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TikTok
抖音短视频, 抖音'''

[image]
'''개발'''
Beijing ByteDance Technology Co Ltd.
'''유통'''
ByteDance Ltd.(중국)[1]
TikTok Pte. Ltd.(동아시아)[2]
TikTok Inc.(국제)
'''국가'''
[image] 중국
'''출시'''
2017년 5월 7일
'''주요 서비스'''
쇼트 비디오 SNS
'''본사'''
중국 베이징 하이뎬구[3]
'''대표'''
장이밍(张一鸣)
'''서비스 요금'''
부분 유료화
'''공식 홈페이지'''


'''버전'''[4]
iOS: 18.5.0
Android: 18.4.41
1. 개요
2. 상세
3. 국가별 인지도
3.8.1. 음악
3.8.2. 2019년 말 이후
3.8.3. 미국 틱톡의 문화
3.9. 그 외 국가 및 지역들
5. 틱톡의 파급력, 밈
6. 여담
7. 틱톡 스테이지
8. It Starts On TikTok 캠페인
9. Year On TikTok 캠페인

[clearfix]

1. 개요


'''TikTok(틱톡)''' | '''抖音(더우인)'''
중국 기업 치타모바일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중국의 SNS.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3분 짜리의 영상도 올라가는 것 같다. 틱톡은 2016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은 중국 정부의 검열을 거쳐야 하므로 바이트댄스 중국 본사가 직접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은 싱가포르 지사인 TikTok Pte. Ltd(구 ByteDance Pte. Ltd)가,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독일 등 그 외 지역은 국제판으로 TikTok Inc.(구 musical.ly)가 서비스하고 있다.

2. 상세



보통 한국에서는 글로벌 서버 이름에 따라 '틱톡'이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미국 발음은 "틱탁"에 가깝다.[5] 글로벌 서버와 중국 서버[6]가 분리돼 운영되는데, 중국의 폐쇄적인 네트워크 관리 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7] 정해진 음악 혹은 MP3의 음악 등을 베이스로 깐 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어플이며, SNOW처럼 스티커 효과를 줄 수 있고, 촬영 후 다양한 이펙트 효과를 줄 수도 있다. 2017년 바이트 댄스가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던 musical.ly를 인수한 이후, 2018년 8월에 두 앱이 통합되어 리브랜딩되었다. 이름은 TikTok으로 유지된다. #
국내외에서 스타 마케팅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올렸으며, 유명 아이돌이 등장하는 행사나 해외 유명 영화제 등을 보면 어김없이 틱톡이 스폰서로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치 84조 원을 달성해 잠재력이 굉장한 동영상 어플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콘 기업 중에서 가장 가치가 높았던 우버를 제친 상태이다.[8] 전 세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뛰어넘으며 스냅챗트위터보다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10대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찰리 디밀리오는 6개월 만에 60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다. 2019년 연말~2020년 연초 찰리 디밀리오나 릴 허디, 에디슨 레이 등의 틱톡 슈퍼스타들이 탄생했다. 2018년, 소프트뱅크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기업 가치를 750억 달러 (약 87조 5000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블룸버그는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를 1000억 달러 정도로 추산했다. #

3. 국가별 인지도



3.1. 중국


2018년 1분기 다운로드 수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와츠앱을 이기고 4580만 다운로드로 SNS 계열 1위를 거머쥐었다. 신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여서 초기에만 반짝하고 유입자 수가 많을 뿐이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전 세계 총 다운로드 수에서도 와츠앱, 메신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UC 브라우저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월간 더우인 유저는 1억~2억 명으로 추정되며, 인기가 많은 동영상의 기본 좋아요 수는 100만~200만 개다.

3.2. 인도


중국, 미국 다음으로 세계 2~3위급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2010년대부터 국경분쟁을 계속해오던 인도와 중국이 2020년 국경선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진 뒤로, 인도 내 반중 정서가 폭발한 후 틱톡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인도의 유명 유튜버인 CarryMinati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9] CarryMinati가 올린 YouTube VS Tiktok이란 영상이 인도에서 4일 만에 7000만 뷰를 찍는 바람에 인도에서 틱톡 금지 운동이 벌어졌다. 그에 따라 CarryMinati 역시 엄청난 구독자를 얻었고[10]여러 문제 탓에 YouTube VS TikTok은 삭제되었으나 그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 조회 수가 타 유튜버에 비해 몇배나 된다.
허나 영미권에서는 인도 틱톡이 밈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Chicken leg piece"나 "Indian man throwing phones" 등등...
상술한 2020년 중국과의 국경분쟁으로 2020년 인도의 대중국 불매운동이 벌어지자, 그 일환으로 2020년 6월 29일 인도 정부가 틱톡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불법적인 정보 탈취를 이유로 틱톡과 다른 59개의 앱을 '''국가적으로 금지'''했기 때문이다. # 인도인 유튜버들은 기뻐하고 있다. 위의 CarryMinati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인도인들 중에서도 틱톡을 싫어하는 분파가 우위였고, 취급도 10대 학생들에게만 인기가 많은 앱이였던 듯. 유튜브에 "TikTok banned in india"라고 쳐도 나오는 건 웃는 썸네일(Thumbnail)들 뿐이다. 틱톡을 금지해야한다는 영상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미국인들과는 대조적. 인도가 국가적으로 금지시킨 이유는 인도와 중국과의 관계 급악화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도가 틱톡 외에도 중국산 59개의 앱을 모두 금지시켰다. 나머지 58개는 인도에서 잘 쓰이지 않는 앱들이지만 틱톡을 처리하는 김에 백도어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다른 중국산 앱들을 처리하는 명분으로 삼았을 확률이 크다. CNN에 따르면 거의 모든 인도 틱톡커들이 정부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한다. 당장 앱 이용 정지와 국가적 위기 중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놓고 봤을 때 대부분의 선택은 후자일 것이다. 인도 틱톡커들도 그것 때문에 동조했을 확률이 높다.
이 조치로 인해 틱톡 전체 사용자 8억 명 중 '''절반 가까이인 4억 6600만 명 이상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매출 손실이 60억 달러(약 7조1880억 원)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이렇게 되자 틱톡 측에서도 상당히 당황한 모양인지, 미국 최고 경영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 경영자(CEO)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에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편지에서 "인도 내 틱톡 사용자의 정보들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서버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인도 내 틱톡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 측을 따르지 않는다면서 인도 측에게 그야말로 애원하고 있을 정도이다. 다만 어떻게든 바이트 댄스에 연관이 되어있는 이상 개인정보가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
한편 인도에서는 국내에서 존재하는 틱톡의 수요를 위해 국내산 마이너 카피 앱 출시에 나섰는데 MX Player 제작사에서 비슷한 짝퉁 MX TakaTak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름, 로고, 기능이 다 비슷해 짝퉁 냄새가 좀 난다는게 흠.
2021년 1월 26일부로 영구 퇴출하였다.#

