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트
1. 개요
'''Rogue-lite''' 혹은 '''Roguelike-like'''
로그라이트 혹은 로그라이크-라이크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들의 요소를 차용했으되, 정통 로그라이크는 아닌 게임들을 일컫는 단어이다. 로그라이크라는 단어가 점차 희석되어, 단순히 영구적 죽음 요소만을 차용했어도 로그라이크 딱지가 붙는 현재로서는 시중의 "로그라이크" 딱지가 붙은 게임들 대부분이 사실상 로그라이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나무위키에는 로그라이크의 특징을 가진 상당수의 게임을 막연히 로그라이크로 분류하거나 설명하기에 구분의 필요성에 기반해 이 문서를 기록한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장르와 단어 자체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용어 자체가 로그 원리주의자들이 로그의 특성을 대부분 희석한 후기 로그라이크 게임에 "이런 게임은 로그와 비슷한 게임(로그라이크)이 아니다"라고 이의를 제기하며 파생된 명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로그 원리주의자들을 제외한 일반 게이머들에게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 게임 개발자들조차 로그라이트를 표방하지 않고 로그라이크 장르를 표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팀등의 게임 ESD도 마찬가지라 로그라이트 게임도 로그라이크 장르로 분류하는 등 '로그라이트'를 별도의 장르로 정의하고 있지 않다. 본 문서의 예시 문서에 있는 로그라이트 게임 전부가 스팀 등지에서는 로그라이크로 분류되는 등 해외에서도 '로그라이트'는 독자적인 장르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로그라이크-라이크, 로그라이트를 표방하거나 유저가 장르를 재분류하기는 해도 결국 로그라이크의 하위 분류로 통틀어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2. 상세
2008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Roguelike Development Conference 2008'''에서 로그라이크 개발자들은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목록으로 정리하여 '''베를린 해석(Berlin Interpreta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이 특징들은 로그라이크 문서에도 일부 기재되어있으니 참고하자.
로그라이크 개발자들이 모여 베를린 해석에서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정의하였다고 하나, 치명적인 문제가 몇가지 있었다. 첫째는 로그라이크란 '''애매하기 짝이 없는 단어를 장르 명으로 썼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발표만 했을 뿐이지 이것이 딱히 일반적인 개발자들이나 게이머를 비롯한 대중에게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애시당초 이들이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들의 모임이라고는 해도 이들이 모든 게임 개발자를 대표한다고 할수도 없으며 모든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개발자들이 이들의 주장에 동의한 것도 아니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개발자들에게 있어서도 그럴진대 유저들에게는 더더욱 그랬던 것이다.
일단 장르명부터가 그렇다. 로그라이크(Roguelike)란 로그(Rogue)와 비슷한(like) 게임이란 뜻이다. 그런데 로그는 1980년도에 나온 게임이다. 베를린 해석은 '''나온 지 28년 지난 게임 이름을 들고 와서 장르 이름이라고 말한 뒤 장르를 정의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게다가 장르명 자체가 로그(Rogue) 비슷한(like) 게임이라는 뜻인데, 비슷하면 어느정도 비슷해야 로그라이크라는 것이며 뭐가 더해지고 빠지면 로그라이크가 아니라는 것인가? 이들은 나름의 요건을 정의하기는 하였으나 유사성을 따지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음을 간과하였다. 게다가 로그는 나온 지 한두해 지난 게 아닌데다[1] 아예 로그란 걸 플레이한 적이 없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었으니 문제가 없을 리가 없었다.
이를 다른 게임 장르로 비유해보자면 플랫포머 게임의 명칭이 '슈퍼마리오-라이크'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그런데 마리오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하면 어디까지 비슷해야 같은 장르명을 붙일 수 있는지가 애매해지는 것이다. 그냥 발판이 있고 좌우조작과 점프만 가능하면 마리오라이크인가? 아니면 몬스터를 밟을 수 있고 점프로 오브젝트를 파괴할수 있어야만 마리오라이크인가? 플랫포머 장르의 명칭이 말 그대로 플랫폼(발판)을 밟고 이동하는 장르로 명쾌하게 해설될 수 있는 것을 보면 로그라이크는 장르명부터 잘못 잡았기에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누군가에게 게임을 설명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누군가에게 "이 게임은 FPS야." 라고 말했을 경우 FPS라는 약어를 못알아들어도 First 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이라고 말해주면 잘은 몰라도 어쨌든 1인칭이면서 총[2] 을 쏘는 게임이라고 한번에 알아들을 수 있고, TPS라고 하면 어쨌든 총쏘는 게임인데 시점이 3인칭일 것이라 알아들을 것이다.
