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pronged Strategy

 

Ace Combat 7 Mission 3.
2019년 5월 30일, 초핀부르그. 작전명 Dual Wielder.[1]
OST는 Dual Wielder와 Two-Pronged Strategy[2], Tail Man[3]
에이스 컴뱃 5에서 대파된 항공모함 벌처가 재등장하는 미션이다. 벌처는 건터 만에서 겨우 후퇴했으나 함재기를 전부 소실하여 포트 그레이스 기지 비행대와 합류해 초핀부르그를 공격한다. 한편 항행 중이어서 공격을 피한 신예 항모 케스트럴 II는 에루지아 수도 파반티를 재공격 준비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만일 함재기를 고를 시 항공모함 벌처에서 이함, 착함을 하고 함재기 외 기체는 KC-10에게 공중 급유를 받고 미션이 끝나면 기지에 착륙한다. 함재기인 기체와 함재기가 아닌 비행기의 연출이 달라서 모든 이착륙 및 공중급유를 성공하는 업적 "니들즈 아이" 달성을 위해서는 두 번 클리어해야 할 것 같지만 그건 아니다.
초반 미션 자체는 F-4와 F-16C만 나오기 때문에 쉬운 편이다. 심지어 몇몇기는 동료기가 잡아주기도 하니 쉽게 넘어갈 수 있으나, 문제는 아스널 버드가 등장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무인기의 견제와 공격을 피해서 아스널 버드의 타겟을 잡아줘야 한다. 무인기와의 격전과 아스널 버드가 발동한 보호막으로 인해 스켈레톤 편대가 전멸하고 나서야 후퇴 명령이 떨어지며, 후퇴하는 가고일 편대 뒤를 공격하는 무인기를 전부 잡아 줘야 한다. 참고로 아스널 버드가 발동하는 강력한 전자기장은 닿으면 터지고[4] 무언가를 쏘면 막아서[5] 더이상 아스널 버드에 대한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아스널 버드와 신형 무인기 MQ-101이 첫 등장하는 미션. 아스널 버드가 쏴대는 AAM 미사일들은 수가 많은데 각각의 미사일들도 맞았다 하면 굉장히 아프단게 문제지만 피하기는 은근 쉬운 편이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그리고 MQ-101은 수가 많아서인지 내구력은 허약해서 일반 미사일 한방이면 떨어지고 기동성은 MQ-99보단 좋지만, 미사일을 한번 쏘고 나면 자기가 쏜 미사일이 명중하든 말든 꽤 오랫동안 멍청하게 직진비행만 한단 약점이 있으니 착실하게 빈틈을 노려주면 생각보단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그리고 후퇴 명령이 떨어진 이후, 가고일 편대를 추격하는 MQ-101을 잡아주는 도중 골렘 2 브라우니와 엄호하던 가고일 1이 미하이에게 잡혀 전사한다. 이때 가고일 1은 순식간에 격추시키는 반면 브라우니는 미하이가 뒤를 잡고도 공격하지 않자 겁에 질려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절박하게 메이지 2, 즉 트리거에게 도움을 요청하다가 안타깝게 격추당해 사망한다.
미션 클리어 후 디브리핑에 의하면 아스널 버드에 의해 양면 작전은 실패했고, 파반티를 공격하던 케스트럴 II는 격침됐다고 한다. 거기에 함재기가 시가지를 오폭해 중립국 여론이 오시아를 비난하게 됐다고.
만약 후퇴 명령이 떨어지기 전에 MQ-101을 30대 이상 잡아내면 "매스 디스트럭션" 이라는 메달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앞서 말한 MQ-101들의 약점을 활용해 일부러 뒤를 내줬다가 미사일을 여유롭게 피해주고 4AAM 같은 걸 뿌려주면 기본 기체 F-16C로도 꽤 할만 하다.
사족으로, 착륙할 때, 활주로 옆의 유도로로 착륙하는것도 가능하며, 실력이 정말 좋다면 격납고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 착륙 미니게임들에서도 마찬가지.
이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닉네임은 후미.

1. 에이스 파일럿


  • F-16C BAYONET, 이름은 로지 루카스(Rosie Lucas), 나이 37세, 계급은 중령, 소속은 에루지아 공군 제229항공단 제15정찰비행대이다.
등장조건은 초반에 나오는 F-4와 F-16C를 미션 시작 직후 120초안에 각각 두 대씩 격추시켜야한다. QAAM이나 HPAA, SASM을 장착하고 월등한 공격력과 유도능력으로 하나하나 사냥하거나, LAAM의 압도적인 사거리로 멀리서 잡아내면 된다. 나름 사거리도 길고 여럿을 때릴 수 있으면서 유도 능력도 나쁘지 않은 4AAM도 나쁘지 않고, 화력 낭비가 좀 아깝지만 아스널 버드와 무인기 떼거리를 상대해야 하니 8AAM도 그닥 나쁘지만은 않다.
하지만 ADF-11F의 UAV는 비추천.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스테이지라서 두터운 구름에 레이저 무기가 턱턱 막히기 일쑤라 활약하기 어려운 환경인데다 구름을 필사적으로 피해서 싸워도 UAV 자체가 피해를 누적시키는데 최적화된 장전 시간 긴 무기라 조건 달성이 힘드니 굳이 레이븐을 써서 만나보겠다면 표준 미사일과 QAAM을 위주로 쓰는게 낫다.
조건을 만족하면 아스널 버드 바로 뒤쪽(맵 북서쪽)에서 스폰. 자체 실력은 별 거 없는데, 트리거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정면으로 덤벼들면서 중거리 미사일 한 발을 던져 견제를 하기도 하고, 뒤에서는 아스널 버드가 소환한 MQ-101들이 겁나게 달려들면서 짜증나게 하니까 LAAM이나 QAAM 같은걸로 빠르게 잡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1] 무기나 장비를 쌍으로 든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양동작전인 만큼 적절한 네이밍.[2] 아스널 버드 등장[3] 후퇴명령 뒤 불명기 포착[4] 이탈 타이밍을 놓쳐 내부에 갇혀버렸을 경우 엄청 빠르게 피해를 받지만 즉사하지는 않으니 탈출을 시도할 수는 있다.[5] 심지어 빛을 이용하는 무기인 TLS도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