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Bro Evolution
'''Wi'''reless '''Bro'''adband '''Evolution'''
2008년 10월 8일 ETRI와 삼성전자가 발표한 4G 무선 통신 규격이다.
'''진정한 4G 기술이다.''' WiMAX 2(WiMAX Release 2.0)라고도 불리며, 최대 전송 속도는 TDD 20MHz 기준 다운로드 220Mbps, 업로드 140Mbps로 기존 TDD 10MHz WiBro보다 다운로드는 약 5.5배, 업로드는 약 6배 빠르며 일반 유선 광랜의 2배 이상의 전송 속도를 가진다. 하지만 무선의 특성 상 실제 최대 속도는 반토막, 혹은 그 이하가 된다. 그래도 충분히 빠르다. 특히 기존 WiBro 단말기와 호환성을 가지며, 약간의 업그레이드만 거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WiBro 단말기와 100% 호환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MIMO 안테나 개수가 달라 하위 호환은 쉽지만 상위 호환은 어려운 편. 일본 au의 WiMAX 2+ 서비스도 기존 WiMAX 단말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후 TD-LTE와 호환성이 있는 WiMAX Release 2.1 규격이 나왔다.
2010년 6월 16일 LTE Advanced와 함께 4G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인증되었으며, 정부가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장비 제조 지원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일단 전국 고속도로와 철길부터 커버하길 바라는 수밖에. 그리고 2013년 6월 26일 SK텔레콤에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LTE Advanced를 차츰 구현해 나가는 것에 비해 이쪽은 전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미 WiBro가 찬밥 내지 계륵 신세가 된 지 오래라서 SK텔레콤과 KT 모두 WiBro를 끝내려고 매의 눈으로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다가 2018년 12월 31일부로 WiBro 서비스를 종료해 버려서 국내에 도입되는 일은 없었다.
일본 통신사인 KDDI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자회사인 UQ 커뮤니케이션에서 기존 WiMAX의 후속으로 WiMAX Release 2.1을 기반으로 WiMAX 2+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2013년 6월 24일에 WiMAX 2+ 구축 계획을 실시, 7월 29일에 기존 WiMAX 20MHz에 WiMAX 2+용으로 20MHz를 추가로 할당받아 총 40MHz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WiMAX 단말기가 WiMAX 2+ 망에는 접속할 수 없지만 그 반대는 가능하다. 이론 상 다운로드 110Mbps, 업로드 10Mbps를 지원하며 2014년 3월부터 다운로드 220Mbp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