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botcalvin
1. 개요
12월9일 11시기준 '''65만8천'''의 팔로워를 보유한 오버워치 스트리머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해외 스트리머. 주된 콘텐츠는 오버워치이다.
원래 OVERWATCH MONTAGE, OVERWATCH MOMENTS 같은곳에서 화려한 에임으로 소개되던 스트리머였다.
그러다가 크루즈를 유명하게 만든 사람이 Calvin의 방송 웃긴 장면모음 영상으로 대박을 터뜨려서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올라갔다.
웃긴장면 모음 1
2. 플레이 스타일
끌어치기, 트래킹, 히트스캔, 투사체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에임을 지닌 선수이다. 에임만이 아니라 게임센스역시 뛰어난 편이라서 대부분의 영웅들을 잘 다룬다.
뛰어난 에임을 바탕으로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솔저같은 히트스캔 딜러들을 매우 잘하며 겐지, 한조, 파라같은 투사체 딜러들도 잘한다. 어떤 영웅을 픽하더라도 그 영웅이 에임을 조금이라도 탄다면 닉네임 그대로 aimbot 즉, 핵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리야나 로드호그, 디바, 라인하르트같은 탱커 영웅들도 잘 다룬다. 자리야나 디바 모두 조금 공격적인 스타일로 플레이하는데,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딜러들 만큼 앞에 나서서 싸운다. 덕분에 자리야의 경우 고에너지를 유지하지만 힐러들의 힐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주 죽는다. 상대에게 딱 붙어 따라가는 좌클릭과 정확한 방벽으로 슈퍼플레이를 자주 찍는다. 디바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에 대한 케어가 부족하지 않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로드호그는 에임이 좋은 만큼 우클릭 명중률이나 갈고리 적중률이 뛰어나 우클릭으로 트레이서를 원콤내거나 용검을 쓴 겐지를 끌어 팀원들을 세이브하는 등 로드호그도 잘한다.
본인의 뛰어난 에임을 바탕으로 아나나 젠야타도 잘한다. 아나를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정석적인 스타일 그대로 딜보다는 힐에집중하고 힐벤각이나 수면총 명중률도 좋은 편이다. 본인이 딜러도 많이 플레이하다보니 나노강화제도 정확한 타이밍에 잘 준다.
특히 그의 시그니처 영웅이나 다름없는 맥크리나 위도우메이커는 미러전에서 프로들을 이길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평소 에임에 기복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더욱 고평가받는다. 이런 단발성 히트스캔 영웅들을 다룰 때의 에임방식이 특이한데, 먼저 상대의 몸에 조준선을 가져다 댄 후에 머리로 끌어치는 방식의 에임법을 사용한다. 그의 특이한 에임법에서 오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그의 맥크리를 보면 미친듯한 헤드명중률을 보여준다.
맥크리의 경우 섬광탄 활용법은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를 정도. 천장, 벽, 바닥 등 갖가지 장애물을 이용해서 스턴을 먹인다. 특히 좁은 방 안에서 튕겨내기로 섬광탄을 견제하는 겐지 옆의 벽에다 섬광탄을 날려 스턴을 먹이는 플레이가 특히 유명하다. 또한 심리전도 뛰어나서 라인과 위로 섬광을 던지는 척을하다가, 바닥에 던져 스턴을 거는 플레이까지 하는 괴물같은 플레이를 보여주기도.[4] 에임에 센스까지 타고난 세최맥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플레이어이다.
요약하자면 '''어떤 역할군의 영웅을 픽해서 플레이해도 그랜드마스터 최상위권 구간에서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올라운더''' 라고 할 수 있다.
3. 여담
- 선수시절 한국에 있을 때 카이저한테 배운 “고추 사랑해”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화려한 에임, 가끔 나오는 병맛 행동과 멋진 데드아트(...)로 인기를 더 끌어모았다.
- 프로가 아닌데도 스트리머들에게 분석당한다. SKRRSKRR이 부계정인데, 꽤 유명해서 사칭이 많지만 크루즈는 한방에 상대편에 켈빈있어요 라고 할정도.
- 해외 스트리머들에게 놀림받는다. 크루즈는 안녕하세요를 치고 발루타야가 뭐라고 쳤냐고 묻자, 켈빈 뚱먹은 돼지같다고..미안 장난임. 이라고 했다.
- 닉네임을 상당히 자주 바꾼다. 방송을 볼 때마다 닉네임이 다를 정도...
- 호라이즌 달기지 A거점 공중에 매달린 타이어에 중력자탄을 쓰면 미친듯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애용하고 있다.
- 인게임 보이스는 한국어로 한다.
- 한국의 스트리머인 Mirage와 공통점이 매우 많다. 예를 들어 주 영웅이 맥크리인 것과, 말투와 생김새도 비슷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북미라지' 라는 별명이 있다.
[1]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최효빈 선수의 닉네임 X6Choihyobin을 보고 자기도 닉네임 앞에 X6를 붙이겠다고 장난친 적이 있었다.[2] 아이디는 항상 바뀌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그나마 최근자료.[3] 같은 팀원으로 Muma,Boink,harbleu(로드장인),Custa가 있었다.[4] 영상 [5] 이때 핑이 160이었는데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