3.3. 대한민국


다른 나라들과 비해서도 인지도 자체는 높다. 다만 '''한국에서 틱톡은 대부분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주로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높은데, 영상 편집 툴의 퀄리티가 낮지만 저연령층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는 영상 편집을 쉽게 할 수 있어 쓰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증하듯 한때 틱톡의 한국 이용자 수는 10대 청소년들의 호응에 힘업어 2019년 2월 기준 34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11]주로 10대 청소년 중에서도 2010년대 중반에 유튜브에서 병폐처럼 여겨지던 잼민이 연령대가 이곳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2010년대 초~중반에는 흔하던 초등학생 유튜버들이 현재는 틱톡으로 넘어가고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연령대가 성인층에 가까워질수록 이용자가 급감하며, 20대 이상은 유명 아이돌 그룹이나 가수, 배우 등의 연예인들이 해외 팬들을 겨냥해 계정을 만든 것을 제외하면 사용자가 거의 없다. 서비스의 콘셉트가 모두에게 공개되는 개인 영상 촬영이며, 주요 콘텐츠 역시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오글거리는 춤을 추거나 밈을 이용한 연기하는 것인데 하나같이 성인층에게는 매력적이지 않고 꺼려지는 것들뿐이라 크게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없다.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들이 자신의 삶을 특별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것으로 포장하여 자랑하는 장소였다면, 틱톡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함으로써 재능과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용 목적이 전혀 다르기 때문.
근본적으로 한국에서 평이 좋지 않은 이유는 시작부터 마케팅 전략을 완전히 잘못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2018년 즈음 틱톡이 유튜브에 대규모로 광고를 집어넣은 것은 물론 그 광고 소재가 그 오글거리는 춤이나 밈 위주에 고막을 찢는 수준으로 높은 볼륨의 배경음까지 더해지니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일종의 테러 수준으로 여겨졌고, 당연히, 부정적인 쪽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다.[12][13] 이처럼 과도한 광고로 대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지금 유튜브 광고에 빈번히 나오고 있는 "왕이 되는 자"는 몇 년간 그러한 광고를 꽤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편 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 사회에서 두드러지는 반중 정서가 틱톡의 부정적 인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첫 영상매체 광고가 등장할 때만 해도 틱톡이 중국산 앱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14] 그러나 유튜브 광고의 조악한 영상미가 중국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15] 틱톡 로고 주변에 간혹 비치는 '抖音' 때문에 중국산 앱이라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전술한 마케팅 전략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끼얹어지니 부정적 인식이 배가 되는 것이다. 안 하느니만도 못한 광고였던 셈. 중국산이라 할지라도 샤오미나 DJI의 제품들은 잘 팔리는 걸 감안하면 중국산이라는 사실보단 과도한 저질 광고가 발목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7월 '''개인정보 무단 수집·이전 행위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억 8천만 원과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2020년 10월,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공식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지도자들 중에서 대통령이 틱톡을 직접 나서서 하는 경우는 한국이 이례적인 경우다.
그리고 2021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틱톡을 통해 생중계하였다. 이 때문에 반문 진영에서는 대통령이 중국 공산당과 유착 관계가 있는 앱을 이용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다.[16] 그러나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한 만큼, 그냥 유명 SNS들 중 하나로서 이용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종합하면 현재 한국에서 틱톡의 인식은 '''잼민이들만 이용하는 앱''' + '''20대 이상 성인층에게 어울리지 않는 앱의 구성''' + '''불쾌감을 유발하는 광고 전략''' + '''점차 심화되는 반중 정서'''가 합쳐져 매우 부정적이다.최근 이용자 수가 급감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1 #2

