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펜스트

 

1. 소개
2. 바리에이션
2.1. 게슈펜스트(히어로 전기)
2.2. 초대
2.2.1. PTX-001 게슈펜스트 타입 R
2.2.1.1. PTX-001RV 게슈펜스트 타입 RV
2.2.2. PTX-002 게슈펜스트 타입 S
2.2.3. PTX-003 게슈펜스트 타입 T
2.4. 게슈펜스트 MK-3
2.5. 게슈펜스트 MK-4
2.6. 게슈펜스트(슈퍼로봇대전 T 사양)
3. XN 가이스트


1. 소개


독일어유령 혹은 망령, 환상이라는 의미의 Gespenst에서 따온 이름을 가진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로봇들의 시초격인 로봇.[1] 특히 OG시리즈 쪽 세계관에서는 해당 세계관 최초의 군사용 탑승형 거대로봇이며 후에 개발된 여러 로봇들의 기초가 된 기체라는 꽤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덧붙여 이름의 발음은 게슈펜'스트'이며 게슈펜'슈트'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컬러링에 이 안 보이는 고글형 얼굴[2]과 뾰족한 토끼 귀[3], 두텁고 둥글둥글한 팔다리가 특징적[4]으로, 디자인은 건담 등으로 유명한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맡았다.
히어로 전기길리엄 예거가 사용하는 파워드 슈트로 처음 등장하였으며[5] 제4차 슈퍼로봇대전슈퍼로봇대전 F에서는 주인공 캐릭터의 초기 기체로 등장한다. 슈퍼계/리얼계 선택에 따라서 성능이 약간씩 다른데, 이것이 나중에 OG시리즈에서 게슈펜스트R과 게슈펜스트S로 구분하는 기원이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s 시리즈에서는 퍼스널 트루퍼 시리즈의 계열에 통합되어 로봇대전 오리지널 스토리의 중핵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OG1에서는 게슈펜스트를 잔뜩 얻으므로 지겹도록 쓸 수 있고 처치곤란할 정도로 격납고에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아군 기체 중 상당수가 게슈펜스트를 기반으로 제작한 녀석들[6]이 많은 지라 더 그런 느낌을 받는다.
특히 리얼계 후속기였던 휘케바인어른의 사정[7]으로 배니싱 트루퍼화 되면서, 게슈펜스트가 그 빈자리를 메꾸고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물론 정작 게슈펜스트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그리폰과 무척이나 닮았지만, 건담을 닮은 건 문제가 돼도 그리폰을 닮은 건 문제가 안 되는 듯.(...)[8] 또한 지휘관 사양기에는 ''''''이 달리기 시작했다!

2. 바리에이션



2.1. 게슈펜스트(히어로 전기)


"콜 게슈펜스트!"

히어로 전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최초의 게슈펜스트로 탑승형 거대로봇이 아니라 파워드 슈트다. '콜 게슈펜스트'로 통하는 음성신호를 통해서 바로 소환해서 착용이 가능하다. 초기 파티 멤버지만 중간에 이탈 이벤트가 일어나서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 해지며 게임상 마지막 등장은 네오 액시즈로 전향했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길리엄이 시스템 XN으로 추정되는 전송 장치로 아군 파티 멤버를 각자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리는 것에 사용된다.
SD로 디포르메 된 게임의 특성상 자세한 사이즈는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빌딩붕괴사건의 묘사를 보면 안에 어른과 어린아이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는 되는 모양이다. 현생(?) 게슈펜스트들 하고 디자인적 부분은 동일하지만 SD 상태라서 자세한 묘사는 되어 있지 않다. 매뉴얼이나 표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한 몇몇 히어로 전기 일러스트를 통해서 추정만 해볼수 있는 수준.
훗날 게슈펜스트 계열의 아이콘과 같은 스플릿 미사일 등의 세부 무장들도 이미 이 시절에 확립이 끝났지만 몇가지 차이점은 존재한다. 빔 사벨이 따로 존재하며, 실드도 시스템상으로는 존재했었다. 플라즈마 커터는 따로 존재하는 빔 사벨 대신에 맨손에 전기장을 둘러서 적을 공격하는 샤이닝 핑거가 연상되는 무기였다. 이후 빔 사벨과 통합되면서 사멸된 무장이였으나 Record of ATX에서 타입 S의 플라즈마 슬라이서라는 무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배신한 길리엄이 굳이 이 기체를 소환한 다음에 아군 Zeus 파티에게 공간이동 공격을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해보면 잔가이스트의 코어는 바로 이 게슈펜스트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이즈가 작을 뿐 기능만 봤을 때 공간이나 차원도약까지 가능한 '''최강의 게슈펜스트'''는 바로 이 기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뉴트론 빔, 뱀피어 레이저, 메가버스터 캐논 등 모두 훗날 타입 R과, 게슈펜스트 RV에 장착될 무장들도 당연히 여기서 등장했으며 도트상의 한계인지 뉴트론 빔 라이플 하나만 가지고 세가지 바리에이션을 모두 사용했다.

