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
1. 개요
일본의 가수.
2. 상세
2018년 유튜브에 보컬로이드 곡의 커버 등을 업로드하는 우타이테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山上 명의로 당해 결성된 일본의 음악 유닛 BIN의 보컬로도 가입했으며, 가을에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쿠지라의 오리지널 곡 잠드는 거리(ねむるまち) 등의 노래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며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4월 17일 쿠지라가 작곡한 데뷔곡 봄을 고하다(春を告げる)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며 본인 명의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 봄을 고하다가 유튜브나 TikTok 등의 소셜 미디어와 스포티파이 등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히트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새하얀(真っ白)을 발매하며 메이저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보컬리스트로, 주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출신의 뮤지션들에게 곡을 제공받고 있다. 인디즈 시절 발매된 모든 곡은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된 잠드는 거리의 작곡가 쿠지라가 작곡을 맡았으나,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john 명의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 TOOBOE와 협업하는 중.
얼굴과 성별 등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며, 매체나 라이브에 출연할 때에는 얼굴 위쪽을 가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가면을 착용한다. 봄을 고하다의 THE FIRST TAKE 라이브 영상#과 TV 아사히의 보도 스테이션 인터뷰 영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활동
- 2020년 10월 28일 발매된 가수 카토 미리야(加藤ミリヤ)의 15주년 기념 트리뷰트 앨범 INSPIRE에서 香水로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 에이토와 함께 'Love Forever'를 커버해 수록했다. 프로듀스는 indigo la End와 게스노키와미오토메를 비롯한 여러 밴드에서 활동중인 카와타니 에논. #
- 2020년 12월 18일, 트위터에 야마의 첫 라이브 투어, 'meaning of life' 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트위터에 있다. [1]
- 2021년 1월, 세븐일레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파인더 ~두근거림은, 바로 곁에~(レインボーファインダー〜ときめきは、すぐそばに。〜' TVCM의 삽입곡으로 몽키즈의 데이드림 빌리버(Daydream Believer)를 새로이 커버하였다. 해당 곡은 1989년 일본 밴드 더 타이머즈가 일본어판으로 커버하였으며, 2011년부터 일본 세븐일레븐 CM송으로 사용되어왔다. 야마 버전은 해당 일본어 버전을 새로이 커버한 것. #
- 2021년 2월 3일, 세븐일레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화 공개에 맞추어 주제가로 수수께끼의 음악 프로젝트 MAISONdes, 싱어송라이터 泣き虫와 콜라보한 Hello/Hello가 공개되었다.
4. 디스코그래피
4.1. 디지털 싱글
4.2. 싱글
4.2.1. 1st 싱글 〈麻痺〉
첫 피지컬 싱글. 애니메이션 2.43 세인고교 남자 배구부 오프닝곡으로 타이업된 표제곡 마비를 비롯한 4곡의 신곡과 마비의 재즈 어레인지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통상적인 싱글보다는 EP에 가까운 구성. 전곡의 작사작곡은 TOOBOE가 맡았다. 초회한정반에는 yama 1st 라이브 스트림 Versus the night의 영상이 수록된 DVD가 증정되며, 기간한정반은 애니메이션 자켓 사양으로 CD에 마비의 TV 사이즈 음원이 수록, 특전으로는 애니메이션의 논크레딧 오프닝 영상이 수록된 DVD가 증정된다.
5. 여담
- 성별과 함께 아무것도 밝히지 않고 활동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성별에 관심이 많다. 출연 영상에 추측성 댓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예를 들어, 얼굴이 클로즈업된 장면을 보며 수염자국이 없어서 여성이다 [2] , 키가 작아서 여성이다[3] [출처3] ,그리고 영상 장면들 중 목이 나오는 장면에 울대뼈가 튀어나와 남성이라는 주장 [4] 등.. 참고로 국내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멜론에서는 남성 가수로 분류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여성일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위와 같이 THE FIRST TAKE 썸네일[5] 과 인터뷰때의 목소리, 앞서 서술한 다른 것들을 보면 남성적인 면도 강하다. [6] 하지만 출연 영상에 그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니, 대부분은 음악에는 성별이 중요하지 않으니 제발 음악에 집중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그냥 추측일 뿐이니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편이 좋다.
- 직접 출연한 무대들을 보면 알겠지만 다 트레이닝 바지와 후드티를 입고 나온다.
