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신디케이트
1. 개요
아크윙 업데이트때 등장한 새로운 컨텐츠.
신디케이트(Syndicates)는 텐노, 그리니어, 코퍼스와 같은 주요 팩션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세력들이다. 현재 총 12개의 진영이 존재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중 임의의 진영을 선택하여 입단할 수 있다. 입단 자체에는 제한이 없어 모든 신디케이트에 입단이 가능하지만 한번 가입한 신디케이트는 탈퇴가 불가능하다.
이 진영들은 각각 적대, 대립, 중립, 동맹의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신디케이트에 입단해서 평판을 쌓으면 다른 한쪽의 평판도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하락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모든 신디케이트에 전부 입단 하는게 가능하다. 평판을 쌓고 일정 비용과 희생할 재료들을 지불하면 점차 높은 타이틀을 얻게 되고, 그에 따라 보이드 키, 무기 개조 모드, 워프레임 어빌리티 개조 모드, 신디케이트 무기, 샨다나 등을 얻을 수 있다.
신디케이트에 입단하거나 보다 상위의 랭크로 승급 또는 평판을 이용해 보상을 얻고자 한다면 몇몇 행성의 릴레이(Relay)구역[1] 을 방문해야 한다. 마스터리 랭크가 3에 도달하면 개인 함선에서 항해 장치 왼쪽에 신디케이트 콘솔이 설치되어 매번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되지만 여기서는 메달리온의 교환은 불가능하다.
라툼 이벤트에서는 수감자들의 좌표를 어느 신디케이트에 넘길 지에 따른 선택지가 주어졌으며 제작진은 이러한 신디케이트 관련 이벤트 미션을 더 내놓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디케이트에 소속된 곳에 따라 스틸 메리디안이 아닌 곳에서 좌표를 넘겨달라고 할 때 대사가 달라지는데, 우호진영임에도 의심하는 레드 베일, 적대관계답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더 페린 시퀀스 등 각각 다른 메세지가 오는 것을 알 수 있다.[2]
신디케이트 평판 획득량은 한국 시간으로 매일 오전 9시에 갱신된다.
신디케이트 무기의 발동 효과는 아래와 같다. (신디케이트 효과는 근접무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대신 근접무기는 개별 특수 기믹이 존재한다.)
2. 랭크 시스템
입단한 신디케이트 진영에서 자신의 랭크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평판'을 획득해야 한다. 최초 입단 시 제공되는 '시질'을 무기고의 워프레임 외형 - 휘장 항목에서 장착한 채 미션을 수행하여 경험치를 획득하면 해당 신디케이트 진영의 평판이 오른다.
마스터리 랭크에 따라서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평판의 한계치가 존재하며 '''(마스터리 랭크 X 750) + 8,500''' 의 평판을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스터리 랭크가 15일 경우 하루에 총 19,750의 평판을 획득할 수 있다.
일정량의 평판을 획득하여 해당 등급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평판을 획득했다면 특정한 자원과 크레딧을 지불하여 다음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다. 타이틀이 올라갈수록 더 희귀하고 값진 재료들을 요구하지만 그 대신 보상 또한 그만큼 좋아진다.
모든 진영의 필요 희생은 각각 0랭크 입단시 흔한 자원, 1랭크시 희귀 자원, 2랭크에서 포르마, 3랭크에서 오로킨 카탈리스트 또는 오로킨 리액터, 그리고 4랭크에서 5랭크로 올릴 때에는 각각 프라임 무기와 프라임 워프레임 부품을 요구한다. -2랭크일 때 -1랭크로 올리려면 역시 오로킨 카탈리스트 또는 오로킨 리액터(해당 진영 3랭크와 동일한 걸 요구한다), -1랭크에서 0으로 복구하려면 포르마를 요구한다. 5랭크 승급 시 요구하는 프라임 워프레임 부품은 청사진이 아니라 '''완성품'''이니 주의. 부품을 주조소에서 완성해서 바치면 된다. 한번 희생을 제공한 다음에는 평판이 하락하여 이전 등급으로 떨어지더라도 다시 승급할 때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마이너스 평판도 동일).
