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엘라(소녀전선)
1. 소개
윈체스터 M1897을 주로 사용하는 의체. 소녀전선에선 M1897과 같은 SG 병과로 등장한다.안녕, 지휘관. 트리엘라입니다, 앞으로 지휘관의 호위는 제게 맡겨주세요.
2. 설정
총명하고 예민하며, 자존심이 강한 의체 소녀. 임무에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일상에서도 타인을 잘 보살핀다. 의체들 사이에서도 맏언니 같은 지위를 갖고 있다. 한편 선물 받은 곰인형을 매우 소중히 한다.
3. 성능
3.1. 능력치
버프 진형이 최후열 3칸에 더해 인접한 후방 칸도 포함한다. 그로 인해 5번 칸에 배치된 ZB-26과도 진형 버프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텟은 주 무장인 M1897의 것에서 화력이 +2, 명중과 회피가 +1된 수치.
슬러그탄을 장착시켜보면 어째선지 기본 타겟 수가 '''1'''로 표기되어있지만, 벅샷을 장착한 상태에서 패시브 스킬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4명을 공격한다.
3.2. 스킬
초근거리에 접근한 적이 있을 경우 '''장탄수 소비 없이''' 빠르게 공격해 큰 피해를 주고, 범위 내에 적이 없을 경우엔 공격 타겟 수가 1 늘어난다. 단, 슬러그탄을 장착한 상태에선 타겟 수 증가가 적용되지 않아 칼질을 하던 안 하던 1명만 공격한다. 칼질할 때 슬러그탄의 화력 증가가 적용되지도 않으니 슬러그탄은 무쓸모.
액티브 효과는 화력전개SG에서 타겟수 증가를 뺀 대신 이동속도를 상승시킨다. 화력전개SG에 비해 화력 상승치도 많이 낮고 타겟 수 증가도 없기 때문에 대검 공격을 적극 활용하지 않으면 확실하게 타 SG에 비해 DPS가 낮아진다.
3.3. 전용장비
주무기인 M1897과 세트인 대검. 벅샷을 기반으로 치명률이 추가되었다.총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칼을 뽑아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주먹이든 이빨이든 다 동원할 수 있습니다.
3.4. 평가
화력과 사속이 크게 상승하고 장탄수 소모가 없는 대검 공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면 상당히 강해지지만, 반대급부로 액티브 스킬의 효과가 많이 약하기 때문에 대검 공격의 대상이 될 정도로 초근거리까지 다가오는 적이 적거나 일찍 전멸하는 경우 성능이 크게 하락하는 인형.
4. 작중 행적
쟝, 리코, 클라에스 등 사회복지공사 관련 인물들이 만든 시뮬레이션용 데이터로 트리엘라 본인이 아니다. 클라에스의 말로는 생전의 기억을 가상공간(비타)에 업로드했다고 한다.
여기서 트리엘라가 반복하고 있던 시나리오는 숙적이었던 피노키오와의 첫 전투인데, 하필 이 공간에 들어와 있는 전술인형은 소녀전선의 대표적인 거짓말쟁이로 피노키오가 모티브 중 하나인 전술인형 시노인지라 묘한 개그. 지휘관은 대놓고 "시노가 어디서 어떻게 등장할지 알겠다"고 했다. 시노가 피노키오의 역할을 대체했기 때문에 나이프 등을 사용한 근거리 격투가 아니라 저격전을 벌이게 된다.
클라에스로부터 가상공간의 진실과 자신들의 정체를 듣고는, 지휘관이 히르샤의 모습을 연기한 것에 대해 내심 못 내켜하면서도 제법 어른답게 지휘관에게 사과한다.
에필로그 때는 "지휘관이 히르샤의 모습을 연기했기 때문에 속으로는 여전히 삐졌다"고 클라에스에게 의심 받는다. 이에 트리엘라는 "내가 그렇게 쪼잔하지는 않다" 며 당황한다. 단, 일본 서비스에서는 이 관련으로 약간의 모순이 발생하는데, 이는 여담 쪽에 후술한다.
5. 스킨
5.1. 비밀 작전
자신의 비밀을 스스로 파헤치려고 암행하던 때[1]의 복장이다. 의체로서는 이례적인 일탈행동으로, 트리엘라가 다른 의체와 달리 어느 정도 자유의지를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폼만 잡고 혼자 행동하는 건 꼰대나 할 짓이죠. 전 언제든지 당신과 함께 출발할 준비가 됐습니다."'''
중상은 담당관인 히르샤와 자신의 과거를 알게된 후 히르샤를 껴안는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
6. 대사
출격, 적 조우, 중상, 승리, 퇴각, 스킬 대사 전체, 수복, 자율작전 대사에만 보이스가 존재한다.
7. 여담
- 일본 서버에서는 유일하게 클라에스 파트의 스토리 통삭제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헨리에타의 비타로 들어가기 전에 의체 4명이 정원에 모여서 클라에스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되는 부분도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트리엘라는 지휘관에게 사과하면서도 히르샤를 사칭했던 것에 대해서는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엔딩 파트에서 클라에스에게 히르샤를 사칭한 지휘관에게 "또" 삐진거 아니냐고 받아 당황하는 내용으로 이어지는데, 일본 서버에서는 히르샤 사칭에 납득 못하는 태도를 보인 부분은 잘리고 엔딩 대사는 그대로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