2.2. 초대



2.2.1. PTX-001 게슈펜스트 타입 R


[image]
흔히 가장 잘 알려진 초대 게슈펜스트로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 등장 할 때부터 탑승형 거대로봇이 되었다. 마오 인더스트리에서 개발되었으며 범용성을 중시하여 롤아웃 이후 체공시간, 기동성, 운동성을 중시한 개수가 가해졌다. 파일럿은 길리엄 예거로, 한때는 이름가르트 카자하라도 탑승한 적이 있던 듯. R은 Rapidity의 머릿글자다.[9]
OG 시리즈에서는 OG1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길리엄 예거가 게슈펜스트 MK-2 타입 R 대신 타고 나온다. 기본 무장 중엔 추억의 뉴트론 빔이 있는데, 제~차의 짝퉁 빔 라이플 같았던 뉴트론 빔과는 전혀 다르다. 일단 지형대응이 탁월한데다 위력도 굉장하며 바리어 관통까지 달려있을 정도. 게다가 P무기에다 잔탄형 무기이기 때문에 유용히 써먹을 수 있으니 반드시 얻도록 하자. OG2에서는 뉴트론 빔이 P병기가 아니게 되었지만 어차피 한 화 밖에 등장하지 않는터라 별로 상관없다.
할로윈 플랜에 의해 RV로 강화된다.

2.2.1.1. PTX-001RV 게슈펜스트 타입 RV

[image]
게슈펜스트 강화계획 '할로윈 플랜'에 의해 타입 R이 강화된 형태. 길리엄 예거의 의견과 마오 인더스트리의 최신 기술을 결집하여 타입 R을 프레임 레벨부터 대폭 강화 개조한 길리엄의 전용기이다[10]. 등 부분에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한 대형 플라이트 유닛을 장착하여 운동성을 톱 레벨까지 끌어올리고 비행 능력까지 갖추었으며, 히어로 전기 때 게슈펜스트가 사용했던 밤피어 레이저와 메가 버스터 캐논을 장비하고 등장하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였다. 외견도 윙키 시절의 게슈펜스트처럼 날카로워지고, 전체적으로 XN가이스트와 비슷하게 변했다.
메가 버스터 캐논은 강력한 탄수제 ALL병기이고 뱀피어 레이저는 이름 그대로[11] EN'''흡수'''라는 전무후무한 특수기능이 달려있는 P병기. 정작 EN을 흡수해도 EN 소모 병기가 뱀피어 레이저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EN 소모 범용 무기를 달아주면 잘 써먹을 수 있다.
2차 OG에서는 무장면에서의 변화는 없지만, 메가 버스터 캐논을 ALL공격과 단일 공격의 두 형태로 나뉘어서 메가 버스터 캐논의 탄수가 1.5배가 된 셈이 되었고, 원호공격도 편해지게 되었다.