3.4. 일본


10~20대에게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어플이다. 실제로 틱톡 글로벌 서버가 출시된 이후 앱 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한 이력도 있으며 직접 영상은 찍지 않아도 눈팅을 하는 등 어느 정도 보편화되어 있다. 당장 인스타그램에 일본인 틱톡 영상을 찾아보면 상당히 많은 인기 영상이 나오며 인기 영상이 아니라도 친구들과 같이 재미로 영상을 찍고 인스타에 올리기도 한다 최근엔 10대,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서 2017년에 비해 사용자가 늘어난 추세이며 메신저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일본인들은 자신의 영상에 야한 그림을 올리는데, 그 그림은 그리 수위가 높진 않지만 프로필에 여성의 성기, 가슴 등이 있다...
또 자신의 영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올려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선동하는 유저도 꽤 있다. 물론 몇몇 유저들은 독도에 대해 굳이 말하지 않고 한국인들과 소통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우려되자 지자체가 먼저 중단에 나섰다.#

3.5. 동남아


중국에 이어 바이트 댄스의 3번째 효자 지역이다. 실제로 태국에서는 틱톡 글로벌 서버가 출시된 이후 6개월간 앱 스토어 1위를 달성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역시 앱스토어 10위권 안에 상당 기간 머무르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실제로 틱톡을 이용하다 보면 동남아인들의 팔로워가 타국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영상들 역시 자국 영상이 우선 추천되는 시스템 속에서 상당수의 동남아 영상들이 추천 동영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정작 틱톡 회사가 있다는 싱가포르는 별 소식이 없다.

3.6. 대만


대만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아는 사람의 경우 대만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그곳과 관련된 앱이다 보니 좋아하려야 좋아할 수가 없다. 극소수 중빠들이나, 비교적 온건한 친중파들이나 약간 하는 정도다.

3.7. 유럽


유럽의 여러 프로축구 구단들이 TikTok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FC, 파리 생제르맹, AS 로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트넘 핫스퍼가 TikTok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3.8. 미국


미국 10대 청소년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 수는 약 1억 명이며, 10대~20대들이 주로 하며 3~40대 유저도 어느 정도 있다. 콘텐츠도 단순히 음악에 춤추는 것뿐만 아니라 전성기 시절 Vine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밈 위주의 영상도 많아졌다. MLB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BA, NFL에서도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틱톡의 최대 수혜자인 찰리 디밀리오가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그러나 미국 정부에서는 틱톡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틱톡이 중국 정부와 연계되어 있으며 미국 자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피터 나바로 등이 미국 행정부가 틱톡을 사용금지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였다. 2020년 7월 15일 기준 보도된 바에 따르면 몇주내에 결정이 날 것이라 하며, 사용금지가 될 경우 미국시장에서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17]
결국 2020년 8월 1일부터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은 맹비난했다. 한편 8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는 협상 기한을 45일 부여했다고 전했으며 MS는 틱톡 인수를 통해 미국인 틱톡 사용자의 모든 개인 데이터가 미국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 #2 틱톡 매각 협상은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감독하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양측 간 합의 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저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인수 과정에서 미 재무부의 안보 심사를 받고 미국에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MS)나 다른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더라도 상관없다며 승인 의사를 밝혔다. 다만 거래는 9월 15일 전에 이뤄져야 한다며 시한을 제시하고는 그렇지 않을 경우 틱톡 사업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거래 성사에 따른 상당 부분의 수익금을 미국 정부가 받아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경파들은 인수조차 반대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45일 이후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8월 8일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는 '이 든 성배(poison chalice)'라고 경고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에 매각하는 모든 거래는 미국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고 완전한 보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틱톡이 캘리포니아 중앙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월마트도 MS와 함께 인수전에 나섰다.# 자산운용사 센트리커스(Centricus)와 미국 동영상·음악 기반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인 트릴러(Triller)가 공동으로 가세했다.#
중국의 갑작스런 수출 규제로 인수협상 난항 중이다.#
현지시간 9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자사의 인수제의가 거절되었다고 공개하면서 오라클이 유일한 틱톡 아메리카 인수 협상 대상자로 남게 되었다.
틱톡이 미국 사업을 파는 대신 오라클에 운영을 맡기는 '기술 협력'을 하겠다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전달한 가운데 이 방안에는 독립 이사 임명, 미국 추가 고용 창출 등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9월 20일부터 틱톡과 위챗이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다만 미국의 기존 틱톡 사용자는 다운로드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없게 된다.# 틱톡 매각 협상에 긍정적 진전이 나타난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27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현지시간 9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오라클 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틱톡의 미국 사업부는 '틱톡 글로벌'의 이름으로 분사하며, 오라클과 월마트가 회사의 지분 20%를, 나머지 80%를 바이트댄스가 보유한다. 그러나 바이트댄스의 지분 40%가 미국 벤처 캐피탈 소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틱톡 글로벌의 지분 과반인 53%를 미국 측이 갖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 # #
바이트댄스는 이번 제재가 국가 안보 우려가 아니라 미국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며 금지 조치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이를 인용하였다.#
워싱턴 D.C 항소법원이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 중단토록 결정했다.#
11월 12일. 결국 인수, 금지를 공식 포기했다.#

