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プシー・クイーン
1. 개요
1986년 5월 26일에 발매된 나카모리 아키나의 15번째 싱글이다. B면은 '最後のカルメン'(최후의 카르멘)[2] .'''아키나는 언제나 유랑인이야'''[1]
─ 캐치프레이즈
2. 여담
- 이 싱글부터 자켓 사진의 바코드 부분을 접거나 펼칠 수 있게 되었는데, 아키나가 팬들을 위해 '자켓 사진만 볼 수 있도록 하자'고 강력히 주장하여 채택되었다.
- 이 노래가 나온지 1년 뒤에 나오는 아키나의 또 다른 히트작의 작곡가 카토 토키코가 아키나가 이 노래를 활동하던 시기에 더 베스트 텐에서 생일이 비슷한 체커스의 멤버인 후지이 후미야[3] 와 함께 생일 축하 파티를 받으면서 후미야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아키나를 보며 '난파선은 아키나가 불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그 이후로 난파선을 부르지 않고, 이듬해 아키나에게 "나는 더이상 이 노래를 부르지 않을 것이니 당신이 이 노래를 불렀음 좋겠다"며 물려 주었다고 한다.
- 당시 아키나와 친분이 있었던 오카다 유키코의 자살과 관련된 괴담이 돌기도 했다. 가사 중 '125페이지로 끝난 두 사람' 이라는 구절이 오카다 유키코가 투신한 12시 5분을 이르는 것이고, '불타는 사랑의 도중에 아아 전부...' 라는 구절은 유키코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라 추정되는 것들 중 하나인 실연을 암시하는 것이며, '와인 색으로 물드는', '아스팔트 침대' 등의 단어는 그녀가 사망한 당시의 현장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괴담. 하지만 이는 명백한 루머이다. 유키코가 투신한 시간이 12시 5분이 아니라 12시 15분이라는 것부터가 이 괴담이 명백한 루머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가사 괴담 뿐만이 아닌 아키나의 무대에서도 유키코가 목격되었다는 괴담이 존재했는데, 밤의 히트 스튜디오에서 아키나가 무대에서 노래할 때, 유키코가 피 묻은 드레스를 입고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았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방송국에 쇄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방청객의 모습이 잘못 보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 DESIRE 후속인 15번째 싱글로는 '최후의 카르멘', '집시 퀸', 'CRYSTAL HEAVEN', '아직 충분하지 않아', '처녀전설'[4] 총 5곡이 경쟁했고, 최후의 카르멘과 집시 퀸이 마지막까지 남아, 집시 퀸이 A면(싱글 타이틀), 최후의 카르멘이 B면곡으로 결정되었다. 아키나가 '슬로 모션 같은 가요곡스러운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집시 퀸을 밀었다고 한다.
- 자켓 촬영은 시부야 다이칸야마에서 이루어졌다. 자켓에 있는 빨간 차는 우연히 그 자리에 서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