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of Science
'''Web of Science''' (W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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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와 함께 세계적으로 매우매우 유명한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 한때 톰슨 로이터 사에서 운영했었다. 1981년에 어느 화학자가 개설한 게 첫 시작이라고. 과거에는 "Web of Knowledge" 라는 사이트명이었지만 이후 바뀌었다. SCI, SSCI, A&HCI 저널들을 대상으로 인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학술DB가 다 그렇듯이, 만일 여러분이 개인용 데스크탑이나 PC방 등의 공용 컴퓨터를 쓰고 있다면, 위 링크로 접속해 봤자 별로 할 것이 없다. 대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로 접속하거나, 자신이 소속된 대학교의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그쪽을 경유하여 (교외접속서비스)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일단 들어가고 나면 정말정말 방대하고도 신뢰성 높은 "진짜 정보의 바다" 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교의 지원을 통해 모든 논문들의 전문(full-text)까지도 볼 수 있다.
12,000건의 저널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논문들은 초록이 공개된다. 전통적이고도 정통적인 학술DB로, 꾸준하고 밀도있는 제공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인용과 관련된 각종 지원기능이 많아서, 총인용 및 평균인용 관련된 보고서 생성, 인용분석, h-index 확인, 인용기준 정렬기능, 인용문헌 검색기능,[1] 인용맵 시각화 기능 등등이 있다. 거기에 더하여 연구자 ORCID ID 관리서비스, 검색어목록 조합 기능, 선택몰고 관리 및 발송기능 등도 있다.
대체로 연구자들은 필터를 통한 고급검색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구글 스콜라와 마찬가지로, 검색 시 따옴표
WoS보다는 SCOPUS를 선호하는 연구자들은 종종 WoS가 지역적 편중이 심하다고 까댄다. 즉 북미/영국 저널들은 폭넓게 다루지만 유럽을 포함한 기타 지역의 저널들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것. 이를 다분히 의식해서인지[3] 2010년대 들어서 WoS에도 꽤나 많은 비서구권/유럽권 저널들이 검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저널 중에는 2010년 기준으로 99종의 저널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인문학 분야를 제외한 거의 전 분야에서 신규 저널들이 줄기차게 추가되고 있는 상태이다.
톰슨 로이터 사는 자신들이 확보한 인용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하기도 한다. # ## 인용을 많이 받는 학자일수록 그만큼 동료들 사이에 명성도 높고, 노벨상에 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간주하는 것. 2002~2007년 사이에만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맞추었으며, 2007년에는 5명을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톰슨 로이터에서 운영했지만, 2016년 7월 10일부로 "Onex" 와 "Baring Asia" 사모펀드에 35억 5천만 달러로 매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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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와 함께 세계적으로 매우매우 유명한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 한때 톰슨 로이터 사에서 운영했었다. 1981년에 어느 화학자가 개설한 게 첫 시작이라고. 과거에는 "Web of Knowledge" 라는 사이트명이었지만 이후 바뀌었다. SCI, SSCI, A&HCI 저널들을 대상으로 인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학술DB가 다 그렇듯이, 만일 여러분이 개인용 데스크탑이나 PC방 등의 공용 컴퓨터를 쓰고 있다면, 위 링크로 접속해 봤자 별로 할 것이 없다. 대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로 접속하거나, 자신이 소속된 대학교의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그쪽을 경유하여 (교외접속서비스)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일단 들어가고 나면 정말정말 방대하고도 신뢰성 높은 "진짜 정보의 바다" 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교의 지원을 통해 모든 논문들의 전문(full-text)까지도 볼 수 있다.
12,000건의 저널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논문들은 초록이 공개된다. 전통적이고도 정통적인 학술DB로, 꾸준하고 밀도있는 제공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인용과 관련된 각종 지원기능이 많아서, 총인용 및 평균인용 관련된 보고서 생성, 인용분석, h-index 확인, 인용기준 정렬기능, 인용문헌 검색기능,[1] 인용맵 시각화 기능 등등이 있다. 거기에 더하여 연구자 ORCID ID 관리서비스, 검색어목록 조합 기능, 선택몰고 관리 및 발송기능 등도 있다.
대체로 연구자들은 필터를 통한 고급검색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구글 스콜라와 마찬가지로, 검색 시 따옴표
" "
및 애스터리스크(*
)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유지의 비극》 논문을 검색할 때에는 The Tragedy of the Commons 앞뒤로 따옴표를 붙여주고,[2] "색채심리학"(color psychology) 검색어를 넣고 돌리려면 영국식 철자(colour)까지 포함하기 위해 "colo** psychology" 로 검색하는 식.WoS보다는 SCOPUS를 선호하는 연구자들은 종종 WoS가 지역적 편중이 심하다고 까댄다. 즉 북미/영국 저널들은 폭넓게 다루지만 유럽을 포함한 기타 지역의 저널들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것. 이를 다분히 의식해서인지[3] 2010년대 들어서 WoS에도 꽤나 많은 비서구권/유럽권 저널들이 검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저널 중에는 2010년 기준으로 99종의 저널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인문학 분야를 제외한 거의 전 분야에서 신규 저널들이 줄기차게 추가되고 있는 상태이다.
톰슨 로이터 사는 자신들이 확보한 인용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하기도 한다. # ## 인용을 많이 받는 학자일수록 그만큼 동료들 사이에 명성도 높고, 노벨상에 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간주하는 것. 2002~2007년 사이에만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맞추었으며, 2007년에는 5명을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톰슨 로이터에서 운영했지만, 2016년 7월 10일부로 "Onex" 와 "Baring Asia" 사모펀드에 35억 5천만 달러로 매각되었다. #
[1] 저널명으로도 검색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도서나 예술작품, 신문기사 등도 포함된다![2] 이렇게 안 하면 구성 단어들이 누락되거나 여기저기 흩어진 상태로 검색된다.[3] 아닌게 아니라 후발주자 SCOPUS가 이 점을 타깃으로 잡고 학술시장을 공략해가고 있어서,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