반대로 "이 게임은 로그 비슷한 게임이야" 라고 말하면 기존에 로그를 해 보지 않고서야 알아들을 길이 없으며 심지어 해봤어도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다. 로그라이크 문서에서도 설명되지만 로그라는 작품의 특성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장르란게 결국 게임을 분류하고 설명하기 편하게하는 용도임을 감안하면 로그라이크란 이름은 내세우기엔 너무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던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유저들과 게임 개발자들은 로그라이크의 특징을 영구적(혹은 큰 대가를 치르는) 죽음, 절차적 생성(무작위성), 높은 난이도 등에 있다고 파악했고, 이러한 몇몇 특징들을 뽑아내 만든 게임을 로그라이크라고 표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로그 원리주의자들이 일부 특성만 빼서 취사선택하고는 로그라이크를 표방한 후기형 로그라이크 게임들에 대해 항의를 제기하면서 충돌이 발생했고, 이러한 충돌 속에서 일부 유저들이 무익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후기형 로그라이크 게임을 로그에서 몇가지 요소만 차용해왔다는 뜻에서 로그라이트나 로그라이크-라이크(이쪽은 너무 구질구질해서 주로 로그라이트라고 부르는 편이다) 같은 단어로 재정의하는 흐름이 생겼다.
이런 충돌의 배경에는 로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답시고 대충 아무거나 무작위로 뿌리는 게 전부인 운빨좆망겜과 똥겜이 넘쳐나기 시작한 것도 있다. 장르명에 게임 이름을 붙일 정도로 충실한 팬덤 입장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이름을 걸고 쓰레기 게임이 범람하는 꼴을 두고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타 장르를 생각해보면 "이런 게임을 XX 장르로 인정하면 XX 장르의 이미지가 떨어진다" "이런 쓰레기 게임은 XX장르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독선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장르든지 한번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 유행에 편승한 저질 작품이 양산되는 것 자체는 매우 당연한 흐름이기 때문이다. FPS, RPG, 플랫포머 장르를 비롯한 어떤 게임 장르든지 똥겜이 넘쳐나지만 이러한 똥겜들은 그저 FPS 똥겜, RPG 똥겜 등으로 똥겜이라는 비난을 들을 지언정 "~장르가 아니다"는 비판은 거의 듣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로그 팬덤이 얼마나 독선적이었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로그 원리주의자들은 똥겜이 자기 컨텐츠를 랜덤빨로 늘리려고 로그라이크 장르를 빙자한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장르 특성상 똥겜이 나오는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당연한 것이다. 장르 특성을 전부 갖추었다면 ~장르의 똥겜이 되는 것이지 퀄리티나 게임 디자인이 기준미달이라고 장르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양판소가 판타지 소설이 아닌 게 아니듯이 말이다. 이런 로그라이크 똥겜들이 지극히 불합리하면서도 반복적이고 지루한 운빨좆망겜으로 귀결된다고는 하나, 치타맨이 최악의 똥겜이라고 해도 플랫포머 게임이 아닌 것이 아니듯 이들도 결국은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원조 게임의 이름을 따서 장르를 지정한 것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유사한 예로 메트로배니아나 소울라이크,[3] AOS(장르)가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멀리갈 것도 없이 다른 장르중에 개발자들이 모여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토론해야 하는 장르가 있긴 한지, 토론이 필요할 정도로 불분명한 장르를 장르라고 부를 수는 있기나 한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부정적일 만 하다. 그리고 보통은 장르명 가지고 이렇게 깐깐하게 굴지도 않는다.
첫 단추부터 애매했던 발생 과정 때문인지 오남용이 굉장히 심한 말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논란이 많다.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트의 최소 조건 자체도 논란의 대상[4] 이며 이러한 조건을 일부만 갖춘 게임도 로그라이트로 인정해야 하는지, 외부에서 로그라이크의 핵심적 요소를 로그라이크와 별개로 보는 현상[5] 등이 심심하면 발견되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장르의 확장이고, 나쁘게 말하면 장르의 기준이나 정체성이 의심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로그라이크와 로그라이트를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를 떡밥으로 던지면 매우 높은 확률로 키배를 부르기 십상인데, 여러차례의 충돌을 거치면서 암묵적으로 자리잡은 가장 큰 기준선은 '''플레이를 반복하면 게임이 직접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느냐''' 여부가 되었다. 즉 죽음을 반복하면서 오로지 플레이어 자신의 실력을 단련하는 구조의 로그라이크와 다르게, 스스로의 실력이 늘지 않아도 영구적인 능력 강화나 각종 보너스로 난이도가 점점 쉬워지는 것이 로그라이트의 특징이라는 것.
그런데, 지뢰찾기가 베를린 해석이나 앞서 나온 설명의 상당수에 일치하면서 로그라이크-트는 아닌 반례로 기능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RPG가 아니고, 따라서 RPG에서나 충족할 수 있는 핵앤슬래시에 미달하지만 영구적 죽음, 절차적 생성, 턴제, 칸 기반 등 그동안 핵심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던 요소는 거의 들어가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3. 로그라이트 게임들
FTL처럼 제작사에서 직접 로그라이트(로그라이크-라이크)를 표방한 경우와, 혹은 제작사에서는 로그라이크를 표방하거나 마켓 등지에서 로그라이크 장르로 구분되어 있음에도 로그 원리주의자 유저 입장에서 로그라이크 장르의 기준선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되어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로그라이트'로 재분류하는 경우로 구분된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라는 장르 자체가 기준선이 매우 불명확한 장르이기도 한데다 상용 게임은 홍보 문구로 쓰려고 로그라이크 장르를 표방하기도 하고. 스팀같은 ESD에서조차 로그라이트를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지 않고 로그라이크로 분류하고 있어 실제로는 로그라이크 게임 문서의 예시와 겹치는 사례가 매우 많다.
