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B 아레나
VEB 아레나[2] 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며 UEFA 후원 규정상 '''CSKA 아레나'''로도 불리운다.[3] 2007년에 착공하였으나 건설 와중에 여러 번 중단되었으며, 가장 긴 일시 중지 기간은 16개월 (2009년에서 2011년)이다. 우여곡절 끝에 2016년에 공식적으로 완공하여 그해 개장하였다. 프로축구팀 PFC CSKA 모스크바가 소유·사용 중이다. 경기장은 베레조바야 로시챠 공원(Park Berezovaya Roshcha)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장은 30,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남서쪽 모서리에 UEFA컵을 닮은 142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2005년 러시아 축구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CSKA가 스포르팅 CP를 물리치고 UEFA컵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나머지 3개의 모서리들도 일반석 대신한 사무 공간과 스카이 박스로 활용되며 이외에도 주차용량은 경기장 지하와 주차타워를 합쳐 1,4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최다 관중기록은 2017년 9월 27일 CSKA 모스크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로써 이 때 관중수는 29,073명이다.
2017년 10월 8일 한국 축구 대표팀과 러시아 축구 대표팀간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경기결과는 2:4로 대패했다. 그나마 신태용호 출범이 후 첫 득점에 터진 것은 다소 희망적이나 습자지 수준의 수비력은 절망적이었다. 자세한 것은 이 항목을 참조.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2] 러시아의 국영 투자 회사 VEB가 명명권을 얻어 VEB 아레나로 불리운다.[3] 2018-19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보다 규모가 큰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