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Game Studios Publishing
1. 개요
Xbox Game Studios 산하 게임 유통 전담 회사로, 2000년 출범한 Microsoft Games 출판 담당 부서가 전신이다.
2. 역할
2.1. 유통 및 계약
주요 역할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 게임사들의 게임 유통이다.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이후로, 제니맥스 산하 개발사들의 게임도 XGS 퍼블리싱이 유통을 맡으면 또다른 유통사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존재의의가 없어지기 때문에, 과거 제니맥스 미디어 소속 개발사들의 게임은 예전처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통을 담당한다. Xbox Live Productions의 사례처럼 장기적으로 XGS 퍼블리싱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두 회사가 통합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자회사에 하필이면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1]가 있기 때문에, 별 불편함이 없으면 지배구조가 꼬일걸 염려해 유통사를 2곳 다 안고 가려 할 수 있다.
게임 유통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보유 게임 IP를 외부 회사에 개발을 맡기는 외주 계약(대표적으로 크랙다운 3, 킬러 인스팅트), 세컨드 파티 개발사와의 계약(오리 시리즈의 문 스튜디오, 소니에 인수되기 전 선셋 오버드라이브의 인섬니악 게임즈)을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퍼블리싱이 총괄해 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게임 공급 방식이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중심 자체 공급 방식으로 재편된게 2018년 이후이기 때문에[2], 2018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회사였다. 세컨드 파티 게임 섭외 또는 외주 제작으로 독점작을 공급받던 방식이라, 계약을 체결하고 다니는 유통사의 역할이 중요했으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의 수가 대폭 늘어난 현재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퍼블리싱의 존재감은 과거와 비교해 옅어졌다. 때문에 XGS 퍼블리싱도 적극적으로 게임개발 역할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2.2. 게임 제작
최근의 공동 작업 결과물은 아소보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링크드인을 통해 미상의 독립 개발사와 함께 오픈월드 AAA 타이틀을 작업중이라는 정보가 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