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빈(영웅전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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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콤의 게임 시리즈 영웅전설의 4번째 작품,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의 주인공.
드라마 CD판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가가브 3부작의 주역들 중에서도 가장 서사시에 가까운 영웅담을 이뤄낸 주인공이다.[2]
구영웅전설4, 그리고 신영웅전설4에서 유일하게 신검 에류시온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가가브력 919년, 엘 필딘의 듀시스 지방 서부에서 태어났다. 여동생 아이멜과 함께 카테드랄 근처의 땅을 개척하던 개척민 캠프에서 자라다가, 오크툼을 섬기는 사교도들의 습격을 받아 양친을 잃었다. 당시 아기였던 동생을 안고 죽기 살기로 도망쳐 발두스를 섬기는 정신도들의 성지 카테드랄에 도착하여,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에게 거둬져 지내게 된다. 그러나 한번 더 사교도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여동생 아이멜과 생이별하고 자비의 현자 레뮤라스에게 보내진다. 이후로는 레뮤라스와 함께 울트마을 근처 전망좋은 오두막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17세가 된 어느날 현자 레뮤라스가 조용히 세상을 뜨고, 레뮤라스의 마지막 조언이자 허락에 따라 발두스의 머리, 신보 카베사를 품고, 동생 아이멜을 찾기 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2. DOS (구)
2.1. 특징
구작과 신작의 성격이 다른데 구작에선 워낙 무뚝뚝하고 단호박이라 초탈한 느낌마저 준다.[3] 발두스교의 신자들에 의해 자랐지만 발두스 교의 신자는 아니다. 모험에 나선 원인도 세상에 대한 정의감이 아니라 그저 동생을 찾는다는 이유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의감으로 뭉쳐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물론 주인공인만큼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도 더러 있다. 구버전의 매뉴얼에 수록된 캐릭터 정보에 의하면 검술은 스승 없이 홀로 터득한 자기류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검. 전사 입장에서 보면 물리데미지는 메이스>도끼>검 순이고, 기능력은 메이스<도끼<검 순으로 전사캐릭이 쓰는 여타 다른 무기들에 비해 공격력이 약간 낮지만 기능력을 깎아먹지 않는 무기이다. 그리고 마법사 입장에서 보면 마력이나 정신을 올려주는 무기는 '마'시리즈와 '영'시리즈 그리고 검 한정으로 레어메탈소드 뿐으로 그 수가 상당히 적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에류시온을 얻기 전까지는 마법사형 어빈이 제대로 힘을 쓰기 어려울 것 같지만, 처음 선택에서 극마력형 어빈을 택하면 무기 스탯 그딴 거 없어도 혼자 다 쓸고다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오히려 양손무기인 마봉과 흑도끼에 비해, 마검과 레어메탈 소드와 에류시온 모두 한손검이기 때문에 방패를 사용한 보정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검을 쓰는 마법사(어빈, 마티)는 장비를 통한 보정치가 다른 무기를 쓰는 마법사형 캐릭터에 비해 더 좋다. 그리고 어빈과 마티는 전체 흑마법사 중에서 마력 1,2위에 해당하는 캐릭터라서 무술레벨을 빼놓지 않고 올렸다면 공격력 떨어지는 레어메탈 소드나 마검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 마력 보정치 10, 20이 절실한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양손검 쭉 쓰거나 보스전 돌입하기 전에나 슬쩍 바꿔주면 된다.
2.2. 상세
구작에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에 따라 스테이터스 초기치와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사용할 마법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사용할 마법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선택을 통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오프닝 후 오두막에서의 유년시절 때 어떤 행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레뮤라스 할아버지가 저녁을 하는 동안 일을 맡기는데 이때, 장작 패기를 선택하면 전사적 스테이터스가 올라가고, 서재의 청소를 선택하면 마법사적 스테이터스가 올라가는 형식인 것.
2.2.1. 시작 선택지
총 6번의 선택을 물어오고, 질문지는 다음과 같다.
