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ing
1. 개요
EZ2AC의 수록곡이며 ルゼ의 EZ2AC 시리즈 데뷔곡이다. 이는 두 번째 상업용 아케이드 리듬게임 진출이며 특히나 대한민국의 리듬게임인 EZ2AC 시리즈에 데뷔함으로써 일본 및 국내의 리듬게임, BMS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BGA가 매우 밝고 고속으로 깜빡거리기 루프영상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기체에 따라 렉이 걸릴 가능성이 있고, 시각에도 좋지 않으니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끄는 것을 권장한다.
1.03에서 자켓 이미지가 아주 살짝 바뀌었다. 큰 변경점은 없고 폰트 위치만 살짝 조정된 정도.
모든 모드에서 ルゼ 곡 특유의 고밀도 발광식 패턴과 연타 패턴이 난이도 상승에 일조하고 있으며, 현재 FNEX 1.03 기준으로 보스곡 자리를 꿰차고 있다.
2. EZ2AC에서
- 코스 수록은 EZ2AC 시리즈/라디오 및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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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K ONLY
5K ONLY NM (Lv.9) 노트수 : 663개
NM은 Lv.9로 전반적으로 5K RUBY NM을 기반으로 살을 붙여서 더욱 강화시킨 느낌의 패턴이다. 주요 멜로디가 8비트 위주로 약화되고 순간 고밀도 패턴이 롱노트로 축약되는 등 어느정도 얌전해진 패턴이지만, 그래도 곡 특유의 엇박식 패턴과 순간 발광이 약하게나마 살아있기 때문에 살짝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HD (13)
SHD (15)
EX (17)
FNEX 1.03을 기준으로 노멀 9, 하드 13, 슈하 15, EX 17로 나왔다.
EX는 처음 나올 당시에는 레벨 16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Zeroize 형식의 1자 축연타를 비롯해, 다양한 연타들이 시도때도 없이 계속 나오며, 겹폭타는 기본 베이스로 밀어부치는 데다가 마땅한 게이지 회복수단도 없었다. 이런 패턴 구성으로 인해 당시에는 레벨 16 보스곡이었던 Lucid를 15로 내려야 할정도로 엄청났던건 물론 레벨 17인 INFINITY, The Ashtray 같은 패턴들도 16으로 내리자고 할정도로 엄청난 불렙이었다. 1.02 패치로 최고 난이도인 레벨 17로 승격되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2. 5K RUBY
5K RUBY NM (Lv.8) 노트수 : 514개
NM 단일 패턴으로 등장하였다. 박자를 종잡을 수 없는 키파트에 중간중간 난해하게 나오는 스크래치와 페달로 Lv.8 중에서는 까다롭다. 후반부에는 16비트 노트에 따닥이까지 섞여 나오며, 마지막에 16비트 트릴이 나오니 주의.
2.3. 5K STANDARD
HD (13)
SHD (15)
EX (17)
FNEX 1.03을 기준으로 노멀 9, 하드 13, 슈하 15, EX 17로 나왔으며 5키 온리와 동일한 표기 난이도 분포이다.
EX 패턴은 특유의 고밀도 발광패턴과 연타패턴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18급이라는 평이다.
2.4. 7K STANDARD
NM (8)
HD (11)
SHD (13)
EX (17) 1.01 Ver EX, 1.02 Ver EX
FNEX 1.03을 기준으로 노멀 8, 하드 11, 슈하 13, EX 17로 등장한다.
EX는 FNEX 1.02 업데이트로 한번 수정되었고, 1.03 업데이트에서 이펙터 구간과 연타 구간이 순화되었다. 여담으로 이 곡의 7키 EX는 Last Flight 10키 EX와 턴테이블 HD 및 R.E.D. 턴테이블 노멀과 같이 EZ2AC 시리즈 내에서 두번 칼질당한 채보들 중 하나이다.
2.5. 5K COURSE
2.5.1. EXTINCT BLUE (Lv 15)
EXTINCT BLUE 코스의 마지막 곡으로 등장한다.
2.6. 7K COURSE
기존의 7키 스탠다드 1.02의 EX 패턴이 water-flame 코스로 편입되었다.
2.7. 10K MANIAC
FNEX 1.03을 기준으로 노멀 9, 하드 13, 슈하 16, EX 19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패턴이 그 레벨에 비해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NM은 상위 패턴들에 비해 노트가 좀 더 편하게 내려온다 해도 계속되는 트릴과 특유의 난해한 박자로 인해 9렙 중에서는 보스곡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HD부터 한손에 몰려나오는 난해한 박자와 트릴이 시작되어 상급으로 평가된다.
