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L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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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있는 곳에 어둠 있나니, 정 있는 곳에 사 있나니, 생념 있는 곳에 부념 있나니. 그 최대의 요인은 지적 생명체.... 일찍이 우리 일족이 지혜를 준 자들이다.'''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최종보스이자 '''OG 시리즈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카둠 하캄.''''''그리고 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스스로 모습을 바꾸었다. 새로운 내 이름은 XN-L.'''
성우는 와타나베 미사. 마장기신 4에서의 카둠 하캄과는 달리 이쪽은 여성형이다.
탑승 기체는 그랜드레드 페놋사.
전용 테마는 The Last Fighter Twin. HP가 깎이면 Shining Storm으로 바뀐다.
2. 상세
창세신 퓨레임과 함께 '''또다른 카둠 하캄 중 하나'''로 일찍이 파이터 로아의 모함인 화신함 그랜드레드 페놋사의 중추에 깃들어 있었으며 로아를 포함한 머신 히어로족을 교화하여 지혜를 부여했다.[1]
작중에서 다크브레인 군단의 말을 통해 화신함 그랜드레드 페놋사와 다크브레인 군단간의 전투가 몇 번 언급되고[2][3] ,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와 화신함과의 유사점이 로아에 의해 언급되기도 하였다.[4]
로아와 에미가 다크브레인과 동귀어진한 이후에도 다크브레인 군단과 싸워 나갔지만, 스컬나이트에 의해 어느 우주공간의 크로스게이트에 떨어졌을 때 각성[5] , 폭주하여 스스로의 기신체(카둠 하캄들이 영혼을 담는 기계 육체)를 그랜드레드 페놋사와 융합시켰다.
스스로를 XN-L로 칭하며, 크로스게이트에서 튀어나와 스컬 나이트, 데브데다비데의 다크브레인 부활 의식을 뒤엎어버린다. 그런데 어찌 파동 공격으로 아군일터인 강룡전대들에게도 '''리얼로''' 대미지를 준다.
알고보니 XN-L의 목적은 그저 다크브레인의 부활을 막는 것뿐이 아니라 다크브레인의 위협을 영원히 배제하기 위해 다크브레인을 이루는 개명뇌의 근원인 부의 사념을 발산하는 '''지적생명체를 모조리 말살하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지적생명체가 있는 한 다크브레인은 계속 부활하니까 '''지적생명체를 몰살시켜 버리면 다크브레인도 부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 틀린 말은 아니지만 수단과 목적이 완전히 어긋난 결론.[6]'''지적 생명체 있는 곳에 부념 있나니. 개명뇌의 양식이 되는 그것을... 그 근원을 뿌리 뽑는다.''' (젠가 존볼트: 그렇다면 이 우주에 뭐가 남는다는거지?) '''정숙이다.'''
이 말에 스컬 나이트가 "나도 나쁜 놈이지만 니놈처럼 나쁜 놈은 처음봤데이!"라며 그 자리에서 아군으로 편입해 싸워준다. 명백히 어둠의 종복인 다크 브레인 군단과 재액에 맞서려 한다는 고대의 거인족의 입장이 뒤집힌 셈.[7]
하지만 결국 토우야 일행과 강룡전대의 맹렬한 맹공에 소멸한다. 그러나 XN-L도 카둠 하캄으로써 그저 쓰러트리기만 해서는 다시금 원념화되어 삼사신으로 분열하고, 결국 언젠가 다시 부활한다는 악 순환이 반복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랑티드 드라코디우스에 의해 크로스게이트가 파괴되면서 저지된다.'''네, 네이놈...! 이 세계를 정화해... 내 종자를....! 새, 새롭게 교화시킨 생명체를....! 그것이... 그것이....! 너희가... 정강의 종자라니....! 인정할 수 없다.... 너희가.... 태극에.... 도달.....'''
여기서도 이전 조우한 카둠 하캄과 마찬가지로 크로스게이트의 힘을 직접 쓰지 않았다. 에너지를 흡수할 때마다 기력 상승 EN회복, 각성 교란 필중 신념의 정신기를 걸고 싸우긴 하지만 가디소드의 어라운서 마냥 강력한 화력으로 전체 공격을 날리거나 하진 않아서 슈우가 무언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8] 처음 등장할 때 무조건 맞는 전체공격을 한번 하긴 하지만... 또한 라 기아스의 카둠 하캄의 경우 기신체 본체 단독을 상대로 라 기아스 7대 초병기의 힘을 모아 동귀어진에 가깝게 물리친 반면에[9] , 화신함 그랜드레드 페놋사와의 융합체치고 싱겁게 결말을 맞이한 감이 있다.