2.2.2. 선택지에 따른 스테이터스 변화
어빈의 스테이터스는 '''HP 50 (추정), MP 50 (추정), 그외 스테이터스 20'''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공식에 의해 계산된다.
같은 스테이터스여도 선택 케이스마다 상승/하락폭이 달라진다. 예컨대, 숨바꼭질을 선택했을 경우 '''정신력'''이 '''[◎ : 3 이상 상승]'''하는데,
- [야장많정'''창'''{{{#red 숨}}}]과 [야창많정'''현'''{{{#red 숨}}}]은 정신력 3 상승
- [고서역흑'''창'''{{{#red 숨}}}]과 [고서역흑'''현'''{{{#red 숨}}}]은 정신력 4 상승
- [둘서모'''백'''현{{{#red 숨}}}]과 [둘서모'''정'''현{{{#red 숨}}}]은 정신력 4 상승
모든 경우의 수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크게 보기
[image]
※ 위 자료의 출처에 가면 Excel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2.2.3. 대표 유형별 분석
어빈은 신 때려잡는 인간 답게 한쪽으로 몰아주면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유형별 어빈과 이에 적합한 초기 설정법 및 장단점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 흑마법사 어빈 ★★★★★
국내에 공략정보가 부족했던 시절엔, 마법사형은 초반의 MP부족이 너무 심하고, 전사레벨을 키우기가 어려워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전사형을 선택하는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디씨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 등에서 극한까지 파헤쳐진 이후엔 흑마법사 어빈이 제일 좋다는 주장이 완전히 대세화 되었다.
야-서-모-현-숨을 고른 극마력 흑마법사 어빈은 마방이 낮은 대신 엄청나게 높은 마력과 준수한 정신력이 장점이다. 초기 마력 스테이터스가 31로, BONUS 스테이터스가 무려 6씩 오른다. 아이템 상승분이 아닌 순수 마력 수치는 255로 제한선이 있는데 총 18번 받을수 있는 보너스 스탯 중 12번을 마력에 주면 정확히 255가 된다. 남은 6번의 보너스 스탯은 유저의 성향에 따라 정신력과 행동력에 분배한다. 정신력은 보너스 없이 레벨 상승만으로 160까지 올릴수 있는데 최종보스인 오크툼의 정신력이 180, 발두스의 정신력이 150이라 160만 되어도 빗나가는 일이 드물다. 그래서 행동력에 6포인트를 몰아줘서 한번이라도 공격 기회를 더 가져가는 공략이 정석으로 통한다.
아이템을 통한 행동력 보강은 쉬운만큼 정신력에 4정도 나눠줘서 정신력을 180 이상으로 맞춰주는 선택지도 괜찮다. 정신력이 180 넘어가면 보스전이라도 마법이 빗나갈 확률이 거의 없으며 아예 전부 몰아줘서 190을 만들면 보스급이라도 마법공격을 적중시키기 쉽지 않아 낮은 마방이라는 약점도 상쇄된다. 훈장템으로 1개 이상은 뽑는 성갑(+30),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바람의 앵클렛(+30)에 성방(+16)까지 행동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워낙 다양한데다 무기가 검이라 성검 도미니온(+32)까지 사용할수 있는 어빈이기에 가능한 선택지.
만약, 레벨 업이 귀찮아서 낮은 레벨로 엔딩을 보고 싶다면 마력에 올인 투자를 해서 저레벨 고마력으로 승부를 보는 선택지도 있다. 흑마법사 어빈 + 더글라스 + 콘로드 조합이면 처음 하는 사람이 잡아도 반나절도 안 걸리는 플레이타임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제일 강하면서 제일 쉽기까지 하다.
참고로 같은 선택지로 하고 흑마법만 백마법으로 바꾸면 알쳄도 능가하는 최약 캐릭터(...)가 탄생한다. 그래도 무기가 검이기 때문에 알쳄보다는 낫겠지만.
