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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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로, 과거 동아그룹의 모기업이었다.
2. 역사
1945년 8월 공산 최준문 창업주가 충남 대전부 대흥동에 '충남토건사'로 설립, 1949년 '동아건설산업'으로 개칭하고 합자회사로 전환했다. 1950년 6.25 전쟁 후 전후복구 사업에 힘입어 차차 성장해 1957년 서울 서소문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1961년 서울 영등포에 볼트/너트 등 생산공장을, 1963년 마포 제재공장 및 창동공장을 세웠다. 1971년 경북 포항에 첫 레미콘사업소를 세운 뒤 이듬해 신설법인 동아진흥기업에 역합병돼 주식회사로 개편됐고,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후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해외사무소를 세워 해외 건설사업을 개시했다. 1979년 반포지하상가를 개설하고 1983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 참여했다. 1986년 동아콘크리트공업을 합병하고 1991년에는 인천 부평에 '동아씨티백화점'을 열었다.
그러나 본사는 국내건설보다 해외건설사업에 편중된 탓에 국내에선 재개발/재건축밖에 못 땄고, 막대한 이주비 탓에 제2금융권으로부터 차입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타격을 입고 1997년 외환위기까지 겹쳐 회사에 어려움이 생기자 1998년에는 국내/해외지사들을 대폭 정리했고, 1999년에는 동아씨티백화점과 반포지하상가를 롯데쇼핑과 서울시에 각각 넘겼다. 2000년에 아파트 브랜드 '에코빌'을 런칭했으며, 2001년 국내 최초 철골조아파트 용인 '동아솔레시티아파트'를 준공했으나 모기업 동아그룹이 공중분해되자 회사정리절차에 들어가 2001년 파산선고를 받았고, 상장까지 폐지됐다. 2004년에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대한통운에 넘기고 2007년부터 회생절차에 들어가 프라임-트라이덴트 컨소시엄으로 매각되어 프라임그룹 계열이 됐으나, 모기업의 경영위기와 수주 급감으로 2014년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2016년 SM그룹으로 매각됐다.
3. 역대 임원
- 회장
- 이용구 (2012~2013)
- 대표이사 회장
- 부회장
- 신원식 (1977)
- 유양수 (1983~1990)
- 안철환 (1988~1989)
- 대표이사 부회장
- 유영철 (1993~1998)
- 이상훈 (2008)
- 대표이사 총괄사장
- 민선홍 (2013~2014)
- 대표이사 사장
- 최준문 (1945~1968)
- 최원석 (1968~1977/1978~1980)
- 임영수 (1977~1978)
- 이창익 (1977~1978)
- 이일선 (1977~1978)
- 이광우 (1977~1978/1982)
- 신원식 (1977~1980)
- 임원수 (1980~1987)
- 최원영 (1981~1988)
- 조부영 (1985~1987)
- 유영철 (1987~1993)
- 최재영 (1988~1992)
- 유성용 (1993~1998)
- 정진삼 (1995~1998)
- 이창복 (1998~2000/2008)
- 김봉일, 차형동 (2000)
- 김선구 (2008~2009)
- 이경수 (2008~2009)
- 박영식 (2009~2010)
- 이보근 (2012)
- 라종원 (2013~2014)
- 정기동 (2016~2019)
- 류병우 (2019~2020)
- 박상원 (2020~ )
- 대표이사 부사장
- 이보근 (2011)
- 이강욱 (2013~2014)
- 대표이사 전무
- 이강욱 (2012~2013)
- 관리인
- 김동윤 (2000~2001)
- 정용인 (2007~2008)
- 김선구 (2008)
- 오대석 (2014~2016)
- 파산관재인
- 권광중 (2001~2002)
- 안문태 (2002~2005)
- 정용인 (2005~2007)
[1] 구 동아진흥기업 설립연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