- 20XX -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장르가 표기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로그라이트에 가까운 게임.
- 30XX
- 노베나 디아볼로스
- 너즐록 챌린지 - 포켓몬스터를 플레이할 때 영구적 죽음의 규칙을 적용하는 플레이 방식이다.
- 눈을 떠요 야생소년 - Don't Starve에다가 던전에서 죽기싫어의 일부 시스템을 적용한 국산 턴제 로그라이트 생존 게임 다중 엔딩 게임인게 특징이다
- 다키스트 던전 - 마을 시설중에서 '무덤'이 타 일반적인 게임에서의 영구적 죽음에 관련된 HP의 역할을 하며, 죽은 아군 용병은 되살아나지 않고,[6] 사이드뷰 방식 턴제 전투가 이루어지는 등 일반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완전 랜덤으로 구성되는 예측 불가한 던전, 제때 밥을 먹지 못하면 페널티를 받는 등, 각종 로그라이크 요소가 있다.
- 던그리드 - 국내 인디 게임 제작팀 'TEAM HORAY'에서 텀블벅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로그라이트 횡스크롤 액션 게임. 로그 레거시류다. 실제로 개발사 측에서 로그 레거시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라고 밝혔으며, 매우 유사한 게임성을 보여준다. NPC를 던전에서 구출하고 우클릭 고유 이동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Enter the Gungeon과 비슷한 점도 있기는 하다.
- 던전메이커 - 로그라이크 형식의 던전 운영 게임.
- 던전에서 죽기싫어 - 한국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RPG. 픽셀 던전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해서 되살아나는 전설의 소녀가 되어 던전을 탐색하는 게임이다. 룬 등 성장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하고 이걸 해결하는 요소는 바로 다름아닌 돈이기에 전통 로그라이크라 할 수 없다.
- 던전 타운 ∼유적의 숲과 몽마의 약∼ - 야겜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크에 BF기 섞인 RPG 게임이다.
- 드워프 포트리스 - 드워프들의 도시를 계획하고 관리하거나(드워프 요새 모드. 샌드박스 형태이다) 정통 로그라이크처럼 한 여행가로 그 요새가 존재하는 그 세상을 체험하는(모험가 모드)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림월드에 영감을 준 게임이다. 적응하기 더럽게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한번 감을 잡으면 빠져들게 된다.
- 디아블로 - 원래 로그라이크를 재해석한 턴방식 RPG로 기획되었다가 실시간으로 변경된 작품. 하드코어 모드의 존재, 던전의 구조나 등장하는 몬스터의 배치 등이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달라지는 등 로그라이크의 요소가 남아있다.
- 로그 레거시 - 역시 정통파는 아니고 로그라이크 방식을 차용한 2D 액션 RPG.
- 로그 타워: 탑의 신 - 역시 정통파는 아니며, 등장하는 몬스터의 패턴은 고정되어 있고 스킬을 획득하는 것과 낮은 확률로 이계의 몬스터가 나오는 등의 요소에 로그라이크 요소가 들어갔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일단 공식적으로는 로그라이트로 분류되 있지만 정작 로그와의 유사점은 별로 없다. 로그의 요소라면 여러 방으로 이뤄진 구조, 랜덤 발생 이벤트 및 랜덤 환상체 추출 정도인데, 실제로는 방 구조도 정해져 있고 영구적인 죽음 없이 이어할 수 있다. 사실상 랜덤 환상체 추출만이 로그에서 가져온 요소. 세이브 기능이 없던 초기 유저들에게 분류된 것이다.
- 로스트 캐슬 - 로그라이트 2D 액션 RPG.
- 몬스트럼 - 1인칭 생존 호러 로그라이트. 한번 죽으면 진행상황이 초기화되고 새로 시작하면 아이템의 배치나 괴물의 종류가 모두 랜덤이라는 전통을 따르고 있다.
- 미스트오버 - 국내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트 게임. 다키스트 던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 살아남아라! 종말세계(イキノコレ!終末世界) - 진입할 때마다 내부 구조가 다르다는 것만 로그라이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턴제가 아닌 실시간이고, 적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공격하며, 획득한 아이템은 저장하거나 매각할 수 있다.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방 안에 몹이 있는 동안은 HP가 자동으로 계속 깎이므로 빠르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iOS/안드로이드용. 2018년 9월 28일 서비스 개시.
- 샬럿의 복도 - 모바일 횡스크롤 로그라이트 게임. 길다란 복도에서 음식과 무기를 얻고 방과 복도마다 나오는 유령과 싸우며 탈출해야 한다. 복도와 방은 랜덤이지만 구조 자체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쌓일수록 쉬워지는 케이스.