야-서-모-현-숨을 고른 극마력 흑마법사 어빈은 마방이 낮은 대신 엄청나게 높은 마력과 준수한 정신력이 장점이다. 초기 마력 스테이터스가 31로, BONUS 스테이터스가 무려 6씩 오른다. 아이템 상승분이 아닌 순수 마력 수치는 255로 제한선이 있는데 총 18번 받을수 있는 보너스 스탯 중 12번을 마력에 주면 정확히 255가 된다. 남은 6번의 보너스 스탯은 유저의 성향에 따라 정신력과 행동력에 분배한다. 정신력은 보너스 없이 레벨 상승만으로 160까지 올릴수 있는데 최종보스인 오크툼의 정신력이 180, 발두스의 정신력이 150이라 160만 되어도 빗나가는 일이 드물다. 그래서 행동력에 6포인트를 몰아줘서 한번이라도 공격 기회를 더 가져가는 공략이 정석으로 통한다.
아이템을 통한 행동력 보강은 쉬운만큼 정신력에 4정도 나눠줘서 정신력을 180 이상으로 맞춰주는 선택지도 괜찮다. 정신력이 180 넘어가면 보스전이라도 마법이 빗나갈 확률이 거의 없으며 아예 전부 몰아줘서 190을 만들면 보스급이라도 마법공격을 적중시키기 쉽지 않아 낮은 마방이라는 약점도 상쇄된다. 훈장템으로 1개 이상은 뽑는 성갑(+30),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바람의 앵클렛(+30)에 성방(+16)까지 행동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워낙 다양한데다 무기가 검이라 성검 도미니온(+32)까지 사용할수 있는 어빈이기에 가능한 선택지.
만약, 레벨 업이 귀찮아서 낮은 레벨로 엔딩을 보고 싶다면 마력에 올인 투자를 해서 저레벨 고마력으로 승부를 보는 선택지도 있다. 흑마법사 어빈 + 더글라스 + 콘로드 조합이면 처음 하는 사람이 잡아도 반나절도 안 걸리는 플레이타임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제일 강하면서 제일 쉽기까지 하다.
참고로 같은 선택지로 하고 흑마법만 백마법으로 바꾸면 알쳄도 능가하는 최약 캐릭터(...)가 탄생한다. 그래도 무기가 검이기 때문에 알쳄보다는 낫겠지만.
- 정령마법사 어빈 ★★★★★
정령마법을 선택할 경우 어느 정도 마력을 올려주냐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진다. 정령수의 모든 스테이터스가 소환사의 마력으로 결정되기 때문.
정령마법사의 단점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선 정령소환만 줄창 해야 해서 육성이 지루하고, 스테이터스를 마력에 치중했기 때문에 소환 후에 본체는 할 일이 없어 뒤에 짱박혀 있어야 한다. 재미없는 만큼 성능은 끝내준다. 흑법어빈처럼 마법저항을 걱정할 일도 없어서 본체의 안전만 지켜주면 정령 혼자 다 줘패고 다닌다.
어빈이 선택했을 때 흔히 최강으로 꼽히는 두 정령은 바람의 정령수와 땅의 정령수이다. 바람 정령수는 극마력형 선택지를 골랐을때 나오기 때문에 가장 높은 마력과 바람 정령수 특유의 높은 행동력과 기능력이 어우러져 극강의 위력을 과시한다. 마법레벨 8이 되어 2단계 정령수 미네르바를 소환할수 있게되면 게임은 사실상 끝난다.
땅의 정령수는 마력은 가장 낮지만 모든 정령이 물리공격형인 정령수 자체의 강력함 덕분에 인기있다.
물의 정령수는 바람 정령수 다음으로 마력이 높으며 물리, 마법 정령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불꽃의 정령수와 달리 모든 정령수의 사거리가 3이라 탱커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땅의 정력수보다 행동력이, 바람의 정령수보다 공격력이 좋은 어느 한군데 치우침이 없는 우수한 밸런스가 강점. 극마력 물정령 어빈의 마력은 극마력 바람정령 어빈과 올마력 엘레노아 다음으로 높아서 물리공격형 3단계 정령수 펜릴로도 최종보스까지 충분히 상대하며 마법공격형 5단계 정령 우로보로스는 좋은 이동력과 2체 동시공격 옵션으로 아군 보호와 잡몰 쓸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다.
