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llaKami
1. 개요
ZillaKami는 미국의 래퍼이다. SosMula, Thraxx와 함께 City Morgue 소속이다.
2. 생애 및 음악 활동
질라는 뉴욕의 베이 쇼어에서 태어났다. 10대에는 Gorilla Biscuits이라는 Hardcore Punk밴드에게 영향을 받아 학교 친구들과 펑크 락 밴드를 결성했다.
힙합 음악의 시작은 뉴욕에서 활동을 준비하던 식스나인의 가사를 대필해서 식스나인의 이미지를 발전시켰고, 곧 나올 "YOKAI" 라는 곡에 질라의 피쳐링을 부탁하여 시작됐다. 이때부터 그들은 SCUM GANG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나갔다.[1] 그 후 발매된 "Hellsing Station"라는 곡에서 질라카미와 식스나인의 스타일을 제대로 알렸으나, 식스나인이 질라카미의 레이블 HIKARI-ULTRA에서 돈을 훔치고 튀어서 둘은 갈라져 버렸다.
질라는 자신의 형인 "Righteous P"가 일했던 타투샵 사장의 아들과 음악 작업을 하고 싶어 했으며 그 아들의 이름은 "SosMula"이다. 마약 혐의로 감옥에 있던 SosMula는 2016년 8월 석방이 된 후 질라와 함께 "City Morgue"이라는 크루를 만들고 Thraxx라는 프로듀서를 영입하여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트리피 레드와 식스나인이 함께한 곡 "POLES1469"가 히트를 치고 식스나인이 유명세를 타던 중, 2017년 8월 질라가 13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지는 식스나인의 사진을 뿌려버리고 그는 성적 욕구를 채우는데 어린 아이를 사용한다고 폭로해버렸다. 그 후 많은 래퍼들은 식스나인을 비난하고, 트리피 레드는 "죄송합니다. 저희는 소아성애자를 띄워주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식스나인과 트리피 레드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정작 식스나인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질라에게 "질라, 넌 개년이야, 넌 SCUM GANG이 아니라 걍 개년이라고!"[2] 라는 발언을 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3. 여담
- 몸에 무리가 생길 정도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즐긴다. 그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대마초는 기본이고 여자의 가슴에 코카인을 뿌리고 코로 비흡을 하고, 믹서기에 모든 약물들을 술과 갈아서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며,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사하고 흐느끼는 것도 보여준다. 쇼크로 죽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
- 초창기의 식스나인의 음악 스타일과 이미지는 전부 질라카미가 가공해 만든것이다. 식스나인이 자주 착용하는 무지개 그릴즈 또한 질라카미의 것 이였으나 식스나인이 돈과 같이 훔쳐버렸다.
- 덴젤 커리와 목소리와 음악 스타일이 비슷해서 둘이 같이 작업하면 어떻겠냐 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됐고, 2018년 9월 6일 덴젤 커리의 "VENGEANCE" 라는 곡에 질라가 처음 피쳐링을 하며 팬들의 요청을 받아줬다.
- 뮤직비디오에 욱일기가 랩핑된 차를 타고 나왔다. 그런데 그 차를 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서 차가 반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