3.8.1. 음악


무법지대. 저작권 따위는 지키지 않는다.
Lil Nas XOld Town RoadRoddy Ricch의 The Box의 경우 온전히 틱톡 밈 덕분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Arizona Zervas의 ROXANNE 또한 온전히 틱톡으로만 인기를 얻어 빌보드 1위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빌보드 탑텐까지 가는 데는 성공했다.
틱톡이 2019년 말 이후로 입지가 더더욱 강화되면서 틱톡이 음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커졌다. 요즘 미국에서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틱톡에 노래를 올린다. 내일은 내 노래가 챌린지가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예를 들어 Barlito의 Times We Had는 특유의 "떠는 목소리에 simp적인 가사와 드립과 짤방에 쓰기 좋은(memeworthy) 랩 스타일" 덕분에 챌린지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진지하게 이 노래를 좋아서 듣진 않긴 때문에... 실제로 이 챌린지의 많은 틱톡들이 다 이 노래를 비꼬는 듯한 내용이다. 근데 원작자 Barlito는 또 그 노래를 친구들한테 들려주며 "내 노래 핫하다"하고 자랑스러워하는 틱톡을 올렸다만 그 틱톡에서 친구들은 Barlito를 놀린다. 댓글 역시 "니 노래가 좋은 게 아니고 니 노래가 너무 안 좋아서 뜨는 거 알지"와 같은 댓글이 달린다. 물론 Barlito가 이 노래의 인기 원인을 모를 이유가 없다.
Saint JHN의 Roses (Remix)와 Megan Thee Stallion의 "Savage", Roddy Ricch의 "The Box", Arizona Zervas의 "Roxanne", Lil Nas X의 "Old Town Road", Drake의 "Toosie Slide", Doja Cat의 "Say So", Sub urban의 "cradles"[18] 이외에도 수많은 곡들이 틱톡을 통해 유명해졌다. 이 몇몇 곡들은 그중에서도 Massive hit들만 모아놓은 것이다.
지금 현재도 많은 틱톡 챌린지가 벌어지고 있으며 몇몇 노래들이 유명해지고 있다.

3.8.2. 2019년 말 이후


미국에서 틱톡은 한동안 큰 스타들이 만들어지기보다는 몇몇이 잠깐 명성을 얻고 사라지는 경향이 컸다. 틱톡의 "스타들"은 Musical.ly에서도 스타들이었던 Loren Gray나 다른 소셜 미디어 스타들이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9년 10월, 모든 미국인들의 틱톡 fyp에 한 소녀가 등장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뭐 얘 춤 잘 추네 괜찮네'하고 좋아요 누르고 끝났으나 그게 계속 반복되자 이 소녀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찰리는 아주 짧은 시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하고, 많은 사람들이 "왜 찰리가 인기있는 거지?"의아해 했으며 애초에 본인도 유명해질 계획은 전혀 없었다. 다만 그냥 다른 10대 여자들처럼 틱톡을 시작했을 뿐인데 틱톡 알고리즘이 수많은 다른 10대 소녀들 대신 찰리를 선택했으며 이런 행운아가 틱톡에서 나오긴 힘들 것이다. 찰리는 제일 유명한 틱톡커가 되었고 유명한 틱톡커끼리 hype house 라는 걸 만들었었다. Lil Huddy, Addison Rae 등이 포함된 몇 명의 인기 틱톡커들이 같이 살며 화장실에서 틱톡을 찍는다. Charli 외에도 Addison Rae나 Lil Huddy (Chase Hudson) 역시 아주 인기 있는 틱톡커이며 이들이 틱톡의 인기나 생명 등을 다시 살렸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19년 중반기는 사실상 미국 틱톡의 상재적 침체기였다.
미국에서는 틱톡에 부정적인 입장이 주류였으나 틱톡이 2019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Z세대에서 제일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과 1~2위 경쟁을 한다.)로 남으면서 틱톡을 욕하는 쪽이 소위 말하는 Normie 취급을 받는다. 이건 커뮤니티마다 다르지만 틱톡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이 많다. 인스타그램처럼 10대 20대 여성들이 주 이용층이며, Lil Huddy 등 10대 및 20대 남성 틱톡커들도 많지만 틱톡을 찍으려는 목적보다는 그냥 보려는 목적이 강하다.
참고로 많은 유튜버들도 틱톡을 한다. 그러나 본 직업이 유튜버기 때문에 틱톡에 그리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고. 윌 스미스나 잭 블랙, 케빈 하트, 심지어 Dr.Phil 까지 틱톡을 한다. 전 민주당 경선 후보 버니 샌더스마저도 틱톡 계정이 있다만 선거 캠프에 의해 운영된다.
또 미국 틱톡은 수천만의 액티브 유저들이 사용하므로 규모 자체가 아주 크다. 그래서 챌린지도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지지만 또한 챌린지와 무관한, Vine을 연상시키는 영상들도 자주 올라오고 한다. 그런 케이스는 대부분 그 영상만 Viral TikTok이 되고 그 유저의 나머지는 fyp에 뜨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 케이스가 크다. 그냥 한 방을 노렸기 때문에 그렇다.
음악을 만드는 틱톡 유저[19], 코미디 영상을 만드는 틱톡 유저, Vine 스타일의 틱톡 등 수많은 장르의 틱톡이 존재한다. 미국 틱톡 씬은 내수가 탄탄한다. 누구나 Viral한 영상이나 독특한 스타일의 틱톡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역시 미국 틱톡 씬의 장점이다. 동유럽인들부터 영국인들까지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우리나라 틱톡은 쓰레기야"다. 그래서 많은 유럽 틱톡 유저들이 미국 틱톡을 본다. 많은 유럽인/비미국인들이 미국 틱톡 챌린지를 실시간으로 보기 위한 수단을 찾고 있는데 미국 틱톡으로 바꾸고 싶다면 유심칩을 빼고 vpn을 쓰면 가능하다. 그런데 2021년 기준으로 이 방법도 막혀버렸다.