다만, 카둠 하캄의 경우 라 기아스의 정령들의 힘을 대소멸해서야 삼사신으로 부활하는 악 순환을 끊고 겨우 쓰러트렸던 것으로[10] XN-L을 본 마사키가 이젠 정령의 힘이 없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슈우는 그랑티드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는 이, 카둠 하캄에는 카둠 하캄, 즉 카둠 하캄과 같은 존재인 퓨레임이 빙의한 황가의 진검 그랑티드가 있었기 때문에 XN-L이 원념으로 부활하지 못하고 당했다고 할 수 있다.[11]
또한 XN-L도 몇번이나 태극을 언급하고 "너희들의 강념이 태극에 도달할 일은 없어, 내가 있는 한." 이런 식의 언급을 하는데, 만약 태극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처럼 지고신 솔이라면 정말로 카둠 하캄, XN-L, 퓨레임 등의 거인족이 지고신 솔과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 OG 시리즈에서 태극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은 길리엄이며 XN-L과 길리엄 둘 다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슈우가 엔딩에서 "크로스 게이트를 창조해서 하캄을 우리들의 세계에 보낸 자"를 언급하기도 한다.[12] 만약 존재한다면, 슈로대 오리지널 중에선 지고신 솔 정도가 크로스 게이트를 창조하고 카둠 하캄들을 보낼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유력 후보다. 물론 지고신 솔과 카둠 하캄이 별개의 상관없는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OG 세계관의 지고신 솔에 대응하는 존재가 나뉜게 하캄들이라거나...
3. 그랜드레드 페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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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로어가 언급한 거대 전함으로 화신함으로 불리운다. 한때 XN-L과 더불어 로아의 기함으로 쓰였던 적이 있다. 성능은 전함으로서는 최상급의 수준.
다크 브레인 군단과의 전투에서 대파되어 크로스게이트 너머로 사라졌었다. 그리고 어느 파괴된 행성에서 버려졌는데, 그 후에 잠든 거인족 카둠 하캄의 한명 XN-L이 각성하여 깨어난 계기가 되었다.
1997년 세가 세턴으로 발매된 반프레스토의 게임 그랜드레드에 나오는 전함의 분류(하가네의 스페이스 노아 급 같은)이다. 8척의 전함형 생물체라는 설정이며 페놋사도 그랜드레드 작중 등장하는 그랜드레드 '페놋사'에서 유래했다.
4. 특수 능력 & 정신 커맨드
OG시리즈 최초의 정식 3회행동 기능 보유 보스로, HP를 줄였을때 각성이 걸렸다면 최종보스판 어드벤트처럼 4회행동이 되어버린다. 전함답게 전체공격의 위력을 강화하는 집속공격과 공방 양면으로 유리한 기력한계돌파 등 최종보스답게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기능들로 무장한 강적. 정신커맨드의 경우 '''트윈정신기의 신념을 정신기 난사 이벤트때 진짜로 써댄다.''' 모든 무기에 정신금지가 걸리게 되는것에 더해 자신은 상태이상 무효까지 가능한 셈이다.
만약 한 턴 안에 끝장을 보겠다면 걸려있는 신념을 직격+마인드 블래스트로 치워버릴것. 하나 팁을 주자면 XN-L 맵병기 범위에 라마리스가 남아있다면 절대로 컷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버그인지, 아니면 의도된 바인지 알 수 없으나 조건만 성립하면 XN-L가 맵병기를 사용 안한다. 맵병기의 엄청난 범위 때문에 파일럿 내지 풀블록 없는 기체들이 대부분 무력화 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걸로 맵병기를 봉하는걸 추천.
5. 기체 스펙
6. 공략
비기너나 노멀 모드에선 그렇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13] 퓨리 세력의 최종 보스 지 가딘처럼 체력을 일정 퍼센트로 깎을 때 마다 필중 신념 교란 각성 en회복 기력회복을 걸기에 직격+마인드 블래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턴을 넘기다보면 총 체력이 60만을 넘어 장기전을 각오해야한다.