2.2.2. PTX-002 게슈펜스트 타입 S


초대 게슈펜스트 중에서 우주전 사양의 범용기체로 롤아웃 이후 장갑, 화력을 올리는 방향으로 개수되어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EOTI 기관에서 개발한 플라즈마 제네레이터를 장착한 타입. 비행이 가능하며 가슴에서 발사하는 블래스터 캐논 등이 특징으로, 그룬가스트 시리즈의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12] OG 시리즈에서는 우주공간에서 테스트 도중 엔진 폭발로 행방불명되었는데 에어로게이터에게 파일럿째로 회수되어 이후 그들의 첨병으로서 등장한다. 이때 등장한 게슈펜스트 타입 S는 외형과 무장만 그대로일 뿐, 실제로는 네비 이무에서 복제된 물건으로 장갑 등의 스펙은 전부 에어로게이터제로 바뀌어 있었다. 그로 인해 존재할리가 없는 기체가 눈 앞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게슈펜스트란 이름처럼 '유령'이라 불렸다. S는 Strength의 머릿글자.[13] 적으로 등장한 만큼 아군 사용은 불가능하고 결국 완전히 파괴된다.
파일럿은 카와이 라우 대령.

2.2.2.1. PTX-002C 게슈펜스트 하켄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개발이 내정되어 있었던 기체. W시리즈의 초기 계획인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전투력을 가진 병사와 그 병사가 사용할 전투병기 개발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프로토 타입 W00의 탄생이후 인간의 난자를 수정시키는 대신에 인간형 안드로이드 병사 개발로 계획 수정이 있었기 때문에 개발이 사장되었다.
W00를 위한 커스텀 기체이며 지휘관기로 이용될 예정이였는 듯 하다. 전투무장뿐만 아니라 전자전 장비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타 PT의 전자회로와 연결후 병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한 고유회로를 통해서 W00를 인식할수 있다.
그 데이터를 운용해서 소형화된 데드카피인 팬텀(무한의 프론티어)이 탄생하며,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정식으로 하켄 브로우닝이 탑승하는 기체로 등장했다.
형식번호인 PTX-002C는 문 드웰러즈에서 이 기체를 본 아셴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섀도우 미러 측에서 붙인 것이니 '이쪽'의 타입 S와의 연관성은 불명이나, 마리온이 설계도대로 재구성해 복원한 게슈펜스트 하켄이 흉부에서 발사하는 뉴트론 블래스터나 게슈펜스트 킥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저쪽'에서도 형식번호대로 타입 S를 베이스로 개발한 기체인 듯 하다. '저쪽'에서는 '이쪽'에서 타입 S가 실종된 원인인 에어로게이터의 침공이 없었기에 타입 S가 소실되지 않고 남은 모양. 다만 이 기체가 복원된 OG 세계에선 이미 오리지널 타입 S가 옛날에 소실된지 오래이므로 형식번호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14]

2.2.3. PTX-003 게슈펜스트 타입 T


지상전 사양의 범용기체로 롤아웃 이후 후계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 기체로서 타입 R로 개수되기 전의 001의 사양으로 되돌리고 데이터 취득용의 센서 디바이스를 장착한 기체. 001과 002의 예비기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었다. T는 Test의 약자로 후계기가 개발된 이후 창고행이었던 것을 ATX 계획에 의해 알트아이젠으로 개조되었다.

2.3. PTX-007 게슈펜스트 MK-2


양산 시작기. 상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2.4. 게슈펜스트 MK-3


컴팩트 2 에서는 알트아이젠이 마크3 시작 1호기로 등장했으며, OG 에서는 알트아이젠에게 붙여질 명칭이었으나 기체가 너무 막장이라서 실현되지 못 했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도 언급되는 기체지만 정확한 묘사는 나오지 않고 게슈펜스트 부대의 대장기로서 섀도우 미러를 박살내서 A 평생세계를 뛰어 넘어서 도망치게 했다고 한다. 이 기체도 A의 제작자인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관여한 시리즈인 컴팩트의 묘사를 따라서 매우 높은 확율로 알트아이젠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디까지나 이스터 에그 수준의 설정.
OG 시리즈 에서의 묘사를 보면 섀도우미러 세계에선 알트아이젠이 게슈펜스트 MK-3란 이름으로서 연방에 정식 채용되어 푸른색의 컬러링을 가지고 있으며 연방군의 특수부대 베오울브즈의 대장기로 사용되고 있다. 탑승자도 동일하게 섀도우 미러 세계의 쿄스케 난부. OGs에서 추가된 설정으로는 파일럿부터가 정상이 아닌 기체가 되었으며, 재생 능력에 자기변화 능력까지 지닌 괴물에 가까운 기체가 되어버렸다. 상세한 사항은 현재로서는 불명.
참고로 리얼로봇 레지먼트라는 게임에서는 주인공 기체인 프리케라이 가이스트가 팔다리에 알트아이젠의 부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소울게인과의 전투에서 잃어버린 사지의 행방이 불명이기 때문에 그 파츠가 프리케라이에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떠돌고 있었는데 2차 OG에 와서 정식설정이 되었다.
무한의 프론티어에서의 나하트는 네버랜드에 있던 이 기체의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2.5. 게슈펜스트 MK-4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바이스리터에게 붙인 형식명.[15] 다만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았으며 무한의 프론티어에 나오는 아벤트는 이 데이터를 응용해서 제작되었다.