3.8.3. 미국 틱톡의 문화


한국하고는 성향이 좀 다른데, 한국은 오글거린다는 시선이 있지만 미국 틱톡은 동영상 종류가 댄스부터 vine스러운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물론 그중에서도 Pov란 게 있다. 이걸 또 진지하게 연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20] 만약 틱톡을 깔았는데 한국 틱톡이 거부감이 든다면 앱스토어에서 미국 계정으로 미국 베이스의 틱톡을 깔아보자. 번역 퀄리티도 많이 좋다.
청소년들은 이 틱톡을 이용해 여러가지 짓을 하는데, 틱톡을 공유해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알리거나, 공감가는것, 심지어 저격용(...) 으로 쓰기도 한다. 보통 공유할땐 스냅쳇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다.
여기서는 온갖 밈들이 창조된다. 주로 오래된 동영상을 어디선가 발굴해 개그로 만들어버린다.
틱톡에선 hype house, 댄스 , pov 동영상 등이 주류를 이루는 straight tiktok 과 그 반대 성향인 alt tiktok이 은근한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다. Alt tiktok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staight tiktok 이 fyp 에 hype house 멤버들이 춤만 추는 동영상들만 올라와 지루하다고 말한다. 2019년도 여름 tiktok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Alt tiktok에 있는사람들은 straight tiktok 에있는 셀럽들을 전혀 웰컴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리고 틱톡의 분파 중 alt 틱톡 중에 가장 어두운 deep/bean tiktok 이 있다. 그들의 비디오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에 쳐보자. 필수요소는 베이크드 빈즈 ,coming to tha trè, 👁👄👁등이 있다. 그들은 그들만을 위한 음원도 만드는데, 기본 베이스로 꼽히는 coming to tha trè 에 say so , 앞서 나왔던 Xue hua piao piao 를 리믹스하기도 했다.
현재 deep tiktok은 완전 망해버렸다. 사실 사람들이 자꾸 내용은 없고 기괴한 deep fried, 소리지르는 러시아인 등의 영상만 올리니 질릴만 하다... 한 7월쯤 영상이 뜸해지더니 올리는 사람이 없어졌다. 가끔씩 기괴학 풍의 영상이 fyp에 뜨기도 한다.
여러가지 종류의 틱톡이 있는데 예를 들자면 jail tiktok [21] draco malfoy tiktok [22] 등이 있다.
미국 틱톡을 즐길 때 하나의 팁을 주자면 자신이 싫어하는 분파의 틱톡이 있다면 그 분파와 관련된 동영상에 좋아요 팔로우를 하면 위험하다. 만약 fyp에 그 분파의 틱톡이 뜨면 관심 없음에 화살표를 클릭하고 이 계정의 동영상을 fyp에 띄우는 걸 막아주자. 운이 매우 없다면 좋아요 몇 개만 눌러도 fyp에 싫어하는 틱톡이 도배될 수도 있다.
틱톡에선 미국인들이 영국인들을 놀린다. 얼마나 놀리냐면 British chav/girl[23] 밈이 자꾸 나온다. 그리고 영국인을 은근 놀리는 동영상이 fyp에 뜨면 댓글은 its CHEWSDAY init / WHATS All this thEn 등 영국인들을 따라하는 댓글이 도배된다.
당연히 영국인들도 가만히 있진 않는데, 보통 학교 총기난사 문제를 주제로 미국을 깐다. 그래서 본인이 만약 미국 학교를 다닌다면 방탄 조끼를 입을 거란 사람들이 많다.[24] 그러면 미국인들은 니들은 런던에서 칼빵 맞는다고 또 받아친다. 가끔 알고리즘이 꼬여 영국 틱톡이 미국 틱톡 fyp에 뜨는 경우가 있다. 그때 몇몇 사람 들은 채브 뜻도 모르면서 이들을 채브라고 놀리기도 한다. 악센트가 엄청 셀 경우 뭐라는지 이해를 못하면 미국인들이 영국인들에게 번역을 요청하는데 종종 영국인들이 번역한 것도 다 제각각일때가 있다.
정치적인 성향으론 레딧이랑 비슷한데 그보다 더 진보적, 왼쪽으로 조금 더 치우쳐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물론 보수주의자들과 트럼프 지지자들도 있는데, 의도치 않게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무논리를 펼치면 사람들이 듀엣이나 스티치로 가루가 되도록 깐다(...)
Z세대들이 대부분을 차치하는데, 그들은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petition 등을 열거나 시위에 동참하기도 한다. 대표적인것이 BLM 운동. 흑인 인권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중국의 소수민족 탄압(위구르, 티베트) 2020년 들어 코로나 19판데믹으로 심해진 아시아인 차별/혐오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 낙태에도 대부분 찬성하고 여러가지 인권 문제에 초점을 맞춰 서로 관심을 가지자고 홍보해준다.

3.9. 그 외 국가 및 지역들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도 사용자가 있다. musical.ly에서 넘어온 이용자들도 있기에 이들이 통합되면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쓰는 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중남미를 기준으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파키스탄은 외설적 이유로 차단해버렸다.# 이후 외설적 영상 차단을 조건으로차단을 해제했다.

