 난데없는 외계인 사태에 당황한 캐릭터는, 헤네시스 공중전화기에서 벨이 울리는 것을 목격한다. 전화기를 받자 닥터 빈[2] 이라는 사람이 받으며 외계인을 물리치고 싶으면 0555번으로 다시 전화를 걸라고 하고 끊는다. 다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끊을 때 코인 하나가 나올 텐데 그걸 들고 '''주변에서 가장 더러운 옷을 입은 사람'''에게 가라고 한다. 그러면서 Δt = [ Δt0 ] / [ root{ 1 - ( v/c )^2}] 라는 수식을 꼭 기억하라고 덧붙인다(...).
헤네시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웬 거지 차림을 한 남자가 있다. 그 사람에게 동전을 집어던지면 자기가 쓰레기통이냐며 벌컥 화를 내면서 자기가 접선 역할이 맞다고 한다.[3] 하지만 문제를 3개 맞춰야 닥터 빈과 접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 수준이...
Q1. 1 더하기 1은?
A1. 당연히 2죠
A2. 으음...! [4]
그런데 마지막 문제는 심히 괴랄하다...Q2. 약간 난이도를 올려 볼까... 51384 × 1은?
A1. 물론 1이죠[5]
A2. 51384 아니에요?
마지막 문제까지 맞추면, 외계인의 도청 염려가 없다는 빙 통신기(Bing Receiver)를 주면서 곧 연락이 올 것이라고 한다. 그때 화면에 말풍선이 뜨면서 의문의 남자가 연구원을 찾고 있냐며 이쪽으로 오라고 한다. 헤네시스 오른쪽에 있는 맨홀 뚜껑으로 들어가면 방호복을 입은 연구원 H라는 남자가 있다. 남자보고 연구원이 맞냐고 물으면 눈에 띌 만한 말을 하지말라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Q3. 이번에는 어렵다네, 크크크. [ Δt0 ] / [ root{ 1 - ( v/c )^2} ]은?
A1. 5068292.778[6]
A2. 설마... Δt?
캐릭터는 '지가 제일 눈에 띄는데' 하며 속으로 딴죽을 건다(...). 연구원 H는 OS3A 머신을 타고 함께 'OSSS 연구소'까지 가자면서 자기는 안내역을 하겠으니 호위를 해달라고 한다.[7] 머신을 타고 하수구로 걸어가면 외계인 적들이 쫙 깔렸다. 연구원을 호위하면서 출구까지 가면 클리어.
본부로 들어가면 맨 처음에 전화했던 닥터 빈이 맞이해준다. 닥터 빈은 그곳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OSSS[8] 는 지구방위본부 내부의 특수정보 조직이며 비밀기지로서 외계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외계인들이 선전포고를 해왔다며 빈 머신 알파(Bin Machine Alpha)를 완성해야 한다고 한다. 기계를 완성하려면 크리스티널이라는 물질이 필요한데 문제는... 크리스티널 제작에만 50년이 걸린단다(...).[9] 하지만 타임머신만 만들면 가능하다면서 제작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랜들이라는 사람과 주선시켜 준다.
랜들에게 가면 타임머신 만드는 것을 돕는 6개의 미션을 주는데, 다 클리어하고 작전 완료 인증서 6장을 모아서 닥터 빈에게 가면 명예 배지 하나를 받을 수 있다. 7개를 다 모으면 OS4 셔틀 라이딩 쿠폰(15일)을 준다.
- 심해의 청소부: 깊은 바다에 추락한 우주선에 가서 타임머신의 메인보드를 떼와 달라고 한다.
- 식물성 기름: 본인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식물성 기름이 필요하니까 버섯이나 스텀프 따위를 잡고 기름을 모아와 달라고 한다.
- 가스마스크를 착용한 광부: 채광복을 입고 광산으로 가서, 타임머신의 주요 구성물인 화석광물을 구해와 달라고 한다.
- 육식동물: 동물 몬스터를 잡고 동물가스를 구해와달라고 한다.[10][11]
- 공장은 왜 멀리에 있는가?: 화물선이 재료를 수송할 때 가공공장까지 화물선을 호위해달라고 한다. [12]
- 지켜줘!?: OS3A 머신을 타고 습격당한 가공공장을 지켜달라고 한다.
2.2. 스테이지 2
일주일 뒤 닥터 빈에게 가면 타임머신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50년 후의 미래로 가서 크리스티널을 되찾아달라고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면, 어둑어둑하고 파르스름한 숲 한가운데 떨어지게 된다. 풀숲을 보면 Rozz(GMS)[13] 라는 npc가 있는데 말을 걸면 자기는 몇 시간 전에 도착한 시간여행자라며 여기는 외계인이 점령해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해준다. 즉 미래의 메이플 월드는 이미 외계인에게 다 점령당한 것. 그러면서 오른쪽에 있는 에너지 연구소에 크리스티널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중간중간 나 있는 풀숲에 숨으면서 외계인을 피해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lilycity++(JMS)라는 여자 NPC가 있다. 말을 걸면 옆에 있는 순간이동기가 켜야 맞은편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보안장치를 피해서 꼭대기에 있는 스위치를 키면 순간이동기가 작동하면서 에너지 연구소로 가는 길이 열린다.
2.3. 스테이지 3
2.4. 스테이지 4
2.5. 후일담
[1] 그런데 관련 BGM은 하나도 없다. 다 다른 지역에서 빌려온 것.[2] OSSS 비밀기지 연구소의 총책임자[3] 캐릭터가 "접선 역할이 그렇게 정체를 쉽게 드러내고 되는 거냐?"라고 딴지를 걸면 대화창이 종료된다...[4] 이걸 누르면 "너 바보냐?" 하면서 종료된다.[5] 이걸 누르면 이렇게 바보였는데 시험해서 미안했다면서 종료된다.[6] 이걸 선택하면 "뭐라는 거야"라면서 끝난다.[7] 이때 연구원 H가 "당신 OSSS 운전 면허증은 갖고 있죠? 라고 묻는데 캐릭터는 대답하지 않고 끊난다![8] Omega Sector Secret Service. 지구방위본부 첩보 기관.[9] 캐릭터는 "그래서야 의미가 없잖아요"라고 또 딴죽을 건다.[10] 그런데 식물성 기름을 구할 때는 "설마 버섯이나 스텀프가 동물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라고 해놓고 막상 육식동물 잡을 땐 "모든 몬스터한테 구할 수 있어. 솔직히 나도 식물/동물 몬스터를 구분 못하겠음"이라고 한다...[11] 다 모아가면 말이 동물가스지 그냥 방귀 아니냐면서 웃는다.[12] 퀘스트 제목에 대한 답변은 '이 근방 토지세가 너무 높아서 아닐까'라고... 헤네시스 토지세가 장난 아닌가 보다.[13] 일본에서는 jinbee82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