- 데뷔곡인 '봄을 고하다'는 쿠지라와 야마가 서로 만나지 않고, 얼굴을 모르는 채로 완성한 곡이다. (출처/번역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 보도스테이션 인터뷰 영상에서 본업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쉬는 날에 자기 방에서 혼자 녹음 했다고.. [출처]
-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순수하게 작품만을 즐겨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듣는 쪽에 필요가 없는 정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출처]
- 유년기의 트라우마가 있다고 한다. 남들은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재능이 있지만, 정작 자기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물론 애정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당시엔 아무도 나를 봐주진 않는다고 느꼈다고 한다.[출처] [출처2]
- 노래를 부르면 칭찬을 해주거나 기뻐해줘서 자신이 있는건 음악이 유일했다고.[출처]
- 이 곡을 듣고 조금만 더 힘내자 라던가 내일도 힘낼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출처]
- 보도스테이션 인터뷰 중 야마의 목소리에 구원 받은 것 같다는 대학생의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노래를 해서 다행이다, 고독한 공간에서 혼자 노래했지만 그게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줘서 또 이렇게 직접 들은 적이 없어서 자신이 원하던 뜻이 전해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도 다시 언급했다. [7] [8]
- 노래를 하는 것이 귀찮아진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자신 말고도 재능있는 사람은 많다는 등의 생각으로 자신감이 점점 떨어져서 2~3년 동안은 노래를 하지 않았다. 일단 노래 이외의 표현방법을 모색하자고 생각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3D모션 등에 도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몇년에 걸쳐 역시 노래가 좋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 'yama' 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출처2]
-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종종 본인이 그린 그림이 올라온다.[9]
- 인스타그램에 DM을 보내면 답장을 보내진 않지만 하나하나 다 읽고 있는 것 같다. [10]
- 리얼사운드 인터뷰에서 자기긍정감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냐는 질문에 여러 아티스트들과 만나며 차츰 밝아지고 있고, 사람과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아졌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신을 마음껏 인정해줄 수 있게 되고 싶다고 한다. [11][출처2]
- 나이는 추측하기에 <봄을 고하다> 발매 이후 5개월만에 싱글 5개를 발매한 것으로 보아 학생은 아닐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렇기에 20대 초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출처3]
- 이것도 추측일뿐이지만 생일은 8월 19일이라는 의견이 있다. 8월 19일에 많은 축하 트윗과 함께 '감사합니다. 마음속 행복' 이라는 트윗을 게시했기 때문.[출처3]
- 일본 팬들에 의하면 본명은 山上 (야마) 일 것이라고 한다. 야마가 가입되어 있는 음악 유닛인 BIN의 올라온 성 때문.[출처3]
[1] yama 1st LIVE TOUR「meaning of life」 https://twitter.com/douhwe/status/1339898995137638400[2] 하지만 수염이 나지 않거나 별로 안나는 남성들도 많기 때문에 신빙성 있는 주장은 아니다.[3] 야마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Versus the night' 티저에 야마가 문을 여는 순간을 포착해서 추측을 했는데, 손잡이가 구조상 사람의 신체에 기초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90cm 안팎으로 만들어진다는게 이유이다. 만약 손잡이의 높이가 90cm 안팎이라면 키는 150cm 정도라 추측. 또 손잡이가 1m라고 쳐도 키는 최대 160cm 정도이므로 작은 키의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출처3] A B C D #[4] 다들 여성일 것이라는 주장이 많지만 남성일것이라는 주장도 꽤 있다. 위 주장처럼 울대뼈가 눈에 뛰게 튀어나왔기 때문이라는 의견, 어깨가 여성치고는 넓은 것, (유닛 BIN에서도) 남성 캐릭터를 쓰는 것, 인터뷰 영상에서 자세가 보통 남성이 앉는 자세와 행동들 , 라이브때의 옷 실루엣 등. 곧 나올 이야기지만, 멜론에서 남성 가수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여성스러워 보이는 키가 작은 남성 가수일 확률도 높다. [5] 확대해보면 서술한 내용과 같이 울대뼈가 많이 튀어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6] 사람들이 주장하는 울대뼈로만 보자면 바로 남성이라고 판결이 난다. [출처] A B C D E #[출처2] A B C yama 리얼사운드 인터뷰 번역본 #[7] #[8] 인터뷰 영상에서 살짝 웃는 장면이 정말 귀엽다. [9] 옛날 트위터에 올라온 그림들을 보면 지금 그림실력이 엄청 늘었다는 걸 알수있다![10] 첫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온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내주신 메시지들 모두 감사하다고 올렸다[11]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꽤 컸고, 자신감이 많이 덜어졌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