2.6. 게슈펜스트(슈퍼로봇대전 T 사양)


[image]


남주인공 연출
여주인공 연출
슈퍼로봇대전 V휘케바인그룬가스트, 슈퍼로봇대전 X사이바스터의 사례처럼 슈퍼로봇대전 T에서 OG 시리즈 기체를 대표해 스페셜 참전이 결정되었다. 형식번호도 OG세계관과 똑같은 PTX-001 TYPE-R.[16] 주인공들 중 서브 주인공으로 선택한 캐릭터가 탑승하게 된다. 본작에서의 게슈펜스트는 OG시리즈의 마오 인더스트리가 아니라 주인공들이 근무하는 VTX 유니언의 특무 1과에서 개발한 기체로 3과의 티라네이도와 채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무장은 스플릿 미사일, 플라즈마 커터, 뉴트론 빔, 슬래시 리퍼가 있으며, 각 무장마다 아리오스의 사람을 비롯한 별개의 연출가들이 따로 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성능은 평범한 2군 기체. 전작의 게스트 참전 기체에 비하면 정말로 평범한 수준이다. 원작에서도 초중반이나 잠깐 쓰는 기체였기때문에 스펙이나 무장이 빈약해서 V, X의 OG 유닛에는 비할바가 안된다. 양산기에 어울리는 확장성을 과시할 용도라는 설정으로 수리장치를 달고 나오며, 풀개조 보너스로 보급 장치와 장갑이 강화된다. 중반까지는 든든하지만 중반을 넘기면 건들기 애매한 기체가 되는 게 아쉬울 따름. P병기가 사거리가 길고 탄수도 많아 잔몹처리에는 특화되어있고 주인공 계열들이 기력 130이상에 1.1배라 그냥저냥 쓸만하다.
작중의 양산기 경쟁에서는 특무 3과가 운영하는 티라네이도가 주목을 받았지만, 중반부 이벤트에서 적이 기습했을 때 티라네이도는 공격을 받고 대파되었지만 게슈펜스트는 큰 손상없이 무사히 버텨냈기에 티라네이도를 제치고 정식 양산기로 채용된다. OG시리즈처럼 T의 세계에서도 수수하지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PT라는 점은 그대로인 듯.

3. XN 가이스트


[image]
히어로 전기에서 길리엄 예거가 사용하던 파워드 슈트 게슈펜스트를 변형하여 만든 기체로 히어로 전기의 라스트 보스.
XN은 이크스 나하트의 약자라거나, 혹은 Christian의 약자라는 말이 있다. 자세한 유래는 결국 불명이지만 읽는 방법은 '''잔'''가이스트라고 히어로 전기 공략책이나, 디 인스펙터에서 밝혀졌다. 덧붙여 여기서 가이스트의 유래는 독일어영혼, 유령, 정신을 뜻하는 Geist[17]이며 게슈펜스트의 형제기들에게 주어지는 이름 패턴 중 하나로 정착되었다.
시스템 XN이 탑재된 금단의 기동병기로 어떠한 사건(히어로 전기의 마지막 전투)으로 인해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하게된다. 길리엄은 파괴된 이 기체의 코어를 복원하여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갈 예정 이였지만 실패하게 되고 길리엄만 OG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섀도우 미러 세계에 계속 남아있던 시스템 XN이 좋지 못 한 일에 악용당하자 OG2의 엔딩에서 길리엄의 손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게슈펜스트가 변형한 모습이라고는 하나 그 원형은 알아보기 힘들고 변형 기능도 갖추고있다. 당시 히어로 전기를 제작하던 스텝의 회상을 들어보면 반년이라는 살인적인 납기 스케쥴을 맞추기 위해서 XN 가이스트의 도트를 찍기 시작했을땐 이미 제작진들이 정신줄들을 놓은 상태였던것 같다.
XN 가이스트를 소환할 때의 대사는 "콜 XN가이스트!". 길리엄의 "콜 게슈펜스트!"와의 유사성에서 몇몇 플레이어는 아폴론 총통의 정체가 길리엄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최종보스 XN-L이 타고 나오는 파이터 로아가 사용했던 거대전함 그랜드레드 페노사가 이 기체와 이름은 물론 디자인까지 오마쥬했다. 실제로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길리엄이었던 것으로 봐서는 단순히 오마쥬만 한게 아니라 큰 연관성이 있는 듯 하다.

