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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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OTT 플랫폼의 메타 검색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기업. 회사명은 독일어로 영화를 뜻하는 키노(Kino)와 신호등 불빛(Traffic Lights)의 합성어다.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네이버 시리즈,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주요 OTT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메타 검색 엔진 서비스를 구축했다. 한 번의 검색으로 다수의 플랫폼의 영화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저가 서비스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의 로튼 토마토를 표방한 평점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부터 강점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 조작 없는 평점 지수와 후기, 유저 개인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상세
2018년 1월 24일 법인 등기를 완료하고, 2020년 1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좋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에게’라는 취지로 검색 엔진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전/현직 기자, 유튜버, 파워 블로거 등을 서비스의 핵심인 ‘인증회원’으로 구성해 신뢰도 높은 평점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2.1. 메타 검색 엔진
대한민국 내에 제공되는 합법 VOD 업체들의 최저가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고안된 기능으로 영화 상세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VOD의 경우 구매 / 대여 포맷 각각의 최저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해당 서비스가 이 영화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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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된 키노라이츠의 주력 서비스. 국내 주요 OTT 서비스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스를 앱에 연동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앱 내의 영화 포스터를 선택해 상세 정보를 보면, 지금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보고 싶은 서비스를 선택하면 바로 해당 플랫폼의 영화 감상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키노라이츠 앱 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돋보기를 누른 뒤, 보고 싶은 영화를 검색하고, 상세 정보를 확인하면 가장 빠르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을 알 수 있다.
볼 영화를 고르지 못했을 때에는 검색 필터를 활용해 영화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앱 내의 ‘뭐볼까’ 메뉴에서 이용하고 있는 OTT 서비스를 선택한 뒤, 상세 검색 탭을 통해 세부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제작 연대, 키노라이츠 지수, 별점, 가격, 국가, 장르 등의 필터를 설정해 취향에 맞는 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뭐볼까’ 메뉴의 정렬 필터를 활용할 수 있다. # 인기순, 평가 많은 순, 평가 높은 순 등으로 정렬 가능하다.
2.2. 신호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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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의 불빛으로 영화를 평가한다는 방식은 키노라이츠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익숙한 10분위 평점(별점) 체계에 영화에 대한 관객의 선호도(취향)에 따라, 초록(좋아요), 빨강(별로예요)의 평가를 추가하여 보완, 강화하는 이원화 된 평가 체계를 지닌다. 덕분에 평점으로는 영화에 대한 취향을, 별정 평가로는 영화의 완성도를 평가함으로써 유저들은 키노라이츠에서 보다 복합적으로 자신의 감상을 기록할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인 왓챠는 0.5점부터 5.0점까지 점수를 매겨서 그 점수의 평균을 구하지만, 키노라이츠는 로튼 토마토 방식과 유사한 호평자 백분율이 기본이다. 유저(여기서 유저는 키노라이츠가 엄선한 ‘인증회원’을 뜻한다. 키노라이츠는 공정한 지수 형성을 위해 전체 회원이 아닌 인증회원의 평가만 지수에 반영하는 방법을 택했다.)들의 전체 평가 개수 중 초록색 평가 개수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출한 것이다. 그리고 이 수치를 ‘키노라이츠 지수’라고 하며 0~100%까지 값을 가지며, 로튼 토마토보다 상세하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표시된다.
집계된 평가는 66% 이상이면 초록색, 33% 이상 66% 미만이면 노란색, 33% 미만이면 빨간색 테두리가 영화 포스터에 표시된다. 만약 A라는 영화에 100개의 평가 중 초록색 신호등 평가가 90개일 때, 키노라이츠 지수는 90%가 된다. 그리고 이는 평가한 100명 중 90명이 좋아한 영화라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초록색 테두리를 갖게 된다.
2.3. 리뷰 평가
키노라이츠의 회원이라면, 별점과 평점 외에도 리뷰를 남길 수 있다. 리뷰는 제목란이 있으며, 이는 왓챠의 한줄평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본문에는 장문의 리뷰를 남길 수 있다. 키노라이츠의 인증회원이라면, 본인이 운영하는 외부 채널(블로그, 브런치, 포스트, 유튜브 등)의 리뷰 전문 링크를 남길 수 있다. (회원 개인 채널의 조회수와 영향력 확산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주의 리뷰'라고 해서 리뷰 중에 추천을 많이 받은 것은 키노라이츠 메인에 뜬다. 이렇게 추천을 많이 받는 유저를 본사에서 주시하고 있다가 키노라이츠가 운영하는 외부 플랫폼에 글을 게재하기 위해 따로 접촉하기도 한다.
2.4. 인증 회원 제도
영화평가의 조작, 왜곡을 막기 위해 일정한 검증 체계를 거친 회원들이라는 뜻의 ‘인증회원’ 제도를 도입했다. 회원 모두가 영화의 평가와 리뷰 작성에 참여할 수 있으나 인증회원들의 평가로만 지수가 형성된다. 그리고 추천 수와 관계없이 일반회원보다 인증회원의 리뷰가, 그중에서도 양질의 리뷰가 우선하여 노출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인증회원의 선정 기준'''
1. 충분한 관람 편수(최소 500편)
2. 작성한 리뷰의 내용
3. 영화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 기준이 명확히 자리 잡혀 있는가
4. 어뷰징 가능성
5. 신호등 평가 제도의 숙지 여부
이들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신청 버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링크) 파워 블로거나 브런치 작가 등의 경우에는 직접 영입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고, 키노라이츠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유저 중 내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자동 승급도 이뤄지고 있다.
'''인증회원에게 주어지는 혜택'''
(1) 시사회, 예매권 이벤트를 비롯하여 키노라이츠가 주관하는 행사의 참석 우선권
(2) 리뷰 작성 시 자신이 운영하는 1인 미디어의 리뷰 전문 주소를 링크할 수 있으며 양질의 리뷰는 키노라이츠 매거진 플랫폼에 인용
(3) 키노라이츠 외부 플랫폼(매거진, 오디오클립 등)에 리뷰 게재
(4) 기타: 단관 GV 행사, 유튜브 영상 제작, 출판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협업
등이 있다.
'''인증회원 박탈'''
키노라이츠 인증회원의 자격은 정기적으로 재검토를 거친다. 이때 약관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인증회원 자격은 영구히 유지된다.
아래의 경우 인증회원 자격을 잃을 수 있다.
- 한 회원이 다수의 인증된 계정을 이용할 경우
- 타인의 리뷰를 도용할 경우
- 휴면 계정
- 어뷰징
2.5.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유저 개인이 남긴 평가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화 추천을 제공한다, 특정 영화를 좋아한 다른 유저들의 평가를 토대로 내 평가와 연관 지어 기호를 예측,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영화를 추천해 주는 식이다.
영화를 추천받기 위해서는 최소 10편의 영화 신호등 평가가 필요하며 평가가 10편을 초과하게 되면, 서비스 메인에 자동으로 나만의 맞춤형 추천 화면이 나타난다.
신호등 평가의 개수가 많을수록, 또 신호등 평가에 자신만의 취향(초록: 좋아요, 빨강: 별로예요)을 솔직히 반영할수록 추천 정확도는 상승한다고.
2.6. DB
2018년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이라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서비스 내의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한 편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2020년 현재에는 웬만한 영화와 드라마 데이터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용문의 및 DB제보"란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추가 문의를 계속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 것도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