또 상술한 것처럼 맵병기 범위 내 라마리스가 한마리라도 있다면 맵병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라마리스를 모두 잡았다면 난이도가 대폭 오르니 한마리 이상은 꼭 남겨두는 것을 추천. 라마리스를 다 잡았을 경우에는 맵병기인 그레이트 봄바드먼트를 8발 모두 사용하게 만드는 게 좋으며, 맵병기 사정거리 내에 두개 이상의 유닛이 있다면 무조건 먼저 쓰기 때문에, 사정거리 10칸의 위치에 전함 두대를 대각으로 배치하고, 11칸 위치에 에이스 보너스를 얻은 데스피니스/엑서런스 레스큐를 위치. 전함은 각각 수리장치를 장비해, 적턴에 맵병기 + 통상공격 2회를 버티고, 아군턴에 맵병기만 맞은 전함은 자가수리, 통상공격까지 맞은 전함은 자가수리+엑서런스의 수리를 함께 하면 된다. 데스피니스가 에이스보너스를 얻었다면 아군 턴 주위 유닛 최대 HP의 20%를 회복해 주기 때문에 버텨진다. 8턴만 이렇게 버텨서 맵병기 잔탄을 고갈시키자.
명중률이 꽤 높은데다가 3회 행동, 각성까지 포함해서 4회행동을 하기에 교란과 섬광 집중으로 최대한 덜맞는게 중요하다. 차리리 채프 그레네이드나 웨폰 브레이커를 쓰는 것도 좋다. 특히 이 둘은 라마리스를 모두 잡았을 경우 교란과 함께 사용하면 맵병기에 맞을 확률도 낮아지고 맞더라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저력이 발동됐을 경우 다시 명중률이 올라가지만 공격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웨폰 브레이커는 쓸만하다.
XN-L은 근처에 있을 시에, 맵 병기를 제외하면 라스트 파이어 트윈(사거리 1-8), 페놋사 게베리오트(사거리 1-11) 두 가지의 무기를 사용한다. 라스트 파이어 트윈의 경우 ALL 무기로 반격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하나 66발(XN-L 1턴에 3번씩 22턴이 필요하다...) 을 모두 소모시키기만 한다면, 더이상 ALL 무기로 반격하지 않아, 트윈의 메인 유닛이 섬광만 걸어두면 맞을 일 없이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다.(XN-L은 전함이라 필중/감응을 걸지 않아도 왠만하면 다 맞는다) 또한, 페놋사 게베리오트는 체력이 약 70프로가 되어야 생기는 무기이므로 그 전까지는 반격도 없어, 정신기를 아끼며, 기력을 채우는 좋은 타이밍이 된다.
7. 보유 무장
각 무장의 이름은 각각 잔엘이 등장하였던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의 패러디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무기에 정신기 사용 금지라는 상태이상이 걸려있다.
7.1. 그레이트 봄바드먼트(グレイト・ボンバードメント/ Great Bombardment)
맵병기. 그랜드레드 페노사의 모든 대포에서 광선을 발사해 주변을 융단폭격한다.
7.2. 배틀 십 암(バトルシップ・アーム/ Battleship Arm)
팔 부분에서 노란 광선을 쏜다.
사용하면서 "나의 힘을 받아보거라."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마장기신 4에서의 카둠 하캄의 대사이다.
7.3. 라스트 파이어 트윈(ラスト・ファイヤー・ツイン/ Last Fire Twin)
어께 부분의 크리스탈에서 6번 빔을 쏘고 이게 여러개로 흩어지면서 섬광이 빛나는 것과도 같은 빔의 폭우가 되어 쏟아져내린다.
사용하면서 "멸하라, 죽여라, 끊어라."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마장기신 4에서의 카둠 하캄의 대사이다.
7.4. 페놋사 게베리오트(フェノッサ・ゲーベリオート)
머리 부분에 붙어있던 XN-L이 튀어나와 카둠 하캄의 것과 같은 후광을 만든 후 돌진하고 그랜드레드 페노사가 발사하는 배틀 십 암과 같은 광선을 미끄러지듯이 타고 가면서 양손에서 빛의 블레이드를 만들어서 2번 베고 꽃아 넣는다. 뒤이어 따로 출격한 그랜드레드 페노사의 손이 상대를 찍어눌러서 우주 저편으로 날려버라고 XN-L이 꽃아넣었던 빛의 블레이드는 XN-L의 것과 같은 후광 5개가 되어 상대를 속박한다. 이 상태에서 XN-L이 그랜드레드 페노사의 가슴에서 대포를 전개시킨 후 파괴광선을 발사하고 파괴광선은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후광 5개로 힘을 증폭해나가면서 상대를 우주 저너머로 날라버리면서 분쇄하버린다.
사용하면서 "단죄의 때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지성의 주벌이다.", "파계자를 멸살하겠다."라고 하기도 하는데 모두 마장기신 4에서의 카둠 하캄의 대사이다.