- 소울 나이트 - 엔터 더 건전과 유사한 모바일 로그라이트 게임. 맵이 사각형 방들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1회 부활에 따르는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성장 요소의 비중이 로그라이크치고는 매우 크다.
-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미카팀이 제작 중인 게임. 로그라이크에 오토배틀러 시스템을 결합하였다.
- 소드 오브 스타: 더 핏 - 켈베로스 프로덕션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파라독스 인터랙티브를 통해 발매한 전략 게임인 '소드 오브 스타'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는 2D 그래픽의 데포르메된 캐릭터들이 특징으로 톱뷰 시점, 턴제, 한번 죽으면 끝, 던전 같은 지하 기지로 침입하여 마지막층을 목표로 하는 등 로그라이크 파생작으로는서는 오소독스한 부류에 들어가는 편이지만, SF 배경으로 어떤 직업이든 기본적으로 근접 전투 대신 총기 사용을 전제로 게임 밸런스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총알 관리에 피가 마르는데서 보통 판타지 배경의 로그라이크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
- 스트레이프(게임) - 고전 FPS의 탈을 쓴 로그라이트 FPS 게임.
- 아이작의 번제 - 인디게임의 대표 성공사례이자 인디 로그라이트 붐의 시발점. 톱뷰 슈팅으로, 귀여우면서도 그로테스크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대중적 인기를 끌어 로그라이크를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 다시금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 애시드라 티어즈 - 안드로이드(OS)용 게임. 로그라이크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지만, 턴제가 아닌 톱뷰 게임이다.
- 엘드리치 - 로그라이크식 진행의 FPS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생각나게하는 고전적인 그래픽이 특징이지만, 캐릭터까지 그렇지는 않다. 엄밀히 말하면 캐릭터 그래픽은 1990년대 말 3D 게임풍의 로우 폴리곤 그래픽. 분위기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계열 창작물의 오마주적인 성격이 짙다. 그래서인지 몇몇 몹들중 러브크래프트 관련 생명체들이 귀엽게(?) 나오는 것도 있다. 에피소드 1만 해도 그럭저럭 할만해보일듯 하지만 만만히 보면 오산. 로그라이트는 로그라이트라서, 에피소드 2부터 렙틸리언 동상들 때문에 여타 로그라이크/트 부럽지 않은 수준으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언노운 나이츠
- 오메가 라비린스 Z
- 인플레이션 RPG - 일본의 인디게임 개발자가 제작한 모바일 로그라이트 게임. 높은 몰입도와 킬링타임으로 제격이며 플레이타임도 길다. 수많은 아이템들을 노가다하며 이어져가는데, 한번 얻은 아이템은 게임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아 점점 강해져가는 형식이다.
- 지구라트(게임) - 로그라이트 FPS. 그래픽은 로그라이트 FPS중에서도 좋은 편이고 게임 플레이 자체는 고전 FPS인 헤러틱, 헥센을 생각나게 한다. 여러번 플레이를 반복하다보면 파라노티컬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
- 크로노 아크 - 국내 Al Fine 제작사에서 제작한 턴제 덱빌딩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 전략 게임.
- 타유우타 - 야겜 로그라이트. 텔레포트 가능한 층 몇몇만 제외하고 들어갈 때마다 방 구조가 랜덤으로 바뀌며,작중 받는 퀘스트 다수도 던전 어딘가의 물건을 찾아 회수하기다. 몬스터 처치는 그에 뒤따라오는 서브퀘일 뿐. 더욱이 허기, 피로 시스템까지 있어서 생각없이 헤메다가는 순식간에 쓰러지기 십상이다.허기 피로 0이어도 전투는 가능하나 명중률이 처참해져서 도저히 굴릴 수가 없다.
- 텔레글리치 - 톱뷰 슈팅 로그라이트. 픽셀 그래픽과 엄청난 난이도가 특징이다.
- 편도 용자 - 정통파 로그라이크에 비하면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오른쪽으로 강제로 고정된 진행 방향과 급박한 시간 제한이 주된 특징이다.
- 프레이 - 문크래쉬 - 시뮬레이션으로 달기지에서의 미션을 해결하는 1인칭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 하스스톤 - 모험 모드 중 일부가 로그라이크 요소를 차용하였다.
- A Magical High School Girl - 단어 조합으로 마법을 제작하고, 제작한 마법으로 적을 잡으며 진행하는 로그라이트.
- Arkroad - 2D 쿼터뷰 액션 RPG. 챕터별로 로그라이크로 진행되나 재화나 성장요소가 가미된 로그라이트 슈팅게임.
- Buriedbornes - 시점(?)이 남다르게 쿼터뷰도 톱뷰도 아니라 일인칭이다.