불꽃의 정령수를 택할 경우 전원 마법공격형인 정령수 자체의 한계로 정령은 가장 떨어지지만 이른바 최강전사 어빈이라 불리는 고장많창돌 어빈이 정령마법을 선택하면 불정령이 나오기 때문에 술사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수 있다. 정령마법사중에 유일하게 극전사 플레이가 가능한 유형으로 정령이 마방 상승용 부록이 되는 대신 마법사형 어빈의 약점인 종잇장 HP와 약한 공격력에서 자유로워진다. 마력형 선택지를 골라도 장작패기가 들어가는 만큼 타 정령사보다 행동력과 HP는 더 높다.[5] 백마법 전사 어빈보다 보너스 스탯은 1회 적게 받지만 체력과 마방이 약간 더 높으며 소환만 하면 마법레벨이 오르니 마법레벨 오르는 속도가 가장 느린 전사형 백마법사에 비해 마법 능력치(후반부에 특히 중요한 마방) 상승시키기가 훨씬 편하다.
참고영상 : 바람정령 어빈을 이용한 영웅전설4 스피드런
정령마법사의 단점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선 정령소환만 줄창 해야 해서 육성이 지루하고, 스테이터스를 마력에 치중했기 때문에 소환 후에 본체는 할 일이 없어 뒤에 짱박혀 있어야 한다. 재미없는 만큼 성능은 끝내준다. 흑법어빈처럼 마법저항을 걱정할 일도 없어서 본체의 안전만 지켜주면 정령 혼자 다 줘패고 다닌다.
어빈이 선택했을 때 흔히 최강으로 꼽히는 두 정령은 바람의 정령수와 땅의 정령수이다. 바람 정령수는 극마력형 선택지를 골랐을때 나오기 때문에 가장 높은 마력과 바람 정령수 특유의 높은 행동력과 기능력이 어우러져 극강의 위력을 과시한다. 마법레벨 8이 되어 2단계 정령수 미네르바를 소환할수 있게되면 게임은 사실상 끝난다.
땅의 정령수는 마력은 가장 낮지만 모든 정령이 물리공격형인 정령수 자체의 강력함 덕분에 인기있다.
물의 정령수는 바람 정령수 다음으로 마력이 높으며 물리, 마법 정령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불꽃의 정령수와 달리 모든 정령수의 사거리가 3이라 탱커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땅의 정력수보다 행동력이, 바람의 정령수보다 공격력이 좋은 어느 한군데 치우침이 없는 우수한 밸런스가 강점. 극마력 물정령 어빈의 마력은 극마력 바람정령 어빈과 올마력 엘레노아 다음으로 높아서 물리공격형 3단계 정령수 펜릴로도 최종보스까지 충분히 상대하며 마법공격형 5단계 정령 우로보로스는 좋은 이동력과 2체 동시공격 옵션으로 아군 보호와 잡몰 쓸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다.
불꽃의 정령수를 택할 경우 전원 마법공격형인 정령수 자체의 한계로 정령은 가장 떨어지지만 이른바 최강전사 어빈이라 불리는 고장많창돌 어빈이 정령마법을 선택하면 불정령이 나오기 때문에 술사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수 있다. 정령마법사중에 유일하게 극전사 플레이가 가능한 유형으로 정령이 마방 상승용 부록이 되는 대신 마법사형 어빈의 약점인 종잇장 HP와 약한 공격력에서 자유로워진다. 마력형 선택지를 골라도 장작패기가 들어가는 만큼 타 정령사보다 행동력과 HP는 더 높다.[5] 백마법 전사 어빈보다 보너스 스탯은 1회 적게 받지만 체력과 마방이 약간 더 높으며 소환만 하면 마법레벨이 오르니 마법레벨 오르는 속도가 가장 느린 전사형 백마법사에 비해 마법 능력치(후반부에 특히 중요한 마방) 상승시키기가 훨씬 편하다.
