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T-6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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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연구중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를 예정인''' 철제 차륜 초고속열차이다. 이전 시험기들의 약칭에서 유추하건대 VHST-600X라는 이름은 '''V'''ery '''H'''igh '''S'''peed '''T'''rain - '''600'''km/h e'''X'''periment의 약자로 추정된다.
2. 상세
그동안 채용해오던 집전방식과는 다른 무선급전 방식[1] 을 채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차선 손상, 팬터그래프로 인한 공기저항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열차의 형상은 HEMU-430X와 상당히 닮아있으나, 해당 차량과는 형식이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험용 차량'''이므로 양산차량은 사양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열차에 대한 구상은 2016년에 홍보영상으로 존재하다가 2021년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 그냥 철도연에서 준비한 컨셉트 열차라고 봐야 할 듯.
현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 차량보다는 진공튜브와 자기부상열차의 조합으로 시속 1,00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일명 '''하이퍼튜브'''의 개발로 사실상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홈페이지의 고속철도 R&D 란에 가도 고속철도 궤도 및 기존 고속철 차량 개량과 하이퍼튜브 연구에 대한 내용은 있으나, VHST-600X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HEMU-430X까지는 속도에 집중했지만 추후 연구되는 차량들은 속도가 아닌 에너지 효율 개선이 목적이라고 한다. 즉 VHST-600X는 개발되지 않는 콘셉트다.
정차역간의 간격이 600km의 성능을 전부 사용할 수 없을 거리고, 정차역을 최소화해 서대동부만 정차하더라도 노선 선형이 600km의 제 성능을 낼 수 있는 직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KTX만 보더라도 현재의 전용선에서 300km급의 제 성능을 내는 것은 대전~서울, 동대구~부산 구간 뿐이다. 실제 속도를 측정해보면 시속 270~280km 정도로 운행하고 있다.[2] 그러다 보니 속도에는 이제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