- Bit Dungeon - 로크라이크식 던전 오르기 게임 플래시게임에서 시작했으며, 지금은 스팀에서 1,2,3편을 팔고 있으며, 안드로이드(OS) 스토어에는 3편만 유료로 남아있다. 3편은 스토리를 조금 추가했고 시스템과 보스, 디테일이 바뀌었다. 1,2편 앱버전은 아무도 모르게 내려갔다. 아이작의 번제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쪽은 자신을 치장하고 더 강해지는 아이템을 줍고 스탯을 올려 전진한다.
- BPM: BULLETS PER MINUTE - 로그라이크 FPS에다 리듬 게임을 섞은 최근에 나온 작품, 줄여서 건파이어 리본+리듬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 CastlevaniaRL - Slash가 제작한 비디오게임 기반 로그라이트 중 하나. 악마성 시리즈를 로그라이크로 만든 악마성 팬게임. 이외에도 메트로이드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록맨 시리즈를 로그라이트화한 것들이 있다.
- Cogmind - 턴제 RPG. 인공지능 로봇이 탈출하는 게임.
- Crowntakers - 턴제 RPG. AI 특성과 맵빨을 받지 않으면 초반부터 썰려나가는 고난이도 게임.
- Crypt of the NecroDancer - 로그라이트에 리듬게임을 복합한, 턴제 아닌 턴제 게임. 기본적으로 키보드의 방향키 4버튼만을 사용하지만 게임 패드로도 플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DDR 패드도 지원. 스팀에서 14.99달러에 판매중
-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feat. 젤다의 전설 - 위에서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플레이방식에 2D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어드벤쳐를 도입한 콜라보레이션 게임.
- Curse of the Dead Gods 적에게 특수한 공격을 받으면 저주를 받으며 저주를 많이 받을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로그라이트.
- Dead Cells - 2017, 2018년 로그라이트의 신흥 강자. 픽셀 그래픽의 메트로배니아+로그라이트로 얼리엑세스로 나오자마자 훌륭한 완성도로 고평가. 이 게임의 중점은 길가면서 각종 좋은 무기들과 스킬들을 주우며 사용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다. 컨트롤 자체도 편리하면서 다루기도 쉬운 점 때문에 초반의 걸음마만 잘 떼면 접근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점점 극한의 실력을 요구하게 된다.
- Delver - 로그라이트 FPS. 게임의 외관은 정통 던전크롤링 같은 분위기이며 캐릭터는 2D 스프라이트로 나오고 전체적인 그래픽이 16비트 레트로 스타일이다. 본래는 이보다 더 단순하여서 형태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8비트 그래픽으로 베타 버전을 진행하고 정식 출시를 하였었지만, 그 그래픽이 Realm of the Mad God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저작권 시비가 벌어졌고, 현재의 그래픽으로 바뀌게 되었다.
- Desktop Dungeons - 무척 캐주얼(?)하며, 10분 안에 한 판 엔딩을 볼 수 있는 게 특징.[7] 사실 로그라이크의 탈을 쓴 퍼즐 게임에 가깝다. 다만 쉽지는 않다.
- Don't Starve - 로그라이트 생존게임. 1회용 부활 장치가 로그라이크치곤 좀 많지만, 만들 수 있는[8] 부활장치들은 여러가지 단점을 지니고 있어 쉽게 얻기 힘들다.[9] 식량이나 아이템 등의 기능이 바뀌진 않으나[10] 먹어보지 않으면 그 효과를 알 수 없다. 물론 생존게임이기도 하니 좀 오래 하면 상당히 쉬워지기는 하지만, 이 게임의 모드 상당수가 로그라이크적인 요소를 무력화 내지는 약화시키는 것임을 보면 역시 진입장벽이 없지는 않은 듯.
- Downwell - 최대한 깊은 곳으로 내려가야 하는 종스크롤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 가장 간편하지만 어려운 시스템을 갖춘 종스크롤 낙하 게임이자 로그라이크의 시스템을 갖춘 게임. 싸게 싸게 먹을 만한 시스템들이 갖춰있으며 생각보다 컨트롤이 어려움과 동시에 여러 가지 기술적인 컨트롤 면이 강한 로그라이트 게임. 단, 생활적인 면(식사, 심리, 위생)에서의 시스템은 완전히 없고 그냥 컨트롤만 중점적으로 만들었다.
- DunGen - 어두운 던전을 이동하며 마주치는 적들을 상대한다. TempleOS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게임.
- Dungeon Of The Endless - FTL과 자주 비교되는 비정통 로그라이트 게임.
- Dungeon Souls - 톱뷰 형식 핵 앤 슬래쉬 로그라이트 게임. 바인딩 오브 아이작과 Risk of Rain을 섞은 듯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나 레벨업시 스탯 분배를 직접 할 수 있고 스킬을 선택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캐릭터 자체의 랭크가 있고 랭크가 상승하면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도 함께 상승한다. 난이도의 상승에 따른 체감난이도가 기하급수적이다.
- The Enchanted Cave - 플래시 로그라이트 게임. 일반 로그라이크와 다른 점은 위험할 때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다는 것과, 탈출 시 아티팩트를 들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 Tower of Arcana - 쿼터뷰 형식의 실시간 덱빌딩 액션 게임. 카드를 스킬처럼 장착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 영어만 지원하고 있다.