참고영상 : 바람정령 어빈을 이용한 영웅전설4 스피드런
- 전사형 백마법사 어빈 ★★★★
백마법의 회복량은 시전자의 마력에 비례하지만, 최상위 회복 마법인 '프레아라'는 마력에 상관없이 모든 HP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모든 스테이터스를 전사적 능력에 맞춰 분배할 수 있다. 이 경우 거의 100% 일반공격을 위주로 하는 전사형 캐릭터가 되고 백마법으로 스스로 회복하면 되니까 간간히 마법레벨이 올라가면서 적을 도륙할수 있다. 거기에 자동전투시에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기에 알아서 회복하는 백마법이 편하다. 단,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나 효율적인거고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마법레벨이 정말 안오르는걸 알 수 있다. 백마법 레벨은 회복량이 많을수록 빨리 오르는데 마력이 낮으니 회복량이 적고, MP가 적어서 몇번 회복하면 이내 바닥나 텐트를 쓰던가 여관에 들러야 한다. 백마법사는 마력이 필요없다고 하지만 마력이 높아야 회복량이 늘고, 회복량이 늘어야 백마법이 빨리 오른다. 이점에서 백마법 전사 어빈은 크게 불리하다. 자가회복 정도만 어찌어찌 가능할 뿐 파티의 힐러 역할은 불가능에 가깝다. 잘 선택되지 않는 알쳄은 그렇다쳐도 전장엔 마일, 종장엔 가웨인이라는 백마법 사용자가 있어 가뜩이나 올리기 힘든 마법 경험치를 나눠먹어야 한다. 정말 작정하고 노가다하지 않는 이상 마법 레벨 끝까지 올리기가 정말 힘들다. 괴물과 보스들이 마법을 난사하는 후반부엔 하이오브드, 매직 배리어든, 안티 매직이든 뭐든 써서 마방을 채워줘야 한다.
전사형 백마법사 어빈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백법대쉬 어빈의 경우 특수마법 대쉬를 이용해 높은 이동력을 바탕으로 동료들이 접근하기도 전에 혼자 다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행동력의 성장폭이 너무 낮아서 성시리즈 아이템의 착용이 반강제화되는 단점이 있다.
고장많창돌 어빈의 경우 보조마법이 이용가치가 적은 컨퓨전이지만, 백법대쉬 어빈보다 공격력, 행동력이 월등하여 전사적 스테이터스는 더 우수하다. 장비 선택의 폭도 넓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세팅형태로 전장에 나설 수 있다. 14번의 보너스 포인트 중 7번을 공격력에 투자하면 공격력이 255를 찍기에 나머지 7번을 기능력이나 행동력에 몰아주는게 정석이다. 높은 HP와 공격력에 비해 기능력이 저조해서 행동력에 몰아줄경우 종장에서 에류시온 사용이 반강제화 된다.
전사형 백마법사 어빈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백법대쉬 어빈의 경우 특수마법 대쉬를 이용해 높은 이동력을 바탕으로 동료들이 접근하기도 전에 혼자 다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행동력의 성장폭이 너무 낮아서 성시리즈 아이템의 착용이 반강제화되는 단점이 있다.
고장많창돌 어빈의 경우 보조마법이 이용가치가 적은 컨퓨전이지만, 백법대쉬 어빈보다 공격력, 행동력이 월등하여 전사적 스테이터스는 더 우수하다. 장비 선택의 폭도 넓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세팅형태로 전장에 나설 수 있다. 14번의 보너스 포인트 중 7번을 공격력에 투자하면 공격력이 255를 찍기에 나머지 7번을 기능력이나 행동력에 몰아주는게 정석이다. 높은 HP와 공격력에 비해 기능력이 저조해서 행동력에 몰아줄경우 종장에서 에류시온 사용이 반강제화 된다.
