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 of Legend
Wizard of Legend는 화려한 마법 전투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던전 크롤러 게임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재빨리 여러 주문을 절묘하게 조합해 막강한 마법으로 적을 해치워야 합니다!
1. 개요
2018년 5월 15일 Contingent99에서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한 탑뷰 방식의 액션 어드벤쳐 로그라이트 인디 게임이다. 킥스타터를 통한 후원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앞서 해보기가 아닌 정식으로 발매가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2019년 3월 19일에 '하늘 궁전'이란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져 바람 속성을 지닌 적들과 바람술사인 의회원이 보스로 등장하는 '바람 궁전' 스테이지가 추가되었고 또한 많은 유저들이 요구했던 무한 모드, 새로운 아르카나, 망토, 아이템이 추가되며 저주 유물을 스타팅 아이템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발매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보스 러시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유물 21개가 추가되었다.
2020년 1월 번개술사 남매 의회원이 보스로 등장하고 새로운 아르카나, 유물과 망토 및 시그니처가 추가되는 '천둥 요새'가 업데이트되었다.
2. 특징
캐릭터가 직접 사용 가능한 능력이 스킬 카드로 존재하며, 캐릭터의 능력이나 스킬의 위력을 강화하거나 변경하는 아이템으로 유물이 존재한다.
3. 게임 내 정보
오래 전, 혼돈의 시험이라는 일종의 경기가 있었다. "라노바 마법 의회"에서 연례 초청으로 열었던 경기로, 모든 원소의 근원인 혼돈 그 자체로 빚은 혼돈의 아르카나를 다룰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가진 마법사를 선별하기 위한 것이었다. 다만 이 '전설의 마법사'들은 사라졌고, 혼돈의 아르카나는 전해지나 그 사용법은 알 수 없을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현대[1] , 혼돈의 시험과 의회를 기리는 라노바 박물관에 찾아온 주인공은 관람중 혼돈의 시험 합격자에게만 주어졌다는 전설의 휘장에 의해 과거로 날아가게 되고, 혼돈의 시험에 초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주인공은 혼돈의 시험을 통과하려 하게 된다.
이후 업데이트 등이 진행되면서, 이 항목들이 여러모로 뒤쳐지게 됐다. 영어 위키를 찾아보는걸 추천.
3.1. 망토
캐릭터의 스펙과 관련있는 3가지 요소중 하나. 총 11가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인내와 희망을 제외하고 8가지는 상인에게서 구입 가능하며, 마지막 망토 긍지는 마스터 수라를 1회 이상 클리어 할 시 구매가 가능하다.
3.2. 유물
게임 안에서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으로, 게임이 시작할 때 1가지의 유물을 들고 시작할 수 있다. 각각 72종류의 공격,방어,기타 유물과 저주받은 유물이 있으며, 일부는 동시에 소유할 시 합쳐져 강력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한 게임에서 최대 12종류의 유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얻어지는 유물은 기존 인벤토리에 있는 유물을 F키로 버린 후 습득 가능하다. 저주 유물은 버릴 수 없다. 혼돈의 시험 중 나오는 Doctor Song에게 아르카나를 주고 얻을 수 있는 유물 4개도 있다.
3.3. 아르카나
크게 기본 아르카나, 돌진 아르카나, 표준 아르카나, 시그니처 아르카나로 구분한다. 기본 아르카나와 돌진 아르카나는 동일 카테고리의 스킬이 아니면 교체 불가. 기본 아르카나는 마우스 왼쪽(엑스박스 패드 기준 X), 돌진 아르카나는 스페이스바(A), 표준 아르카나는 마우스 오른쪽(Y), 시그니처 아르카나는 키보드 Q(B)에 할당된다. 모든 시그니처 아르카나 스킬은 표준 아르카나에 등록할 수 있고 키보드 E와 R에(패드의 경우 범퍼키) 추가적으로 배치가 가능하다(게임을 처음 시작할 땐 E와 R엔 스킬이 없지만 던전 진행 중에 습득하게 되는 스킬을 배치 가능).
- 기본 아르카나는 쿨타임이 없는 '평타' 스킬이다.
- 돌진 아르카나는 부가효과는 쿨타임이 존재하되, 돌진 자체는 쿨타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살짝의 텀이 존재하며, 돌진중 완전 무적은 아니니 주의.[2] 튜토리얼에서 돌진 아르카나를 얻기 전엔 최고속도로 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 표준 아르카나는 스킬에 해당한다. 총 3개의 활성 아르카나+교체용 1개의 아르카나의 4개를 소지할 수 있다.