4. 비판 및 논란




5. 틱톡의 파급력, 밈


틱톡의 챌린지가 만들어낸 밈 현상.
틱톡에는 다양한 핫이슈가 있다. 틱톡의 검색 화면에는 다양한 핫이슈 태그와 챌린지가 나열되어 있으며, #pursechallenge, #blacklivesmatter, #tiktokmashup 등 유명한 챌린지 해시태그가 여기에 포함된다. 틱톡은 다양한 해시태그(#)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챌린지 사례: 대표적인 틱톡의 챌린지로는 Renegade가 있다. 미국에서 이거 모르면 간첩이며, 지금의 찰리 디멜리오와 틱톡을 있게한 장본인이다. 찰리 디멜리오가 2019년 말 유행시켰으며 이 춤의 원작자가 엘렌쇼까지 갔다. 찰리가 원작자가 아니고 찰리가 그 춤을 슬쩍한 거라서 당시 말이 많았다. 레네게이드는 아직까지 찰리 디멜리오하면 떠오르는 춤이고 또 레네게이드 하면 찰리 디멜리오라고 보면 된다.
#WipeItDown 또한 틱톡에서 진행하는 재미있는 챌린지 중 하나다. 몇 주 전에 전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에서) 유행했었는데 거울을 닦아내리는 챌린지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졌던 챌린지이다.
엄청나게 많은 틱톡커들이 참여한 머그샷 챌린지가 있다. 한 틱톡커는 장난으로 찍은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다 부모가 아들이 경찰에 잡혔다고 오해한 경우도 있다.
즐거움으로 사회적 이슈를 견인하는 챌린지 외에도, 2020년에는 정치, 사회적 문제도 다룬다. 틱톡에 영입된 디즈니 출신 CEO가 미국의 BlackLivesMatter와 친동성애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BlackLivesMatter와 같이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는 챌린지도 있다.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전미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확산되고 있다. 주로 일반 틱톡이라기보다는 시위 영상을 편집한 것 및 자신의 시위 참여, 조지 플로이드와 에릭 가너 등 Police Brutality에 의해 죽었던 많은 흑인들을 추모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실 틱톡이 빌보드 1위 흑인 스타를 여러 명 배출한 걸 보면 흑인들에게 인기가 많기도 하다.
한 틱톡 유저와 KPOP팬들이 힘을 합쳐 도널드 트럼프의 털사 유세 현장을 제대로 트롤링시킨 일도 일어났다. 틱톡의 파급력이 정치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2020년 참고.
서양권에선 Musical.ly 때부터 이어져 오던 오글거리고 재미없는 영상이나 상술한 Vine에서 유입된 저질 Prank 영상 등에 이미 질려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틱톡으로 넘어오며 생긴 듀엣 기능[25] 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듀엣을 통해 다른 유저와 합동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닌, 영상의 음악이나 인물의 외모, 동작 등을 교묘히 이용해 의도되지 않은 유머를 만드는 영상과 사용자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이는 틱톡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의 타 사이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PewDiePie Pyrocynical등의 대규모 유튜버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런 밈 영상만을 모아 편집한 영상들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틱톡을 통해서 노래들이 유명해지기도 하는데, 작년 '''빌보드 연간차트 1위, 역대 1주 집계 스트리밍 1위, 역대 최장기간 1위(19주)'''라는 대기록을 세운 Lil Nas X의 Old Town Road 또한 틱톡의 카우보이 챌린지로 급격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2020년 1월 한국에서 미친 추이를 보이는 지코의 '아무노래'와 역시 빌보드에서 미친 추이를 보이는 로디 리치의 'The Box' 두 곡 다 전부 틱톡 챌린지로 유명해졌다.

6. 여담


  • 유튜브 등 타 플랫폼 사용자에겐 스팸광고 어플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유저 평가란에 유튜브 광고에 대한 욕들이 넘쳐나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은 4점대로 높은 편이다. 이는 낮은 점수대의 리뷰들을 TikTok측이 삭제해서 발생한 일이다.
  • 이종석과 남주혁 등 연예인들도 촬영했다.
  • TV 프로그램에서 광고를 너무 직접적으로 한다. 대개 이런 식이다.
등장인물이 동영상을 찍는다. → 카메라가 해당 등장인물의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 그 휴대폰의 화면에는 다른 어플은 안 보이고 틱톡만 보이게 촬영한다. → 그것을 누른다. → 해당 인물이 동영상을 편집하는 것을 보여준다. → 그 동영상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작업한 동영상은 거의 다 분홍색과 파란색 그림자가 겹쳐진 방식이다. 그리고 어색해서 이게 프로그램의 일부인지 틱톡 광고용인지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경우일 때가 많다.
  • 중국 틱톡 서버의 경우 검열이 매우 심하다. 글로벌 서버와 달리 거의 모든 영상을 올릴 때마다 회색 화면에 '검열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검열이 완료될 때까지 길면 두세 시간, 하루가 넘게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 틱톡에서는 이벤트에 따라 틱톡 굿즈를 준다고 한다.
  • 처음 올린 게시글에 '알라뷰, 힐링된다, 오지다' 등 똑같은 댓글이 달리는데 댓글 알바 또는 매크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
  • 바이트댄스는 중국의 스타트업들 중에서도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그룹의 투자를 받지 않고 성장한 몇 안 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처음부터 저 기업들과 각을 세웠기 때문에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었다고. #
  • 미국에서는 대항마로 구글의 쇼트(Shorts)(기사), 인스타그램의 릴(Instagram Reels)(기사), Vine리부트격인 바이트(byte)(기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라고 하지만 이는 오래된 기사들이며 Vine 2라고 볼 수 있는 Byte는 오픈 첫날 이후 완벽히 망했다... 그리고 릴이나 쇼트 등은 메인스트림에선 거론조차 안 되는 상황. 이미 유튜브를 대체할 플랫폼이 없는 것처럼, 틱톡도 이미 어느 정도의 레벨을 넘어서 미국 10대 20대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SNS이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것이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진짜로 미국정부가 금지를 시키며 대체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듯 하다. 최근에는 여기에 트릴러(Triller)가 가세했고, 트릴러는 아예 틱톡을 상대로 특허 소송까지 걸었다. (기사)
  •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일부 국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운영권을 얻기위한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중단될 뻔 하였으나,# 2020년 8월 2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가 떨어져 9월 15일까지 인수할 것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국 인수가 무산됐다.