- Enter the Gungeon - 톱뷰 슈터 형식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게임. 이름의 유례는 던전+건(Gun). 이름답게 무기는 대부분 총기류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아이템 필요없이 플레이어의 동체시력과 컨트롤이 받쳐주면 쉽게 벗어날 수 있는데다 게임내에서 얻는 자원으로 더 좋은 아이템을 해금해서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통 로그라이크라고 부르긴 힘들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다.
- Everspace - 갤럭시 온 파이어 2를 만든 회사의 정신적 후계작. 3인칭 우주 SF 슈팅을 로그라이크와 결합했다.
- FURY Unleashed - 로그라이트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서, 메탈슬러그 시리즈 나 콘트라 시리즈 따위 런앤건 슈팅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이하게도 캐릭터는 만화책에 나오는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하나의 스테이지를 이루는 면들은 만화책의 컷처럼 되어있다. 챕터도 만화책 이슈처럼 되어있는데 1부는 중남미의 원주민 언데드와 토착식물이 악당으로 나오고 2부는 타임슬립해서 나치 독일군을 강화시키려는 네오 나치 군단이 악당으로, 3부는 외계인이 악당으로 나온다. 얼리 액세스로 일찍이 공개되었지만 2020년 5월 정식 출시.
- For The King - 로그라이크 + 보드게임 + 턴제 전투 + RPG + 주사위 운빨 + Xcom 급의 빗나감 + 멀티플레이라는 엄청난 짬뽕.
- FTL - 우주를 항해하는 함선을 지휘하는 게임. 전략과 운을 모두 요구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난이도는 쉬움은 숙련되면 보스에서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마지막 섹터까지 갈 수는 있을만큼 자원을 퍼주지만, 어려움은 자원을 워낙 짜게 주는지라 1섹터부터 망할 수도 있다.
- Gunfire Reborn - 로그라이크 + FPS + RPG 형식의 얼리엑세스 게임이다.
- Hades
- Hammerwatch
- Hand of Fate - TCG와 TRPG, 로그라이크 RPG를 조합한 특이한 형식의 게임. 플레이어가 선정한 카드를 포함해서 맵을 랜덤 생성한다.
- Heart & Slash - 3인칭 시점의 핵 앤 슬래시 액션 게임. 사망시 맵이나 부품은 모두 잃어버리지만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되는 고철은 다음 플레이 시 유지되기에 다른 로그라이크들보다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 Heavy Bullets - 로그라이크적 무작위 맵 생성을 도입한 FPS.
- Hero Siege - 톱뷰의 핵앤 슬래시 성향이 강한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나 장비, 소유한 돈은 리셋되지 않지만 죽을 경우 게임진행시 상당히 중요한 유물과 포션은 사라진다. 다만 캐릭터의 레벨은 그대로라 능력치가 유지되는 만큼 장비까지 충실하게 갖추는 순간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진다.
- Legend of Yore - 링크 참조.
- LookYourLoot
- Lovers in a Dangerous Spacetime
- Magicite -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던전을 지나가고 , 마을을 지나치면서 보스를 잡는 게임.
- Monolith(게임) - 비행슈팅 + 아이작.
- Monster Slayers - 카드 게임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넣은 덱 빌딩 게임이다. 전투를 승리해서 얻은 전리품 카드나 상점에서 구입한 카드를 자신의 덱에 추가하거나 이벤트 등으로 덱에 있는 카드를 삭제해서 자신만의 덱을 완성해간다.
- Nearly Dead - Cataclysm: DDA의 영향을 받은 한국산 좀비 게임. 2021년 1분기 발매 예정.
- Nightmare Reaper - Blazing Bit Games에서 개발한 2.5D FPS 로그라이트. 2019년 얼리 액세스로 선행출시했다. 레벨 생성은 대체로 울펜슈타인 3D를 개량한것처럼 정육면체 셀에 기반해있다(쉽게 말하면 지형적 한계는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비슷하다). 영구적인 죽음은 없지만 로그라이트인만큼 당연히 레벨 랜덤 생성적인 요소가 있고 레벨을 클리어할 때마다 1레벨 무기 하나만 선택해서 남기고 획득한 모든 무기를 팔아야하는 강제 버려버려, 일부 랜덤 이벤트 등 로그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랜덤성 요소는 다소 있다. 그나마 고정적인 요소는 돈을 획득한후 미니게임을 통해 올릴수 있는 플레이어의 스킬뿐. 특이하게도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스킬트리 찍는 행위를 미니게임 그 자체로 했는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같은 지도화면으로 해놓고 거기서 스킬을 고르면 간단한 플랫포머 미니게임이 나오고 미니게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그 스킬을 찍는 식이다.
- Nuclear Throne - 톱뷰 슈터의 형식에 랜덤 생성 던전 등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게임이다. 로그류 보다는 슈터로써의 재미에 조금 더 치중한 게임이지만 역시 로그라이크 요소가 있는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
- One Step From Eden -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전투 방식에 덱 빌딩 요소를 접목한 게임.