- 시그니처 아르카나는 필살기에 해당한다. 적을 공격하여 차오르는 시그니처 게이지를 채운 후에 특별히 강력한 효과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그니처 게이지는 충전중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완충 후엔 완전히 소모될때까지 감소한다. 시그니처 슬롯에 등록한 아르카나는 표준 아르카나와 달리 처음부터 강화 효과가 붙는 대신 던전 내에서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5/23 패치로 의원 클리어 보상으로 시그니처 아르카나가 나오게 변경되었다. 또한 시그니처 아르카나는 표준 아르카나의 내집합이므로 중복 장착 역시 불가능하다. 굳이 시그니처 무브 용도가 아니더라도 주력마법을 강화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각 아르카나는 기본적으로 5개의 속성(불, 바람, 대지, 번개, 물)과 마지막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 하나씩 해금되는 혼돈 속성까지 총 6개의 속성이 존재한다. 전투시 속성을 지닌 적들에게 상성이 존재하되, 상성을 반드시 맞춰야 할 정도로 영향이 크지는 않다. 다만 혼돈의 시험 내에서 간혹 특정 속성 조합으로 열리는 상자가 존재하므로 신경쓰인다면 여러 속성을 갖춰두는 것이 좋다.
상성은 '''불 < 물 < 번개 < 대지 < 바람 < 불''' 순이며, 혼돈은 무상성이다.[3] 5가지 속성의 아르카나는 각각 24가지 (기본 아르카나 2종류, 돌진 아르카나 2종류, 시그니쳐 4종류, 일반 아르카나 16종류)가 존재하며, 혼돈의 아르카나는 8가지(기본 아르카나 1종류, 돌진 아르카나 1종류, 시그니쳐 6종류)가 존재한다.
아르카나중 '거장 XX'가 언급된 것은 유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탄생한 아르카나이다.
3.4. 보스
각 레벨[4] 마다 일반 보스가 존재하고 두 개의 레벨을 클리어할 때마다 해당 속성의 의원과 전투를 진행한다. 의원에는 불의 여왕 질, 얼음의 여왕 프리야, 대지의 신 아틀라스, 바람술사 슈우, 유노&슈만 형제, 마스터 수라 총 7명이 있다. 앞의 세 보스는 매 게임마다 등장 순서가 다르며 마스터 수라는 마지막 보스로 등장 순서가 고정이다. 세 보스의 경우 등장 순서대로 3번, 4번, 5번의 패턴후 잠깐 무방비한 상태가 되며, 높은 레벨에서 만나는 의원은 강화된 패턴이나 낮은 레벨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패턴을 사용한다.
마스터 수라는 3번째 마스터급 보스를 이긴 후에 별다른 스테이지 클리어 없이 바로 전투가 가능하다. 마스터 수라는 2번의 페이즈를 가지고 있는데 1페이즈에서 중앙에서 보호막을 쓴채로 싸우다가 피를 다 깎으면 자신이 직접 싸우기 시작한다. 2페이즈부터는 돌진 아르카나로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모든 종류의 아르카나를 쓴다. 혼돈의 아르카나를 쓴다음에 다른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아무 공격도 하지 않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5][6]
3.5. NPC
3.6. 맵
3.7. 용어
- 전설의 마법사
당신이다! 게임 내에서 주인공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처음 박물관을 찾을 무렵엔 붉은 망토를 입고 있고, 언제나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있어 눈밖에 보이지 않기에 남성인지 여성인지조차 알 수 없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설의 휘장과 반응해 혼돈의 시험에 초청되었으며, 결국 초대 우승자가 되어 메달을 수여받고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온다.[9] 기록상으론 혼돈의 시험을 통과한 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고. 마법이 보편화되어 있고 로브를 입는 것도 특별할 것이 없는 세계관으로 보이는지라 평범한 사람이었는지, 혹은 배경이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10] 우승 후 현대로 돌아온 주인공은 장비와 아르카나가 모두 과거로 빨려들어가던 시점, 즉 프롤로그 시점으로 돌아가 있지만 혼돈의 아르카나의 사용법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후 혼돈마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라노바 마법 의회
마스터 슈라, 물 원소의 마스터 서리 여왕 프리야, 대지 원소의 마스터 대지의 신 아틀라스, 불 원소의 마스터 불꽃 여왕 질, 바람 원소의 마스터 바람의 통치자 슈우, 번개 원소의 마스터 유노&슈만 형제가 의원들로 이뤄진 일종의 고위 마법사 모임. 프리야가 최초의 의원이며 그녀를 따라 아틀라스가 가입하고, 질이 이후에 합류했다고. 각각 자신이 다루는 원소를 마스터하고 있어, 주인공의 시그니처 마법 이상의 규모의 마법을 쓱쓱 사용한다. 특히 슈라는 모든 원소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일하게 혼돈의 아르카나를 다룬다. 위험하고 강력한 혼돈의 아르카나를 다룰 인재를 찾기 위해 혼돈의 시험을 매년 열고 있으며, 시험관도 겸하고 있어 혼돈의 시험을 통과하려면 네 의원을 모두 이겨야 한다.[11] 어째서인지 전시장엔 슈라의 언급이 없으며[12][13] , 혼돈의 시험과 혼돈의 아르카나의 명맥도 끊겨 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완전히 불명.