다른 건 그대로지만, 4랭크와 5랭크의 프라임 무기와 워프레임 부품 중 일부는 단종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간혹 해당 물품이 단종되면 다른 물품으로 바뀐다. 물론 레드 베일의 4랭크 요구사항인 팽 프라임 핸들이나 뉴 로카의 4랭크 요구사항인 오르도스 프라임 블레이드처럼 거진 단종될 가망이 없는(해당 장비는 래트론 프라임같이 특정 워프레임 세트로 분류되지도 않은 채로 쭈욱 단종되지 않은 상태이다) 부품은 아마도 그대로 요구 사항으로 남을 것이다.
초반에는 피같은 카탈이나 리액터를 바쳐야 하므로 영 아니지만, 게임을 꽤 오래 하다 보면 카탈/리액터는 얼럿이나 침공 보상으로 가끔 나오다 보니 언젠가는 필요 이상으로 쌓일 날이 올 것이므로 좀 남는게 있으면 하나씩 바치면서 다음 랭크로 올려도 될 것이다.
1랭크부터는 시질 외에도 신디케이트 얼럿이 제공된다. 신디케이트 얼럿으로 획득하는 평판에는 1일 획득 제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평판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신디케이트 얼럿도 진영별로 하루에 3개씩만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정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디케이트 미션 중 대부분의 방어나 감청을 제외한[8] 임무에서 메달리온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메달리온은 릴레이에 위치한 신디케이트 룸을 방문하면 평판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이는 1일 획득 제한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함선에 설치된 콘솔에서는 교환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릴레이를 방문해야 한다. 한 미션당 최대 8개의 메달리온이 존재하며 맵 곳곳에 숨겨져있는 메달리온을 발견하여 사용 키(기본값은 X)를 눌러 회수할 수 있다. 또한 메달리온에는 3가지 등급이 있어 각각 500, 1000, 5000의 평판으로 교환할 수 있다. 메달리온은 '자원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시브즈 위트"나 "루트 디텍터"와 같은 미니맵에 아이템 위치를 표시해주는 모드를 사용할 경우 메달리온 찾기가 비교적 수월해진다. 이그니스 같은 자폭 피해 없는 광역 공격 고정형 무기류를 난사하면서 자원 아이템을 다 깨부수고 동반자를 동원해서 회수를 하고 나서도 지도에 뭔가 남아있으면 가서 집는게 가장 알아보기 편한 방법. 덤으로 아야탄 유물들이 이 메달리온들과 같은 위치에 세팅되기 때문에 신디미션을 깨다보면 덤으로 유물을 발견하기도 한다. 다만 아야탄 유물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지도 여기저길 돌면서 찾을 확률이 높아질 뿐이니 주의.
- 진영별 메달리온 종류
만약에 가장 작은 단위의 아이템인 500평판짜리 메달리온을 사용하고 싶은데, 현재 평판 최대량까지 남은 수치가 500보다 적을 경우 '이미 평판이 최대'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교환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4단계에서 5단계로 신디케이트 승급 99000의 평판이 필요한데, 현재 자신이 보유한 평판이 98501~98999 사이일 경우 최소 교환수치인 500보다 적게 남았기 때문에 교환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교환이 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1000, 5000짜리 평판 아이템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럴 경우에는 동맹의 평판을 올려주면 올리고 싶은 평판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가능. 그러나 동맹 신디케이트 미션도 이미 완료한 상태라면... 얌전히 다음 날을 기다리자.
- 랭크 당 평판 소지량
- 신디케이트 관계도
동맹, 대립, 적대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모든 진영의 평판을 한꺼번에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3개의 진영을 선택하여 평판을 올리는 것인데 '''(스틸 메리디안 + 아비터즈 오브 헥시스 + 세팔론 수다)''' 혹은 '''(더 페린 시퀀스 + 레드 베일 + 뉴 로카)''' 와 같은 두 그룹 중 한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른 진영과 교류를 맺지 않는 중립 진영인 콘클레이브와 세팔론 시마리스는 이와는 관계가 없다. 여담으로 이 진영의 배열이 각각의 그룹으로 나뉘어 왼쪽 오른쪽에 몰리기 때문에 좌파, 우파라고도 부른다.