- Phantasmal - 1인칭 서바이벌 호러 FPS 어드벤처에 로그라이크를 접목했다. 배경은 구룡성채라고...
- Paranautical Activity - 로그라이트 FPS 게임. 왠지 모르게 하다 보면 바인딩 오브 아이작이 생각난다. 스팀에서 9.99달러...였으나 개발자가 게이브 뉴웰에 대한 살해협박성 트윗을 남긴 병크(번역)를 일으켰고 이 괘씸죄 때문인지 스팀에서 내려갔다. 이후 GOG.com에 재등록되었으나 이 전적 때문인지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 편. 그리고 2015년 2월 스팀에 재등록되었다.
- Pirates Outlaws
- Pixel Piracy - 로그라이크 해적 시뮬레이션 게임. 오픈 월드다.
- Drakefire Chasm - 플레이어가 드래곤의 새끼로 시작해서 몬스터들을 잡아먹고 성장하여 @들[11] 과 대적한다는 역발상이 돋보이는 작품.
- Realm of the Mad God - RPG와 슈팅게임을 섞은 것 같은 로그라이트 계열 게임 중 하나. 타 로그라이크 게임에 비해 RPG는 RPG다보니 플레이 타임은 길 수밖에 없으나 의외로 만렙은 빠르면 10분 느려도 30분이면 찍을 수 있다.
- Red Rogue
- Renowned Explorers: International Society - 탐험가가 되어 세계의 각종 오지를 여행한다는 컨셉의 게임. 탐험 방식은 FTL과 유사하고 전투 방식은 턴제 RPG이지만 화술을 실제 전투의 일환으로 도입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클리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점수를 최대한 뽑아내는 최적화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도록 하는 게임이다.
- Risk of Rain - MOBA처럼 4종류의 스킬셋을 갖춘 1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횡스크롤 슈팅. 시간경과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하는 독특한 시스템 때문에 레벨링/아이템 맞추는 시간과 진행시간을 잘 조율해야만 한다(템에 눈 멀어 파밍에 시간보내다간... 곧 극악의 난이도에 끔살당한다). 오프라인 or 온라인(IP 방식) 4인 코옵을 지원한다. DOTA와 메이플스토리를 오마쥬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 SanctuaryRPG - 맵을 직접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점에서 비정통이지만 아스키 코드를 이용한 그래픽을 사용하고 텍스트가 중요시되는 등 상당히 복고의 느낌을 풍기는 로그라이크 게임. 외견과 달리 유저에게 은근히 친절하다.
- Sentimental K - 3D 탑뷰 액션 + Slay the Spire
- Shadow Corridor - 몬스트럼과 비슷하게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이면서 로그라이크 요소를 채용했다. 목숨이 하나 밖에 없으며 맵의 지형 아이템의 위치, 배회자의 출현 빈도와 장소가 랜덤으로 바뀐다.
- Shattered Planet - 우주를 배경으로 한 Sci-Fi 로그라이크. 쿼터뷰 방식으로 진행한다. 레벨이 없는 대신 도중에 모은 고철과 크리스탈로 플레이어를 강화할 수 있는데 강화한 플레이어의 능력치는 영구 보존된다. 다양한 랜덤 이벤트가 존재하며, 일일 도전도 있다. 여러 게임들의 패러디도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는 봄버맨도 있다.
- Sky Rogue - 전투기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그라이크식 스테이지 구성으로 이루어진 게임. 두 장르는 이미 서로 어려운데 서로 합쳐졌기에...
- Skyhill - 로그라이크 생존게임 100층 최상층에서 시작해서 1층을 목표로 아래로 내려가는 형식이다. 맵은 층마다 중간의 계단 오른쪽 왼쪽 각각 1개씩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다. 무기와 음식들은 조합하여 더 상위의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으며 아이템 테크 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 Skul: The Hero Slayer - 2020/2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 Sick peter - 로그라이크 게임 중 얼마 안 되는 제2차 세계 대전 배경의 게임. 플레이어는 4살짜리의 병든 유대인 어린아이가 되어서[12] 나치 독일 점령하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군을 피해다니며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야 한다. 타 로그라이크에 비하면 아주 간단한 편이지만 게임 특성상 잠입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깊이있는 스텔스 중점의 로그라이크. 플레이타임은 보통 10분 정도의 커피브레이크 로그라이크로 분류되는 편.
- Slay the Spire - 로그라이트의 형식[13] 을 상당히 빌린 덱 빌딩 게임. 이후 수많은 덱 빌딩 게임 열풍을 불러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흔히 '카드 게임 + 로그라이크'로 홍보되었으며, 이는 이후의 덱 빌딩 게임들이 로그라이크 카드 게임이라 홍보하는 원인이 되었다.
- Spelunky -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한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모험가가 나오는 매체의 클리셰가 게임 요소로 다수 등장하며, 횡스크롤 방식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흔히 로그라이크로 많이 알려졌지만, 정작 제작자는 이와 관련해 로그라이크를 언급한 적이 없다.