- 전사형 흑마법사 어빈 ★★☆
흑마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매직길드에서 스테이터스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횟수가 잦고 많기 때문이다. 극악한 마력으로 마법레벨을 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되므로 플레이타임을 아주 길게 잡는 유저들이 하는 것이 좋다. 보너스 스탯은 많이 받을수 있지만 초반 스탯이 차이가나는데다 보너스로 한번에 올릴수 있는 기능력이 3밖에 안된다. 공격력은 255까지 충분히 채울수 있지만 체력과 기능력은 조금씩 낮다. 마력은 보너스 스탯을 전혀 투자하지 않은 루티스보다 약가 아래이며, 정신력은 역시 보너스 스탯을 주지 않은 루티스를 기준으로도 한참 처진다. 종장부턴 실버피어스와 에류시온, 마패를 강제하지 않으면 마법쓸 생각은 접어둬야한다. 대신 백마법 전사 어빈보다 마법레벨 올리기(마방 올리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흑마법을 맞추는데 필요한 정신력이 고장많창돌보다 좋다. 원거리 마법딜이 가능한 흑마법사 특성상 특수마법 대쉬는 쓸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3. Windows (신)
신영웅전설4에서는 전사형 흑마법사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다. 전사형 흑마법사라는 컨셉에 맞춰 성능이 일부 제한이 가해져 있다. 전사 스테이터스로는 더글라스에 이어 전 캐릭터 중 2번째 정도로 강하나(아이템빨도 작용하기는 하지만), 흑마법은 루티스나 다른 마법사 캐릭터에 비해 숙련도가 떨어진다. 기본 마력이 낮아서 루티스, 마티, 라엘과 비교하면 같은 마법을 써도 데미지가 덜 나오고, 린카르나시온은 물론 루티스나 마티는 익힐 수 있는 텔레포트, 안티매직도 못 익힌다. 대신 후반부에는 정령마법을 습득하게 되고(그것도 최고위 정령수만 골라서), 에류시온까지 장착하게 되면 최고의 올라운드 캐릭터가 된다.
구영웅전설4와 신영웅전설4에서는 스토리와 설정의 변경으로 기본적인 캐릭터는 같지만 작 중 약간 다른 방향의 행보를 보인다. 예를 들면 구영웅전설에서는 진실의 섬에서 발두스와 오크툼의 벽화를 보고 미첼에게 '내게는 양 쪽 다 똑같이 사악해 보인다'는 감상을 말하는 등[6] 발두스 교단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나, 신작에서는 발두스 교단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완전히 발두스 교단의 끄나풀이 되었다며 맘에 안든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매드람과의 일전에서 '발두스의 힘을 되살리는일이 무엇을 의미하냐' 라는 질문에 어빈은 '발두스를 믿는건 아니야. 오크툼을 증오하는 것도 아니야.나는 그저, 아이멜과 마일을 구해내기위해 발두스의 신보를 모아 여행을 하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어빈이 발두스 교단에 협력하는건 맞지만 이는 구영웅전설4 에서도 마찬가지이고, 발두스냐 오크툼이냐를 떠나서 '인연'을 최우선으로 선택했고 다가올 모든 시련 또한 인연으로 해결하겠다는 어빈의 생각이 나타나는 부분. 이러한 어빈의 태도가 바로 본작의 타이틀인 주홍물방울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결국 구작과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보는게 맞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크툼을 떠받드는 사교도들이 하는 짓을 보면 누구랑 협력해야 하는지는 뻔한지 않은가. 구작이건 신작이건 그의 목숨을 노리고, 마일을 죽이고, 아이멜을 재물로 바치려 한건 사교도지 발두스 교단이 아니다. 그리고 유년기를 보낸 장소와 은인과 스승이 모두 발두스 교단가 관계있는 어빈의 성장과정을 고려하면 특별한 계기도 없이 철저하게 발드스에 선을 긋고 중립을 주장하는 구작의 전개는 매우 어색하다.