7. 틱톡 스테이지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틱톡 측에서 기획한 세계 최초의 쇼 형식 세로 라이브 콘서트인 ‘틱톡 스테이지’는 2020년 5월 25일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과 5월 27일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기사)[27]
25일에 진행된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에는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에이핑크, 오마이걸, 아이콘, 카드, CIX, 크레비티, 악동뮤지션까지 총 아홉 팀의 K-pop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27일에 진행된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는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의 무대로 채워졌다. 에픽하이, 제시, 박재범, 이센스, 지코, 기리보이, 크러쉬, 헤이즈, 창모, 딘, 식케이, 바비, 수퍼비, 미소, 키드밀리, 피에이치원,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애쉬 아일랜드, 유시온, 태버, 트웰브, 올 레디 크루 등 총 22팀이 참석하여 라이브를 선보였다.(기사)[28]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했던 틱톡 스테이지는 현장 관중 없이 동영상 어플 틱톡을 통해 장소 불문하고 누구라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채팅 기능을 통해 참여자들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했던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공연은 25일 누적 접속자 수 125만 8619명 (기사)[29] , 27일 155만 6155명을 기록하며 당시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기사)[30]
틱톡의 관계자는 틱톡 스테이지가 틱톡에서 진행한 스마일 프로젝트 #smilewithTikTok의 일환임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경제적인 위기가 지속되며 침체된 분위기에 빠진 전 세계인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틱톡 스테이지를 관람한 전세계 시청자 1명 당 0.5달러씩 자동 기부로 진행되었다. 라이브 진행 시 집계되는 ‘좋아요’ 수나 ‘조회 수’에 따라서도 자동 기부가 이루어지며 사용자 한 명당 최대 20달러까지 기부가 가능하게 했다. 누적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기사)[31]
한편, 2020년 8월 14일, 다섯 명의 배우가 이끌었던 틱톡 스테이지 맨앤미션이 진행됐다. 틱톡 스테이지 맨앤미션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언택트 글로벌 팬미팅이다. 특히,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는 다섯 명의 배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자리인 만큼, 행사 이전부터 전 세계 팬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실제 라이브 방송에서 누적 시청자 수 129만 2867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기사[32]
180분간 진행된 틱톡 스테이지 맨앤미션은 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기 위해 틱톡에 접속한 다국적 팬들을 위한 인사말로 시작하여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이미지 토크’, 팬들과 배우들의 화상채팅, 배우 5인 각자의 코너와 그 안에서의 다양한 미션 수행 등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긴밀한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기사[33]

8. It Starts On TikTok 캠페인


틱톡은 2020년 하반기 영국, 미국, 독일, 태국, 한국 등 세계 각 국에서 글로벌 캠페인 <It Starts On TikTok>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 <It Starts On TikTok> 캠페인은 “트렌드, 숨겨진 끼, 기념할 만한 순간. 그 시작은, 틱톡”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틱톡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트렌드,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틱톡커, 친구들과 함께 기념할 만한 순간을 공유한 영상들을 소개한다.
특히, 사물로 음악을 만드는 남자 넵킨스(@napkinsmusic), 전세계 틱톡커 중 가장 힙한 틱톡커 광후아민부부(@amin_kwanghoo), 손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틱톡을 시작하게 된 79세 실버 크리에이터 그랜파찬(@grandpachan) 등 3인의 틱톡커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숨겨진 끼를 틱톡에서 발산하게 된 배경와 그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


9. Year On TikTok 캠페인


틱톡은 2020년 연말 세계 각 국에서 글로벌 캠페인 <Year On TikTok>을 진행한다. 2020년 틱톡 트렌드 발표, 엔터테인먼트 발표와 더불어 'Year on TikTok' 인앱 기능을 출시하여 모든 사용자가 각자의 개인적인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Year On TikTok> 영상을 통해 사용자는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좋아한 음원, 편집 효과, 콘텐츠 장르 등을 종합한 자신들의 2020년 하이라이트를 돌아본다.
또한 글로벌 틱톡은 연말 리뷰와 함께 틱톡 자체의 Top 100을 선보인다. 특히, 틱톡 코리아의 경우 트렌드, 집콕생활, 크리에이터, CSR 네 분야의 Top10을 선정, 틱톡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 2020 Year On TikTok