이론적으로 4개 진영의 평판을 최대로 올릴 수 있다. 한 신디케이트의 평판을 올릴 시 동맹 관계의 신디케이트는 평판이 절반 올라가고 대립 관계는 절반 내려간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스틸 메리디안과 세팔론 수다만을 올려 서로 적대관계인 아비터와 레드 베일을 같이 올리거나 레드 베일과 뉴 로카만을 올려 서로 적대관계인 페린 시퀀스와 메리디안을 같이 올릴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평판 획득량은 반드시 스틸 메리디안 > 세팔론 수다/레드 베일 > 뉴 로카가 되어야만 유지할 수 있다.
애초에 거래 자체가 안 되는 샨다나 같은 외형 아이템 계열을 제외한다면, 다른 건 거래가 되지만 분대용 대형 회복 키트만은 거래도 안 되고 신디케이트 3단계 이상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는데, 체력 회복 키트는 스틸 메리디안/뉴 로카가, 에너지 회복 키트는 아비터/페린 시퀸스가 주다 보니 어느 쪽을 고르든 얻을 수 있는 반면, 세팔론 수다만 쉴드 회복 키트를 주고 레드 베일만 탄약 보급 키트를 준다. 좌파라면 줄창 스틸 메리디안 평판만 올려서 다른 두 진영 평판 감소 없이 레드 베일 평판을 올리고 나서는 갖다버릴 수 있는 반면, 수다와 그 동맹인 아비터 모두 우파 진영 셋중 둘과 대립/적이라서 우파는 도저히 있던 평판을 안 까먹고 얻을 수가 없다. 안습. 뭐 없어도 못 사는건 아니다만….
혹시 3단계 보상만 먹고 해당 신디케이트를 버릴거면, 그냥 버리는 것 보다는 우선 제공품을 있는대로 받아서 평판을 단계별 최하치로 떨구고 나서 적대나 대립 진영 메달리온을 까거나 전투로 평판을 살짝 먹는 식으로 '''밑 단계로 강등당해서''' 밑 단계 평판 보상도 최대한 먹으며 내려오는 식으로 단물을 있는대로 빨아먹고 버리는 걸 추천. 다만 건질 건 별로 없을거다.
3. 진영 일람
- 스틸 메리디안
- 아비터즈 오브 헥시스
- 세팔론 수다
- 더 페린 시퀀스
- 레드 베일
- 뉴 로카
- 콘클레이브
- 세팔론 시마리스
- 오스트론
- 퀼
- 솔라리스 연합
- 복스 솔라리스
- 벤트키드
- 엔트라티
- 네크랄로이드
4. 둘러보기
[1] PC 버전에선 수성, 지구, 토성, 명왕성, PS판은 지구, 토성, 에리스, 엑스박스판은 금성, 유로파, 명왕성에 있다.[2] 물론 그렇게 해서 좌표를 넘긴 곳에 따라 보상은 고작 평판 1만점이라는 것, 그리고 이외의 추가적인 대화나 메일은 없는 것을 보면 뭔가 김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a] A B C 최대 체력 기준[3] 기본 방어력 기준[c] A B C 기본 에너지 기준[4] 기본 이동속도 기준[5] 최대 쉴드 기준[6] 기본 쉴드 기준[7] 기본 체력 기준[8] 지구나 유로파 야외 지형 지도, 또는 그리니어 갈레온에서 하는 일부 방어나 감청 임무에서도 특정 위치에 메달리온이 무더기로 몰려있거나 지정된 위치에 나오긴 한다.[9] 높은 평판을 제공하는 메달리온일수록 빛나는 기둥 모양 이펙트가 추가되고 가까이 가면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10] 적대 랭크에 따라 1분대, 1소대의 규모의 오라 유닛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