SHD는 HD의 경향이 강화되어 노트가 많아지고 조밀해졌으며 따닥이까지 섞여 더 까다로워졌다. 어지간한 16 유저들은 보이는대로 정확하게 치는 것이 매우 어려워하며, Altered Ego의 SHD패턴과 같이 상급에 속한다.
EX는 한손에 몰려나오던 난해한 배치가 훨씬 강화된 것은 물론 다른 한손에도 폭타가 떨어지며, 중간을 넘어가기 직전 일대일 손배치를 강요하는 이상한 형태의 양손롱잡이 나온다. 이러한 요소들이 보는거에 비해 직접 플레이할시 체감을 올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 양손 롱잡까지 무사히 넘길 정도면 사실상 클리어고 겹계단도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말리기 쉬운 구간들로 넘쳐나서 19렙에서 중상급으로 평가된다.
2.8. 14K MANIAC
FNEX 1.10을 기준으로 NM 10, HD 15, SHD 19로 나온다.
NM은 동레벨 중에서도 제법 빠른 손이동을 요구하는 패턴. 기습 트릴은 롱노트로 퉁치는 식으로 너프되었지만 곡 특유의 난해한 박자는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곡에 익숙하지 않다면 헷갈릴 수 있다.
후반 이펙터 폭타에 끼어나오는 기습 청건반이 재밌는 편.
HD부터 박자를 그대로 살린 기습 분산계단이 시종일관 등장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손을 움직여야하며 여러 형태의 트릴도 빠르게 떨어진다. 중간 말고는 쉴틈이 거의 없어 체력곡 속성도 띄는 패턴.
처음 나올때는 14였으나 동레벨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패턴인지라 1.03 패치에서 15레벨로 상승했다.
SHD는 FNEX 초기 수록곡들 중에서 유일하게 레벨 19를 배정받은 패턴으로, 레벨은 장식이 아니라는듯이 곡 특유의 박자를 살리면서도 훨씬 난해하게 강화되었다. 입력부 전체를 오가는 빠른 손이동은 기본에 시도때도 없이 32비트 계단과 트릴이 섞여있어 체력이 더 빨리 떨어지며, 특히 격렬한 허리틀기에 양손 2겹놋 따닥이까지 섞은 후살이 매우 어렵다.
2.9. 10K COURSE
2.10. 14K COURSE
2.11. EZ2CATCH
NM (14)
HD Lv. 17
패턴은 전체적으로 비비기로만 계속 밀어붙인다. 중반부 이후부터는 한칸 벌어진 쌍계단이 노래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상당하다.
2.12. TURNTABLE
NM, HD, SHD 이렇게 각각 7, 11, 16레벨로 등장했으며 FNEX 초기 수록곡들 중 유일하게 SHD 패턴이 존재한다.
SHD 패턴은 초반 연타 개박 구간이 어느 정도 분산되어 있는 다른 모드들과는 다르게 1자 연타로 다 퉁쳐있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박자로 구성되어 있다. 곡을 전혀 모르면 보고도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난잡한 연타에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연타 개박 구간이 지나면 다행히도 정형화된 패턴이 나온다. 4연타 3계단에 24비트 6연타 1마디 쉬고 다시 4연타 2계단, 혹은 4연타가 2연타로 간간히 바뀌거나 하지만 박자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쉬는 시간 돌입 전까지는 이 패턴의 반복이라고 보면 된다. 쉬는 구간 끝나기 전에 고밀도 연타로 또 게이지를 깎아먹은 이후로는 정형화 패턴이 '''2겹 노트'''로 바뀌는데다가 24비트 6연타도 더 자주 나오기 때문에 실수 하나하나가 2배의 게이지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16 치고는 상당수가 어려워하는 체감 16레벨 상급에서 심하게는 '''17'''까지 느껴진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ルゼ 곡들 특유의 고밀도 발광식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 개박 구간부터 개털리는 것(..)도 이유지만 고 BPM에 16~24비트 연타 위주로 이루어진 곡인지라 쉬는 시간이 꽤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팔 체력 관리 난이도가 16레벨 중에서는 상당히 끔찍한 편으로써, 이는 Revelation SHD 패턴에 비견될 만 하다. 1마디씩 쉬는 구간을 만들어 준 것은 어찌보면 마지막 양심일 지도.. 어떻게든 클리어를 노리는 유저라면 처음 만만한 구간에서는 키 파트와 턴테이블 파트를 담당하는 손을 서로 바꾸어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플레이[2] 를 통하여 턴테이블을 회전하는 팔의 체력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