- 라노바 박물관
혼돈의 시험과 '의회', '전설의 마법사'를 기리는 박물관. 아르카나와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르카나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아르카나 기초 체험관 ─ 혼돈의 시험관 ─ 라노바 마법 의회관 ─ 전설의 마법사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회관과 전설의 마법사관 사이에 전시된 메달이 주인공을 과거로 이끌게 된다. 전설의 마법사관은 클리어한 시점의 플레이어의 통계관이기 때문에 프롤로그 시점에선 들어가볼 수 없다. 박물관, 집+마을, 시험장 뿐인 이 게임의 배경중 유일하게 현대 시점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관람객들의 태도와 곳곳에 당연하다는 듯 마법을 사용하는 구간이 있는 점, 특히 관람관 끝에 텔레포트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법이 보편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혼돈
마법의 근원. 장인들이 혼돈에서 원소를 정제해 만드는 것이 아르카나이며, 혼돈 자체로 만드는 것이 혼돈의 아르카나이다.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으나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 아르카나
마법을 분류하는 형태이자 마법 그 자체. 특정 원소를 가공해서 만들어지며, 주변의 마력을 흡수하면 강화하는 성질이 있다. 이 강화가 극에 달한 것이 시그니처 아르카나라고.
4. 평가
Enter the Gungeon 등과 비슷한 액션성이 가미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써, 전반적인 평가는 스팀 기준 매우 긍정적이다. 일단 최대의 장점은 그래픽으로, 2D 도트 그래픽임에도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게임 내 등장하는 아르카나(마법)의 이펙트와 타격감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여타 액션성이 가미된 로그라이크(혹은 로그라이트) 게임들에 비교해 화끈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기본적으로 조작 캐릭터가 5-6개 이상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서, 컨트롤 여하에 따라 로그라이크 게임임에도 적에게 화려한 콤보를 넣으며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대부분의 로그라이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로그라이크에서 파생된 작품이라고 하기엔 다양성도 랜덤 요소도 부족하다는 것.[14][15] 던전 구조부터가 5개의 속성 던전(순서가 랜덤으로 바뀌긴 하지만)에 각각 2개층, 총 6개층+보스방 정도고 맵 구조나 기믹도 단조로운 편에 랜덤으로 바뀌는 부분도 그리 많지 않다. 등장하는 보스나 졸개들의 바리에이션도 적은 편. 아르카나 역시 숫자는 매우 다양하지만 비슷한 아르카나를 속성별로 컨버전한 재탕 아르카나의 수도 꽤 되는 편. 전반적으로 로그라이크 요소가 약간 가미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가깝다.
종합하자면 게임의 베이스는 훌륭하지만 부족한 다양성, 적은 스테이지, 기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들에 비하면 다소 쉬운 편인 난이도가 겹쳐져서[16] 게임의 분량이 상당히 짧게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5. 버그 및 오류
- 보스전에서 돌진을 쓰는 동안 넉백을 맞아 벽 모서리에 닿게 되면 벽에 끼이는 버그가 있다. 사실 보스전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맵에서도 돌진 도중 넉백당하면 벽에 끼인다...
-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프레임 드롭과 멈춤 현상이 빈번했으나 18/5/18 패치로 어느 정도 수정되었지만 아직도 간헐적인 끊김과 보스전의 버벅임이 존재한다
- 4개의 철창이 막히는 공간에서 도적 NPC가 투명한상태로 바닥으로 떨어지면 문이 안열리는 버그가 있다.
- 보스전이 끝나고 드랍된 스킬을 얻으면 게임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
- 갇히는 방에서 정신 지배를 쓰고 몹을 죽일 시 방이 열리지 않는 버그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
- 대각선으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는 버그가 있다. 아예 지나갈수 없음.
- 유물을 사는 NPC에게 복수의 유물을 판매할 경우 조작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
- 채피가 벽에 갇힌 상태로 젠되는 버그가 있다. 한번 치면 중앙으로 돌아온다.