[1] 北京微播视界科技有限公司[2] 싱가포르 소재[3] 인수후 미국 텍사스로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인수가 무산되었다.[4] 2021년 2월 9일 기준 최신버전[5] 그 '탁'을 '턱'에 가까운 음절로 부드럽게 발음하면 된다.[6] 중국 서버에서는 '틱톡'보다는 '더우인'이라고 불리운다. 한자로는 '抖音'이며 한국식 한자음으로는 '두음'이라고 읽는다. 직역하면 "흔들리는 소리", "떨리는 소리"로 시계추가 흔들려서 나는 소리인 '똑딱'(영어로는 '틱톡')과 일맥상통하는 이름이다.[7] 중국/문화 검열 참고[8] 다만 세계 최대의 유니콘은 아닌데 기업가치가 1500억 달러인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앤트 파이낸셜이 있기 때문이다.[9] CarryMinati라는 이름이 익숙할 수도 있는데, 이 사람이 PewDiePie VS T-Series 구독자 수 대결때 퓨디파이를 디스하는 트랙을 만든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영미권에서 CarryMinati를 아는 사람은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10] 한 주 만에 1000만이라는 구독자 상승세를 보였다.[11] 현재 한국의 틱톡 이용자 수는 2019년 10월 기준 약 266만 명으로, 동년 2월 약 34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에 접어들었다.[12] 이 여파로 당시 틱톡 광고에 출연하여 춤을 춘 '틱톡커'들의 유튜브 채널엔 아직까지도 이 당시 광고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댓글들이 꽤 있다. 공교롭게도 해당 틱톡커들의 유튜브 채널은 과도한 광고 노출 빈도에 비해 구독자 수가 상당히 적다.[13] 그러나 이 마케팅 전략은 비단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똑같이 펼치고 있는 것이고, 영미권에서 충분히 대성공을 거두었으므로 굳이 틱톡에서 규모도 작은 한국 시장에 친화적인 방식을 따로 취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14] 딱히 중국스럽지 않은 명칭인 데다 광고 모델로 국내 유명 아이돌 가수를 기용한 탓에 한국 시장 진출 초반엔 중국색이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산 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15] 굳이 영상의 질적 수준을 따지지 않더라도 대놓고 중국어를 쓰는 영상들이 광고로써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으니 중국산 앱이라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다.[16] 문재인의 중국몽 발언과 엮이기도 했다.[17]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6/202007160117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18] Sub urban의 경우는 특별하다. TikTok으로 인해 인지도가 인디 가수에서 메이저 가수로 인지도가 수직 상승했는데, 틱톡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다.[19] 틱톡에 음악을 올리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특정 장르나 특정 아티스트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거나, 특정 트렌드를 리믹스하는 것, TikTok Mashup (not clean) 등[20] 오글거리는 틱톡 예시: pov:사이코패스 전애인이 너랑 깨지고 살인을 하러 왔다(.....) 뭔가 잘못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여러 개 있다. 보통 10대 남자들이 이런 류의 pov를 업로드하는데 내용이 내용인 만큼 alt tiktok에선 밈으로 쓰인다.[21] 정말로 죄수들이 감옥에서 밀반입한 휴대폰으로 춤을 춰 동영상을 올린다!!!![22] 해리포터에 출현한 말포이를 편집해 영상으로 만든다[23] 이게 뭐냐면 한국에 네줄아라 일진이 있다면 영국에는 이런 류의 일진이 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입술에 컨실러를 바르고, 굉장히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바르며 컨실러(눈 밑. 베이킹은 종종 보인다) 쉐딩과 하이라이터를 덕지덕지 바르고 눈썹은 두껍게 칠한다. 가짜 속눈썹도 붙인다.보통 messy bun hair를 묶고 빅토리아 시크릿 이라는 향수를 엄청 뿌린다. 그리곤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그 영국 발음을 따라 한다(실제 영국인도 따라하는 경우가 있다) 던지는 멘트는 Shut Up bloody~ 등이 있다.[24] 이게 근데 또 밈화되었다 ‘at least my school isnt shootin range init’[25] 얼마 전엔 리버스 듀엣이 새로 생겼다. 주 이용 용도는 상대방이 자신의 동영상을 듀엣 한것처럼 주작해 개그로 써먹는 것이다.[26] 요즘엔 거의 다 사라졌다.[27] '틱톡X케이팝'…'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 25일 개최(더팩트, 2020.05.20, 유지훈 기자)[28] TF초점 아이돌 9팀→힙합 22팀→인디 100팀…판 커진 랜선 공연 더팩트, 2020.05.24, 정병근 기자[29] 강다니엘부터 몬엑까지…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 성료 (이데일리, 2020.05.26, 윤기백 기자)[30]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 성공적 개최…전 세계 155만 명 접속 (한국경제, 2020.05.28, 김수영 기자)[31] 틱톡, 코로나19 응원 '스마일 위드 틱톡' 캠페인 전개 (연합뉴스, 2020. 05.13)[32] 송승헌·이동욱·유연석·이광수·김범, 틱톡 언택트 글로벌 팬미팅 성료 (일간스포츠, 2020.08.17) [33] 송승헌·이동욱·유연석·이광수·김범, 언택트 글로벌 팬미팅 성료...130만 팬 만남(싱글리스트,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