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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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4. Z900RS


1. 제원


엔진형식
948cc, 4스트로크, DOHC, 4밸브, 수랭, 4기통
배기량(cc)
948
최대출력
92.2 kW (125 PS) / 9,500 rpm
최대토크
98.6Nm(10.1kg-m) / 7,700rpm
보어x스트로크(mm)
73.4 X 56
압축비
11.8:1
중량(kg)
210kg
연료탱크용량(ℓ)
17.0
전장(mm)
2065
폭(mm)
825
높이(mm)
1,065
시트고(mm)
795
휠베이스(mm)
1,450
타이어
프론트
Dunlop Sportmax 120/70 ZR17M/C (58W)
리어
Dunlop Sportmax 180/55 ZR17M/C (73W)
변속기
6단,리턴
서스펜션
프론트
41mm inverted fork with rebound damping and spring preload adjustability
리어
Horizontal back-link, stepless rebound damping, adjustable spring preload
브레이크
프론트
Dual semi-floating 300 mm petal discs. Caliper: Dual opposed 4-piston
리어
Single 250 mm disc. Caliper: Single-piston

2. 개요


가와사키 중공업네이키드 오토바이

3. 상세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생산하는 4기통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이다.
천만원 초반대의 가격의 준리터급 바이크를 구입할수 있는 점에서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전자장비의 부실과 적은 수입댓수 그리고 클래식 버전인 Z900RS로 인하여 국내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1] 따라서 국내에선 비슷한 체급의 경쟁모델 MT-09, GSX-S750 등에 비해 찾아보기 힘들다.
2020 EICMA에서 Z650과 함께 페이스리프트된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TCS, LED 램프, TFT 계기판, 파워모드가 새롭게 추가 되었고 시트코는 820mm로 기존 795mm 대비 대폭 상승했다.

4. Z900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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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00RS 2018년식 브라운/오렌지
2018년 출시한 가와사키 중공업의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이다.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와사키의 Z1(1972), Z2[2], ZEPHYR 시리즈 계보를 잇는 복각판이다.
출시년도에, 일본에서 혼다를 찍어누르고 250CC이상 대형바이크 판매량 1위, 영국에서 트라이엄프를 찍어누르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오리지널 모델인 Z1, Z2과 비교해 성능향상을 위한 수냉식 냉각시스템[3], ABS, TCS, 슬리퍼 클러치 등 전자장비 및 현대 기술을 대거 채용하였다. 이는 가와사키 전통 클래식 네이키드의 명맥을 유지하던 ZXR 1200 DAEG 와 완벽하게 상반되는 컨셉이다.[4]
위의 Z900의 클래식 버전이지만 Z900과는 수준이 다른 품질을 보여준다.[5] Z900과 베이스 엔진을 공유하지만 압축비가 다르며 차대 또한 다르다. 따라서 전장, 전고, 너비, 휠베이스 또한 다르다. 사실상 이름만 유사한 다른 차량이다. Z900RS Cafe라는 이름의 프론트 페어링이 장착된 카페레이서 모델이 함께 시판 중이다.[6]
자주 비교되는 모델로 BMW RnineT 시리즈와 혼다 CB1100가 있다. RnineT의 경우 BMW의 공랭 박서엔진의 감성을 잘 살렸으나 CB1100의 경우 CB750의 향수도 없고 CB-X만큼의 컬트함도 없기 때문에 매력이 없다는 평가를 주로 받는다. 현대의 바이커들이 원하는 클래식은 오로지 디자인감성 측면에 국한된 이야기이지 성능까지 클래식한, 즉 구려터진물건을 돈주고 사고싶어하는것이 아니다. 이것을 너무 잘 이해한 모델이 바로 Z900RS인것이다.[7][8][9]
[1] 국내정식수입이 아닌 병행수입모델을 구입하면 1000만원 아래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했다.[2] 만화 상남 2인조로 유명한 모델, 주인공인 오니즈카의 바이크다.[3] 엔진의 공랭핀은 장식이다.[4] DAEG는 ABS등의 전자장비가 아예 없다.[5] Z900는 태국 생산, Z900RS는 일본 고베 생산이다.[6] 가와사키의 Z 시리즈의 시초를 생각해보면 이름에 맞춰서 나온 물건이라기보다는 스펙에 맞추다보니 위의 Z900과 형제차량인것처럼 이름이 지어진것이다. 엔진의 설계를 공유하기 때문에 아예 관계없는것은 아니지만 Z900RS의 지향점은 Z1,Z2같은 모델의 헤리티지에 가깝기 때문에 Z 시리즈, 마찬가지로 그당시의 Z시리즈가 일으킨 4기통에 리터급에 근접한 배기량과 출력에 맞는 현세대의 엔진이 이것이기에 900의 엔진이 들어가서 Z900RS인것이다. Z900은 태생부터가 플래그쉽은 아니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누릴수있는 원가절감을 많이 한 준리터급의 펀바이크정도의 물건이지만 Z900RS가 바라보는 모델들인 Z1,Z2급은 그당시에 플래그쉽이였다. 지향 자체에 큰 차이가 있는 모델인 셈이다.[7] CB1100은 더 나아가 오히려 CB750보다 못해졌다는 혹평을 하는 이도 있다. 오버리터 체급에 아무리 빈티지감성의 그때 그물건을 보고 만들었다지만 오버했다는 평. 너무 무겁고 너무 안나간다.[8] 스즈키의 2019년식 카나타 또한 마찬가지로 고전을 면치못하는 상태인데 이쪽은 되려 성능은 차고넘치는데 감성측면에서 실패했다. 오리지널 카타나는 그당시 바이크로서는 슈퍼바이크에 속하는 물건이였는데 현행 카타나는 대진운이 매우 안좋아 이것을 씹어먹고도 남을 네이키드 바이크들이 한둘이 아니다.현제로선 기본 베이스를 제공한 S1000만도 못한 물건.[9] RnineT의 경우엔 BMW가 오로지 R엔진에대한 자부심 하나로 팔고있는 모델에 가깝다. 상위모델들처럼 전자장비가 들어가는것도 아니라서 날것을 즐기고싶은 사람들에게 먹히는 선택지로 살아남은것. 분명 CB1100에게도 공랭4기통이라는 지금으로서는 매우 유니크해진 특성이 있는데도 평가는 정반대다. 제아무리 혼다가 날고 기어도 브랜드 가치에서는 한수 접어줄수밖에 없다는 사례로 꼽을수있겠다. 한편으론 브랜드가치를 뛰어넘을 상품적가치를 지닌 모델인 혼다 골드윙의 경우같은 정 반대의 사례도 있듯이 각자 잘하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지않고 경쟁하는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