6. 기타
속성 마법을 사용한다는 특징때문인지 아바타 시리즈나 나루토가 연상된다고 한다. 또한 액션게임 특성상 주인공이 힘법사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도 있는편. 트리에따라서 소환사내지 배틀 메이지 그 자체일 수도?
엔딩에서 마지막 다시 포탈을 타기 전의 주변 NPC들은 의회 의원들의 후손이란 설도 있다. 천둥 번개 남매들의 추가로 새롭게 배정된 NPC가 생긴걸 보아 거의 확정.
[1] 사람들이 혼돈의 시험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 위해서 박물관에 찾아올 정도로 시간이 흘렀으나, 박물관 안에 체험코너가 있고 마법 자체를 신기해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면 마법이 사장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시절에 이렇게나 많은 아르카나가 있었다니'라는 언급을 보면 마법 자체는 계속 발달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혼돈의 아르카나의 명맥이 끊긴 이유는 불명.[2] 연속 돌진과 회피는 유물로 보완 가능하다.[3] 같은 속성에 대해서도 상성이 있기 때문에 혼돈 속성인 슈라는 혼돈 아르카나에 데미지를 덜 받는다.[4]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테이지라는 단어와 동일한 의미다.[5] 하지만 앞의 세 보스와는 다르게 이리저리 움직인다.[6] 여담으로 마스터 수라를 제외한 나머지 5 종류의 보스는 딜 찬스를 줄 타이밍에 마치 상대방을 봐주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7] 시그니쳐, 돌진, 기초 아르카나는 제외된다. 강화 상태와는 상관이 없다.[8] 사용중인 망토의 기존 옵션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옵션을 부여한다. 기존 망토 옵션은 삭제된다.[9] 혼돈의 시험을 마치면 마스터 슈라가 '단 몇명만이 해낸 일을 해내다니 훌륭하다'라는 언급을 하는데, 설정미스가 난 것이 아니라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주인공이 초대 우승자가 아닐 수도 있고 혹은 본인과 의원들을 포함하는 말일수도 있다.[10] NPC 대사중 '진짜 마법사는 절대 망토를 벗지 않는다'라는 언급과 박무관 내의 시범을 보이는 이들(혹은 홀로그램)들도 후드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관람객들과는 달리 전문 마법사일 가능성은 있다.[11] 시험 내부의 적들 역시 이들이 혼돈으로 만든 것이며, 각각 담당한 층은 의원의 원소가 강력하게 깃들어 있어 이에 변질된 것이 속성몹들이라고 한다.[12] 다만 전시장 맨 마지막에 전설의 마법사의 동상과 함께 의원들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는데, 로브를 쓴 슈라의 흉상도 있다. 설정 외적으론 스테이지 맵에서 슈라의 스테이지는 전설의 휘장 문양만이 그려져있는 것으로 보아 최종보스를 숨기기 위해 앞쪽 전시장에서 언급하지 않았고, 후반 전시장은 주인공을 위한 공간이니 생략된 듯.[13] 수라가 의회의 수장임을 언급하는 경비병의 대사가 추가되었다.[14] 몇 달 전 발매되어 호평을 받은 로그라이트 게임 던그리드도 비슷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던그리드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빈약하다는 걸 자신들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그나마 '로그라이트'라고 게임을 소개했는데, 위자드 오브 레전드는 '로그라이크'라고 게임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다. '로그라이트'가 아니라 '로그라이크'라고 게임을 홍보했으면서도 로그라이크 요소가 이렇게 빈약해도 되냐는 비판. 위자드 오브 레전드 말고 다른 로그라이트 게임들 중에도 이런 사례(ex.20XX)가 꽤 있어서 비단 위자드 오브 레전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15] 그래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해외(한국 포함)에서는 '로그라이크'라는 문구가 게임 소개글에서 삭제되어서 별 문제가 안 되었다. 오히려 구입한 다음에야 이 게임이 로그라이트라는 걸 알았다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Wizard of Legend는 화려한 마법 전투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게임입니다."가 원래의 게임 소개 문구인데 영문을 사용하지 않는 해외판의 소개글에서는 로그라이크라는 단어가 삭제되었다. 삭제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실제로 게임 발매 뒤 로그라이크 요소가 빈약하다고 비판을 받게 된 현 상황이나 로그라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는 작품들이 있다는 것(ex.던그리드)을 생각하면 아예 로그라는 단어 자체를 빼버린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할 수도...? [16] 추가난이도나 히든 던전 같은 게 없고 던전에 일부 아이템를 들고 갈 수 있는 시스템상 플레이타임이 쌓일수록 난이도가 급락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