[1] 맨 처음으로 등장한 오리지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설정 상이고, 시초'격'인 기체. 실제 최초의 오리지널 기체는 사이바스터이다.[2] 덧붙여 이 '고글' 안에는 사실 듀얼 아이 타입의 카메라가 들어가 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이 설정은 게슈펜스트 뿐만 아니라 퍼스널 트루퍼 계열의 기체들 거의 대부분에게 해당되는 설정이기도 하다. 건담처럼 '눈'이 확실하게 밖으로 드러나 있는 전형적인 듀얼 아이형 얼굴을 가진 기체들(이를테면 휴케바인이나 빌트슈바인 등)은 물론이고, 게슈펜스트처럼 고글형 얼굴을 가진 기체들도 실제로는 물안경 쓰고 다니는 엑스바인의 사례처럼 '고글' 안에 듀얼 아이가 들어가 있다는 의미. [3] 이렇게 '귀' 모양의 안테나 같은 부품이 붙어 있는 것도 역시 게슈펜스트 뿐만 아니라 퍼스널 트루퍼 계열의 기체들 거의 대부분에게 해당되는 설정이다. 대부분의 퍼스널 트루퍼들은 각각 모양새나 길이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머리 양 옆에 '귀' 형태의 안테나 같은 것들을 공통적으로 달고 다니고 있다.[4] ...이라지만 제~차 슈로대에서의 도트는 건드렸다간 찔려죽을 것만 같아보이는 샤프한 형태. 이 시절의 모습은 이후 게슈펜스트 타입 RV가 오마쥬했다.[5] 변신 대사가 "콜 게슈펜스트!".[6] ATX팀의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 빌트빌거 등.[7] 아마도 건담과 지나치게 닮았다는 이유.[8] 사실 그리폰과 게슈펜스트는 둘 다 철인 28호블랙 옥스가 모티브다.[9] 사실은 Real계열 게슈펜스트라는 의미였겠지만 말이다.[10] 갈아태우기 불가능.[11] Vampir(밤피어)는 독일어로 흡혈귀를 의미한다. 국내판에서 번역이 뱀피어라고 나오는데 오기이다. 밤피어가 맞다.[12] RoA에선 겨우 게슈펜스트 하나냐고 깔보는 연방병들에게 카이가 그건 '''특기'''라고 경고하기까지 한다.[13] R처럼 사실은 Super계열 게슈펜스트라는 의미일 것이다.[14] 타입 S는 소실될 당시에도 문제가 많았던 기체이고 형제기인 타입 R이 구형이라 RV로 개수했는데 타입 S를 굳이 수복했을리 없기도 하고 저 형식번호는 아센이 언급한거다. 마리온이 형식번호까지 배꼈다면 할말없지만...[15] Mk-3과 달리 '이쪽'의 바이스리터는 Mk-II 타입 T의 커스텀기이다. 즉 Mk-4로 명명될 리가 없다.[16] 단, 이미지, 형식번호와 달리 실제 게임 속의 게슈펜스트는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어두운 남색이라 게슈펜스트 Mk-II에 가까운 편이다.[17] 유령(Ghost)의 의미로 쓰일 때는 게슈펜스트(Gespenst)와 서로 바꿔써도 상관없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