8. 이야깃거리
그랜드레드 페노사는 히어로 전기의 XN 가이스트와 비슷하게 생겼고 XN-L은 더 그레이트 배틀 2의 최종보스인 원조 잔엘과 비슷하게 생겼으며[14] 이름도 XN 가이스트랑 원조 잔엘을 섞은 느낌이다. 전용 BGM도 잔엘이 나온 더 그레이트 배틀 2의 타이틀이랑 더 그레이트 배틀의 1스테이지를 어레인지했다.
XN 가이스트와 닮아서인지 길리엄이 보자마자 가장 먼저 놀라는 장면이 있고, 전투 대사로 XN-L이 길리엄에게 이전 같은 힘을 얻진 못 할 것이라고 말한다. 즉 XN 가이스트와 이름이 비슷하고 디자인이 비슷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뜻.
마장기신의 카둠 하캄+그레이트 배틀의 그랜드 레드+슈로대의 크로스게이트가 한데 얽힌 이 기체는 그야말로 마장기신 시리즈, 더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J, 그랜드레드,[15] 히어로 전기의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역대 반프레스토 게임 시리즈 상당수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의 결정체.
한편 XN-L의 말투가 아인스트와 비슷한 면도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알피미의 전투 대사 중에 XN-L에게 아인스트와 루트가 같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의외로 입이 있다. HP가 50% 떨어졌을때랑 쓰러뜨렸을때를 보면 입을 벌린 모습이 나온다.
9. 관련 문서
[1] 퓨리의 경우는 창세신인 퓨레임이 퓨리들에게 지혜를 부여한 이후 현재는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의 안에 잠들어 있다.[2] 다크브레인 군단이 강룡전대와 다크브레인의 최종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화신함과의 전투로 다크 아이언 캐슬과 전력들이 손상되었기 때문.[3] 최초의 언급은 지상루트 1화. 엔딩을 본후 다시 2회차를 했을때 이 시점에 도달하면 이때부터 복선을 은근슬쩍 깔아놨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4] 비슷한 분위기에다, 화신함도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처럼 신이 깃들어 있다고...[5] 가디소드의 모성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가디소드가 전이해온 것은 봉인전쟁 후이고 스컬나이트나 데브데다비데가 지구권에 온 것은 다크브레인이 쓰러진 후이다. 코우타와 액셀, 알피미가 데브데다비데로 인해 엔들리스 프론티어로 간 것은 봉인전쟁이 일어나기 전이므로 시간상 맞지 않다. 물론 차원과 행성간의 시간차가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한다.[6] 슈우나 라지는 크로스게이트 안에서 부의 사념을 너무 받아서 듀미나스처럼 사고가 뒤틀린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일개 전함으로 우주의 모든 지적 생명체를 몰살시키는건 아무래도 무리기 때문.[7] 이는 더 그레이트 배틀 2에서 악당이던 다크브레인이 더욱 사악한 잔엘에게 대항하던 것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마침 스컬 나이트가 칸사이벤을 사용하고 OG 외전에서도 지나가듯 나왔던 칸사이벤을 쓰는 다크 브레인도 2편 출신이다.[8] "역시 카둠 하캄에게 있어서 크로스게이트는..."이라고 말했다. 짐작 뿐이었던 사실에 대해 확신을 얻은 뉘앙스로 말한다.[9] 마사키 일행이 정령의 힘을 모아 아카식 노바로 대소멸시켰으나, 그 반동으로 라 기아스 내 정령의 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10] 마장기신 F에서도 단순히 카둠 하캄과의 대결에서라면 마장기신의 힘들로도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삼사신으로 부활하는 윤회가 최대의 문제였기에 쓰러트릴수 있느냐 없느냐 이전에 손을 댈 수 없었던 것이 최고의 골치였던 것.[11] 작중 퓨레임은 직접적으로 의사를 드러낸 적은 없지만 오히려 한번 죽었던 카둠 하캄이나 비틀려버린 XN-L과 달리 인간과 함께 협력해서 싸우는 모습도 그렇고 뭔가 알고 있지 않냐는 추측이 많다.[12] 진짜 존재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고 하지만...[13] 오히려 몇화 전에 등장한 가디소드 세력 최종 보스인 플로라가가 더 어렵다는 유저들도 많다.[14] 여기에 카티나 타라스크는 조롱박 머리라고 조롱하기도.(...)[15] 사실상 파이터 로아의 모함으로 나온 이상, 이쪽의 설정이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 편입된 셈이 된다. 그랜드레드에서는 유구병기 로아의 모함이였으며, 에미도 등장하는데 유구병기 로아/에미는 그랜드레드 작중의 티비에스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라는 것으로 남성형이 로아, 여성형이 에미라는 설정이였는데, 이 설정을 더 그레이트 배틀의 파이터 로아/에미와 엮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