- Sterdenn -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지만, 파워업이나 필드전에서 적들의 조합, 핸디캡 요소에서 로그라이크적 요소를 차용한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
- Steve Jackson's Sorcery! - 게임북 원작의 RPG/어드벤처 게임이다. 1~3편은 로그라이크와 상관이 없지만, 마지막인 4편부터 낙장불입과 죽음에 대한 대가가 적용되어있고, 2회차에서 영구적인 죽음을 적용할 수 있다.
- Subterrain - 좀비 서바이벌과 로그라이크의 퓨전으로 위의 정통파 카타클리즘과는 달리 톱뷰 액션의 형식을 빌었다.
- Super Fowlst -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며, 광고를 보면 1회 한정 부활과 도달한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영구적 죽음의 요소도 조금은 있다.
- SYNTHETIK - 엔터 더 건전이나 뉴클리어 쓰론류의 탑뷰 트윈스틱 슈터지만, 다른 트윈스틱 슈터류들과 달리 밀리터리 FPS를 하는 것처럼 전술적인 화기제어가 특징.
- The Swindle - 도둑게임. 플레이어는 도둑 마스터가 되어서 영국 경시청,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개발하고 가동하려고 하는 데빌스 배실리스크를 100일 안에 훔치고 해킹해야 한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과 캐릭터의 퍼마데스 경험치 초기화를 사용하지만 100일 안에 모든 업그레이드와 돈은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로그라이트의 색감이 더욱 강하다.
- Thea: The Awakening - 4X 게임에 RPG 요소를 섞은 생존물. TCG와 비슷한 카드식 전투 방식을 택하고 있다. 로그라이크의 특징은 강제 세이브를 시키고 세이브 파일을 하나만 쓰는 식으로 넣었다. 슬라브 신화를 채용했다.
- This War of Mine - 로그라이크로 홍보되고 있지는 않지만, 캐릭터의 전투력에 명확한 한계가 있고 생존 타이머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는 스텔스 중심의 로그라이크에 가깝다.
- Tiny Heist : VVVVVV와 슈퍼 헥사곤 개발자로 유명한 테리 카바나가 개발한 탈출 로그라이트 게임. 만복도나 랜덤 아이템 효과 개념 정도가 로그라이크에서 가져오지 않은 요소이다.
- Transcendence - 2D 우주 SF 슈팅에 넷핵의 진행 양상을 결합시켰다. 영구적인 죽음까지는 아니지만 죽지 않는 것을 비롯한 여러가지 행동을 넷핵식 품행 제한(Conduct)으로 구현했다. 유료 컨텐츠(확장팩)는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 Vagante - 턴제 방식은 아니지만, 죽을 때마다 맵의 구조가 랜덤으로 바뀐다. 또한, 컨트롤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 Wayward Souls - 턴제 방식이 아닌 실시간 조작 방식의 모바일 로그라이크 게임.
- We Happy Few -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도시의 구조와 퀘스트 트리거 등의 위치가 변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 Wizard of Legend - 마법사 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슬립해서 시험을 보는 로그라이트 게임.
4. 관련 문서
[1] 같은 해에 나온 게 '''팩맨'''이다.[2] 꼭 총일 이유는 없지만.[3] 프롬 소프트의 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성향을 가진 게임들.[4] 보통 이후 나타난 개념인 PDL로 정의된다. 영구적 죽음, 절차적 생성, 폐쇄된 구조. 이것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게임들은, 주로 절차적 생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5] 여전히 턴제는 로그라이크의 중요한 요소이다. 로그라이트에서도 턴제 요소는 존중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6] 특수 이벤트에 의해서 되살려낼 수 있긴 하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벽만 유지되고 업그레이드시킨 장비나 스킬은 리셋된 채로 생전에 활약하던 것에 비하면 불완전하게 되살아난다.[7] 이렇게 짧은 시간에 한판을 끝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짧은 로그라이크 게임들을 이른바 Coffeebreak RL로 분류한다.[8] 터치스톤은 만들 수 없는 대신 별다른 페널티가 없다. 맨 몸에 체력이 다소 떨어진 채로 부활하긴 하지만, 이건 모든 부활장치의 공통점이다.[9] 은근히 얻기 까다로운 수염을 요구하고 최대체력이 깎이는 고기우상이 대표적이다. 생명의 아뮬렛은 갑옷/웃옷/가방/아뮬렛 장비를 죄다 몸통 1개로만 처리하는 시스템 때문에 발동이 굉장히 까다로우며 만드는 재료도 구하기 어렵다.[10] 어떤 캐릭터는 같은 식량을 2일 내 중첩해서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며, 식량이 썩기도 한다.[11] 아스키 기반 로그라이크 게임에서는 일반적으로 플레이어를 @로 표시한다.[12] 제작자 왈, "저는 2차대전 게임을 제작할 것입니다. 주인공은 군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4살짜리 아이가 주인공이죠."[13] 절차적 맵 생성, 영구적 죽음, 저주(BUC 시스템의 일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