또한, 구작의 무뚝뚝한 단호박이 아니라 나이에 맞는 앳되고 격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구작의 시크함을 좋아하던 올드팬들 중 일부는 어빈이 어린애가 되었다고 싫어했다. 하지만 겨우 17세이며 어린시절 큰 위험을 격긴 했어도 레뮤라스, 마일과 평화롭게 지낸 시간이 훨씬 길다는 걸 생각하면 신작이 더 현실적이다. 신작에서 마일과의 만남으로 동생과 헤어진 상처를 회복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세히 다뤄지기도 했고.
4. PSP
[image]
내용
5. 스포일러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에서도 등장한다. 미첼, 마일, 캡틴 토마스, 루카 등과 함께 프라네토스 2세호를 타고 엘 필딘에서 벨트루나로 넘어오는 것. 영웅전설5 시점에서는 결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7] .
아무런 변화가 없는 미첼과는 달리 보다 장발인 모습으로 변했는데, 청색 옷과 반다나를 한 복장은 여전하다.
신영웅전설4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와, 흑마법을 사용한다. 정령마법은 사용하지 못하는데, 엘 필딘을 떠나서 정령의 가호를 받을 수 없는 이유인 것 같다. 흑마법사와 전사로서의 스테이터스가 고루 분포돼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그래도 최종보스 상대 시 파티원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주인공으로서 버프는 확실히 받은 편이다.
[1] 신 영웅전설 기준이다. 구작에서는 흑마법사 이외에도 백마법사와 정령술사도 선택 가능하다.[2] 3는 전형적인 영웅담이었던 1,2를 뒤집으며 이미 지나간 영웅과 신화 시대의 마지막 흔적을 목격하는 순례자들을 주인공으로 세웠지만, 4가 다시 영웅담 형태를 취한 건 3에서 이미 지나간 '그 시대'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3] 구작 알선소 의뢰중에 구출대상이었던 사람이 알고보니 유령이었던 의뢰가 있는데 방금까지 이야기하던 사람이 한줌 뼈만 남고 사라진 뒤 하는 말. '''뭐야, 죽었으면 죽었다고 말을 해 줘야지.''', 볼게이드의 저주에 당해 시한부 상태에 놓였던 루티스가 자신을 구해주려는 정신전 사람들의 행동이 의아해 더듬거리며 말하려하자 '''조용히 약이나 마셔'''.[4] 오두막의 보물상자를 확인하면 쇼트소드를 얻을 수 있다.[5] 야장많창숨 이나 야장많현숨을 선택해도 불정령이 걸리니 불정령 어빈이라고 무조건 마력이 약하진 않다. 위 선택지를 고르면 엘레노아보다 조금 낮고 동료 모험가들보단 월등한 마력이 찍힌다. 다만 후반부에 취약한 불정령을 골라놓고 굳이 일반적인 정령마법사 육성과정(극마력 추구)을 따라갈 필요성이 적다.[6] 신영전에서는 미첼이 해당 발언을 한다. 가웨인이 발두스와 오크툼의 분쟁을 용에 비유해 그린 벽화를 설명해주자 "그들에겐 발두스도 오크툼도 공포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군요. 캐릭터 설정을 생각해봐도 이런 발언은 천애고아가 되었다 발두스 교단에 거둬져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에게 은혜를 입었고 다른 두 현자와 돌아가며 발두스 교회 고문직을 역임한 레뮤라스 아래서 자란 어빈보단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인 미첼이 하는게 더 적절하다.[7]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 초회판 디버그 모드에서는 루카가 어빈을 매형이라고 부르고, 어빈이 "난 이미 처자가 있다고!"라고 소리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4편의 히로인 루티스가 어빈과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것을 알 수 있는 단서. 다만 초회판 이후 해당 데이터가 삭제되어 공식 설정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