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신디케이트/레드 베일
1. 개요
옛 방식들은 불의 정화의 진리를 증명하곤 한다. 우리, 레드 베일 또한 부패한 세상을 불사르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리라.
너는 불길 그 자체다. 공포와 동시에 경외받는 자로다.
- 찬탄받는으로 승급 시
레드 베일은 워프레임의 등장 세력이다.어떤 존재건 간에 적이라면 표적이 될 뿐이다.
- 부패한으로 하락 시
2. 설명
'''신디케이트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신디케이트'''이다. 자유의 망령[1][2] 이라는 이벤트에서 등장했었고, 보상도 개조모드, 무기를 빼면 지금과 거의 비슷했었다. 만약 이 이벤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왠지 익숙할 수도 있는 진영. 수장은 캔티스[3] , 대변자는 팔라디노이다.
설명을 들으면 무장혁명단체가 떠오르는 진영. 그래서인지 레드 베일의 구역에 들어가보면 포로로 잡힌 그리니어 병사를 고문하는 것과, 커튼 뒤에서 손을 뒤로 숨긴 채 훔쳐보는 조직원들, 여기저기서 불타오르는 횃불, 뒤에서 군견마냥 으르렁대는 인페스티드 차저들을 기르는 우리도 있어서 마치 심문실 내지 고문실을 연상케 한다. 신디케이트 무기에 붙은 설명이나 팩션 샨다나의 효과, 최고 랭크 시질의 이름이 어쌔신인걸 보면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암살자 조직이라는 느낌이 큰 살짝 폭력적인 이미지가 있는 단체.
다만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에서 팔라디노를 통해 레드 베일이 한 추방자 텐노를 거둔 자들이 그에게 보이드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그를 가리는 장막으로서 만든 종교집단이란 것이 드러나는데, 특이하게도 이런 조직들의 대부분은 수장이 군권과 종교권을 모두 쥐는 경우가 많은 반면 레드 베일의 경우는 군권을 쥐고 있는 수장과는 별개로 종교적인 측면을 맡는 '대변자'가 존재하는 등 어느 정도 정교분리가 되어 있다.
라툼 이벤트에서는 수감된 그리니어 죄수들의 진의가 의심된다며 스틸 메러디안으로 보내기 전에 자신들이 심문해보도록 수감자들의 좌표를 넘길 것을 텐노에게 요구한다.
탈주 미션를 진행하다 보면 갑자기 레드 베일에서 통신을 걸어오는데, 폭력을 근절한 카보어들이 어떤 결함으로 평화를 추구하게 됐는지 알 수있는지 여부가 평화로운 미래를 열 열쇠가 될 것이라 말하며 연구하기 위한 표본으로서 강제로 데려가기 위해 요원을 보낸다. 이전에 스틸 메러디안 측에 표본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다른 신디케이트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뜻이야 좋긴 했다. 켈라와 그 수하들이 소개된 오퍼레이션:라툼이나 탈주 미션이 시범 공개되었던 퍼시피즘 디펙트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신디케이트 및 그리니어 제국은 대부분의 병사를 인격체가 아닌 전투기계 취급한다.
세필론 코딜론에 의하면 스틸 메리디안과는 서로 검과 방패의 관계라 볼 수 있는데, 레드 베일이 부패한 오로킨 체제를 숙청한다면 스틸 메리디안은 그 부패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때문.
과거 스펙터즈 오브 리버티 이벤트 당시 지급된 락타 샨다나의 배색과 문양을 근거로 이들이 레이스 계열 무기의 제작자라는 추측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으며 그리니어 무기들이 주류가 되는 데에는 스틸 메리디안으로부터 제공받은 설계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극단적인 성향, 맹목적인 신앙심과 같은 특징과 구 신디케이트 배치도에서 오른쪽 3개의 팩션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덕분에 대한민국 한정으로 레드 일베(...)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4]
3. 랭크
4. 제공품
[1] 스펙터즈 오브 리버티 (Specters of Liberty), U13때 진행되었던 이벤트. 캔티스라는 자의 도움 요청을 받아 생포 2.0 미션을 플레이하고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획득했다. 스펙터 아이템이 처음 등장한 것도 이 때.[2] 다만 이 때의 레드 베일과 현재의 레드 베일은 약간의 괴리감이 있다. 이벤트 당시 지급된 렉타 샨다나의 존재 또는 메일의 캔티스의 말투만 봐도 그렇고, 현재의 레드 베일은 당시보다 진지한 분위기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신디케이트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설정에 변화를 준 모양이다. 애초에 캔티스를 비롯한 레드 베일 요원들의 모습이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3] 이 이름 또한 스펙터즈 오브 리버티 당시 설정에서 비롯된 이름이므로 후일 바뀔 여지가 있다.[4] 동맹 관계인 스틸 메리디안도 덩달아 스틸 메갈리안(...)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